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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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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광주 찾아 입시설명회 '입학올인원'열어

건국대, 광주 찾아 입시설명회 '입학올인원'열어 건국대학교 입학전형센터(센터장 김진영)가 지난 21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지역 고교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진학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맞춤형 대입 설명회인 'KU입학올인원(All-in-one)'을 열었다. 22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입시설명회는 건국대의 지역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광주지역 진학 관련 고교 교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를 통해 건국대는 2017학년도 수시전형 안내, 2016학년도 입시결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의 이해,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방법, 산업연계교육 활성화-프라임(PRIME)사업 안내, 프라임 신설학과 지원전략, 모의 서류평가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건국대의 프라임 사업 선정에 따른 모집단위와 선발인원 변화, KU융합과학기술원 산하 8개 신설학과의 커리큘럼, 졸업 후 진로, 장학제도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건국대는 지난 5월 원주를 시작으로 울산, 대전, 대구, 부산 지역에서 KU입학올인원을 진행했다. 건국대 박찬규 입학처장은 "지방에 위치한 고교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시정보가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대상별 맞춤 전형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며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꿈과 비전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인재들이 보다 많이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찾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2 17:41:20 송병형 기자
메트로신문 7월22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7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요즘 저도 (사드 문제로)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처가 부동산 관련 비리와 '몰래변론' 의혹으로 논란 한 가운데 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진 사퇴론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하는 '용감한 아빠'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3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국제 ▲터키가 쿠데타 진압 후 나흘만에 3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기간 과거 이슬람 지배자인 술탄에 못지 않은 전권을 휘두르게 됐다. ▲미국 법무부가 말레이시아 국영개발펀드인 말레이시아개발유한공사(1MDB)의 횡령범으로 현직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목하고 10억 달러대의 미국 내 자산몰수에 착수했다. 산업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벤처기업 증가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매력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액세서리 제조사 등 관련업계를 통해 하나씩 새나오는 갤럭시노트7의 사양을 하나씩 끼워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KT는 유선과 무선 모두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증권업계 컨센서스(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은행원 연봉이 최대 40%까지 차이가 난다. 은행연합회는 '민간 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존 호봉제를 없애 임금 자동상승을 막겠다고 밝혔다. ▲택지개발 등에 따른 환경 개선으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고 편의성도 늘어나 인근 지역이 간접 수혜를 받고 있다.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흑석동 덕에 상도동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창원지방검찰은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태양과 함께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동기 문우람(상무)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주도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동만두 시장자료 분석에 따르면 만두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몰웨딩 등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 준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

2016-07-21 20:49:2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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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이코노미] '집보다 차가 우선' 싱글족 차보는 눈 높아졌다

원룸촌이 들어선 서울의 신림동이나 합정동 등지를 돌아다녀보면 의의로 경차를 찾아보기 힘들다. 거의 신형 중형차 반, 외제차 반이다. 외제차들 중에는 값비싼 스포츠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적어도 자동차 구입에 있어서만큼은 '싱글족=알뜰족'이라는 기존 관념은 이제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2016년의 싱글족 중에는 좁은 원룸에서 살지라도 폼나는 차를 타야겠다는 이들이 많다. 집 장만이 자동차 구입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건 당연하다. 이들에게 '화려한 싱글'이라는 딱지를 붙여 일부에 불과하다고 외면해서는 현재 변해가는 솔로이코노미의 흐름을 놓치는 격이다. 실제 자동차에 대한 싱글족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자동차 업계에 싱글족의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수입차 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 등록된 수입차는 5월 말 149만9815대에서 2만5839대(1.7%) 증가한 152만5654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싱글족이 주요고객으로 급부상한 결과다. 이에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기 수입차를 분석해 봤다. ◆MINI, 젊은 감성 자극 BMW의 MINI(미니)는 20~30대 젊은 드라이버의 로망이다. 실제 MINI를 구매하는 소비자 중 20~30대가 70%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MINI 5도어와 MINI 컨버터블에 이어 최근에는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클럽맨을 출시해 30~40대 사이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MINI 클럽맨의 경우 전장은 4253㎜에 달하고 전폭과 전고 역시 1800㎜와 1441㎜에 이른다. 게다가 휠 베이스는 기존 모델 대비 100㎜가 늘어난 2670㎜다. 특히 적재 공간이 넓어지면서 아웃도어나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가격은 3950만~4830만원이다. MINI 컨버터블은 콤팩트 부문 최초이자 유일한 프리미엄 오픈탑 모델이다. 지난 200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 등장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16만4000대가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2009년 2세대 모델을 거쳐 현재까지 가장 인기 있는 MINI 모델 중 하나다. 2016년 4월 출시된 3세대 뉴 MINI 컨버터블은 오픈에어링의 자유를 넉넉한 공간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가격은 4190만~4680만원이다. 뉴 MINI 5도어는 MINI 고유의 디자인과 고카트 주행감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간과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도어 수가 늘어난 만큼 차체의 크기도 더 커졌다. 휠베이스는 뉴 MINI 해치백 모델 대비 72㎜ 더 늘어났으며, 차체 길이도 161㎜ 더 길어졌다. 높이는 11㎜ 높아져 차량 공간을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3060만~4320만원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MINI의 경우 특히 젊은 감성의 브랜드로 싱글족에게 전통적으로 인기가 많은 브랜드"라며 "최근 출시한 MINI 5도어, MINI 클럽맨, MINI 컨버터블의 경우 MINI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 혁신 기술, 안락함과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돼 미혼 남녀 사이에서 첫번째 구입 고려 제품으로 통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나만의 드라이빙을 즐기는 젊은이들이 늘어나면서 실용성이 강화된 MIN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아트500C 여심 흔들 피아트 500C는 이탈리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피아트의 대표 아이콘으로 깜찍한 디자인을 갖춘 예쁜차다. 특히 외형 디자인은 귀엽고 아름다운 여성적이라면 주행성능은 상남자 성격을 가지고 있어 젊은 층과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하다. 지붕을 여닫을 수 있는 가장 작은 컨버터블로 앞 유리를 제외하고 모두 열리는 일반 오픈카와 달리 골조는 남기고 지붕만 접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형인 피아트 500은 이탈리안 감성의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한 디자인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에도 성공했다. 1975년 단종된 후 32년만인 2007년에 50주년을 기념해 다시 돌아온 500은 '2008 유럽 올해의 차'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60여개에 달하는 상을 받으며 2012년 11월까지 전 세계 82개 국가에서 누적 생산 100만대를 기록했다. 피아트 500C는 컴팩트한 사이즈에 가깝다. 전장 3550㎜, 전폭 1640㎜, 전고 1555㎜로 출퇴근과 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이용하는데 손색 없다. 특히 2016년형 피아트 500C에는 새로운 7-스플릿 스포크 알루미늄 15인치 휠이 적용돼 경쾌한 느낌을 전달한다. 작은 체구에도 힘은 부족함이 없다. 1.4리터 16V 멀티에어 엔진과 전자 제어식 6단 오토스틱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102마력의 최고 출력과 4000rpm에서 최대 토크 12.8kg.m를 발휘한다. 아날로그 감성과 오픈카 등 2가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피아트 500C의 가격은 2790만원이다. FCA코리아 관계자는 "피아트 500C는 2030 젊은 고객들이 찾는 모델"이라며 "그 중에서도 여성 고객 비율이 압도적"이라고 말했다.

2016-07-21 18:22: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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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서울여대, 수시 대비 자기소개서·면접 특강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오는 23일 오전 9시 30분 서울 노원구 교내 인문사회관 인사랑당에서 80개 고등학교 160명의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수시모집 대비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특강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여대 입학사정단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강은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서류평가,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준비 강의, 그리고 재학생 선배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특강에서는 학교 수업 중심의 학업과 교내 활동 등을 통해 배운 점을 어떻게 자기소개서 안에 담아낼 수 있는지 다양한 사례를 들어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면접 특강에서는 비판적 사고력, 논리력, 인성 등을 평가하는 서울여자대학교 발표면접에 대해 입학사정관의 구체적인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재학생 합격사례에서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언론영상학부에 합격한 선배가 나와 대학과 전공 선택,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대학생활 등에 대해 생동감 있는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강 마지막 시간에는 구체적인 상담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입학사정관과의 일대일 개별상담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서울여대는 7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교내 50주년기념관 3층 입학상담실에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일대일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

2016-07-21 18:14:1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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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무부, 말레이 국부펀드 1MDB 횡령범으로 말레이 현직 총리 지목

미국 법무부, 말레이 국부펀드 1MDB 횡령범으로 말레이 현직 총리 지목 미국 법무부가 말레이시아 국영개발펀드인 말레이시아개발유한공사(1MDB)의 횡령범으로 현직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목하고 10억 달러대의 미국 내 자산몰수에 착수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의 온건 이슬람국가로서 반테러전쟁을 벌이는 미국의 중요한 동반자이다. 또한 중국의 남중국해 진출을 봉쇄하는 데 있어서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미국 법무부가 '이 펀드를 감독하는 말레이시아 공무원 1'이라며 현직 총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는 것은 피했지만 양국 간 갈등은 피하기 힘들 전망이다. 20일(미국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는 이날 미국 법무부가 1MDB 비리와 연루된 자산몰수를 위해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민사소송을 제기한 소식을 전하면서, 소장에 적힌 '말레이시아 공무원 1'이란 나지브 라자크 총리를 가리킨다고 못박았다. 이 사건수사에 직접 관련된 관계자가 이를 확인해줬다는 것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공무원 1'에 관련된 소장의 기술 내용이 나지브 총리에 대한 혐의내용과 일치한다고 덧붙였다. 일년전 WSJ는 나지브 총리가 2009년 말레이시아 개발을 명목으로 1MDB를 설립하고 자문위원장으로 있으면서 수억 달러를 횡령했다고 보도한 뒤 "사실무근"을 주장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와 맞서왔다. 양자간 대결은 미국 법무부가 나지브 총리를 횡령범으로 지목하며 결국 WSJ의 승리로 돌아가게 됐다. 하지만 말레이시아 정부는 미국 법무부의 제소 직후에도 나지브 총리의 혐의를 부인했다. 말레이시아 총리실의 텡쿠 사리푸딘 텡쿠 아흐마드 대변인은 21일 아침(말레이시아 시간) 발표한 성명에서 "말레이시아 법무장관은 나지브 총리가 무혐의라고 결론냈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현 말레이시아 법무장관은 모하메드 아판디다. 그는 지난해 7월 나지브 총리의 비리를 밝혀낸 압둘 가니 파타일 전 법무장관의 후임이다. 나지브 총리는 파타일 전 장관이 자신의 비리를 밝히자 즉시 그를 해임한 바 있다. 후임인 아판디 장관은 지난 1월 무혐의로 나지브 총리의 비리수사를 종결시켰다. 이는 미국 법무부가 소송을 통해 밝힌 내용과는 상반된다. 미국 법무부는 "1MDB는 말레이시아와 말레이시아 국민을 위한 투자·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설립됐다. 하지만 2009~2013년 사이 약 4년간 고위 공무원을 포함한 개인들이 수십억 달러를 전용했다"며 "마치 개인계좌처럼 사용됐다"고 지적했다. 국부펀드를 개인계좌처럼 사용한 이들은 나지브 총리와 그 주변인물들이다. 나지브 총리의 양아들이자 할리우드 영화제작자인 리자 아지즈, 나지브 집안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금융업자 조 로우 등이 대표적이다. 미국 법무부는 이들이 전세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횡령자금을 세탁한 뒤 미국에서 사들인 비벌리힐스 부동산이나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 등 미술품을 소송을 통해 몰수하겠다는 방침이다.

2016-07-21 16:37:2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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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 중국, 국민은 속좁은 보복…'애국통지'라며 "아이폰7 사면 해고…평생 채용안해"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과 상설중재재판소의 남중국해 '필리핀 승소' 판결로 촉발된 중국 내 국수주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다. 필리핀에 대한 망고 수입 보이콧 운동, 나이키 신발 착용자에 대한 폭행, KFC 매장 앞 한·미·필리핀에 대한 불매운동 현수막 설치에 이어 "아이폰7을 사면 해고하고 종신토록 채용하지 않겠다"고 공고를 낸 회사까지 등장했다. 2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상하이스트 등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항저우 소재 IT기업인 비나테크놀러지는 지난 18일자로 '애국통지(愛國通知)'라는 이름의 공지문을 게시했다. 이 공지문에서 회사는 "(애플이 9월에 출시할 예정인)아이폰7을 사는 직원을 해고하겠다"며 "이 사유로 인해 해고된 직원의 경우 죽을 때까지 다시 채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또한 현재 아이폰을 사용중인 직원들에게 중국 브랜드의 스마트폰으로 바꿀 것을 권했다. 단순히 말이 아니라 모델별로 구체적인 보조금 액수까지 제시했다. 아이폰4에 1000 위안(약 17만원), 아이폰5에 1500 위안(약 26만원), 아이폰6에 대해서는 2500 위안(약 43만원)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회사는 직원들에게서 아이폰을 모은 뒤 파괴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의 직원은 50명 가량으로 이 중 13명 가량이 아이폰 교체에 관심을 보였고, 6명은 신청서 양식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은 샤오미, 화웨이, 애플 제품을 사용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가 애국심을 내세우며 이같은 공지를 낸 것도 문제지만, 그 원인이 루머에 불과하다는 점이 더 문제다. 아이폰에서 '격침(擊沈)'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관련 검색어로 '중국'이 뜨는데, 이로 인해 중국 내에서는 '아이폰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반중국적'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다. 애플은 이 루머를 부인했다. 지난 3월 불법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이 아르헨티나 경비정에 격침됐는데 이로 인해 '격침'과 '중국'이 관련 검색어로 묶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상하이스트는 "한국의 사드 배치 결정과 필리핀의 남중국해 중재재판 승소 이후 중국 내 민족주의 파고가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이 한국과 필리핀을 꼭두각시 삼아 놀고 있다고 믿는 중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미국에 대한 적개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6-07-21 14:47:0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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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육군정보학교 국방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건국대-육군정보학교 국방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와 육군정보학교(교장 문성철 준장)는 국방 분야 공동 연구와 학술 정보 교류, 교육지원 등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건국대 국방비전연구소(소장 박창규 교수,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와 무기체계연구센터,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등이 육군정보학교와 국방 분야 공동연구를 하고 드론(무인기) 조종사 양성교육과정 등을 개설해 국방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전날 오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행정관에서 열린 건국대와 육군정보학교의 '국방 분야 상호 협력과 교류 증진 협정 체결식'에는 송희영 총장과 문성철 육군정보학교장(준장)을 비롯해 건국대 이양섭 행정대외부총장, 박창규 국방비전연구소장, 성상경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남경두 미래지식교육원장, 박성열 대외협력처장, 서우덕 국방비전연구소 및 무기체계연구센터 교수, 권인복 연구원, 김창주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및 국방획득학과 교수, 김상호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 교수, 육군정보학교 설승수 행정부장과 김진섭 교무과장, 이창근 전력발전처장 등이 참석해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

2016-07-21 10:44:48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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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 신설…인문·사회 학생에도 공학교육

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를 신설해 비공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융복합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이화여대에 따르면 이달초 신설된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본부장 박선기)는 공학교육 혁신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공학 역량을 키우는 융합 교육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공학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사회, 예체능 등 비공학 분야 학생들에게도 공학교육을 실시하여 융복합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이화여대는 기존의 공대를 2017학년도부터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신설), '소프트웨어학부'(컴퓨터공학, 사이버보안(신설)), '차세대기술공학부'(전자전기공학(개편), 화학신소재공학, 식품공학), '미래사회공학부'(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신설), 환경공학, 건축도시시스템공학(개편), 건축학)' 등 총 4개 학부, 9개 전공으로 신설·개편해 엘텍공대 체제로 전환했다. 이화여대는 공대생들에게 디자인, 콘텐츠,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교과영역을 운영하며, 전공 간 융합전공은 물론 산업계 및 의료기관과 연계하는 산업수요 맞춤 특화교육, 창업(Start-up)·특허(Patent)·시작품(Product) 중 하나를 졸업 성과물로 제출하는 '졸업인증제(SuPP 졸업인증제)'를 시행한다. 이와 함께 수시 및 정시 최초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 학기에서 최대 4년 전액 장학금을 제공하는 기존 'E·W·H·A(이화)' 장학금에 더해 H 특별육성장학금으로 'H엘텍공학인재장학금'을 신설, 신설전공에 입학하는 수시 최초 합격자 전원에서 한 학기 또는 1년간 전액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8+②학기제'를 도입하여 수학기간 8학기 중 2번의 방학기간 동안 산학연계 인턴십 및 글로벌 필드 트레이닝을 지원하여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엘텍융합교육혁신본부 박선기 본부장은 "이화여대는 미래지향적인 장기 비전 하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제 4차 산업혁명을 예고하는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학사 구조 개편, 교육과정 혁신, 산학연계, 지원 체계 구축 등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6-07-21 10:43:5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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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세인트 폴 국제학교' 입학 컨설팅

edm유학센터, '세인트 폴 국제학교' 입학 컨설팅 edm유학센터(대표 서동성)는 초등 고학년 및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세인트 폴 국제학교' 중국·필리핀 캠퍼스 입학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인트 폴 국제학교(Saint Paul American School)는 미국 본교 외 중국 북경과 필리핀 클락에 2개의 캠퍼스를 두고 있다. 이 중 북경 캠퍼스는 미국 본교의 정규과정에 북경사범대학 제2부속 중학이 관리하는 중국 교과과정을 더해 학생들이 미국 본교와 북경사범대 제2부속 중학 두 기관의 졸업장을 취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서는 22명의 강사진이 영어로 미국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의 정규수업을 진행하고 이에 더해 주중 10시간의 중국어 교육으로 영어는 물론 중국어를 동시에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필리핀 캠퍼스는 경제 특구 지역인 클락에 위치,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해 아늑하고 쾌적한 학업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인 토플 및 SAT 전담 교사가 상시 교내에 상주해 보다 빠른 학업 피드백이 가능하며 높은 학구열을 자랑하는 만큼 전 세계 유명 대학의 진학률이 높다. edm유학센터 서동성 대표는 "세인트 폴 국제학교 캠퍼스를 졸업한 학생들이 한국은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곳곳의 다양한 나라의 명문대학에 다수 진학했다"며 "edm의 해외조기유학 전문 컨설팅을 통해 자녀에게 가장 적합한 유학방법 및 전략적인 노하우를 제안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7-21 10:43:2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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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제이엘에스, '의왕시 영어체험장' 사업 수주

정상제이엘에스, '의왕시 영어체험장' 사업 수주 정상제이엘에스(대표이사 박상하)는 오는 8월부터 의왕시 영어체험장(English Premium Center)을 2019년 8월까지 3년간 위탁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왕시 영어체험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지역사회 발전을 주도하는 유능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과도한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보완을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 글로벌 도서관 2층 규모(약 200평)로 9개의 강의실과 소강당, 교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정상제이엘에스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검증된 교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해 한층 개선된 의왕시 영어체험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커리큘럼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누어 각 대상별로 적합한 영어교육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성인 어학 및 교양 프로그램 등이 구성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의왕시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주요 프로그램인 유아와 초등부, 중등부 대상 정규 어학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타, 체스쿨, 에이스쿨로 나누어져 진행한다. 유아 영어 정규 프로그램인 스마트스타는 누리과정과 연계해 창의성과 인성을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1280가지의 다양한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등 영어 정규 프로그램인 체스쿨 경우 학생 중심 수업으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의 통합 ESL 수업을 진행한다. 정상제이엘에스는 효율적인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해 웹 기반 멀티미디어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정상제이엘에스 박상하 대표는 "이번 의왕시 영어체험장 위탁 운영은 현 운영 중인 의왕 글로벌 인재센터 사업과 더불어 의왕시의 교육복지에 이바지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정상제이엘에스만의 체계화된 교육 서비스로 의왕시 영어체험장이 보다 새롭고 차원이 다른 영어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07-20 17:36:3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