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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2480선 되찾고 강보합...2482.29 마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세에 소폭 상승하며 2480선으로 진입했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4포인트(0.42%) 오른 2482.29에 장을 종료했다. 기관은 홀로 172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2억원, 187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반도체주를 제외하고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1.78%)와 삼성전자우(-1.45%)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으며, SK하이닉스도 보합 마감했다. 이외 자동차주인 현대차(1.39%)와 기아(2.94%)를 비롯해 LG에너지솔루션(1.78%), KB금융(4.37%) 등은 올랐다. 상한종목은 1개, 상승종목은 437개, 하락종목은 422개, 보합종목은 81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1포인트(0.47%) 하락한 682.91에 마침표를 찍었다. 기관이 357억원, 외국인인 560억원을 팔아치운 반면, 개인은 835억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바이오주의 희비가 갈렸다. 알테오젠(-6.78%)과 리가켐바이오(-4.42%)는 급락한 반면, HLB(1.85%)와 삼천당제약(3.30%) 등은 올랐다. 이외에도 클래시스(4.65%), 휴젤(3.11%) 등이 상승 마감했다. 상한종목은 6개, 상승종목은 617개, 하한종목은 1개, 하락종목은 974개, 보합종목은 103개로 집계됐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보합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0 16:11: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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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 법안 재발의...증권업계 '토큰증권 시대' 대비 박차

지난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토큰증권(STO) 제도화 법안이 제22대 국회에서 재발의되면서 증권업계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다만 여러 번의 시도와 폐기를 거친 사례들이 있어, 결론이 나기 전까지는 일단 지켜보며 물밑에서 인프라 구축 등 사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과 SK증권을 비롯해 블록체인글로벌, 법무법인 광장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은 지난 11일 토큰증권 발행·유통 서비스 '프로젝트 펄스'의 인프라 구축을 마치고 가동에 나섰다. 펄스는 금융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탄생한 협력 프로젝트이다. 조각투자 사업자와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자에게 토큰증권 발행과 유통에 필요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원장 인프라와 금융·법률솔루션을 통합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증권은 STO 시장 진출을 위한 통합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STO 법제화가 통과될 경우 첫 조각투자 거래 상품으로 미술품을 선정하고 MTS 내 STO 거래 탭을 신설해 조각투자 거래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부터 워킹그룹을 발족, STO 관련 실무를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투자증권은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과 함께 한국투자ST프렌즈를 결성했다. 이밖에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역시 'ST 증권사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토큰증권은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한 증권으로 부동산·미술품과 같은 실물 자산을 잘게 나눈 뒤 블록체인 기반 토큰과 연계해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적 규제가 명확하게 정비되지 않아 본격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최근 정치권에서 법안을 재발의해 추진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토큰증권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5일 정무위 소속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STO 제도화 패키지 법안(자본시장법, 전자증권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로 발의했으며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토큰증권(STO) 법제화를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전자증권법 개정안을 지난 19일 대표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업계 의견과 지난 2023년 11월 해당 법안 관련 정무위원회 검토보고서에 포함된 의견을 담고 있다. 특히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신설되는 제166조 제3항의 장외거래중개업에 대한 인가 업무 단위에 대하여 '인가받은 투자중개업자'로 대상을 명확히 했다. 또 전자증권법 개정안은 투자계약증권에 '표시될 수 있거나 표시되어야 할 권리' 조항을 신설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에 법안을 재발의했다는 점에서 토큰증권 제도화 의지가 강하다고 볼 수 있다"며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빠른 시일 내 토큰증권 시장 개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증권사들의 인프라 구축이 과제인데 아직 대다수의 증권사들이 자체 토큰증권 인프라를 갖추지는 못한 상황이지만 증권사들은 관련 업체들과 STO 사업 관련 협업을 적극적으로 해오고 있는 만큼 단기간 내 시스템 구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1-20 16:10:3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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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지난해 회계법인 매출 5.8조 중 ‘빅4’가 절반 차지…"회계업계 성장세 둔화"

지난해 전체 회계법인의 영업이익이 인건비 영향으로 소폭 줄어든 가운데, 전체 매출액은 5조8711억원에 달했다. 이 가운데 절반은 4대 회계법인(삼일·삼정·안진·한영)에서 나왔다. 금융감독원이 20일 발표한 '2023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보고서 분석' 결과에 따르면 회계법인 수는 총 233개로 전기보다 13개 증가했다. 소속 회계사가 100명 이상인 곳은 22개, 40~99명은 25개, 40명 미만은 186개였다. 회계법인 소속 등록회계사는 총 1만5829명으로 전체의 60.4%로 집계됐다. 4대 법인(전체의 28.4%)을 중심으로 회계법인 소속 비중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전체 회계법인 매출액은 5조8050억원으로 전기보다 1.8%(1035억원) 늘었지만, 증가율은 감사·세무·경영 자문 등 전부문에서 둔화했다. 신(新) 외부감사법 등에 따른 외부감사 대상 회사 증가, 경정·불복청구 관련 용역·세무조정 업무 증가 등으로 감사·세무 부문 매출액 증가는 지속됐다. 다만 경기 둔화에 따른 시장 위축 등으로 경영 자문 매출액은 오히려 전년 대비 4.2%(84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4대 법인 매출액은 총 2조8711억원을 기록하며 사실상 전체 매출의 절반을 차지했다. 삼일이 1조231억원으로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삼일은 경영자문 매출이 4대법인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이어 삼정(8525억원), 안진(5150억원), 한영(480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감사실적은 총 3만4643건으로 전기보다 2165건(6.7%) 늘었다. 등록법인은 1만9557건(비중 56.5%)이며, 4대 법인은 4614건(비중 13.3%)으로 집계됐다. 외부감사 대상 회사 1사당 평균 감사보수는 4900만원으로, 전기보다 60만원(1.2%) 하락했다. 소송 중인 사건은 총 85건, 소송 금액은 5784억원이며, 손해배상 책임보험 등 손해배상책임 준비재원은 총 3조2728억원이다. 금감원은 회계법인은 법인 규모 및 외부감사 회사 수 증가 등에 대응하여 감사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매출 증가추세 둔화가 감사품질 저하로 이어지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등록법인에 대한 품질관리 수준 평가, 감사인감리 등을 통해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점검하고 외부감사에 충분한 인력·시간 등 자원을 투입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5:28:2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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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 모집

신한투자증권은 대학생 팬슈머 클럽 '쏠-루션 2기'를 11월 18일부터 12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이란 대학생 고객 관점에서 신한투자증권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는 대학생 팬슈머 클럽으로, 신한투자증권 직원들과 함께 실무 과정에 참여해 실현 가능한 결과물을 도출하고 해결하는 역할을 한다. 신한투자증권 '쏠-루션' 2기는 국내외 대학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30명을 선발하며, 활동 기간은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선발된 인원은 5명씩 팀을 이뤄 제휴 서비스·콜라보 마케팅, 유튜브 콘텐츠 마케팅 등 매월 다양한 주제로 프레젠테이션을 수행하고, 신한투자증권 직원들과 실무회의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한다. '쏠-루션' 2기 활동 인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전 과정을 마친 인원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활동 최우수 1개 팀에는 200만원의 포상금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인 2개 팀에는 포상금 각 100만원이 주어지고, 장려 3개 팀에는 포상금 각 50만 원이 주어진다. 최우수 활동 인원 2인에게는 3개월간의 신한투자증권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0 15:27:2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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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대출도 펫보험도 한눈에"…금감원, 금융상품 비교공시시스템 개선

내년부터 개인사업자는 금융감독원의 '금융상품 한눈에'를 통해 대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대금리와 반려동물(펫) 보험의 비교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금융상품 정보를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상품 비교공시 시스템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내달 말부터 금감원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비교 공시된다. 금감원 측은 "생업에 바쁜 개인사업자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선택하기 어렵다"며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세칙을 개정해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은 금융업 협회와 협업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상품의 비교공시를 올해 12월말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은행권에서만 가능했던 예금상품 비교도 저축은행 업권으로 확대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내달부터 입출금 자유예금 상품 비교공시를 '금융상품 한눈에'에 연결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은행권과 저축은행업권의 상품정보를 모두 비교할 수 있도록 만들어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내년부터는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 반려동물 보험도 비교할 수 있다. 지금까지 손해보험협회는 반려동물 보험상품을 다른 상해보험 상품과 함께 비교공시하고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만 별도로 비교하는 것이 어려웠다. 이에 금감원은 내년 하반기부터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상반기에는 예·적금 상품뿐만 아니라 대출성 상품의 우대금리를 비교할 수 있도록 보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금저축, 퇴직연금 등에 대한 회사별·상품별 수익률과 수수료율 정보를 제공하는 통합연금포털에서는 소비자가 퇴직한 회사의 미청구 퇴직연금 정보도 조화할 수 있게 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만족도 조사 결과 확인한 개선 필요사항을 일정에 따라 이행하는 한편 향후에도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필요사항을 발굴해 비교공시시스템의 편의성과 활용도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5:09:5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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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절세3종 계좌' ETF 투자 이벤트

한국투자증권이 내년 1월 31일까지 뱅키스(한국투자증권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ETF(상장지수펀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른바 '절세 계좌'로 불리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중개형 ISA,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한국투자신탁운용을 비롯한, 삼성, 미래에셋, KB, 한화 등 5개 운용사의 ETF에 투자하면 순매수금액에 따라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참가 조건은 운용사별로 상이하며, 여러 운용사 ETF를 동시에 매수할 경우 운용사별 최대 5만원까지 중복해 받을 수 있다. 적립식 자동매수 이벤트도 진행된다. 적립식 자동매수는 주식이나 ETF 등을 사전에 정해둔 날짜와 금액에 맞게 매달 정기적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ETF에 투자하면 실제 주문 체결 횟수에 따라 커피쿠폰을 최대 2장까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상기 이벤트는 동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이벤트 조건을 충족하는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지급하며, 이외 다른 운용사는 사전에 고지된 선착순 인원을 추첨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의 참가 신청이 필요하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한국투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1-20 14:49:4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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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펀드, 총 5000억원으로 확대...내일부터 투자 개시

한국거래소가 20일 '기업 밸류업 펀드'의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하고,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인 투자 개시에 나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금융투자협회 및 코스콤 등 증권 유관기관사들과 함께 2000억원 규모의 '기업 밸류업 펀드'를 조성했다. 해당 펀드는 민간연기금투자풀을 활용한 재간접펀드로서 이날 하위펀드 설정을 완료한 뒤 21일부터 본격적인 기업밸류업 투자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요 투자대상 종목은 밸류업 지수 상장지수펀드(ETF) 및 지수 구성종목, 지수 미편입 밸류업 공시 종목 등이다. 또한, 거래소는 밸류업 투자문화의 조기 정착을 위해 3000억원을 추가해 연내 조성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증권 유관기관 1500억원 및 민간 매칭자금 1500억원 등이다. 결과적으로 기업 밸류업 펀드는 당초 예정액이었던 2000억원에 더해 총 5000억원 이상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거래소 측은 "이번 펀드 추가 조성은 밸류업 관련 투자문화 확산 및 증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래소를 포함한 증권 유관기관은 밸류업 프로그램이 탄력을 얻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1-20 14:06:27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