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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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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만기 6개월·세전 연 5% ISA 전용 ELB 판매

키움증권은 이달 25일까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전용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715회 특판ELB는 만기 6개월 세전 연 5% 상품이다. 만기 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삼성전자 보통주의 종가가 최초기준가의 200%를 초과시 투자금액의 0.01% 수익률을 추가로 지급 한다. 최소 10만원부터 1만원 단위로 온라인을 통해 키움증권 중개형ISA계좌에서 청약할 수 있다. 만기 전에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에도 일할 계산해 세전 연 3%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총 한도 50억원 내에서 판매되며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받게 된다. ELB는 기초자산의 주가 변동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익이 달라지는 채권형 상품이다. 원금과 수익이 지급되는 낮은 위험 상품이지만, 발행사에 신용사건(파산, 부도)이 발생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키움증권의 신용등급은 AA-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세전 연 5% 높은 수준의 금리와 중개형ISA의 절세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만기가 짧은 수준이라 단기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24 14:1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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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ELS 발행액 18조3000억원…지난해 하반기比 55.2% 감소

올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콩 ELS 사태 영향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ELS 발행금액은 18조3279억원으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55.2% 감소했다. 1년 전보다는 16.3% 줄었다. ELS는 주가지수 등을 기초 자산으로 수익률이 결정되는 파생상품으로 지수가 일정 수준 이내에서 유지될 때 약속한 이율을 제공하는 파생상품이다. 올초 불거진 홍콩ELS 사태로 원금 손실 가능성이 크다는 인식이 생기며 발행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기초자산 유형별로 보면 국내·해외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형 ELS'가 전체 발행금액의 50.4%(9조2431억원), 국내·해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가 43.8%(8조236억원)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과 유로스톡스(EURO STOXX) 50을 포함하는 ELS가 6조4077억원과 5조8765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각각 50.7%, 50.9% 감소했다. 특히 홍콩H지수와 닛케이(NIKKEI) 225를 포함하는 ELS는 4350억원, 1조6373억원이 발행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81.7%, 76.4% 줄었다. 코스피 200을 포함하는 ELS는 25% 감소했다. 발행회사로는 발행사 22곳 가운데 상위 5개 증권사가 전체 발행금액의 53.7%를 차지했다. 신한투자증권(14.2%)이 가장 많았고, 한국투자증권(12.1%), 하나증권(12.1%), NH투자증권(8.0%), 삼성증권(7.3%) 등이 뒤를 이었다. ELS 상환액은 34조8855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30.7% 증가했으나 직전 반기에 비해선 12.7% 감소했다. 상환 유형별로는 만기상환과 조기상환 금액이 각각 17조3600억원, 15조7291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49.8%, 45.1%를 기록했다. 중도상환 금액은 1조796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1%를 차지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7-24 12:33:1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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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10주년 맞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토교통부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10주년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7월 제1기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8년 7월 제2기, 2022년 7월 제3기 연속 선정됐다.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체계 최초 도입 이래 3회 연속 선정된 자산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지난 10년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약 39%의 누적 수익률을 기록하며 운용역량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주택도시기금 내 여유자금 운용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선진사례를 검토하고 자산운용사와 증권사를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해 전담운용체계(OCIO)를 도입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국가기금 자산운용의 전문성, 안정성, 수익성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토교통부는 OCIO를 도입하기 전, 기금을 증권사를 통한 펀드랩(Fund Wrap)방식 기반으로 국내 자산(국내채권·국내주식 등)에 주로 투자해왔다. OCIO 도입 이후에는 전담운용기관과 함께 자산운용체계를 개선하고 해외주식, 해외채권, 대체투자 등 투자 대상군을 점진적으로 확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집계한10년간 누적 수익률이 38.87%라고 전했다. 이는 OCIO 도입 전 시나리오 대비 10%p 이상 높은 수치이자, 벤치마크 대비 꾸준한 초과 성과를 기록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투자 대상 다변화 등 주택도시기금의 자산 배분 고도화를 통한 전략적 자산 배분으로 7%p, 이에 더해 분산투자와 전략 다변화 등 적극적인 전술적 자산 배분 등으로 3%p의 초과 성과를 창출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총 10회 실적 중 7회에 걸쳐 벤치마크 초과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수익률을 기반으로 매년 실시되는 연간 실적 평가에서도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10년간의 기금 운용 노하우를 기반으로 주택도시기금 전용 기금 통합운용 시스템 및 OCIO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개발하여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투자 계획, 투자 실행, 평가 프로세스, 위험 관리를 통합 관리하고 여유자금 자산운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경험을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있다. 또한 기금 운용의 연속성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국내 최초 전담운용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기금 발전과 국내 OCIO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여유자금 규모가 감소하면서 녹록치 않지만 기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고민을 바탕으로 자산운용의 고도화, 운영의 선진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이정민 미래에셋자산운용 주택도시기금운용부문 대표는 "OCIO 도입으로 초과 성과 10%p는 그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위탁 운용평잔이 16조원인 점을 고려할 때 약 1조6000억원에 이르는 상당한 수준"이라며 "기금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으로서 기금 여유자금 자산운용 목적에 일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택도시기금은 국토교통부가 청약저축, 국민주택채권 등으로 자금을 조성하여 주택사업자와 주택 구입 및 임차 등을 희망하는 국민들을 위해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성 기금이다.

2024-07-24 10:56: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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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액 7000억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퇴직연금 계좌를 통한 장외채권 순매수 규모가 7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10일 기준 퇴직연금 장외채권 순매수액이 7000억원을 돌파했다. 총 누적 판매액은 1조7725억원에 달했다. 연금계좌 내 채권 비중도 지난해 6월 말 7.8%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같은 기간 12.3%로 증가했다. 고금리 기조 장기화로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진 영향이다. 더불어, DC·IRP 연금계좌를 통해 채권을 거래하면 이자소득에 대한 과세 이연 혜택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올해 가장 인기를 모은 상품은 '국고채권 01500-5003(20-2)'이다. 이 상품은 표면금리가 1.5%인 30년 만기 장기채권으로 금리 인하에 따른 차익실현 기대감이 반영되어 상반기에만 1784억원이 팔려나갔다. 이에 힘입어 국공채는 상반기 장외채권 전체 매각액 중 58%에 해당하는 3891억원이 판매됐다. 비대면 거래를 통한 채권 매매도 활발했다. 모바일을 통한 판매는 상반기 판매액의 63%에 달하는 422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국투자증권측은 "지난해 4월 모바일 장외채권 직접매매 서비스를 도입하며 투자자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금리인하 기대감과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효과가 맞물려 퇴직연금 채권 매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연말까지 장기 국채와 고금리 단기 채권 등 다양한 우량 채권을 공급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24 10:37: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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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 3대지수 소폭 하락 마감…테슬라·알파벳 2분기 실적 '희비'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장중에는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을 지켜보는 투자자들의 '증시 관망세'가 짙어지며 주요 지수가 좁게 등락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7.35포인트(0.14%) 떨어진 4만358.09에 장을 마쳤다. 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67p(0.16%) 하락한 5555.74에, 나스닥지수는 10.22p(0.06%) 내린 1만7997.35에 마감했다. 반면 중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지수는 1.24% 올라 2248.13을 기록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의 실적은 엇갈렸다. 알파벳은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알파벳의 올 2분기 EPS는 1.89달러로 집계됐다. 올 2분기 총 순이익은 236억달러로 전년 동기 184억달러에 비해 28.3% 증가했다. 의결권이 있는 '알파벳 Class A'는 이날 정규거래에서 0.07% 오른 181.79달러에, 의결권이 없는 '알파벳 Class C'는 정규거래에서 0.14% 오른 186.60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후 시간외거래(애프터마켓)에서는 2%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테슬라의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255억달러를 기록지만 자동차 부문 매출은 7% 감소한 198억78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순이익은 45% 급감한 14억7800만 달러로 2분기 연속 순익이 감소했다. 테슬라 주가는 이날 정규 증시에서 2.04% 떨어지며 246.38달러로 장을 마쳤으며, 실적 발표 후 애프터마켓에서는 7%대 급락세를 보이는 중이다.

2024-07-24 08:52: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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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시세 조종 혐의' 김범수 구속…카카오 그릅주 일제히 하락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이 구속되면서 카카오 그룹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의 이날 종가는 전일보다 5.36%(2200원) 떨어진 3만885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이날 장중 3만8700원까지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 카카오페이는 7.81% 하락한 2만4800원으로 장을 마치며 지난 1년 중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뱅크는 3.79% 내린 2만300원을, 카카오게임즈는 5.38% 내린 1만7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한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이날 새벽 증거인멸과 도주 염려를 이유로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해 2월 카카오가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하이브와 경쟁하며 주가 시세를 조정한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이번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양벌규정에 따라 카카오도 유죄가 확정된다. 벌금형 이상의 형량이 나오면 인터넷은행 특례법에 따라 카카오는 카카오뱅크의 대주주 자격을 잃게 된다. 만약 벌금형 이상 형량을 받게 되면 카카오는 카카오뱅크 보유 지분 중 10% 초과분인 17.17%를 처분해야 한다.

2024-07-23 16:56:3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