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LS증권,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 실시…"기업금융·디지털 영업 경쟁력 강화"

LS증권은 사업 경쟁력 강화 및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오는 9일부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LS증권은 기업금융(IB) 조직을 IB1사업부로 격상시키고, 산하에 기업금융본부와 종합금융본부를 편제한다. IB 조직을 CEO 직할로 변경한 지 5개월여 만으로, 조직의 지위를 높이고 기업 솔루션 제공 역량을 배양하여 영업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B사업부는 IB2사업부로 재편하고 부동산금융 업무를 전담할 예정이다. 리테일사업부에서는 리더십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디지털영업본부장을 새로 선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확대하고 급변하는 리테일 영업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세일즈앤트레이딩(Sales&Trading)사업부에서는 산하 멀티 스트래티지(Multi Strategy)본부와 주식운용본부를 통합·재정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도록 했다.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인사도 단행한다. 기업금융본부를 이끌던 문형동 전무가 IB1사업부 대표를, 프로젝트 파이낸싱(PF)본부장인 정재욱 상무가 IB2사업부 대표를 맡아 업무를 수행한다. 오응진 전무와 윤원재 상무는 각각 리테일사업부와 홀세일사업부 대표를 맡는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를 계기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 모든 사업부의 전열을 재정비하고, 조직 효율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1:45:19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기술주 랠리' 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신고가

12월 첫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관련주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기술주가 급등했다. 아울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신고가를 썼다. 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S&P500은 전장보다 14.77포인트(0.24%) 오른 6047.15에, 나스닥은 185.78포인트(0.97%) 오른 1만9403.9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8.65포인트(0.29%) 하락해 4만4782.00에 장을 마쳤다. 특히 S&P500과 나스닥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직전 거래일(11월 29일)에 이어 이날 종가 기준 2거래일째에, 나스닥 지수는 지난달 11일 이후 3주 만에 최고치 기록을 다시 썼다. 특히 기술주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테슬라는 3.46% 상승해 주당 357.0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목표로 개발 중인 소프트웨어 FSD(Full Self-Driving)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는 소식으로 급등세를 탔다. AI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 주가는 회계부정 의혹과 관련해 위법 증거가 없다는 위원회 발표의 영향으로 28.68% 급등하며 주당 42.00달러에 마감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지난주와 다르게 전장 대비 2.61% 올랐다. 기술 대장주인 엔비디아 주가는 0.27% 소폭 올라 주당 138.63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TSMC(+5.27%), 브로드컴(+2.73%), ASML(+3.62%), AMD(+3.56%), 퀄컴(+2.84%), Arm(+4.51%) 등 주요 종목들은 모두 강세를 보였다. 이날 반도체 및 AI 관련주가 오른 배경에는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국(BIS)가 고대역폭메모리(HBM)의 중국 수출을 통제하는 조치를 내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17포인트(1.26%) 내린 13.34를 기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3 11:23:0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KB증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기금' OCIO 선정

KB증권은 지난 10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청년근로자 및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이하 성과보상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지난달 28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의하여 설치된 기금으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인력이 납입한 공제적립금을 재원으로 한다. 해당 기금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공제 등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처는 지난 9월 OCIO 재선정 공고를 낸 바 있으며, 입찰에 응한 여러 금융기관을 비롯해 KB증권은 10월 29일 최종 평가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본계약 체결을 통해 OCIO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KB증권은 성과보상기금의 약 1조8000억원(2024년 10월말 기준)중 절반 정도를 12월 23일부터 4년 동안 운용할 예정으로 채권, 주식, 대체자산의 운용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및 성과평가, 기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장은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의 기금 OCIO로 선정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성과보상기금 OCIO로서 기금의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니즈를 기금 운용에 반영하여 자산운용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B증권은 2018년 OCIO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하게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면서 "다양한 성격의 자금과 이번 성과보상기금 운용을 통해 OCIO로의 충분한 트랙레코드를 오랜기간 축적해 오고 있는 만큼 향후 연기금투자풀과 퇴직연금 시장 등 자산운용으로 공적ㆍ사적 연기금 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ㆍ중견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KB증권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기금 운용을 맡게 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3 10:25:35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증권, 신평사서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신용리스크 걷어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결정한 유상증자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1월 현대차증권 이사회에서 결정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위험투자 확대로 저하됐던 재무건전성 지표가 상당부분 회복되며 신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자기자본이 수정NCR과 순자본비율이 각각 267%, 636.4%로, 2024년 9월말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6배 수준까지 도달했던 조정레버리지배율도 5배 미만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또한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차증권의 자본적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며 최근 부동산금융 시장 악화로 충당금 부담 등 재무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이에 대한 완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이후 현대차증권의 자기자본은 24년 9월말 기준 1조2900억원에서 1조4900억원으로 늘어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비교할 때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대형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위험인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향후 신규 영업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 기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근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돼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한 압력을 받아왔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신용등급 강등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조달비용 상승, 영업 기회 박탈 등 경영상의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26일 신평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전망에 따라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에 나선 바 있다. 유상증자 방식을 놓고 3자배정 방식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나, 발행한도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배정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대해 연내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3 10:21: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거래소, KRX드림 장학생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나기 키트전달 및 배식봉사' 실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30일 서울 금천구 소재 혜명양로원에서 어르신 건강특식과 겨울나기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KRX드림 장학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KRX드림 장학사업(중·고·대학생)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해 학업의지가 있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생활비 장학금 및 비전워크숍, 봉사활동 등 다양한 인재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상반기 부산에 이어 서울지역 장학생(중·고·대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영양특식을 직접 대접해 드리고, 겨울나기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하며 안부를 챙겼다. 겨울나기 키트는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를 대비해 보디히트 양말세트, 보습로션, 홍삼영양제 및 간식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RX드림 장학생들은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에게 직접 식사를 챙겨 드리고 안부를 여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2 16:39:11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국내 10대 그룹 중 4개 참여했는데"…밸류업 관련 상품 수익률 하락은 '계속'

'코리아 밸류업 지수' 발표 이후, 국내 재계서열 상위 10대 그룹 중 4개 그룹이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 공시를 발표하며 투자자의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밸류업 관련 상품의 수익률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밸류업 ETF'는 삼성전자의 주가 약세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까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한 코스피·코스닥 상장사는 총 60곳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예고 공시를 한 26곳을 더하면 총 86개 기업이 밸류업에 참여한 셈이다. 이는 전체 상장사 2621개 중 3.28%에 해당한다. 다만 이를 시가총액 기준으로 환산하면 지난 29일 종가 기준 본 공시와 예고 공시를 한 기업들의 시총은 755조 9847억원에 달해 코스피·코스닥 전체 시총인 2011조4214억원 중 약 37.58%에 달한다. 특히 '국내 10대 그룹'으로 분류되는 코스피 상장 기업 10개 중 4개가 밸류업 공시를 발표하면서, 밸류업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롯데 ▲한화 ▲GS ▲HD현대 ▲신세계 ▲CJ 중 SK, LG, 현대자동차, 롯데가 밸류업 공시까지 완료했다. 이들은 국내 전체 시총의 75.94% 차지하고 있으며 밸류업 공시를 완료한 4개 기업은 전체 시총에서 31.61%를 창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들이 밸류업 프로그램 초기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에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성과는 저조하다. 밸류업 ETF 12종의 상장 이후 한 달(11월4~29일) 수익률은 평균 -5.07%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5.14%)보다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밸류업 ETF 중 패시브형을 채택한 SOL 코리아밸류업TR의 수익률이 -5.72%로 가장 낮았으며, KOSEF 코리아밸류업이 -5.17%로 패시브형에서는 마이너스 수익률임에도 가장 성적이 높았다. 상대적으로 시장에 유동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액티브형을 채택한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5.11%)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4.73%)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2.37%) 등의 수익률이 패시브형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4개 대기업의 밸류업 참여는 고무적인 성과지만, 삼성전자와 같이 시총이 가장 큰 그룹이 밸류업 계획을 공시하지 않고, 일회성으로 자사주 매입 공시만 내놓아 아쉽다"며, "밸류업 성과를 단기간에 평가하기는 어렵고,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한 가치 제고 전략을 어떻게 실행하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관련 상승 추세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의 발표부터 실제 이행까지 지속적으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현재는 발표 시작 단계로 모멘텀은 충분히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2 16:11:09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