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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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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공무원·교직원 '투유신용·투유마이너스대출α''

BNK경남은행은 종전 판매해오던 투유신용대출과 투유마이너스대출의 이용 대상을 세분화한 '투유신용대출α(알파)'와 '투유마이너스대출α'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투유신용대출과 투유마이너스대출은 급여소득자ㆍ자영업자ㆍ기타소득자를 이용 대상으로 제공했다. 새롭게 출시한 이번 상품은 공무원연금공단ㆍ국민건강보험공단ㆍ사학연금공단 등을 통해 재직기간과 소득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3개월 미만 새내기 공무원과 교직원도 신청할 수 있다. 이용(신청) 방법은 BNK경남은행 모바일 플랫폼인 투유뱅크 앱을 방문해 투유신용대출 혹은 투유마이너스대출의 '소득분류'에서 공무원 또는 교직원을 선택하면 된다. 대출한도는 연소득 2배 범위 내로 최소 300만원 이상 투유신용대출α은 최대 1억5000만원 투유마이너스대출α는 최대 1억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3.14%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대출기간과 상환은 1년 이내 일시상환식과 5년 이내 원리금분할상환식 가운데 선택할 수 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 디지털금융부 박세연 부장은 "직군에 따라 보다 최적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무원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투유신용대출과 투유마이너스대출을 세분화하게 됐다"며 "은행 방문과 서류 제출 없이 24시간 365일 언제나 신청할 수 있는 만큼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2018-03-02 13:35:1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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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승 우리은행장의 공감동행…"직원과 소통의 기회 확대"

우리은행은 1일 손태승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영업현장 직원 등 150여 명이 경기도 파주시에 소재한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공감동행'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도장원길은 율곡 이이 선생이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하며 걸었던 길로, 어떠한 시험이든 합격할 수 있는 기운이 있다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날 '공감동행' 행사는 손 행장이 취임시 강조했던 소통과 화합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손 행장과 직원들은 구도장원길을 걸으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손 행장과 직원들은 산책을 하는 동안 시민들에게 생수와 은행 기념품을 전달하고 소규모 그룹을 구성해 올림픽, 4차 산업혁명, 글로벌시대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산책 종료 후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직원들은 영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애로사항과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손 행장은 직원들에게 "행원부터 은행장까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직원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1등 종합금융그룹 구축이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향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손 행장은 연초 올해의 슬로건을 '우리 올 투게더, 올 뉴 우리(Woori All Together, All New Woori)'로 정하고 "우리 모두가 하나되어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일심전진 석권지세(一心前進 席卷之勢)'라는 한자성어를 인용해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뤄낼 수 있다"며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2018-03-01 15:39:33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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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8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그룹 산하 3개의 대학생 활동 단체의 2018년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 행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DGB금융그룹 산하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DGB대학생 녹색기자단, With-U(위드유) 대학생 봉사단 3개 단체의 126명 대학생들이 함께한 첫 행사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투척용 소화기 설치, 경찰·소방관 응원 메세지 전달, 미혼모 육아용품 전달 등 눈에 띄는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했고 DGB대구은행 대외 이미지를 홍보했다. DGB대학생 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경영 실천 내용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전문 교육 후 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발전의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 With-U 대학생 봉사단은 5개의 팀으로 구성돼 지역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멘토링팀과 DGB금융교육센터 내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금융교육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 단체는 2018년 첫 봉사활동을 포항지진 피해지역 봉사활동, 대구시민 생명축제 참여, 조손가정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DGB금융그룹의 지역 사랑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오늘 통합발대식을 가진 DGB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와 지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소통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18-03-01 15:39:22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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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부터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 금융위 '등록의무'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의 금융위 등록제를 전면 시행, 무등록 영업 업체에 대해선 엄중 조치하겠다고 1일 밝혔다. P2P대출업체는 대부분 대부업체를 설립·연계해 투자자의 자금을 차입자에게 대출하는 P2P대출영업을 하고 있다. 이에 당국은 지난해 8월 29일부터 P2P대출영업에 대한 감독권한 확보를 위해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에 대한 금융위 등록을 의무화했다. 다만 그 이전부터 P2P대출 영업을 영위하던 자에 대해선 요건을 갖춰 변경 등록할 수 있도록 6개월의 등록 유예기간을 부여했고, 지난 1일 기준 총 104개 대부업자가 등록을 완료했다. 크라우드연구소의 집계에 따르면 1월 말 전체 P2P대출업체는 188개로, 전체의 55%가량이 등록한 셈이다. 기존 업자에 대한 등록 유예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2일부터 금융위 등록 없이 영업하는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는 '무등록 영업'으로 취급된다. 등록신청서를 제출했더라도 등록이 완료되기 전까지 P2P대출영업을 하면 대부업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된다. 또 대부업법 감독규정에 따라 P2P대출 연계 대부업자로 등록한 경우, P2P대출이 아닌 일반적인 대부영업을 하는 것은 금지다. 금융위는 P2P대출 이용자와 투자자에게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 통합조회 시스템'을 통해 업체의 등록 완료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P2P대출 이용 시엔 P2P대출업체 홈페이지에 표시된 등록번호, 대표자 소재지 등이 통합조회 시스템상 정보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등록을 신청해 심사가 진행 중이므로 안전하다'라는 홍보·광고 등에 호도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에 등록하지 않고 P2P대출을 취급하는 불법 업체에 대해서는 수사기관 통보 등 엄중조치할 것"이라며 "등록업체에 대해서는 일제점검을 실시해 대부업법 및 P2P대출 가이드라인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01 12:00:00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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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디지털 R&D센터 개편 新 조직구성

DGB대구은행은 지난달 28일 IT본부 산하 디지털(Digital)IT R&D(연구개발)센터의 조직 재구성, 인재 육성, 외부 교육 강화 등을 골자로 한 '2018년 조직 운영 계획'을 밝혔다. 디지털IT R&D센터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이 되는 정보기술(IT) 신기술에 대한 정기적인 R&D 활동을 통해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센터 내 운영 목적에 따라 정규 랩, 산학연계 랩, 기술 랩, 비즈(Biz)연계 랩 등 4개의 단위조직으로 구성, 운영한다. 센터는 지난 23일 직원 공모를 통해 선발된 랩장(長)을 포함한 모든 랩 구성원들과 함께 킥-오프(Kick-off) 행사를 통해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또 참여 직원들이 자유롭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으고 연구개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과 분리된 별도의 독립 공간을 마련하고 센터 개소식도 마쳤다. 센터는 IT본부 전 직원들의 디지털화된 사고방식과 수행능력 제고를 위해 자체 교육과정 개설, 스터디 그룹 운영, 정기적인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 육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 직원에게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벤치마킹과 세미나, 각종 교육 참석을 우선 지원하고 우수 성과자들에게는 파격적인 보상도 함께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역 대학생과 함께 금융IT 및 핀테크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프로젝트도 실시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이메일로 참가 신청을 받으며, 핀테크 등 IT기술과 금융을 융합한 모든 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센터는 창의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올해 연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의 3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DGB대구은행 IT인력 채용 시 우대, 우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 출원 지원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IT본부는 "센터 운영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신기술과 트렌드에 대한 대응능력과 경쟁력을 계속 갖춰 나갈것"이라며 "전사적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올해 주요 경영목표인 '디지털 금융 선도' 전략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3-01 11:47:19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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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장에 황윤철 지주 부사장…향후 과제는?

-경남은행 출신, 세대교체 등 눈길…디지털 경쟁력, 실적 성장, 투뱅크체제 등 과제 자산 45조원 규모의 BNK경남은행을 이끌어갈 차기 수장에 황윤철 BNK금융지주 부사장(56·사진)이 내정됐다. 내부 출신의 50대 '젊은 피'가 차기 은행장으로 선임되면서 경영의 연속성과 정체성을 다지고 디지털금융 등 신(新)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 '37년 경남맨'…내부출신에 거는 기대 경남은행은 27일 이사회와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황윤철 BNK금융지주 경영지원총괄 부사장을 차기 은행장 단독 후보로 확정했다. 앞서 경남은행은 현 손교덕 행장의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행장 인선 절차를 시작, 지난 23일 지원자 9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했다. 이후 임추위는 황 내정자를 비롯해 구삼조 경남은행 부행장, 허철운 전 수석부행장 등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했고 평판 조회와 심층 면접을 거쳐 이날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이로써 경남은행에서 37년을 몸담은 '정통 경남맨' 황 내정자가 은행을 이끌게 됐다. 황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마산상고를 졸업하고 1980년 경남은행에 입행했다. 2006년부터는 양덕동지점, 마산시청지점 등에서 지점장을 거쳐 지역발전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마케팅부행장보를 역임했다. 이어 2017년 1월 BNK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장(상무)로 이동했다. 9월엔 김지완 회장이 취임하면서 경영지원본부장(전무)에 올랐고, 올 1월에 그룹경영지원 총괄부문장(부사장)까지 연속 승진했다. 내부 출신 은행장은 손 행장 이후 두 번째다. 경남은행은 BNK금융그룹에 뒤늦게 합류하면서 고유의 정체성이 약해지고 그룹 내 영향력이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그러나 내부 출신인 손 행장이 취임하면서 민영화에 따른 혼란을 조기에 수습하고 조직 안정화와 지역사회 신뢰 회복에 기여했다는 평이 나왔다. BNK금융지주 김지완 회장도 "차기 경남은행장은 경남은행 출신에서 선임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내부 출신에 거는 기대가 높다. ◆ 디지털·투뱅크체제 등 과제 시급 황 내정자 앞에 놓인 과제는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와 투뱅크체제 강화 등이다. 경남은행은 2018년 5대 경영 방침 중 하나로 '금융 디지털화 대응과 종합금융서비스 구축'을 제시한 바 있다. 현재 경남은행은 부산은행과 함께 디지털 뱅크 '썸뱅크'를, 단독으로 '투유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나 지역을 기반으로 영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중은행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50대인 황 내정자가 은행장으로 취임하면 더 적극적으로 디지털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태블릿브랜치 등 영업 환경의 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행과의 투뱅크체제도 관건이다. 지난해 휘청였던 BNK금융그룹의 실적을 만회하기 위해선 은행이 합심해 영업에 열을 올려야 한다. 황 내정자는 김지완 지주회장을 취임 초부터 보좌하며 합을 맞춰온 만큼 향후 투뱅크 체제에서 지주와의 교류·협력도 활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다만 상승세인 경남은행의 실적을 이어받아야 한다는 부담도 있다. 경남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215억원으로 전년보다 6.4% 늘어나며 같은 그룹 내 은행인 BNK부산은행의 순익 2032억원을 넘어섰다. 순이자마진(NIM)도 2.20%로 전년 대비 5bp(1bp=0.01%) 상승했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BIS총자본비율도 16.51%로 전년 대비 1.15%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황 내정자는 다음 달 20일 주주총회에서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행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기본 2년이며, 이후 재신임받으면 2년 더 연장해 최대 4년까지 직을 이어갈 수 있다.

2018-02-27 15:57:02 채신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