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2018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시행했다. 이날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그룹 산하 3개의 대학생 활동 단체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 대강당에서 그룹 산하 3개의 대학생 활동 단체의 2018년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 행사를 시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DGB금융그룹 산하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DGB대학생 녹색기자단, With-U(위드유) 대학생 봉사단 3개 단체의 126명 대학생들이 함께한 첫 행사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대학생들의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왔다. 전통시장 화재예방 투척용 소화기 설치, 경찰·소방관 응원 메세지 전달, 미혼모 육아용품 전달 등 눈에 띄는 활동으로 지역민에게 봉사했고 DGB대구은행 대외 이미지를 홍보했다.
DGB대학생 녹색기자단은 DGB금융그룹이 추진하는 다양한 환경경영 실천 내용을 지역사회에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지역민의 인식을 높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보호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환경에 대한 전문 교육 후 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발전의 선순환을 보여주고 있다.
With-U 대학생 봉사단은 5개의 팀으로 구성돼 지역 조손가정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대일 학습 멘토링 봉사활동을 하는 멘토링팀과 DGB금융교육센터 내에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금융교육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각 단체는 2018년 첫 봉사활동을 포항지진 피해지역 봉사활동, 대구시민 생명축제 참여, 조손가정 멘토·멘티 결연식 등으로 시작할 예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DGB금융그룹의 지역 사랑을 홍보할 예정이다.
박인규 회장은 "오늘 통합발대식을 가진 DGB 대학생 서포터즈들은 젊은이의 패기와 열정으로 지역에 대한 봉사와 지역민과의 소통에 앞장서기 바란다"며 "DGB금융그룹은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 나누는 나눔과 소통의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