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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매도에 하락...2454.48마감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 매도세에 약보합 마감했다. 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3포인트(0.06%) 내린 2454.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11포인트(0.94%) 오른 2479.02로 출발했으나 장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202억원, 132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홀로 391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7.20%), 증권(1.21%), 서비스업(0.78%)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복(-2.96%), 종이목재(-2.59%), 전기가스(-1.79%)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62%), 기아(1.40%), KB금융(0.21%) 등을 제외한 전 종목이 떨어졌다. 특히 네이버(-1.45%), 삼성전자(우)(-1.30%), 셀트리온(-1.28%)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들만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지속됐다"며 "장 중 개인마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포인트(0.35%) 하락한 675.84에 마침표를 찍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1761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9억원, 676억원을 사들였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엔켐(12.42%), 알테오젠(7.86%), 리가켐바이오(2.51%) 등이 오르고, 레인보우로보틱스(-5.60%), 휴젤(-1.73%), 에코프로(-0.66%) 등이 내렸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6원 오른 1401.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02 16:09:37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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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하에 증권사 주가 상승 기대감↑

기준금리 인하 추세가 이어지면서 금리인하 수혜주로 꼽히는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로 인해 내년에 더욱 우호적인 환경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데다 밸류업 기대감과 해외 주식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증권주의 흐름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기 침체 우려가 위험 자산 선호 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KRX증권지수가 최근 한달간 1%가량 하락했다. 최근 증권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금리 인하가 증권 업황 회복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중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은 지난달 28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며 통화 정책 완화 기조로 전환했다. 통상 금리 인하는 주식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투자자들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면서 위험 자산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크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금리인하 사이클은 채권평가 이익 확대뿐만 아니라 낮은 조달금리도 기업금융(IB), 리테일영업에 도움이 된다"면서 "증권업 호황기였던 코로나19 당시만큼은 아니겠으나 높은 조달금리와 PF충당금 부담을 덜어낸 실적 수준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증권주들의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모멘텀이 높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증권주는 과거 주주환원보다는 성장에 자본을 활용해 왔으나, 최근 산업의 성숙도가 높아지면서 여유자본을 재투자가 아닌 주주환원에 활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면서 "여기에 밸류업 프로그램이 시행되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증권사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가치제고계획은 중장기 계획으로 구성돼 있는 바 주주환원 확대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주주환원 확대를 통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이 가장 높은 증권사는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이 꼽혔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삼성증권의 경우 그룹사와 발맞춰 주주환원 정책의 방향성을 정할 것으로 판단되는 데 앞서 삼성생명 및 삼성화재에서 중장기적으로 총주주환원율을 50%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삼성증권 역시 점진적 주주환원 확대가 예상된다"며 "NH투자증권은 이달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현재 제시한 주주환원정책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증권사들의 4분기 해외주식 수수료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 점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우 연구원은 "10월, 11월 해외주식 거래대금 증가추세를 고려 시 4분기 양호한 수준의 해외주식 수수료가 예상된다"며 "커버리지 증권사 중 해외주식수수료 민감도가 높은 증권사는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이며 향후 해외주식 거래대금이 증가하며 양호한 수익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12-02 16:09:3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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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두나무, 독자적 기술로 '나무 지킴이'…친환경 보존에 앞장서

두나무는 '세상에 이로운 기술과 힘이 되는 금융으로 미래세대를 키운다'는 비전을 가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SG 경영을 위한 3가지 키워드로는 나무, 청년, 투자자 보호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전제로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두나무만의 기술력을 활용해 산림 복원, 식물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생물 다양성 보호 기금 조성, 산림을 통한 치유 프로젝트 등을 전개 중이다.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정보와 교육에 소외됨이 없도록 하고, 가상자산 표준 룰과 건강한 투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NFT와 생물의 고유성·대체불가성, 기술로 연결하다 두나무는 사명에서 착안한 '나무'를 주요 ESG 키워드로 삼고 지구 생태계 보존 및 온실가스, 에너지 절감을 위한 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나무라는 키워드에서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기후 변화, 멸종 위기 식물에 대한 대중 인식 확대 및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한 활동들이다. 지난해 두나무는 환경부 산하 4개 기관과 함께 '기후 변화 생물 지표(Climate-sensitive Biological Indicator Species, CBIS)'를 NFT로 제작해 배포했다. 이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의 희소 가치 인식 강화를 위한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출시했으며, 자생 수종 보존림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활동은 NFT가 가진 고유성, 대체불가성이 식물 종의 존재 가치와 상통한다는 점에서 시작됐다. 세계 유일의 야생 식물 종자 보전시설인 한수정의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종자 이미지를 바탕으로 NFT를 제작, 업비트 NFT를 통해 발행하는 방식이다. NFT를 보유한 홀더들이 다양한 미션을 통해 프로젝트 전반에 참여하며 조성된 기금은 실제 식물 식재로 이어진다. 두나무 관계자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환경 이슈에서 기술이 '파괴'의 상징이 아닌 '보호'의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 준 대표적 선례"라며 "기술과 환경의 공영을 선도하고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두나무는 지난 6월 신구대학교 식물원에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를 조성하며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1을 마무리했다. 두나무의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1호는 ESG의 참여 주체를 기업에서 일반 시민으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NFT 기술의 단순 구현을 넘어 실제 환경 보호 활동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시드볼트 NFT 보유자(홀더)들이 생물 다양성 관련 미션에 참여해 씨앗 NFT를 식물 NFT로 키우고, 이 결과에 따라 실물 보전지가 구현됐다. 3개월간 총 1만 121명이 참여하고 1278명이 최종 미션에 성공, 생태계 회복을 위한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조성에 기여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통한 멸종위기 희귀·자생식물 보전지 조성은 기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동시에 기술과 환경이 더이상 대척점에 있지 않다는 것을 입증한 사례"라며 "두나무는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즌 2에서는 디지털 디자인&아트 회사 디스트릭트와 협업, 아르떼뮤지엄 부산에 시드(SEED)관을 구현하고 프로젝트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했다. 지난 9월 30일까지 아르떼뮤지엄 부산 시드관에서 진행됐으며, 시즌 2의 메인 테마는 '무궁화'였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미션을 통해 현장에서 관람한 디지털 아트 작품을 NFT로 바로 소장할 수 있다. 단계별 미션 수행 시 얻게 되는 NFT는 식물의 생장 과정에 착안, 씨앗 NFT, 발아 NFT, 식물 NFT로 구현했다. 더불어 시드볼트 NFT 컬렉션 시즌 2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는 17일과 18일 이틀 간 부산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을 진행했다.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바다 플로깅'을 주최해 쓰레기를 주워오면 아르떼뮤지엄 부산 입장권과 다채로운 제로웨이스트 선물을 제공하는 ESG 활동을 펼쳤다. ◆가상 나무가 현실로...기술로 실현하는 '회복의 숲' 두나무는 '시드볼트 NFT 컬렉션' 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환경과 사회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두나무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진행한 '세컨포레스트와 함께하는 회복의 숲' 캠페인은 202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는 시민 참여형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2023년에는 두나무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 내 마련된 가상의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실제 산불 피해지에 나무 두 그루가 식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약 2만명이 참여했고, 가상의 숲에 총 1만 5000그루 나무를 심어졌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활동이 제한됐던 만큼 팬데믹 시기에 메타버스 내 심은 가상 나무를 산불 피해 지역 등에 실제 식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것이다. 다만 코로나19 공식 종료로 대면 채널이 다시 활성화되면서 프로그램을 대폭 개편했다. 올해는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해 새로운 방식을 선보였다. '세컨포레스트 :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만의 디지털 기술력을 활용해 탄생시킨 가상의 숲이자 치유 프로그램이다. 2023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공혁신협의체(OPSI)에서 대한민국 공공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된 세컨포레스트 캠페인의 리브랜딩이다. 팝업 전시 후에는 외상 후 스트레스(PTSD) 위험 직군 종사자 및 교통 약자들을 위해 병원, 소방서, 복지시설 등으로 세컨포레스트가 이전 조성됐다. 이 대표는 "세컨포레스트의 지향점은 자연에서 사람, 사람에서 다시 자연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의미의 회복"이라며 "두나무만의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더 많은 분들에게 자연이 가진 치유의 힘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24-12-02 15:44:5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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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선봬

업무공간 효율화와 비용 절감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면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이 업계 최초로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를 선보였다. 딜로이트 안진이 다년간 축적한 재무 자문 경험과 부동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 솔루션이다. 2일 딜로이트 안진회게법인에 따르면 회사는 그간 기업 인수합병(M&A) 및 포트폴리오 조정 등 재무 자문 과정에서 고객사의 다양한 업무공간 운영 수요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딜로이트 안진은 업무공간 이전, 확장, 축소 등 수요를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팀을 신설했다. 특히 오피스 거래 자문 분야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요 공급자인 자산운용사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내부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요자 시장에서도 빠르게 입지를 넓혀갈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업무공간 이전을 희망하거나, 사세 확장으로 인해 업무공간 증평을 고민하는 기업, 또는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화를 고려하는 기업 등 업무환경 개선을 목표로 하는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이번 서비스는 회계법인의 강점을 극대화해 기업 재무 건전성을 장기적으로 고려한 자문을 제공한다. 각 임대차 시나리오에 맞는 현금흐름 분석을 통해 고객사의 재무적 안정성을 보장하며, 폭넓은 기업 네트워크 및 서비스별 유기적 협업 체계를 통해 고객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오피스 임대차 자문 분야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들이 이끈다. 임차 자문은 정성철 이사가, 임대 자문은 김희준 이사가 총괄한다. 정성철 이사는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고객은 성장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도 변화에 따른 위험성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딜로이트 안진의 오피스 임대차 자문 서비스 팀은 다양한 시나리오 분석을 통해 이러한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자문을 제공 중"이라며 "차별화된 네트워크와 축적된 성공 경험을 활용해 고객사 맞춤형 임대차 자문을 제공하며, 회계법인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장 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50: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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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PwC, 美 상장 준비 기업 위한 '재무 가이드북' 발간

삼일PwC가 미국시장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를 위한 재무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2일 삼일PwC 측은 이번 가이드북을 두고 "과거 미국 상장 준비를 위한 여러 형태의 가이드북은 있었지만 최고재무관리자(CFO) 산하 재무 직군에 필요한 공시 재무정보를 구체적으로 담은 가이드북은 국내 최초다"라고 소개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국내 회사의 미국 상장 업무 가운데 하나인 증권신고서나 합병신고서를 제출할 때 여러 형태의 재무정보가 공시돼야 하고, 각 재무정보마다 적용돼야 하는 작성기준이 달라 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이드북에는 외국국적상장기업(FPI)의 정의부터 증권신고서에 포함되는 재무제표 회계기준, 통화 환산 방식, 재무제표 기간 산정, 제출 양식의 종류 등 미국 상장 시 필요한 재무제표 및 관련 정보 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추가 인수합병(M&A) 및 지분투자를 고려할 때 합병 전 피투자회사의 재무제표는 필요한지, 기업공개(IPO) 전 저가 주식 발행 이슈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등 여러 상황에 대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기록 삼일PwC 글로벌 IPO팀 리더(파트너)는 "이번 가이드북이 미국 상장을 준비하는 경영진의 고민을 줄여주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전 준비 사항을 미리 파악해 예상치 못한 이슈를 최소화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이드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일PwC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46:0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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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미국주식옵션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 실시

NH투자증권은 오늘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미국주식옵션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월 100계약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진행한다. 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미국주식옵션 거래를 시작할 수 있도록 각종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을 확대하여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한층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우선 이벤트 기간 동안 매월 100계약까지 수수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이는 미국주식옵션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편, 기존 고객에게는 거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미국주식옵션 거래 시 자동 적용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미국주식옵션 실시간 시세 이용료가 무료로 제공된다. HTS와 MTS를 통해 OPRA(미국주식옵션 거래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신청시 적용된다. 옵션 거래에서 실시간 시세는 투자 의사결정에 핵심 요소인 만큼, 고객들이 시장 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와 더불어 거래 가능 종목과 시간도 크게 확대된다. 기존 25개 종목에서 43개 종목으로 거래 가능한 기초자산이 늘어나며, 만기일 거래 가능 시간도 확장되어 더 다양한 투자전략을 구사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신규 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3시까지 가능하고, 청산주문의 경우 만기일 익일 새벽 4시 일괄 청산 시까지 허용되어 장 마감 직전까지 옵션을 매매할 수 있다. 미국주식옵션은 주가 상승과 하락 모두에 투자할 수 있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며, 풋옵션을 활용한 헷지 전략을 통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의 주가 하락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기초자산을 매매할 때보다 더 큰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양도소득세율이 11%로 해외주식에 비해 낮아 비용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NH투자증권 이창목 홀세일(Wholesale) 사업부 총괄대표는 "미국주식옵션 시장 활성화와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수수료 인하, 거래 가능 종목 확대 등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 편리하게 미국주식옵션에 접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과 참여 방법은 NH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MTS 이벤트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43:0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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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 마스터스 아카데미 개최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는 오는 11일 '마스터스 아카데미' 4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미래엣엣증권에 따르면 이번 회차는 ESG 경영의 전략적 접근과 테슬라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 가치에 대해 논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자본시장의 새로운 통찰을 제시할 1, 2부 강연과 '데페이스망(depaysement)'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의 조화는 우리를 정갈하게 한다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구성됐다. 1부 강연은 ESG분야 권위자인 KAIST 이지환 경영공학부 교수가 진행하며, 'ESG 경영과 밸류업: 자본시장에 대한 시사점'을 주제로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재편 등 ESG 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발표할 예정으로 ESG 트렌드 및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이 직면한 주요 과제 분석을 덧붙일 예정이다. 2부 강연은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 이사가 '테슬라 자율주행의 가치'를 주제로 글로벌 AI 및 IT, 배터리,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 분석을 통해 테슬라 자율주행의 미래를 조명할 예정이다. 3부는 유선태 작가 초대전으로 동양과 서양, 자연과 건축 등 이원적 개념을 문학적 상상력으로 화면에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소개하고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작가의 작품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시된다고 밝혔다. 유선태 작가는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의 '더페이스망' 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로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국립8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문학과 디자인, 공예, 회화를 절묘하게 혼합한 화법으로 유럽 화단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4회차 사회는 갤러리몸 대표이자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손비야 겸임교수가 진행하며, 큐레이션은 예술기획 군계일학 손지연 대표가 맡았다. 작품에 대한 토큰형증권(STO) 컨설팅은 IoT기반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인 ㈜엠알오커머스(대표 이병교)에서 지원한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사전등록회원에 한해 참석 가능하므로 참석을 희망할 경우 미래에셋증권 WM강남파이낸스센터에 전화로 등록이 필요하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39: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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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N2에서는 美국채 팔자마자 현금으로 받는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 미국국채 매도자금 실시간 지급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오는 2일 밝혔다. 기존에는 미국국채 매도 시 자금을 받기까지 이틀을 기다려야 했지만,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달러나 원화로 즉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NH투자증권은 "이를 통해 고객은 미국국채를 판매한 후 곧바로 해외주식이나 원화채권 등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어 투자기회 확보가 가능하다"며 "매도 차익을 바로 실현해 환율 변동 리스크에도 노출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오픈과 함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전면 개편했다. 금리 변동에 따른 손익을 자동으로 계산해볼 수 있는 모의투자 계산기 기능을 추가했고, 고객의 편의성 도모를 위해 검색, 필터기능을 강화했다. 아울러 NH투자증권은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주는 채권 시황 컨텐츠와 금리차트를 추가하고, 소액으로 분할매수를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잔존만기 30년 이상의 장기물 거래 기본 단위를 기존 500불에서 100불로 조정했다고 부연했다. 전동현 NH투자증권 상품솔루션본부 대표는 "미 대선으로 인한 시장 변동성 확대와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으로 트레이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내 최초 미국국채 매도자금 실시간 지급 시스템을 통해 개인고객도 유연하게 시장에 대응하여 투자 수익은 극대화하고 위험은 최소화할 수 있어, 미국 국채 트레이딩의 넘버 원(no.1) 플레이어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4:36:52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