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재테크

P2P금융 피플펀드, 금융소외계층 전용 대환대출 실시…금리 연 9.9%

P2P금융기업 피플펀드가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출시한 '금융소외계층 전용대출상품' 자격요건./피플펀드



P2P금융기업 피플펀드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소외계층 전용대출상품'을 출시하고 대출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27.9%의 고금리 대부업 대출을 사용하고 있는 금융소외계층 가운데 피플펀드의 저신용자 CSS를 기반으로 선별해 9.9%의 중금리로 대환대출해 주는 제도다.

대상자는 일반적인 금융기관에서 거절하는 저신용등급의 고객으로, 비정규직이나 일용직 근무자도 신청 가능하다. 주요 대상은 월 200만원 이하의 제한적인 소득 수준의 고객이며, 대출 한도는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다.

다만 현재 3건을 초과하는 다중채무 보유 고객은 대출 신청이 불가하다.

피플펀드 김대윤 대표는 "제도권 금융사에서 대출을 받지 못한 저신용층이 P2P금융플랫폼의 문을 두드리지만, 대부분의 P2P회사들 또한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즉시 거절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피플펀드에 대출 신청을 한 저신용자 프로파일을 분석한 결과, 충분한 상환의지가 있는 고객들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저신용자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플펀드 김지훈 심사팀장에 따르면 기존의 신용평가모형은 신용 등급 위주로 소득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 심사를 했기 때문에, 저신용자들에게는 제도권 금융 이용의 기회가 원천적으로 없었다.

김 팀장은 "저신용자들 전용으로 한 이번 대출상품의 경우 대출 상환 의지나 정황평가 등의 기존 금융에서 활용하지 않는 새로운 변수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