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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경영악화 속 유상증자 급증에 투자자 불안감↑

올해 경영악화로 코스닥 상장사들의 유상증자가 급증하면서 증시의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증시와는 달리 국내 증시가 부진한 가운데 기업들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코스닥 시장의 유상 증자는 총 3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34건보다 11%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유상증자로 발행된 주식 수는 39억170만주로, 지난해 같은 기간(22억7083만주)보다 약 72% 늘었으며,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본금도 지난해 8115억원에서 1조1841억원으로 약 3700억원 증가했다. 통상적으로 유상증자는 기존 주식의 가치를 희석시키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악재로 작용한다. 기업 실적이 성장하지 않는 상황에서 발행된 주식 수만 늘어나게 되면, 주당 이익이 감소한 결과를 야기한다. 특히 유상증자의 자금 사용 목적에 따라 시장 반응도 상반될 수 있다. 시설 확충이나 인수합병(M&A) 등 기업 성장에 도움이 되는 자금 조달이면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지만, 운영자금이나 채무 상환을 위한 유상 증자 방식은 단기적인 문제 해결에 그칠 수 있어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문제는 올해 코스닥에서 유상증자로 조달된 자금 대부분은 운영자금이나 채무 상환에 사용되면서 주가 하락을 부추겼다. 실제로 지난달 28일 장 마감 이후 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한 오성첨단소재의 주가는 다음 거래일인 29일에 3.29% 떨어졌다. 현대바이오 역시 지난달 15일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약 948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후 현대바이오의 주가는 10.75% 급락했다. 현재 코스닥 기업들의 경영 상황은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코스닥 상장사 1153곳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조8777억원, 4조3075억원으로 6.22%, 29.29% 줄었다. 여기에 코스닥 상장사들의 부채비율은 107.72%로 지난해 말(105.82%)보다 1.90% 포인트 상승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코스닥 기업들의 유상증자 단행이 빈번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유상증자를 단행한 기업들은 대체로 재무적 어려움을 오랫동안 겪어온 경우가 많은 만큼 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유상증자는 기업이 외부 자금을 유입시키는 마지막 수단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이를 증가시키는 기업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는 뜻"이라며 "유상증자는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는 기업의 현 상황과 향후 개선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5:33:3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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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표준감사시간 적용 유예 연장…"中企 어려움 고려"

금융당국이 기업 부담을 고려해 올해까지였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표준감사시간 적용 유예와 부분 적용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도 표준감사시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2027년 적용할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표준감사시간은 외부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일반적·평균적 감사시간을 산업별·기업 규모별로 정하는 기준으로, 감사품질을 높이고 투자자 등 보호를 위해 2017년 외부감사법 전면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한국공인회계사 측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의 가장 큰 특징은 법규 개정 사항과 감사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적정한 감사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표준감사시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감사시간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법규 개정 사항 반영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디지털 감사효과와 통합감사, 학습효과 및 우수한 지배구조 등을 고려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이외의 위험이 높은 계정 추가 고려 ▲표준감사시간표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유 추가 ▲2025년에 2021년과 동일한 단계적 적용률 적용 등이다. 표준감사시간 심의위는 자산총액 2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는 2027년까지 표준감사시간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산총액 2조원 미만 상장사와 비상장사에 적용되는 적용률도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까지 연장한다. 2026년 이후 부분 적용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내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기업과 감사인, 회계정보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회계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모두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표준감사시간제도가 지속성을 갖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59: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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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회계학회,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 심포지엄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가 한 자리에 모인 심포지엄에서 회계정보 유용성 높이기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회계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회계정보의 생산과 공시, 감사와 감독 전반에 대하여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관된 회계정책을 마련하려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 산재해 있는 회계 관련 법률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법인 형태와 공공·민간 부문 간 회계정보 제공 과정에서 드러난 국내 회계제도 주요 문제점을 짚어보고, 국가적 회계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박 교수는 "회계정책의 일관성 유지와 회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회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영 차기한국회계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임철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민정 인천대 교수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류미정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장 ▲박정선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박은미 한길회계법인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입법 단계의 저항을 대응하는 방안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교수는 "미국 등 해외사례를 참고한 독립성, 전문성 등 감사기준의 체계화와 더불어 회계담당자의 편의 제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강 본부장은 "다양한 정부 부처의 이견 조율을 위해 실무추진 TF를 가동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류미정 본부장은 "다수의 정부 부처에 각각 다른 회계기준에 따라 보고해야 하는 비영리법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품질관리실장은 "회계정보의 생산·감독 관점이 아닌 회계정보이용 관점에서 회계관련 기준과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은미 이사는 "영리부문과 격차가 있는 비영리부문과 공공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4 14:47: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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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성료

NH투자증권이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NH투자증권은 전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금융타워2 본사에서 경진대회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2024 빅데이터 경진대회 'AI로 미국 ETF를 발견하다'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됐으며,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 약 1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미국 ETF 큐레이션 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이 중 30개 팀이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상위 6개 팀이 결선에 올라 최종 수상팀이 선정됐다. NH투자증권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 등 글로벌 테크 기업과 스폰서십을 체결하여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분석 도구와 데이터를 제공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 기술(Azure OpenAI 서비스)과 태블로의 시각화 도구를 활용한 분석과 서비스 제안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두 후원사와 함께 본선 참가자 대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Azure 테크니컬 워크샵'과 '태블로 시각화 툴 활용 교육'을 개최하기도 했다.. 최종 대상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경기대학교, 동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돈나와라뚝딱'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글로벌 이슈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는 ETF 종목 추천 서비스인 'AI Rio'를 제안하였고,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돈나와라뚝딱' 팀은 "생성형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실제 금융 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NH투자증권과 글로벌 테크기업들의 지원으로 더욱 깊이 있는 분석을 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윤병운 사장은 "빅데이터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NH투자증권은 앞으로도 AI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금융투자업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의 수상팀에는 대상 10,000달러, 우수상 각 5,000달러, 장려상 각 3,000달러, 입선 각 1,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또한 대상과 우수상 수상팀에게는 NH투자증권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체험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추가로, 마이크로소프트와 태블로가 결선 진출 6팀 중 2팀에게는 특별상을 시상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4 12:38: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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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 제공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서 연금 세액공제 절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및 연금저축 계좌의 세액공제 금액과 잔여 납입한도 등 연금계좌를 통한 절세 현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 제공한다. 모든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연계하면 다른 금융회사에서 가입한 연금계좌의 절세 현황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절세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가 납입을 원하는 경우,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간편하게 입금도 가능하다.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액공제 혜택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총급여액에 따라 납입금액의 13.2% 또는 16.5%를 환급 받을 수 있으며, 55세 이후 연금 수령시까지 납입금 운용수익에 대한 세금도 이연된다. 단, 55세 이전 중도해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은 금액에 대해 16.5%의 기타소득세가 부과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김관식 한국투자증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납입한도, 세액공제율 등 복잡한 계산 없이도 간편하게 절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연금계좌를 활용한 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관련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4 12:29: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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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국내 주식시장 변동폭 적어…안정조치 필요시 즉각 가동"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비상계엄 이후) 점차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나, 향후 정치적 불확실성에 따라 시장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며 금융시장의 철저한 위기대응 태세를 당부했다. 이 원장은 4일 금감원 임원들과 '확대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비상계엄 이후 금융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당초 이날 오전에는 이 원장과 국내 증권사 최고경영자(CEO) 36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간담회 일정이 예정돼 있었으나 금감원은 이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통보했다. 금감원은 시장 정상화 시점까지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매일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어 이상 징후 탐지 시 관계기관과 필요한 모든 안정조치를 실행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또한 외은지점 등 해외투자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국내 대외건전성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기로 했다. 금융권 외화조달 여건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금융사별 외화유동성 변동 추이도 점검한다. 기업을 상대로는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운영해 필요시 대출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신속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투자자들의 불안심리에 편승한 허위·풍문 유포행위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당국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환율과 증시 변화가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한편 계엄령 사태가 불거진 후 처음 열린 이날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9.34p(1.97%) 하락한 2450.76에,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3.21p(1.91%) 하락한 677.59에 출발했다.

2024-12-04 12:16: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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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쇼크에 코스피·코스닥 1%대 하락세...시총 상위주 '흔들'

전날이었던 3일 오후 10시 25분께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6시간 만인 오전 4시 30분께에 비상계엄선포를 해제하면서 국내 증시가 혼조를 보이고 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7%(49.34포인트) 급락한 2450.76에 개장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경영권 분쟁 이슈가 있는 고려아연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장 초반 전 거래일보다 1.49% 떨어진 상태로 시작해 오전 10시 50분 기준 0.93%로 낙폭을 축소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KB금융, 신한지주, POSCO홀딩스 등이 모두 내림세다. 박석중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기술력에 의구심 잔존하는 상황 속 정치 리스크가 더해져 외국인 수급 복귀에 지연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내린 677.59에 거래를 시작하면서 양대 지수가 모두 약세다. 특히 10시 50분 기준 코스닥 시장의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이 모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대장주인 알테오젠(-3.69%)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4.13%), 에코프로(-3.12%) 등도 급락세다. 증권가에서는 단기 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 유의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오고 있다. 김윤정 LS증권 연구원은 "독단적이고 비이성적인 행보로 평가되는 이번 조치로 인해 국내 정치 리스크가 부각됐다"며 "비상계엄 직후 환율 및 한국 증시 추종 해외 상장지수펀드(ETF)가 간밤 변동성을 키웠던 만큼, 금일 국내 증시 역시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을 동반한 단기 변동성 확대가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한국 주식시장에서 이탈하면서 주가가 급락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도 "이번 이슈가 한국 주식 시장의 펀더멘털 변화 요인이 아니라는 점에서 주가가 장초반 급락할 시, 매수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15.2원 급등한 1418.1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4 10:56: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