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금융 강화를 통한 자산구조 전환과 200만명 수준의 안정적인 고객기반을 확보하는 건 기필코 달성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지난 1일 경기도 가평군 축령산에서 2018년 사업목표 및 '중견은행 일등은행' 비전 달성을 기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산행을 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디지털 금융 확산에 따른 은행 간 경쟁 심화와 계속되는 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정책 등으로 우리 앞에 놓인 경영환경은 결코 녹록치 않다"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다 함께 뜻을 모아 한걸음 더 뛰는 중심성성(衆心成城)의 자세로 반드시 목표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날 이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은 해발 886m 정상에 올라 올 한해 사업목표와 비전 달성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