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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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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예술 정복에 나섰다…'AI 퍼스트' 선언한 구글, 마젠타 프로젝트 가동

인공지능, 예술 정복에 나섰다…'AI 퍼스트' 선언한 구글, 마젠타 프로젝트 가동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인공지능(AI)이 인간 창조성의 정점에 있는 예술 정복에 나섰다. 인공지능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 구글의 두뇌팀은 1일(현지시간) 블로글 게시글을 통해 예술 창작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마젠타 프로젝트를 공개하고, 첫 결과물인 90초 분량의 피아노곡을 선보였다. 이 곡은 구글의 오픈 소스 머신러닝 플랫폼인 텐서플로가 작곡한 창작물이다. 두뇌팀은 동요 '작은별'의 시작과 비슷한 4개 음표를 인공지능에게 주었다. 나머지를 인공지능이 창작했다. 두뇌팀은 "인공지능이 음성인식이나 번역 분야에서는 많이 활용되고 있지만 예술 분야에서는 그렇지 못하다"며 "마젠타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이 스스로 미술과 음악을 창작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예술가, 인공지능 연구자들과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도 가지고 있다"며 "예술 창작을 위한 오픈소스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이미 미술 창작을 위한 인공지능을 시도한 바 있지만 이번 마젠타 프로젝트는 좀 더 특별한 것이다. 지난해 구글은 딥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스스로 이미지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존 이미지 자료를 분석해 재구성하는 수준이었다. 마젠타 프로젝트에서는 이를 뛰어넘어 관객의 주의를 끌고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진정한 예술을 창작하겠다는 게 목표다. 두뇌팀은 인공지능이 스스로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느냐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제까지 인공지능은 스토리텔링 능력이 없어 장편의 예술작품을 창작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는 설명이다. 두뇌팀이 예술 창작 인공지능 개발에 성공한다면 구글은 인공지능에서 확고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날 구글의 순다 피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창업자와 언론이 모인 자리에서 "구글은 3~4년전부터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해 왔다.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말했다. 앞서 피차이는 '창업자의 편지'를 통해 "모바일 시대를 넘어 인공지능이 시대가 열릴 것"이라며 '인공지능 최우선주의'를 선언한 바 있다.

2016-06-02 13:41: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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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체결 1주년, 대중국 수출 침체 반전 가능할까

한중 FTA 체결 1주년, 대중국 수출 침체 반전 가능할까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1일로 체결 1주년, 발효된 지 반년이 가까워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이 중국 경제의 침체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중 FTA에서 소비재 관세가 대폭 철폐된 점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 일각에서는 협정 자체가 애초 성과를 내기에 역부족이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한국무역협회(KITA)에 따르면 한중 FTA 시행(2015년 12월 20일) 이후인 올해 1~4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4개월 내내 감소세를 이어가 전년 동기 대비 16.4% 감소했다. 발효 이전 6개월 전부터 계속된 감소세를 끊지 못해 역대 최장기록(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11개월 연속 감소세)에 육박하고 있다. 대중국 수출은 전체의 25%로 가장 비중이 커 전체 수출에 큰 타격을 가했다. 한국의 수출품에서 중간재 비중이 큰 만큼 중국 제조업의 침체와 수출 부진에 따라 한국의 수출도 감소할 수밖에 없다. 또한 중국 제품의 품질 향상도 한국 수출에 악재로 작용했다. 하지만 다른 원인도 있다. KITA 산하 국제무역연구원(IIT) 조사에서 한국의 수출기업들은 의료·정밀기기, 화학공업제품, 농수산물, 철강제품, 자동차 부품에 대해 중국의 수입규제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출품 전 품목에서 바이어의 단가인하 요구가 있었다고 했다. 이 경우 관세가 내리지 않는 한 수출액 감소로 이어지는 게 당연하다. 더구나 유럽연합(EU), 미국, 일본 등 선진국 기업들은 물론이고 개발도상국인 아세안 국가의 기업들과의 경쟁도 치열하다. 수출기업들은 차츰 대중국 수출이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다. IIT도 소비재 중심으로 품목을 전환하고,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면 대중국 수출이 늘 것으로 봤다. 한중 FTA에서 소비재 분야 관세가 대폭 철폐됐기 때문이다. 현대경제연구원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같은 분석을 내놨다. 관세가 대폭 철폐된 화장품, 미용제품, 의약품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것이다. 반면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FIIE)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중 FTA의 성과는 실망스러운 것으로 드러났다"며 "너무 많은 자유무역 예외조항으로 인해 양국의 성장을 추진하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또한 최근에는 비관세장벽으로 인해 성장 지체가 나타나고 있다고도 했다. 한중 FTA에서 한국은 20년내 65%의 농업 분야 관세를 철폐하기로 했고, 중국은 91% 철폐하기로 했다. 하지만 핵심산업인 자동차와 IT 관련 분야에서는 관세를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자동차 관세의 경우 한국이 8%, 중국이 25%에 달한다. 또한 투자와 서비스 분야에서 시장접근 협상도 적어도 2018년까지 진전이 없을 전망이다. FIIE는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한국이 미국이나 EU와 체결한 FTA에 비해 한중 FTA의 성과가 훨씬 못미칠 것이라고 했다.

2016-06-01 16:02: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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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대비용 주간학습지 '장원 한국사 2단계 우리역사' 출시

내신 대비용 주간학습지 '장원 한국사 2단계 우리역사' 출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장원교육(대표 문규식)이 학습지 최초로 한국사 전문 내신 대비용 학습지인 '장원 한국사 2단계 우리역사'를 1일 출시했다. 이 학습지는 1단계로 초·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189명의 인물학습, 2단계로 해당 교과서에 수록된 내용을 192개의 핵심 용어와 주제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단계 인물 학습으로 역사에 흥미를 느끼고 2단계 용어와 맥락 학습으로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면 초·중·고 교육과정 내의 한국사를 모두 학습하게 돼 완전한 역사 학습이 가능해진다는 게 장원교육 측의 설명이다. 이 책은 키워드 맥락 학습법과 이미지 학습법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키워드 맥락 학습법은 한국사의 핵심 용어를 공부한 뒤 역사 사실을 인과관계에 따라 파악하는 학습법이다. 이미지로는 학습 만화, 인포그래픽, 마인드맵, Novak의 개념도 등을 활용했다. 장원교육 문규식 대표는 "수능에서 한국사 과목 미응시 시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되는 것은 물론 공무원, 공기업, 사관학교 등의 필기와 면접에도 한국사 지식이 필수가 된 만큼 어렸을 때부터 한국사를 익혀 친근하게 느끼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원 한국사 1단계 우리 인물과 2단계 우리 역사의 연계 학습을 통해 기본기는 물론 내신까지 대비하는 한국사 완전 학습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2016-06-01 14:32:0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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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IT·사회복지 등 2개 학부, 17개 학과 대상

경희사이버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IT·사회복지 등 2개 학부, 17개 학과 대상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가 7월 6일까지 2016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콘텐츠디자인전공, 미디어모바일전공)와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2개 학부와 함께 미디어문예창작, 문화예술경영, NGO, 상담심리, 공공서비스경영, 일본, 중국, 미국, 한국어문화,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 자산관리, 글로벌경영, 세무회계, 스포츠경영, 호텔경영, 관광레저항공경영, 외식조리경영 등 17개 학과가 대상이다. 경희사이버대는 우수한 교원진, 선도적인 교육투자, 우수한 교육품질, 최고의 장학혜택, 탄탄한 산·관학협력, 취업역량강화시스템 등을 장점으로 내세운다. 실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교원진의 연구실적은 1급지 저널에 게재된 전임교원의 연구실적이 2015년 1.29로 가장 우수했다. 학생 정원 대비 전임교원 확보율 역시 112.6으로 사이버대 중 최고 수준이다. 강좌규모별 수강 학생수는 2015년 100명을 기준으로 이상인 강좌수가 49%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학생에게 투자하는 교육비도 같은해 324만4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경희사이버대는 2016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사이버대학 1위로 선정돼 교육품질을 인증받았다. 이밖에 2015 교육부 사이버대학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 교육과정 분야 우수상, 2014 한국대학신문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대상, 2013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소비자 브랜드 부문 대상 등도 수상했다. 장학혜택은 재학생 2명 중 1명이 받는다. 올해의 경우 군·경·소방 가족장학 신설로 배우자는 물론 배우자의 직계가족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경희사이버대는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서울도시철도공사 등 총 653(2016년 5월 기준)개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기관별로 다양한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이와 함께 경희사이버대 입학생, 재학생도 국가 장학금 수혜가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는 '미래인재 개발 시스템'을 가동, 입학에서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교육 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 창업, 창직 등 종합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줘져 있다. 김혜영 입학관리처장은 "송중기 주연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영향으로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음을 느낀다"며 "홍콩중문대학교 전업진수학원과의 교육·학술 교류 양해각서(MOU) 체결, 후진타오 등 중국 최고위급 지도자 다수를 배출한 중국청년대표단 방문처럼 앞으로도 경희사이버대의 글로벌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입학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대전에 위치한 충청학습관(6월4일)에서 오후 4시, 부산 영남학습관(6월25일) 오후 4시, 광주 호남학습관(7월2일) 오후 4시 입시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이와 별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방문 상담 및 찾아가는 입시설명회를 신청할 수 있다.

2016-06-01 13:45: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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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3)세계인 여러분, 한국식 인사를 배워봅시다…롯데시티호텔명동 유영호의 그리팅맨

[박소정의 메트로 밖 예술세계로] (23)세계인 여러분, 한국식 인사를 배워봅시다…롯데시티호텔명동 유영호의 그리팅맨 지하철 2호선 을지로3가역(1번출구)을 나와 을지로2가 사거리에서 청계천 방향 대로로 향하면 푸른빛의 6m 남자 형상 조형물이 한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약간 숙이고 양팔을 옆에 붙여 인사하고 있는 어깨가 딱 벌어진 남자는 2015년 11월부터 롯데시티호텔명동 앞에서 호텔 고객과 지나는 시민에게 정중히 인사를 건네는 유영호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이다. 유영호 작가는 여의도 IFC몰의 오렌지색 '꿈' 작품으로 앞서 소개한바가 있는데, 국내외 굵직한 공공미술 작품으로 활발하게 작업을 선보여온 중견작가이다. 작가의 그리팅맨은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연작이다. 국내에도 4점이 있다. 롯데시티호텔명동 앞 그리팅맨은 4점 중 가장 주목되는 작품이다. 온몸에서 푸른빛을 발산하는 그리팅맨은 아름다워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작가는 작품 내부에 빛이 잘 투과하도록 확산판을 넣고 수천개가 넘는 라인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꽂아 LED 조명을 설치했다. 밤에 작품 속 LED가 켜지면 지나가는 시민들은 급히 핸드폰을 꺼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 투숙객들도 그리팅맨을 배경으로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기 위해 부산스럽다. 작가는 파란빛의 의미에 대해 "파란색은 중립적인 색입니다. 인종을 연상시키지 않는 전 인류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연한 파란색은 고려청자 빛깔이 납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그 컬러가 자연환경에 놓였을 때 특히 하늘과 잘 어울러집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곳 그리팅맨이 전하는 기본적인 메시지는 다른 곳에 서 있는 작품들과 다를 게 없다. '자신을 낮추면서도 결고 비굴하지 않는 한국식 인사란 이런 것이다'라는 메시지다. 숙인 머리는 자칫 비굴해 보이기 쉽다. 특히 동양식 목례에 대해 익숙하지 않은 서구인이 보기에 더욱 그렇다. 작가는 고개 숙임의 이상적인 각도를 찾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 50여회의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찾은 이상적인 각도는 '15도'이다. 작가는 "무조건 자신을 낮추고 비굴해지는 아부가 아닌 자신의 자존감을 잃지 않으면서 충분히 남을 배려할 수 있는 각도를 찾아야 했습니다. 조아리는 것도 뻣뻣하게 세우는 것도 아닌 각도를 찾기 위해 모델을 이렇게 저렇게 숙여봤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식 인사의 메시지는 설치된 장소와 작품의 디테일에 따라 조금씩 의미가 더해진다. 이곳 그리팅맨은 푸른빛 조명과 호텔 앞 위치와 관련돼 있다. 작품 아래 작은 대리석비의 설명에는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시작점인 인사가 갖는 의미를 고취시키고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머리를 숙이는 동양(한국)식 인사모습을 형상화 함으로써 호텔과 서울을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을 환영하고자 하였다"라고 적혀 있다. 최근 경기도 연천에 세워진 그리팅맨은 10m 키에 북한을 향하고 있다. 이 작품의 메시지는 아직 미완성이다. 원래는 DMZ를 사이에 두고 서로 인사를 나누는 그리팅맨 두 점을 세울 계획이었기 때문이다. 비슷한 시도가 해외에서는 완성된 바 있다. 적도선이 흐르는 에콰도르에 설치된 그리팅맨이다. 에콰도르의 그리팅맨은 남방구와 북방구 적도선상 양쪽에 두 점이 서 있다. 남북갈등과 글로벌 불평등이 여전한 현실을 극복하자는 메시지다. 작가는 내년에 멕시코, 페루, 베트남, 쿠바 등에서 전시와 프로젝트를 계획중이다. 국내에서는 더 이상 그리팅맨을 세우지 않을 계획이다. 글 : 큐레이터 박소정 (info@trinityseoul.com) 사진 : 사진작가 류주항 (www.mattryu.com)

2016-06-01 13:25: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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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한국세무사회, 세무분야 인력양성 산학협력 MOU 체결

건국대-한국세무사회, 세무분야 인력양성 산학협력 MOU 체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건국대(총장 송희영) 행정대학원(원장 김영철)이 한국세무사회(회장 백운찬)와 세무 분야 인력 양성에 관한 산학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열린 협약식에는 건국대 송희영 총장, 이양섭 부총장, 김영철 행정대학원장 등과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 김광철 부회장, 서광석 세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건국대와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에 대한 재교육 지원 및 세무 행정 분야 인력 양성, 정보 교류, 취업 준비생 대상 세무 실무 교육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국대는 세무사회 회원들의 세무 분야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세무사회는 건국대 취업 준비생들을 대상으로 세무 실무 교육 및 현장 노하우 전수 등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세무사회 백운찬 회장은 "세무 제도 발전에 필요한 고급 인재를 육성하고, 조세 분야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국대와 협력하기로 했다"며 "현장에서 익힌 실무 경험에 세무 이론을 접목시켜 세무사 스스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국대 송희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세무사회와 세정, 세법 분야 정보·인력 교류와 더불어 재학생 취업 교육에 대해 협력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06-01 10:58:2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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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대, 서울시와 평생학습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동협력 MOU 체결

방송대, 서울시와 평생학습 교육콘텐츠 개발 및 보급 공동협력 MOU 체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이하 방송대)가 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서울특별시(50플러스 재단·평생교육진흥원·서울산업진흥원), 서울특별시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50+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공식 출범하는 '서울특별시 50+재단'은 50+세대의 새로운 인생 준비 및 성공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기구다. 방송대는 이번 공동협력 양해각서 체결로 향후 제2인생 설계를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 사업을 추진, 50+ 세대들이 인생 후반기 준비를 잘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이동국 총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철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이경희 50+재단 대표이사,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엄현택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이동국 방송대 총장 직무대리는 행사에 앞서 "방송대는 그간 100세 시대를 맞아 4050세대를 위한 제2인생설계·준비과정을 운영하며, 성인학습자를 위해 양질의 맞춤형 평생학습 커리큘럼을 축적해 왔다"며 "이번 서울시 50+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방송대만의 성인교육 노하우가 반영된 수준 높은 교육 커리큘럼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러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2016-06-01 10:58: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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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대 방송연예과, 상하이서 뮤지컬 초청 공연

인덕대 방송연예과, 상하이서 뮤지컬 초청 공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시 노원구 소재 인덕대학교의 방송연예과 학생들이 상하이에서 열린 대학연극제에 초청받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공연했다. 이 대학 뮤지컬 동아리 '아이 콘택트'(지도교수 이란영) 학생 12명은 지난달 22일 마친 제13회 상하이시대학연극제에서 한중 교류공연에 초청받아 참가했다. 이글은 한국 정서가 깃든 공연으로 중국 관람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들은 2015년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에서 주최한 H-Star Festival(전국 대학생 연극·뮤지컬 대회) 뮤지컬 부분 금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이번 연극제에 초청 받았다. 윤민영 방송연예과 학과장은 "이번 상해시대학연극제 공연을 통하여 뮤지컬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 있는 청년 공연 예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한민국 뮤지컬 발전을 위한 커뮤니티를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덕대 방송연예과는 2004년 문을 연 뒤 정형돈, 강유미, 김원효, 홍예슬 등 30여명의 개그맨과 시크릿, 블락비 등 10여 팀의 아이돌 가수를 배출했다. 또한 이명훈, 진성웅 등 연극·영화·드라마 배우, 슈퍼모델, 뮤지컬배우, 영화제작자, 마술사 등 250여명의 전문 엔터테이너도 배출, 연예계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관심을 받고 있다.

2016-06-01 10:50:3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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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서울사이버대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허묘연)가 지난 31일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서울사이버대 교직원과 학생으로 이루어진 SCU WAVE 사회봉사단원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중랑노원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직접 구운 빵을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서울사이버대 SCU WAVE는 재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환경미화활동, 연탄나눔, 헌혈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1일부터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사회과학부(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상학부(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IT·디자인학부(컴퓨터정보통신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문화콘텐츠공학과),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등이다. 신입학은 고졸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무료로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2016-06-01 10:50:0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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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호텔외식·관광레저항공·미디어문예·한국학 4개 전공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신·편입생 모집…호텔외식·관광레저항공·미디어문예·한국학 4개 전공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이 오는 27일까지 201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 글로벌한국학(편입에 한해 모집)의 4개 전공에 학사 학위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경희사이버대는 "시공간적 제약, 경제적 부담 등 석사과정에 진학하기 쉽지 않은 직장인·전문직 종사자들에게 온라인 대학원의 인기가 높다"며 "지난 모집에서도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가 상당수를 차지했으며,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지원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대학원은 디지털 미래사회를 선도하고 산업 실무분야의 실천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며 "우수학술장학 제도를 본격 시행함으로써 재학생의 창의적인 학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대학원의 연구 역량 강화 및 연구 실적 제고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따. 호텔외식MBA는 한국커피로스터연합 CRAK과 업무협약을 체결,, 커피&바리스타경영론 과목을 수강하면 과정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티소믈리에 과정도 재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라는 설명이다. 티소믈리에의 이해 과목을 수강하고 기준 성적을 충족하면 사단법인 한국티(TEA)협회와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발급하는 티소믈리에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호텔관광대학원 관광레저항공MBA는 경희대 호텔관광대학의 전통 위에 경희사이버대의 최첨단 온라인 교육 시스템을 접목했다. 창조적 사고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관광레저항공경영 분야 전문인력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 매 학기 2번의 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는 전체 교수진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 토론, 간담회로 구성된다. 4주차에는 실무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리조트 또는 관광 현장으로 현장 답사를 떠난다. 15주차에는 지난 학기를 되돌아보며 한 학기를 마무리는 시간을 갖는다. 미디어문예창작 전공은 글로벌 감각을 갖춘 탁월한 작가, 문화예술인, 문예미학 연구자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실제 등단의 등용문으로서 매해 서너명의 수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2013년 서영칠, 김명순, 박은숙 2014년 윤영규, 박은숙, 남춘희, 김수완 2015년 권도중, 송한샘, 이혜순 원우가 한국문학백년상, 전국 기성작가 뮤지컬·연극대본 공모전 최고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시, 소설, 아동문학, 정신분석, 독서논술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작가 및 평론가로 구성된 교수진이 강점이다. 현업 소설가의 지도 아래 작품 하나를 한 학기 동안 완성해 나가는 합평세미나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글로벌한국학은 지난 전기 편입의 경우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류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구촌 시대, 다문화 사회에 요구되는 글로벌 한국학 전문가 양성을 목표하고 있다.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컬 한국학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한국과 한국 문화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도모하는 한국학 트랙, 글로컬 한국학을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KFL)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한국학 전공 교육과정은 2015년 12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최한 사이버대학 교수-학습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교육과정 분야 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6-06-01 10:29:1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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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의 교훈…협상도 빚잔치도 아닌 '살생부'가 망한 공룡을 되살렸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살아남을 브랜드와 공장들은 무엇인가. 버려야 하는 브랜드와 공장이 무엇인가. 반전을 위한 전략적인 마무리는 무엇인가. 미국 제너럴모터스(GM)를 대기업 구조조정의 모범사례로 이끈 질문들이다. 채권단과의 지리한 협상은 없었다. 빚잔치는 나중 문제였다. GM을 되살린 것은 살릴 공장과 버려야할 공장을 담은 살생부였다. 구조조정 전문가로 GM의 회생방안을 입안한 제이 알릭스는 지난 2013년 11월 포브스에 GM 구조조정과 관련된 비사(秘史)를 공개한 바 있다. 오마바 행정부의 '자동차 구조조정팀'이 투입되기 몇 달 전 자신이 릭 왜고너 당시 GM 최고경영자(CEO)에게 '파산법 11장 제 363조'를 활용한 구조조정안을 제시했고, 오바마 구조조정팀은 몇 달 동안 치밀하게 다듬어진 이 방안을 실행에 옮겼을 뿐이라는 것이다. 알릭스에 따르면 당시 파산 직전이던 GM은 자체적으로 두 가지 구조조정 방안을 두고 고심 중이었다. 하나는 정부의 재정지원에 기대 파산을 완전히 피해보자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채권단과 협력해 파산절차를 되도록 간소화하자는 방안이다. 첫째안은 2008년 대선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가 승리하면서 물 건너간 상황. 부시 행정부에 이어 공화당이 재집권할 경우 재정지원이 계속될 것으로 기대했던 왜고너는 파산을 피할 수 없다고 체념하고 있었다. 정치적 해법은 실패였다. 채권단이 중심인 남은 방안은 금융위기를 맞아 무너져 내린 다른 기업들은 물론이고 이전 파산기업들이 애용하던 일반적인 파산절차였다. 하지만 미국 자동차의 상징이 돼 온 GM으로서는 선택하고 싶지 않은 해법이었다. 채권단과의 협상을 거치는 동안 혼란을 피할 수 없고, 결국 GM의 브랜드 가치가 추락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GM의 몰락이다. 알릭스는 미국 자동차 역사를 써온 GM이 구조조정으로 인해 몰락해서는 안된다고 생각, 이전까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구조조정안을 만들었다. GM을 뉴코(새법인)와 올드코(구법인)로 나누어 뉴코에 알짜배기 브랜드와 사업체들을 몰아주고, 나머지를 올드코에 넘겨 청산절차를 밟자는 방안이다. 한 마디로 GM을 굿 컴퍼니(좋은 사업체)와 배드 컴퍼니(나쁜 사업체)로 나눠 확실히 살릴 수 있는 것만 살리자는 것이다. 그는 파산법 11장 제 363조를 활용하면 채권단의 개입 없이 신속하게 올드코를 청산하고 뉴코를 출범시킬 수 있다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이라고 왜고너를 설득했다. 무엇보다 당장 생존에 급급하기보다는 새로운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몇 달 동안 알릭스는 GM 법무팀과 함께 뉴코로 넘길 브랜드와 사업체, 올드코에 남겨야만 할 브랜드와 사업체에 대한 살생부를 만들었다. 기준은 뉴코의 기업가치를 늘리고, 올드코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청산금액을 최소화하는 것이었다. 2009년 봄 오마바 행정부 출범 직후 월가의 파산 전문가인 스티브 래트너를 비롯한 정부 자동차 구조조정팀은 정부가 지원하는 500억 달러를 투입해 이 구조조정안을 실행에 옮겼다. 속도전이었다. 석달이라는 시간 동안 샤브, 허머, 새턴, 폰티악 등 4개 브랜드가 사라졌다. 남은 것은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GM대우, 홀덴 등 6개 브랜드였다. 이 과정에서 폐쇄된 공장이 14개. 판매점은 40%가 사라지고, 2만여명이 해고됐다. 스바루, 스즈키 등 제휴관계에 있던 회사 보유 지분은 도요타나 폴크스바겐 등 경쟁자들에게 넘어갔다. 하지만 1970년대 일본 자동차의 공습 이래 적극적 대처가 아닌 방만경영으로 수십년간 곪아온 환부를 도려낸 대가치고는 약소한 수준이었다. 알릭스는 몇 달 동안의 세심한 살생부 작성 작업 덕분이라고 했다. 이후 GM은 화려하게 부활했다. 2년만인 2011년 900만대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대지진 피해로 주춤한 도요타를 밀어내고 세계 1위 자동차업체로 우뚝 선 것이다. GM의 구조조정은 120만명에 달하는 실업사태를 막고 350억 달러의 세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년이 지난 지금도 전세계가 구조조정의 교과서로 삼게 된 이유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GM으로부터 민간 전문가 주도의 구조조정, 신속하고 과감한 구조조정, 전략적인 구조조정 등의 교훈을 배워야한다는 지적이 많다. 특히 조선·해운을 시작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피할 수 없게 된 최근 들어 더욱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물론 한국의 현실상 GM식 구조조정에 대한 반론도 있다.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스스로 채권단이 돼 협상을 이끄는 구조조정에 문제가 많다지만 실제 이들만큼의 경험과 역량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하지만 생존에 급급한, 전략부재의 구조조정에 대한 지적은 여전히 유효한 상황. 현재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합병설이 도는 가운데 글로벌 해운업계의 합병 바람에 맞설 필요가 있다는 찬성론과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이를 넘어서는 구조조정 전략은 보이지 않는다. ※파산법 11장 제 363조'는 법원이 채권단의 동의 없이 파산 위기에 처한 기업의 우량자산을 떼내 매각을 명령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GM 구조조정 이전까지 실패한 공장이나 불필요한 시설을 정리하는 데 활용됐다. GM 사례 이후 신속한 구조조정 방안으로 각광을 받게 됐다.

2016-05-31 19:41:0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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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착과 통찰이 창의성을 키운다" 서울여대,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 특강

"애착과 통찰이 창의성을 키운다" 서울여대,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 특강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31일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에 '예술수업'의 저자 오종우 성균관대 교수(러시아문학과)를 초청해 특강을 열었다. 오 교수는 '예술의 말과 생각'이라는 강의로 성균관대 최고강의상인 티칭 어워드를 수상한 명강사다. 이날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열린 특강에서 오 교수는 창의성의 비밀에 대해서 강의했다. 그는 "새로운 것만 충실히 추구한다고 창의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새로움만 찾는 것은 자신만의 세계에 갇히는 것이며, 타인과 공유되지 않는 창의성은 창의성이라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상에 대한 애착을 가지고 지속적인 통찰을 통해 전문성을 얻게 되면 창의성이 자연스럽게 발현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학생들에게 계산이 아닌 생각을 하라고 주문했다. 삶의 이유와 인생의 가치에 대한 의문을 가진다면 흉악범죄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모든 것이 바쁘고 분주한 시대를 견디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은 곧 건강한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과 의사소통능력을 갖춘 여성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 명사들을 초청하여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래의 인재들이 갖춰야 할 삶의 가치관이나 태도, 창의적 사고능력 등에 관하여 열띤 강의를 한다. 학생들은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다양한 관점의 지식을 접하게 되어 융합적이고 창의적인 사고능력을 갖출 수 있다. 전문가들의 강연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서울여자대학교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오는 7일에는 손철주 미술평론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2016-05-31 17:40: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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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나요…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석사과정 모집

파티플래너가 되고 싶나요…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석사과정 모집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이 오는 6월 2일까지 2016년도 후기 CP&M(Celebration Planning & Management) 석사과정 전공 학생을 모집한다. CP&M은 파티플래너 양성과정을 의미한다. 최근 여가산업의 성장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미래 유망직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파티플래너 석사과정은 파티시장의 시장 수요가 과거보다 고도화되고 고객니즈가 세분화되면서 상황에 맞는 파티기획, 연출, 푸드 코디네이션, 스타일링 등을 전문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의 CP&M 전공은 각종 파티와 축하연, 문화오락이벤트 및 기념행사, 기업행사연출 등을 기획 마케팅하는 파티기획자로서의 전 과정을 다룬다. 국내 1호 파티플래너인 윤지현 교수(파티센타 대표)가 교내외의 다양한 연회와 교육 및 현장실습장을 활용하여 산업체와 연계한 수업을 진행을 통해 협동 프로그램인 CP&M심화실습을 강화하여 실무능력을 성장에 주안을 두었다. 윤 교수는 "성신여대의 CP&M(파티플래너) 석사과정은 파티 기획, 연출에 관한 체계적 이론뿐 아니라,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면서 파티문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인재들이 많이 지원 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원자격은 학사학위 취득자 또는 2016년 8월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법령에 의하여 위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면 지원가능하며 , 학부전공과 다른 전공분야도 지원 가능하다.

2016-05-31 11:18:48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