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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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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1유로' 트럼프가 바꾼 환율지도…1달러 1200원도 넘을 듯

달러화의 강세로 내년 '1달러=1유로'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이하 현지시간) 내년 도래할 유로화와 달러화의 패리티(등가)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이 빚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WSJ에 따르면 미 대선일(11월 8일) 직후 곤두박질을 시작한 유로화는 뉴욕 환율시장에서 이날 늦게 1유로당 1.0388 달러까지 내려갔다. 이는 2003년 1월 이래 최저치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내년 유로-달러 패리티가 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말께 패리티가 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 심지어는 1유로가 1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다. 도이체방크의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1유로의 가치가 적어도 0.95 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라고 봤다. 이처럼 유로화가 고전하고 있는 것은 우선 트럼프 당선 이전부터 시작된 달러화의 강세가 기초 요인이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이날 기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의 투자자들은 유로존 밖에서 주식이나 채권을 대거 사들였는데 그 규모가 4975억 유로(5165억 달러)에 달했다. 동시에 같은 기간 전세계 투자자들이 유로존 내에서 313억 유로의 주식이나 채권을 팔아치웠다. 이를 합하면 유로존에서 12개월 동안 빠져나간 자본은 5288억 유로에 달한다. 이는 유로화 출범 이후 최대 규모다. 트럼프의 당선은 유로존 자본 이탈로 인한 유로화 가치 하락에 가속도를 붙이는 역할을 했다. 위태롭던 유로화 가치는 트럼프의 당선과 동시에 급락하기 시작했다.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내년 세 차례의 금리인상까지 시사하면서 유로화 가치의 하락은 브레이크가 풀린 모양새다. 또한 ECB가 통화완화 정책을 고수하는 것도 한 몫하고 있다. 달러화는 시장에서 줄어드는데 유로화는 줄어들 기미가 없으니 가치가 급락할 수밖에 없다. 한편 트럼프와 연준의 합공으로 어려움에 처한 곳은 유로존만이 아니다. 한국 역시 달러화 강세로 원화 가치가 1달러당 1200원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2016-12-21 16:15:22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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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나눔 Day' 전개

한국장학재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연말 나눔 Day' 전개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21일 대구 본사에서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송년을 함께하기 위한 '2016 KOSAF 송년 사회공헌활동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등 동구지역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재단의 사회공헌활동을 격려했다. 이어 발대식 후에는 재단 안양옥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구세군 동대구 상담센터 희망나눔의 집을 방문하여, 기증 물품을 전달하고 무료급식 봉사 등을 진행하며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매년 진행한 송년행사를 지역 사회 공헌활동으로 대체하여,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12월 한 달 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계획을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14일 소외계층 대상 사랑의 빵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대구 이전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독거노인 생필품 지원, 사랑의 김장 담그기, 안전 취약지역 보안등 설치 등을 6차례 진행하였다. 또, 12월 말까지 요보호아동을 위한 후원 인형 나눔, 희망의 연탄 배달,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성탄 이벤트, 다문화가정 행복 케이크 나눔 등 5차례 사회공헌활동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안 이사자은 "어려운 국내 경기상황을 고려하여 단순 소비성 송년행사보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재단 임직원에게 보다 의미있는 송년행사가 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16년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특별활동, 농촌마을 자매결연 등 총 50여 차례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으며, 2017년에도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공감하는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나눔문화 정착을 실현할 계획이다.

2016-12-21 16:14:4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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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27일 '2016 마음으로 보는 세상-10주년 기념 특별전'

상명대, 27일 '2016 마음으로 보는 세상-10주년 기념 특별전' 상명대학교가 오는 27일 오후 6시40분 서울 대학로 상명대 예술디자인센터 1층 갤러리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진전시회인 '2016 마음으로 보는 세상-1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을 연다. 이번 전시회는 상명대 영상·미디어연구소(소장 양종훈)가 주관하고 (사)마음으로보는세상(이사장 박영혜)이 주최한다. 개막식에서는 시각장애인 작가들이 작업한 60여점의 사진작품과 함께 작품을 활용한 3D 프린팅 촉각판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전시에서는 시각장애 체험관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시각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도 준비한다. '마음으로 보는 세상'은 시각장애인들이 6월부터 12월까지 사진교실을 통해 사진 촬영기술 등을 배우고 그들이 직접 촬영한 작품들을 전시하는 사진전시회로 1회부터 참여한 시각장애인 중 선발된 7명의 작가들이 각자의 주제를 정하여 작품 활동을 했다. 7명의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상명대 사진영상미디어학과 학생들이 멘토로 지정되어 사진교실, 사진촬영 및 선별, 전시회 준비까지의 모든 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2016-12-21 13:28:05 송병형 기자
"토익 단어 가장 잘 외워지는 장소는 '내 방'"

"토익 단어 가장 잘 외워지는 장소는 '내 방'" YBM 한국TOEIC위원회(대표 오재환) 설문조사에서 토익 단어가 가장 잘 외워지는 장소를 묻는 질문에 '내 방(28.5%)'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이 나왔다. 이어 독서실(26.4%), 버스 및 지하철(25.5%), 카페(15.4%), 화장실(3.8%) 순이었다. 블로그 토익스토리 방문자 중 설문에 응답한 2946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는 토익 단어 암기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을 묻는 질문도 포함됐다. 이에 대한 응답에서는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 뒤돌아서면 까먹을 때(42.7%)'가 1위로 뽑혔다. 다음으로는 '유독 몇몇 특정 단어가 잘 안 외워질 때(18.6%)', '한 단어에 뜻이 많을 때(15.2%)', '비슷한 단어가 많을 때(14.7%)', '단어 암기 자체가 지루할 때(8.5%)'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효과를 본 단어 암기법으로는 '나만의 토익 단어장 만들기(29%)'가 1위를 차지했으며, '수십 번씩 반복해서 쓰기(20.8%)', '토익 단어학습 무료 어플 활용하기(17.5%)', '영어 단어 음성 파일 수시로 듣기' 및 '토익 단어책 정독하기(각 16.1%)'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1위로 뽑힌 '나만의 토익 단어장 만들기'는 600점대(24.8%)에서 700점대(25.9%), 800점대(36.9%), 900점대(38.7%)로 점수대가 올라갈수록 더 효과적인 공부 방법으로 꼽혔다. 하루 토익 단어 공부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1시간(42.4%)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1시간 이상(23.9%)', '하지 않는다(15.5%)', '2시간 이상(10.4%)', '3시간 이상(7.6%)'순이었다. 더 열심히 토익 단어 공부를 할 걸 후회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파트5에서 비슷한 단어가 보기로 나왔을 때'가 44%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지문 해석은 완벽하게 했는데 보기 단어들을 모를 때(34.5%)', 'LC에서 생각나지 않는 단어 뜻에 집착하다가 다음 문제를 놓쳤을 때(27%)', '파트6에서 괄호 앞에 단어만 알면 바로 답이 나오는데 그 단어의 뜻이 기억나지 않을 때(24.7%)', 'LC에서 단어는 정확히 들었는데 뜻이 기억나지 않을 때(19.7%)'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들의 성적분포는 600점대 및 700점대(각 22.8%), 800점대(21.7%), 500점대 이하(15.3%), 900점대(9.2%), 점수 없음(7.9%)이었다. 이번 설문을 담당한 YBM 관계자는 "영어 단어를 많이 알수록 토익 시험에 유리한 만큼, 기억력을 극복할 수 있는 자기만의 단어 학습법을 찾아보는 노력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2016-12-21 13:27:47 송병형 기자
22일 세종컨벤션센터서 '2016 오늘은 예술학교 문화예술축제'

22일 세종컨벤션센터서 '2016 오늘은 예술학교 문화예술축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이 오는 2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전시동에서 '2016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문화예술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축제의 장이다.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는 기존 예술 교과와 자유학기제 예술 활동 시간을 연계해 매주 하루를 '아트데이'로 지정, 연극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 경기, 경남 등 3개 지역의 35개 중학교가 참여했다. '2016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문화예술축제'는 각 학교별 1팀씩 총 34개 팀의 공연과 전시 발표로 진행된다. 아카펠라, 연극, 민속무용, 합주 등의 공연 프로그램과 영화, 웹툰, 목공예, 캘리그라피 등의 전시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청소년들의 꿈과 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중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열정과 톡톡 튀는 창의력이 엿보이는 작품들이 다수 선보인다. 경기 비전중학교는 학생들이 사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든 '움직이는 사진책'을 가지고 독특한 연극 무대를 준비했으며, 경남 웅상중학교는 실생활에서도 이용 가능한 다양한 도자공예품들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해 출품했다. 또한 경남 지세포중학교는 모듬북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신명나는 난타 공연을 펼치며, 서울 영남중학교는 학생들이 각자 작가가 되어 작품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낸 사진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도자공예로 크리스마스 장식품 만들기(웅상중학교)와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양곡중학교) 등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학생들이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느낌을 관람객들과 나눌 수 있도록 청소년 도슨트(Docent)들이 직접 작품을 소개하고 아트데이 수업 참여소감을 공유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된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는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이 기존 예술교과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문화예술분야를 좀 더 심층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내년에는 지원 학교를 전국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12-21 13:27:25 송병형 기자
대성마이맥, 내달초 부산·서울서 자연계 최상위 예비고3 입시설명회

대성마이맥, 내달초 부산·서울서 자연계 최상위 예비고3 입시설명회 디지털대성(대표 김희선)이 운영하는 온라인 대입 브랜드 대성마이맥이 다음달 5일 부산과 6일 서울에서 자연계 최상위권 예비 고3을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의대·치대·한의대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이공계 진학을 목표로 하는 자연계 최상위권 예비 고3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설명회 1부는 서울 대치동에서 최상위권 입시설명회를 다년간 진행한 윤도영 강사가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의 특징을 설명하고, 의대·치대·한의대 전형과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전형에 따른 전략을 강연한다. 윤도영 강사는 대성마이맥과 대치동에서 생명과학과 화학을 강의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연계 최상위권의 당락을 가르는 과목인 수학·과학·국어 학습 전략을 주제로 수학 한석원 강사, 과학 윤도영 강사, 국어 박광일 강사가 연단에 선다. 2018 수능부터 실시되는 영어 절대 평가제로 인해 수학·과학·국어 영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이에 대한 대비 전략을 영역별로 제시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 예약은 대성마이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예약 참석자에게는 자연계 최상위권 입시자료집과 2017 스터디 플래너를 제공한다.

2016-12-21 13:27:1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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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9일부터 중학생 자유학기 '시네마 영상비펑, 교양입문' 프로그램

건국대, 19일부터 중학생 자유학기 '시네마 영상비펑, 교양입문' 프로그램 건국대학교가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창의적 사고 교육을 위해 19일부터 서울 태랑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KU시네마 영상비평'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건국대 상허교양대학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태랑중 3학년 학생 60명은 19일 영화·애니메이션 등 영상물을 시청하고 이를 직접 비평하는 시간을 보냈다. 학생들은 상허교양대학 전우영 교수로부터 영상비평 방법을 PPT로 수업을 들은 후 영상물에 대한 비평문을 직접 작성했다. 21일에는 예술디자인대학에 위치한 'KU시네마테크'에서 영화를 감상 후 건국대 영화·애니메이션학과 홍유진 교수와 함께 자유토론을 하게 된다. 건국대는 또 22일부터 중학생들이 자신의 성격을 이해하고 자신과 맞는 학습법과 진로를 찾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상허교양입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 A, B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학습법에는 성격검사에 따라 자신의 성격을 이해할 수 있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부탁해' 라는 프로그램과 전기형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전기'가 진행된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이다. 건국대는 학생들이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창의성과 사회성 등 미래지향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입학전형센터를 중심으로 상허교양대학, 박물관 등 여러 부서가 협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입학전형센터는 중학생들이 자신의 관심분야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5~12월 'KU전공꿈꾸미'를 진행했다. 입학전형센터는 중랑중, 동대부여중, 건대부중 등 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해 각 전공별 안내를 박람회 형식으로 진행했다. 또 청소년진로박람회, 광진진로박람회, 과천시청소년진로박람회 등에 참석해 전공별 자료를 배부하고 중학생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에 답변을 해주었다. 건국대 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청소년의 전인교육·창의성 고양을 위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11~12월 총 4회에 걸쳐 캠퍼스 내 조선시대 왕가(王家) '도정궁 경원당(서울시 민속자료 제9호)'에서 진행된 이번 탐방에서 학생들은 한옥의 태동과 발달, 단청의 문화와 의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역사 탐방은 학생들이 한옥 모형 조립 및 단청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과학적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계발하는 기회로 삼는데 중점을 두었다.

2016-12-20 17:01:1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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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학재단, '일가족 양립 혁신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한국장학재단, '일가족 양립 혁신일터'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이 20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년 가족친화인증 및 일·가정 양립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부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포상은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하여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 중 가족친화제도 구축 및 실행의 공적이 우수한 기관을 대상으로 수상기관을 선정한다. 앞서 재단은 2011년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심사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14년 유효기간 연장을 거쳐, 2016년에도 가족친화인증 재인증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단은 가족친화인증 재인증을 위한 현장심사에서 남성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수·금요일에 정시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현장심사 60점 만점 중 60점을 받았으며, 특히 유연근무제도 활용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2011년 유연근무제도를 최초 도입한 이래 시간제근무형, 원격근무제형 등 직원 개인별 실정에 맞는 다양한 유연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5년 10월 재단 본사의 대구 이전에 따라 주말 이동직원 등을 위하여 실질적 제도로 전면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부서 내부평가와 연계한 유연근무제도 시행, 유연근무제 참여직원이 쉽게 인지가 가능하도록 한 유연근무제 표식제도 등 유연근무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 안양옥 이사장은 "행복한 구성원이 건강한 조직을 만들고, 건강한 조직이 고객을 행복하게 한다"며 "재단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개선하며 가족친화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20 15:46:2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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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한국장학재단, 다문화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한국가스공사-한국장학재단, 다문화 가정 대학생에게 장학금 수여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 이하 재단)이 20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2016년 푸른등대 기부장학금(한국가스공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한국가스공사의 기부금으로 다문화 가정의 대학생 80명을 선발하여 생활비로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재단은 선발된 80명의 장학생 중 대구 지역 소재 대학생 5명을 초청하여 장학 증서를 수여하는 한편, 금융 교육을 함께 진행하여 금전적 지원뿐만 아니라 올바른 경제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안양옥 이사장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에 나서주신 한국가스공사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재단은 기부금을 통해장학금 및 인재육성프로그램 지원 등 수혜자 맞춤형 사업(정부3.0)을 보다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재단은 미래인재 양성 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재단과 뜻을 같이 하는 다양한 기관의 기부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고 했다. 재단은 법정기부금단체로서,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우수인재 양성, 맞춤형 인재육성 등 특화된 기부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를 원하는 법인이나 개인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 상담이 가능하다.

2016-12-20 15:46: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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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정보 소외지역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서울여대, 정보 소외지역 여고생 초청 전공체험 개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노원구 교내 5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읍면 소재 고등학교 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 서울여자대학교 전공체험'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 입학사정단은 고교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전공체험 행사를 열고 있다. 지난 8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전공체험에서는 특별히 정보 소외지역 여고생들을 초청해 대입전형 및 전공에 대한 지역적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경기도, 강원도 읍면 소재 5개 고등학교와 연계하여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에게 교통편과 식사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전공체험에서는 2018학년도 입학전형 안내, 전공교수 특강 및 체험활동, 학과 실험(실습)실 탐방, 재학생 선배와의 만남 등이 진행됐다. 일어일문학과, 아동학과, 언론영상학부, 화학·생명환경공학부(화학전공), 식품응용시스템학부(식품공학전공), 정보보호학과 등 6개 학과(전공)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여고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를 선택해 강의를 듣고 학과의 이모저모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체험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중·고교생들에게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2015년에는 교육부로부터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대학-중·고교 연계활동 우수사례로 꼽히기도 했다.

2016-12-20 15:45: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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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에너지 혁명…태양광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 되다

중국발 에너지 혁명…태양광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 되다 올해는 에너지산업에서 기념비적인 해가 될 전망이다. 사상 최초로 신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 발전보다 저렴해졌다. 태양광 패널 가격을 기존의 20% 수준으로 끌어내리고 세계적 지원에 나선 중국의 힘이었다. 20일 '블룸버그 뉴에너지 파이낸스(BNEF)'의 최신 보고서인 클라이밋스코프(Climatescope)에 따르면 신흥국들에서 보조금 지원이 없는 태양광 발전 비용이 풍력 터빈 건설비용보다 저렴한 것은 물론이고, 화석연료인 석탄과 천연가스 발전 비용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전문매체 에코와치는 "과거 개별 태양광 프로젝트가 몇차례 화석연료 발전보다 비용이 낮았던 적은 있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로 비용이 낮았던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 58개 신흥국을 조사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신흥국에서 태양광 발전에 대규모로 투자하며 비용이 낮아진 결과다. 58개 신흥국은 지난해 전년보다 43% 상승한 718억 달러(약 86조원)을 투자했다. 이같은 '규모의 투자'가 올해 태양광 발전 비용의 절감으로 나타난 것이다. 올해 신흥국들의 태양광 발전 비용은 2010년도의 3분의 1수준에 불과했다. 올해 석탄 발전 비용과 비교하면 약 절반 수준이다. 이는 사실상 중국이 만든 결과다. 중국은 '글로벌 에너지 연결 개발 및 협력 기구(GEIDCO)'를 출범시켜 전세계적인 신재생 에너지망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특정 시간과 특정 지역에 편중된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전세계적인 배전망 구축을 통해 해결, 2050년까지 전세계 전력의 80%를 신재생에너지로 대체하겠다는 프로젝트다. 한 곳의 남아도는 전력을 배전망을 통해 부족한 곳으로 전하는 방식인데 한국전력공사와 러시아전력공사도 아시아지역 배전망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 중이다. 사이언티픽아메리칸에 따르면 중국은 또한 2008~2013년 사이 태양광 패널 산업에 대대적으로 투자를 쏟아부어 패널 가격을 기존의 20% 수준으로 낮추며 세계시장을 장악했다. 중국이 저렴한 패널과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에 나서면서 에너지의 혁명을 이끈 것이다. BNEF는 "최근 5년간 급증한 태양광 투자의 가장 큰 부분은 중국"이라며 "중국은 가장 빠르게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고 다른 나라들의 프로젝트에도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2016-12-20 15:33:11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