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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님들 돌아오세요!"…주가하락에 자사주 매입 서두르는 기업들 효과는?

국내 상장사들이 떨어지는 주가를 부양하기 위해 '자사주 매입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수시로 이뤄지는 임원들의 회사 자사주 매입부터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까지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럼에도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의 근본적인 실적 개선과 기술 향상이 우선이라는 의견이 나온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주 58만3431주를 22일부터 3개월간 장내에서 사들인다고 공시했다. 이날 장 시작 전 자사주 매입 공시를 낸 셀트리온의 주가는 종가 기준 17만370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34%(2300원) 상승했다. 셀트리온의 자사주 매입은 올해 들어 다섯 번째다.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올해 239만4031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된 셀트리온이 자사주 매입에 투입한 총 재원은 약 4300억원에 이른다. 그럼에도 셀트리온의 주가는 올해 1월초 20만원대 회복이 쉽지 않은 모습이다. 회사는 최근 악화되는 국내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주가의 과도한 하락을 막기 위해 시장이 안정화될 때까지 수시로 자사주를 매입하고 일부를 소각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증권사 중에는 오히려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하향하는 곳도 나왔다. 지난 11일 한국투자증권은 셀트리온에 대해 신약 짐펜트라 매출이 기대치를 밑돌아 영업가치를 하향했다며 목표주가를 25만원에서 22만원으로 12% 내리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도 지난 15일 폐장 후 1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 이날은 전 거래일 대비 1.99%(1100원) 오른 5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자사주 매입 발표후 상승세가 이어진 건 4거래일 중 이틀뿐이었다. 특히 외국인은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전자 순매도세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하반기 동안 한미반도체, KT&G,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이 자사주 취득계획을 공시했지만 현재 전고점 아래에서 거래 중이다. 통상적으로 회사나 회사 임원이 자사주를 매입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는 줄고 주당 순이익(EPS)이 늘어 주가 부양 효과를 불러온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부양을 위해서는 기업의 실적 개선과 본업 경쟁력 향상이 주요하다고 지적했다. 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수급 트리거가 되는 것은 외국인의 수급 영향력"이라며 "인공지능(AI) 경쟁력 열위, 이익 모멘텀 약화에 대한 전환이 확인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고영민 다올투주자증권 연구원도 "자사주 취득 결정으로 단기 주가 반등 및 하방 경직성이 강화될 수 있으나, 펀더멘털 회복에 대한 유의미한 단서가 확인되기 전까지 상방이 제한적인 트레이딩 구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2025년 가장 중요한 부분은 근원적 경쟁력 회복에 대한 실마리 확인"이라고 강조했다.

2024-11-21 16:44:0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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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인 '쌍끌이 팔자'에 소폭 하락...2480.63 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6포인트(0.07%) 내린 2480.63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이 296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254억원, 259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99%)와 삼성전자우(2.74%)가 반등했으며, KB금융(1.78%), 셀트리온(1.34%) 등도 상승했다. 반대로 자동차주인 현대차(-1.37%)와 기아(-0.51%), NAVER(-1.76%) 등은 하락했다. 상한종목은 3개, 상승종목은 394개, 하락종목은 479개, 보합종목은 66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4포인트(0.33%) 하락한 680.67에 마쳤다. 기관은 29억원, 개인은 644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774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93%), 에코프로(6.43%), 엔켐(0.93%) 등이 나란히 올랐으며, HLB(2.37%)도 상승했다. 이외 리가켐바이오(-4.53%), 삼천당제약(-2.07%) 등 나머지 종목들은 모두 하락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569개, 하락종목은 1029개, 보합종목은 99개로 집계됐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지정학적 우려, 달러 강세 및 외국인 자금이탈 지속 등 국내 증시에 우호적이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대를 모았던 엔비디아 실적도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지 못하며 코스피는 당분간 2500선 전후로 방향성 탐색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엔비디아 실적을 끝으로 관망세 높였던 빅 이벤트가 종료됐고, 3분기 실적 시즌도 마무리 단계 접어들면서 시장의 관심은 다시 지표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397.5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1 16:20:2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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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증시 조정에 투자심리 흔들...펀드 수익률 급락

인도증시가 한 달 넘게 조정을 받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식어가고 있다. 최근 한 달 사이에 '인도펀드' 설정액이 200억원 넘게 줄었다. 21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인도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지난 1개월간 229억원 줄었다. 이 기간 수익률은 5.25% 떨어졌다. 중국(2.89 %), 북미(1.87%), 유럽(-1.41%), 일본(-2.21%) 등 주요 펀드에 비하면 저조한 성과다. 상품별로는 'TIGER 인도니프티50레버리지(합성)'과 'KODEX 인도 Nifty50 레버리지(합성)'의 수익률이 각각 -10.55%, -9.40%로 부진했다. 'KODEX 인도Nifty50'과 'TIGER 인도니프티50'의 최근 1개월 수익률도 -4.58%, -4.51%를 기록했다. 올해 출시된 인도 시장 내 소비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는 'ACE인도컨슈머파워액티브'나 'TIGER인도빌리언컨슈머' 역시 -5.59%, -5.01%로 크게 떨어졌다. 인도 증시 부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인도 대표 주가지수 니프티50은 한 달 동안 5%가량 하락했다. 기업 실적 악화가 지속된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확대된 점이 원인으로 꼽힌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인도에선 실적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기업보다 밑도는 기업이 훨씬 많다"며 인도 증시의 투자 등급을 '비중 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외에도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 시대를 맞아 미국 등 선진국으로의 자금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과 경기 부양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국도 변수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인도 증시에서 글로벌 자금 유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인도 증시에서 약 100억 달러(약 13조 9490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순매도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 유출을 기록한 바 있다. 인도 시장의 단기적인 조정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중장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다. 전문가들은 인도의 내수 시장 잠재력과 인구 증가 등 구조적 강점이 장기적으로 시장 회복을 이끌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근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고 있으나, 2025년 고성장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기업들의 이익 모멘텀 역시 유효하므로 비중 확대를 유지한다"며 "트럼프 당선에 따른 영향은 중립 이상으로 평가, 특히 제조업 부문 이익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1 15:49:4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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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株 한파 끝날까...급락 속 따블 등장, 불투명한 IPO 시장

국내 시장에 신규 상장한 종목들이 상장 첫날부터 공모가를 하회하는 등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기업공개(IPO)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상장한 '위츠'의 흥행으로 3개월 만에 따블이 등장하기는 했지만, 시장 기대감이 집중됐던 더본코리아의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투심이 더욱 위축되는 모습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하반기 IPO 시장 대어로 등장한 '더본코리아'의 주가가 전 거래일보다 4.12% 하락하며 신저가를 경신했다. 상장 이후 23.05% 폭락하면서 4만원선이 깨지는 등 불안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는 증거금 약 11조8237억원을 모으면서 경쟁률 772.8대 1을 기록했다. 상장 당일이었던 지난 6일 공모가 3만4000원 대비 51.2% 상승한 5만1400원에 마감하면서 흥행으로 평가됐으나, 기대감이 바로 꺾인 모습이다. 20일 기준 9월 들어 상장 새내기주들의 공모가 대비 주가 등락률 평균은 -26.38%로 집계됐다. 이마저도 상장 첫날 주가가 2배 오른 '위츠'를 제외하면 -32.88%로 떨어진다. 위츠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종목으로 공모주 시장의 한파가 지속되는 와중에 '따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을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장중 한때는 272.66%까지 오르면서 주가가 4배로 뛰는 '따따블' 가능성도 기대됐으나 이후 상승 폭을 줄여나갔다. 최근 한 달 동안 국내 증시에 상장한 새내기주들은 공모 당일부터 급락세를 보이면서 IPO 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켰다.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증시에 입성한 기업들의 상장 당일 주가 평균은 -6.6%에 그쳤다. 더본코리아의 흥행으로 IPO 시장의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됐지만 오히려 이후 상장한 토모큐브(-23.4%), 에어레인(-28.5%), 노머스(-28.8%), 닷밀(-26.8%) 등이 상장 첫날부터 줄줄이 폭락했으며, 현재까지 주가를 만회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위츠를 제외한 엠오티(-22%), 에스켐(-29.1%), 사이냅소프트(-24.5%) 등이 모두 20%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창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투자자들의 수요 예측 경쟁률은 높아지고 있으나, 의무보유 확약 비율은 낮아지고 있으며 공모가 대비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IPO 시장의 흥행 여부는 국내 주식시장의 지수 반등이 선행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지난달 IPO 시장은 전체 상장 기업 중 80%가 공모가 밴드 상단 초과 했음에도, 주가 하락 이어지며 투자 심리 위축에 따른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대형 IPO 딜이었던 케이뱅크가 상장을 철회했던 점도 영향을 미친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이어 이 연구원은 "더본코리아 마저 흥행에 실패할 경우 한동안 국내 IPO 시장에 대한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리스크 확대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2024-11-21 15:47:1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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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외국환거래 신고 과정 널리 알린다"…은행 중심으로 안내 강화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가 외국환거래 과정에서 법상 정해진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위반 사례를 줄이기 위해 홍보활동 강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법상 정해진 외국환거래 신고·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과태료나 행정처분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고객 핵심 설명서'를 모든 은행에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외국환거래 위반 사례는 2019년 이후 매년 1200여건이 발생했다. 금감원은 고의나 중과실보다 대부분 법상 정해진 신고와 보고 의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그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보도자료 배포와 책자 발간,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지속해 왔지만 위반 건수는 줄어들지 않았다. 특히 2021년 이후에도 해외직접투자, 금전대차, 부동산, 증권거래가 위반사례 대부분을 차지했다. 연도별 위반접수 건수를 보면 2019년 1189건, 2020년 1210건, 2021년 1319건, 2022년 1046건, 2023년 1190건 등 거의 변화가 없었다. 금감원은 위반사항 대부분이 은행을 통해 접수되고 있어 은행 지점에서 금융소비자에게 충실히 안내만 하더라도 위반사항의 상당부분이 예방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외국환업무 취급시 대고객 핵심설명서'를 전 은행에 배포하고, 이를 활용한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을 마련했다.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은 지점 창구에서 해외송금목적을 정확히 확인해 신고대상 여부 확인하고, 지점 창구에서 신고서 접수시 변경·사후보고 이행방법을 명확하게 안내하도록 했다. 이어 본·지점에서 사후보고 등 이행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번 마련한 3단계 위반 감축방안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은행권역 간담회를 개최, 은행의 적극적인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이행실태와 은행별 위반접수 추이 등을 지속 점검하고 미흡한 은행은 필요시 현장점검에 나설 계획"이라며 "감축방안이 실효성있게 운영되면 이해 부족으로 발생하는 위반의 상당 부분이 줄어들어 불이익한 행정처분으로 인한 금융소비자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4:15: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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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딜로이트 그룹, 탄광마을 아이들 초청해 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6~17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의 아동·청소년을 서울로 초청해 1박 2일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거주하는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한국 딜로이트 그룹 본사 견학 및 한강 유람선 체험, 놀이공원(롯데월드) 방문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그룹 임직원과 가족 40여 명이 참여해 아동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 탄광마을과의 인연은 지난 2018년, 도서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아동들의 학습 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기초학습 능력 향상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맺어졌다. 이후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임직원들과 지역에 방문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 환경 조성, 문화체험 프로그램, 교육 후원 등 지역 아동들의 교육권 및 생활권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홍종성 한국 딜로이트 그룹 총괄대표는 "비록 1박 2일 동안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문화 체험활동이 도계 아이들에게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1:18: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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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 11.4조원↑"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2일 기준 연초 대비 해외주식 고객 수익이 11조4000억원 순증해, 총 잔고 36조5000억원에 이르게 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고객들의 글로벌 혁신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성향, 자산배분 전략, 그리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글로벌 혁신기업 주가 상승이 미래에셋증권에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수익 증가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비디아는 166%의 수익률로 고객 평가이익 약 3조3000억원을 기록했고, 테슬라는 70%의 수익률로 약 2조5000억원의 평가이익을 더했다. 아울러 마이크로소프트 42%, 애플 60%, 브로드컴 155% 수익률을 기록하며, 상위 5개 종목 모두 성장성이 높은 혁신기업으로 구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시적으로 유행하는 '밈(MEME) 주식'과는 차별화된 자산배분 효과를 보여주며,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AI를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본사 및 영업점에서 고객 수익률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매월 개최되는 고객자산배분위원회에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제시하고, AI 기반 기업 분석 리포트와 초개인화된 로보어드바이저 및 웰스테크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고객 수익률 대회를 통해 투자 성과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1 11:06:51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