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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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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홍바오·외화 신권교부 '춘절마케팅' 실시

우리은행은 새해를 맞아 중국문화권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외화 신권 교부 등 '춘절마케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춘절(春節)은 중국 문화권의 새해맞이 명절기간으로, 해당 기간인 음력 1월 1일을 전후해 약 3주간 국내 거주 중인 대다수 중국인들이 가족과 지내기 위해 본국으로 귀국한다. 우리은행은 이런 점에 착안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홍바오 제작 및 배부 ▲외화 신권교부 등 춘절특화 아이템으로 마케팅을 실시한다. '홍바오(?包·Hong Bao)'는 외국인특화영업점, 대학교, 주요영업점에서 교부한다. 홍바오란 복과 성공을 기원하는 문구를 적어 서로 주고받는 붉은색의 봉투로, 상대방에게 홍바오를 준다는 것은 축복과 번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외화 신권교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본국으로 귀국하는 외국인 고객이 우리은행에서 환전하는 경우 제공된다. 신권 주요 배부처는 우리은행 공항금융센터, 본점영업부, 서여의도금융센터, 연희동지점, 구로본동지점, 가산IT금융센터, 서울디지털금융센터, 숭실대학교지점, 수원역지점, 원곡동외환송금센터, 김해외환송금센터 등 총 11곳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춘절마케팅에 대해 중국인VIP, 외국인 임원, 주재원 및 내국인 무역·다국적 사업가 등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우리은행만의 차별화되고 디테일한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6 11:37:18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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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정유년 맞아 '복 나와라 뚝닭' 이벤트 실시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오는 4월 28일까지 정유년 닭띠해를 맞아 '복(福) 나와라 뚝닭!'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새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복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선물 복 드림'은 이벤트 기간에 부산은행에서 가맹점 결제계좌, 급여계좌, 아파트 관리비계좌를 신규로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부산은행은 이들 중 총 106명을 추첨해 안마의자(1명), 무선청소기(2명), 공기청정기(3명), 시네드 쉐프 영화관람권(100명)을 증정한다. '먹을 복 드림'은 이벤트 기간 계좌이동 서비스를 통해 부산은행으로 자동이체를 신청하거나 수신 평균 잔액 30만원 이하 고객 중 이벤트 기간 내 평균잔액이 2배 이상 증가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피자 교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건강 복 드림'은 이벤트 기간에 정기예금 또는 적금을 가입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KMI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건강 검진권을 증정한다. 부산은행 마케팅부 노준섭 부장은 "붉은 닭의 해를 맞이해 고객들에게 건강과 선물을 증정하는 복드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부산은행은 새해에도 다양한 고객 사은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1-16 09:24:27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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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차기행장 후보분석] <끝> 김병효 전 우리PE 사장

26년간 영업점 근무, 직원들과 소통으로 '행복한 은행' 추구…보험·PE까지 다양한 커리어 갖춰 현장 경험+화려한 경력 '눈길' 오랜 현장 경험과 폭넓은 경력을 갖춘 김병효 전 우리프라이빗에쿼티(PE) 사장이 차기 우리은행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전 사장은 26년간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근무했다. 일선 현장 파악에 능하고, 후보자 11명 가운데 유일하게 생보사와 PE 커리어를 갖췄다는 점이 눈에 띈다. 김 전 사장은 지난 1981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한 뒤 우리은행 종암지점, 청량리지점, 압구정역지점 등에서 지점장을 지내며 무려 26년이나 현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동기들이 본부 부서의 일명 '노른자위' 자리에 배치될 때도 김 전 사장은 영업점을 지켰다. 오랜 야전 경험은 향후 주요 요직을 역임할 때 자양분이 됐다. 김 전 사장은 2008년 본부에 입성해 우리은행 외환서비스센터장, 고객만족센터 수석부장, 주택금융사업단장(상무), 글로벌사업본부장(부행장), HR본부 부행장 등을 거치며 기획·집행·전략 전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했다. 직원과의 소통 방식도 남달랐다. 김 전 사장은 직원들과 격의 없는 술자리를 보내기로 유명하다. 행내 2~3위 직급인 부행장 시절에도 과장·대리 등 젊은 연차의 직원들과 자주 대면해 술자리를 갖곤 했다. 부서 경계 없이 직원들을 모아 술잔을 기울이며 고충을 듣고 조언을 건네는 시간이 김 전 사장에겐 일상이었다. 고객만족센터 영업본부장으로 있을 땐 술 보다는 밥을 이용했다. 콜센터 직원의 대부분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해 10명씩 조를 짜서 두 달에 거쳐 600여명의 직원들과 점심을 먹으며 직원 간의 갈등을 직접 조율하기도 했다. 32년간의 은행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건 2013년이다. 김병효 전 사장은 우리아비바생명보험 사장, 우리PE 사장 등을 거치며 생보사와 PE로 커리어를 넓혔다. 이 같은 커리어는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들과의 가장 큰 차별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리은행 과점주주 7곳 가운데 동양생명, 한화생명, IMM PE 등 생보사·PE사가 3곳이나 있기 때문. 이들 3곳이 각각 추천한 사외이사가 행장을 뽑는 임원추천위원회에 속해 있는 만큼 향후 사업 추진 등을 고려한다면 김 전 사장의 경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있다. 김 전 사장은 향후 우리은행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행복한 은행'을 강조했다. 김 전 사장은 "1등 은행 보다는 주주, 고객, 직원이 평생 함께할 수 있도록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공정한 평가와 노력에 따른 보상을 언급했다. 그는 "훌륭한 업적과 성과도 중요하지만 거기엔 직원들의 빛과 어둠이 상존하는데, 어둠 속 직원이 불편함과 소외감을 느끼면 조직을 망가뜨리는 것"이라며 "누구나 도전하고 노력하면 그에 대한 공정한 평가와 충분한 보답이 따르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2017-01-15 15:08:47 채신화 기자
[금감원Q&A] 잊고 있던 통장으로 돈 모으는 방법은?

Q: 새해를 맞이해서 대청소를 하다가 아주 예전에 만들었던 통장을 몇 개 발견했습니다. 이 중에 소액이긴 하지만 잔액이 남아 있는 통장도 있던데, 잔고를 이전하거나 계좌를 해지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있을까요?. A: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으로 본인이 갖고 있는 모든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잠자는 계좌를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어카운트인포)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가입절차 없이 공인인증서와 휴대폰 인증만 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는 크게 '조회'와 '잔고이전·해지' 서비스로 나뉩니다. 계좌통합조회를 통해 소비자는 은행별 본인 명의의 계좌수를 한 눈에 조회할 수 있고, 각 계좌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은행별 계좌내역 조회 화면을 통해 잔액 30만원 이하의 소액이 들어있는 비활동성 계좌에 대해서는 '잔고이전·해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잔고 이전 시 계좌 잔액은 본인 명의의 수시입출금식 계좌에 이전 하거나,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할 수도 있습니다. 지정기부금단체인 서민금융진흥원에 기부하면 연말 정산 시 기부내역이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에 자동 등록돼 따로 신고하지 않아도 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계좌통합관리서비스는 현재 어카운트인포 홈페이지에서만 이용할 수 있지만 올해 4월부터는 은행창구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2017-01-15 15:07:5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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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주담대 DTI·LTV 비율은 '유지' 차주 연체부담은 '완화'

금융당국이 주담대 DTI(주택담보인정비율)·LTV(총부채상환비율) 규제 비율을 유지해 시장 혼란 등을 예방하기로 했다.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연체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연체 이전과 이후로 나눠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차주 정보를 주기적으로 갱신하고 연체이자율 산정체계를 개편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주담대 차주의 연체부담 완화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금융위는 LTV(70%)와 DTI(수도권 60%) 규제 비율은 당분간 현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8·25 가계부채 관리방안'의 정책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다 부동산 시장도 '11·3 대책' 이후 분양시장 과열이 진정되고 있어 추가 조치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다. 금융위는 LTV, DTI 제도가 담보능력과 차주의 상환능력 등을 적정히 반영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점검한 뒤 신(新) DTI를 합리적으로 정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 DTI는 소득산정방식의 합리적인 정비로 ▲장래소득 가능성 ▲소득 안정성 여부 ▲자산에서 나오는 소득에 대한 정확한 평가 등이 골자다. 연체 전 채무조정 등을 통해 연체 발생도 최소화한다. 금융위는 이를 위해 실직·폐업 등 요건에 따라 6개월~1년간 원금상환을 유예하되, 서민층에서는 유예기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방안은 은행권 협의를 거쳐 올 상반기 주담대 프리워크아웃의 공동기준을 개정할 예정이다. 연체우려 차주에 대한 사전 경보체계도 마련한다. 단기간에 2금융권 등 고금리대출 규모가 급증한 차주 등을 선별하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주담대까지 확대한다. 연체 우려 차주에 대해 사전 경보기능을 작동하기 위해 차주정보도 주기적으로 갱신한다. 만기가 긴 주담대 등의 경우 최소 3년 주기적으로 차주의 소득상황, 소재지, 연락처 등 차주정보를 갱신한다. 차주의 권익보호를 위해 연체이자율 산정체계도 전면 개편한다. 현재 연 11~15% 수준인 금융사의 연체이자율 산정방식을 점검하고 연구 용역을 거쳐 합리적으로 정비한다. 담보권 실행과 관련해서는 차주와 상담을 의무화하고 일정 요건에 해당되면 6~1년 경매를 유예한다. 다만 필요 시 채무조정절차와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연체 발생 시에도 전산 가격에 집을 팔 수 있도록 '담보물매매중개프로그램' 등의 제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집을 팔고 싶은데 연체가 발생하면 집을 팔기 어려워 결국 헐값에 경매로 내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며 "원하는 충분한 가격은 아니지만 헐값이 아닌 전산 가격에 집을 팔 수 있도록 기존의 '담보물매매중개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의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보권 실행이전 차주와의 상담 의무화와 그에 따른 맞춤형 지원 강화도 올 상반기 중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은행권까지 확산할 방침이다.

2017-01-15 12:00:4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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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잡는다…주담대 심사, 올해부터 깐깐한 DSR로 개편

주택담보대출의 심사 기준이 오는 2019년까지 3단계에 걸쳐 한층 더 깐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체계로 개편된다. 1300조원에 육박하는 가계부채를 꺾고 질적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당국의 조치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금융회사 여신심사방식 선진화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여신심사방식 선진화 로드맵은 주담대 심사 기준을 기존 DTI(총부채상환비율)에서 소득과 상환능력 심사를 강화한 DSR로 개편하는 것이 골자로, 3단계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DSR은 차주가 전 금융사에 보유하고 있는 모든 유형의 대출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나타내는 지표로 '갚을 수 있는 만큼 빌리고, 처음부터 나눠 갚는' 원칙을 정착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올해는 로드맵 1단계로서 DSR은 참고지표로 활용하고 금융사 자체 여신심사에 활용하기 위한 표준모형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년 2단계에서는 표준모형을 바탕으로 금융사가 자체적인 여신심사 모형을 개발하고, 3단계인 2019년 이후엔 DSR을 활용한 여신심사 모형을 각자 정착시킬 예정이다. 금융위는 이 과정에서 DSR을 규제 기준으로 제시하진 않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고(高)DSR 대출이 총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제한한다. DSR이 높은 대출이 연체될 경우 채무조저 감면율을 확대하는 등 금융사의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규상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여신심사방식 선진화 로드맵을 중점과제 넘버원으로 정한 이유는 가계부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결국 가계부채의 질적 구조를 개선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여신심사 능력을 키워야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7-01-15 12:00:30 채신화 기자
씨티은행, JA코리아와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협약

한국씨티은행은 3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 JA 코리아와 '씨티-JA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48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프로그램은 씨티은행 임직원과 JA 코리아 직장인 봉사단이 특성화고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직장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서는 6교시에 걸친 수업을 통해 이력서 작성, 면접 기술, 관계형성 기술, 직업 윤리 등 사회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사례 위주로 교육한다. 그리고 6교시 프로그램을 수료한 학생들은 이후 진행되는 2박 3일 취업역량강화 캠프를 통해 진로탐색, 이력서 및 자소서 작성, 산업군 및 직무컨설팅, 심층면접 연습,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만남 등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와 기술을 추가로 교육받게 된다. 2015년에 시작된 이 프로그램에는 3개 도시 17개교 38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이번 겨울방학 기간 서울과 부산에서 개최될 이번 제 3기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 캠프에는 지난해 하반기 취업역량 강화교육을 수료한 서울·대구·부산 소재 특성화고 학생들 약 2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씨티은행에 따르면 그동안 이 프로그램은 참여한 학생들뿐 아니라 직장인 멘토로 참여한 봉사자 모두에게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실제 프로그램 전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있거나 구체적 준비를 할 수 있다'고 응답한 학생은 참여 전 56%에서 참여 후 88%로 증가했다.

2017-01-13 11:01:34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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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첫 거래 中企 '다모아비즈통장' 특별금리 제공

SC제일은행은 첫 거래 중소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전용 자유입출금 '다모아비즈통장'에 최대 연 1.0%(이하 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SC제일은행과 처음 거래하는 중소기업고객이 다모아비즈통장을 개설하고 일별 10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금리 혜택을 받게 된다. 개설일로부터 3개월 간 기존 연 0.3% 금리에 연 0.7%의 추가금리를 더해 연 1.0%라는 기업 자유입출금통장으로서는 금융권 최고 수준의 금리를 제공받게 된다고 SC제일은행은 전했다. 1000만원 미만의 예금액에 대해서는 연 0.3%의 금리를 적용 받는다. 다만 오는 3월 13일 이전에 통장을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를 제공받을 수 없다. 다모아비즈통장은 이 같은 고금리 혜택 외에도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SC제일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및 이체(SC제일은행 내)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조건 없이 제공한다. 김용남 SC제일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중소기업고객들의 보다 효과적인 여유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금리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1-13 11:01:1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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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 피플펀드, 금융소외계층 전용 대환대출 실시…금리 연 9.9%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소외계층 전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대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27.9%의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가운데 피플펀드의 저신용자 CSS를 기반으로 선별해 9.9%의 중금리로 대환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일반적인 금융기관에서 거절하는 저신용등급의 고객으로,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근무자도 신청 가능하다. 주요 대상은 월 200만원 이하의 제한적인 소득 수준의 고객이며,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다. 다만 현재 3건을 초과하는 다중채무 보유 고객은 대출 신청이 불가하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저신용층이 P2P금융플랫폼의 문을 두드리지만, 대부분의 P2P회사들 또한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즉시 거절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피플펀드에 대출 신청을 한 저신용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상환의지가 있는 고객들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저신용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 김지훈 심사팀장에 따르면 기존의 신용평가모형은 신용 등급 위주로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 심사를 했기 때문에, 저신용자들에게는 제도권 금융 이용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없었다. 김 팀장은 "저신용자들 전용으로 한 이번 대출상품의 경우 대출 상환 의지나 정황평가 등의 기존 금융에서 활용하지 않는 새로운 변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1-13 09:09:11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