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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토스뱅크와 'ACE ETF 2종 모으기' 이벤트 진행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토스뱅크가 ACE 상장지수펀드(ETF) 2종 모으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한국투자신탁운용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는 토스뱅크 내 '연금 모으기' 메뉴에서 참여할 수 있다. 토스뱅크와 연동된 한국투자증권 연금계좌를 개설한 뒤 ACE 미국S&P500 ETF 혹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선택해 투자하면 된다. 연금계좌에서 2종의 ACE ETF로 연금 모으기를 진행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이 지급된다. 기프티콘은 인당 최대 3개까지 수령 가능하며, 내년 1월 중 경품 지급 시점까지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 ACE ETF의 대표 상품으로, 각각 지난 5월과 8월 순자산액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기준 순자산액은 ACE 미국S&P500 ETF가 1조4065억원, ACE 미국나스닥100 ETF가 1조1032억원이다. 올해 들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자금은 3234억원과 2497억원에 달한다. ACE 미국S&P500 ETF가 기록한 개인 순매수액은 국내 상장된 S&P500 추종 ETF 23개 중 3위에 해당한다. 올 들어 S&P500 추종 국내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평균은 1247억원에 불과하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마찬가지다. ACE 미국나스닥100 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액 2497억원은 국내 상장된 나스닥100 추종 ETF 16개의 평균 1139억원을 웃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성장성 높은 미국 대표지수에 투자하는 2종의 ACE ETF는 연금계좌에서 모아가기 좋은 투자 상품"이라며 "토스뱅크와의 이벤트를 계기로 더 많은 투자자분들이 ACE ETF를 활용한 연금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ACE 미국S&P500 ETF와 ACE 미국나스닥100 ETF를 포함하는 연금 투자 포트폴리오가 고민된다면 지난달 개정 발간한 'ACE ETF 연금 투자 가이드북'을 참고하면 된다"며 "가이드북은 홈페이지는 물론 인터넷 도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1:32: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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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자동차 산업 불확실성 대비하는 '오토모티브 전담팀' 출범

삼일PwC가 국내외 자동차 산업 고객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토모티브(Automotive) 전담팀을 출범했다. 19일 삼일PwC에 따르면 이번 전담팀 출범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국내외 고객사에 자동차 산업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최적화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담팀은 감사, 세무, 인수합병(M&A) 등에 대한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 21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의 감사 서비스 리더인 전용욱 파트너는 PwC 글로벌 오토모티브 리더십의 일원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국을 대표한다. 전 파트너는 지난해부터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PwC 글로벌 오토모티브 전략 회의에 참석해 전 세계 PwC 파트너들과 함께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예측하며 서비스의 전략적 방향을 수립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삼일 전문가들은 지난 2022년부터 자동차 산업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PwC 글로벌의 오토모티브 그룹은 8300명 이상의 자동차 산업 전문가들로 구성, 산업 특화된 감사, 자문,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위스의 세인트 갈렌 대학교와 협력해 '스마트 모빌리티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래의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심층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삼일PwC 오토모티브 전담팀은 정기적인 발간물과 뉴스레터를 작성해 국내 자동차 산업 관련 고객에게 정기적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전 파트너는 "최근 자동차 산업은 기후변화, 기술혁신, 탈세계화, 사회변혁과 같은 글로벌 메가 트렌드의 영향으로 패러다임의 대변혁이 일어나고 있다"며 "PwC는 단순한 전문 서비스를 넘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환경을 고객 기업과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파트너는 "앞으로 PwC글로벌의 네트워크와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내 자동차 산업이 성장 동력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1:29:0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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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상장 주식 매각 시, 회사에 고지 필수"…비상장사·주주에 '주의보'

#. 비상장회사 A의 주주인 B씨는 A사의 주식을 다른 투자자 55명에게 매각하면서 이를 A사에 알리지 않았다. A사는 매출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증권(매출신고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A사는 B씨의 매출로 간주모집 규제를 적용 받게 돼 그 후 추가로 발행하는 증권에 대해 전매제한 조처를 해야 했지만, 증권을 50인 미만으로 발행하는 경우인 사모 발행으로 오인해 69억원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간주 모집 규제를 2회 위반했다. 이에 회사 A사는 과징금 9000만원, B 씨는 과징금 2140만원을 부과받았다. 금융감독원은 20일 비상장회사 증권 매출과 관련해 회사와 주주들이 주의해야 할 점을 안내했다. 기존에 발행된 증권이 주주에 의해 50인 이상 투자자에게 매각될 경우 자본시장법상 공모에 해당하게 돼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생기는데, 회사가 이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면 매출 당사자인 주주도 매출액의 최대 3% 과징금을 물게 된다. 또 과거에 모집이나 매출 실적이 있는 경우에는 증권의 청약 권유 대상자가 50인 미만이더라도 모집으로 간주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생기고, 모집·매출(10억원 이상) 실적이 있는 법인은 정기 공시 의무가 생기게 되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한편, 비상장주식을 양수한 투자자는 해당 주식 양수가 매출에 해당함에도 증권신고서를 받지 못한 경우 회사에 이를 문의할 필요가 있다. 또 증권신고서의 거짓 기재·누락에 대해 회사나 매출인 등에게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 발행인은 신규주식 발행 전에 주주명부를 확인함으로써 기존 주주에 의한 매출 발생 가능성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며 "매출인은 매출 전 회사에 이를 알리는 등 신고서 제출 의무가 준수될 수 있도록 회사와 상호 협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회사의 주식을 양수한 투자자는 주식 양수가 매출에 해당하면 회사에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가 발생하므로 회사에 이에 대해 문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1:23: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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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코스메틱 출자 '엘스퀘어에스', PSPI 신뢰성 테스트 완료

리더스코스메틱과 엘티씨의 공동 출자로 설립된 반도체 부품 소재 기업인 엘스퀘어에스가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가 생산하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 제품의 생산 라인에 사용될 감광성 폴리이미드(PSPI) 소재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최근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며 상업적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 PSPI는 반도체 패키징용 글라스 코어 기판의 피막층으로 사용된다. 제품 표면 보호, 부식 및 산화 방지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과불화화합물(PFAS)을 사용하지 않아 유럽연합(EU)과 미국의 환경 규제를 충족하며, 고감도, 낮은 유전손실값, 우수한 내열성과 필름 물성을 자랑한다. 또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어드밴스드 반도체 패키징 분야에 적용해 기존 소재와는 차별화된 품질과 성능을 제공한다. 엘스퀘어에스 관계자는 "엘스퀘어에스의 PSPI는 일본이 독점해 오던 첨단소재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미국 글라스기판 고객사는 내년부터 이 소재를 활용한 양산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엘스퀘어에스의 PSPI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1:11: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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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외상구매' 명칭 바꿔야"…금감원, 토스증권에 시정 명령

금융감독원은 토스증권이 '미수거래' 서비스를 '외상구매'로 표기한 것에 대해 시정을 요구했다. 익숙한 표현이 일종의 '빚투'를 부추길 우려가 있어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스증권의 '외상구매' 명칭 사용에 대해 질의한 결과, 금감원은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신속히 변경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스증권은 지난 1일 국내외 주식 미수거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미수거래' 대신 '외상구매'라는 익숙한 용어를 사용해 투자자들을 위험성이 높은 서비스로 유도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미수거래는 위탁증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증권사로부터 외상으로 빌려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다만, 매매 체결일로부터 3일째까지 미수금을 상환하지 못하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로 처분(반대매매)할 수 있어 주가 하락 시 빚이 늘어나 투자 위험도가 높다. 이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투자하는 신용융자 거래와는 별개다. 금감원은 답변서에서 "미수거래 약정 체결 시 미수거래의 특성과 위험성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증권사를 지도하고 있으며, 토스증권과 협의해 해당 명칭을 신속히 변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또한 증권사가 투자자와 미수거래 약정을 체결할 때 그 특성과 위험성을 명확히 설명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다만, 토스증권이 미수거래(외상구매)와 관련된 안내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 외상구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미수거래의 주요 내용을 숙지한 뒤, 이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응답지를 제출해야 한다. 토스증권은 미수거래를 외상구매로 표기하며 "주식 투자에서 투자자가 가진 현금보다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할 수 있도록 증권회사가 정한 위탁증거금만 내고 주식을 구매할 수 있다"라고 안내하고 강제판대(반대매매)에 대한 설명도 자세히 담았다. 그럼에도 김 의원은 "토스증권의 '외상구매'라는 표현은 미수거래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도록 유도할 가능성이 있다"며 "금융당국과 업계가 협력해 용어를 명확히 하고, 투자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미수거래 내용을 잘 아는 사람도 있지만, 단순히 외상이라고 생각하고 설명서를 자세히 읽지 않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견이 나왔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금감원과 본건에 대해 긴밀히 협의했고 외상구매 용어를 변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도 "갑작스러운 용어 변경에 따른 고객의 혼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적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9 18:00: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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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 AI시대+트럼프' 전력·원전 에너지 ETF 주목도↑

전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에너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역시 AI 기업 규제를 풀어주며 빅테크 성장을 촉진할 방침이기에 향후 관련 시장의 성장이 기대되는 분위기다. 1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AI전력인프라'는 상품이 출시된 올해 7월 16일 이후 35.46% 상승한 1만3275원에 이날 장을 마감했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 7월 9일 출시한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도 출시 이후 23.85% 상승했다. 이들 두 상품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기반 성장의 핵심에는 '전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 ETF의 구성 종목을 AI 슈퍼사이클의 핵심 종목으로 담았다. 이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은 'GE 버노바'와 '비스트라 코퍼레이션'으로, 이들 기업은 미국에서 에너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ETF가 상승세를 보이는 이유는 AI가 고도화하면서 데이터센터가 막대한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안정적으로 전력을 확보하는 것이 빅테크 기업들의 과제가 된 셈이다. 골드만삭스는 빅테크들이 AI 개발 경쟁을 벌이면서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올해 393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1063TWh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공약도 AI관련 기업들에게 날개를 달아줄 가능성이 높아 전력주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바이든 행정부는 'AI 행정명령'을 통해 규제 중심의 기술 개발을 강조하며, 기업이 개발한 AI 모델이 위험을 초래할 경우 연방정부에 해당 정보를 통지하도록 조치한 바 있다. 이에 반해 트럼프는 AI 행정명령 폐지 등 빅테크 기업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AI 투자 촉진·법인세 최고세율 15% 인하 공약을 내놓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전력인프라 ETF와 함께 각광 받는 ETF는 원자력 관련 ETF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RISE 글로벌원자력' ETF도 올해 초 1만3030원이었는데, 이날 종가는 2만550원이 되며 57.71% 상승했다. 금투업계에서는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전력이 필수인 만큼 원자력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면서 관련 ETF들도 지속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정연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에는 태양광과 풍력 위주로 PPA 시장이 형성됐지만 최근에는 24시간 내내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원자력 PPA가 체결되기 시작했다"며 "빅테크 기업들 모두 원자력을 새로운 데이터센터향 전력 공급원으로 주목하고 있으며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의 장기 호황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19 16:55:4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