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7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1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요즘 저도 (사드 문제로) 무수한 비난과 저항을 받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말했다.
▲처가 부동산 관련 비리와 '몰래변론' 의혹으로 논란 한 가운데 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자진 사퇴론이 정치권을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과감하게 육아휴직을 하는 '용감한 아빠'가 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남성 육아휴직자는 335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6% 증가했다.
국제
▲터키가 쿠데타 진압 후 나흘만에 3개월간의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 기간 과거 이슬람 지배자인 술탄에 못지 않은 전권을 휘두르게 됐다.
▲미국 법무부가 말레이시아 국영개발펀드인 말레이시아개발유한공사(1MDB)의 횡령범으로 현직 말레이시아 총리를 지목하고 10억 달러대의 미국 내 자산몰수에 착수했다.
산업
▲글로벌 경기 침체와 저성장 등의 영향으로 매출 1000억원 이상의 벤처기업 증가추세가 주춤하고 있다.
▲갤럭시노트7의 매력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액세서리 제조사 등 관련업계를 통해 하나씩 새나오는 갤럭시노트7의 사양을 하나씩 끼워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다.
▲2분기 실적시즌을 앞두고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실적에 '청신호'가 켜졌다. 특히 KT는 유선과 무선 모두 성장세를 회복하면서 증권업계 컨센서스(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부동산
▲앞으로 은행원 연봉이 최대 40%까지 차이가 난다. 은행연합회는 '민간 은행 성과연봉제 도입 가이드라인'을 통해 기존 호봉제를 없애 임금 자동상승을 막겠다고 밝혔다.
▲택지개발 등에 따른 환경 개선으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주거 인프라를 공유하고 편의성도 늘어나 인근 지역이 간접 수혜를 받고 있다. 뉴타운 개발이 한창인 흑석동 덕에 상도동이 반사이익을 보고 있다.
유통&라이프
▲창원지방검찰은 NC 다이노스의 투수 이태양을 승부조작 혐의로 조사를 진행해 불구속 기소했다. 이태양과 함께 2011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동기 문우람(상무)도 같은 혐의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주도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의 동만두 시장자료 분석에 따르면 만두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던 왕만두 비중이 줄고 교자만두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스몰웨딩 등 소박하고 검소한 결혼 준비 문화가 사회 전반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합리적인 예비부부를 위한 다양한 혜택과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도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