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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세에 하락 전환...2573.64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개인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1.18포인트) 하락한 2573.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90%(23.24포인트) 오른 2598.06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4927억원, 640억원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445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3.07%), 의료·정밀기기(1.14%), 일반서비스(1.14%) 등이 올랐고, 금속(-3.06%), 섬유·의류(-1.71%), 제약(-1.41%) 등은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6.32%), 현대차(1.41%), 기아(1.31%)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41%), LG에너지솔루션(-2.30%), 셀트리온(-1.23%)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2%(6.69포인트) 내린 722.8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0억원, 119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홀로 2105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6.41%), 알테오젠(3.88%), 클래시스(2.04%) 등은 올랐다. HLB(-5.48%), 에코프로(-2.71%), 삼천당제약(-2.59%)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 기술주 반등 훈풍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출발 했으나, 오후장에서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다음주 19일 BOJ 금정위를 앞두고 일본 통화정책 컨센서스와 엔화 강세 흐름의 증시 영향이 높아진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8원 오른 1453.8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3 16:09:1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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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2025년 핀테크 투자 회복 기대…AI·STO 주목"

인공지능(AI) 등 혁신 분야에 대한 지속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지정학적 리스크, 거시경제적 요인, 매수자·매도자 간 가치평가 불일치로 인해 글로벌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삼정KPMG가 발간한 '글로벌 핀테크 2024투자 결과 분석과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핀테크 투자 규모는 956억 달러(4,639건)로 2017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글로벌 핀테크 투자에서 미국(56.2%), 영국(11.0%), 캐나다(10.5%)가 차지하는 비중이 77.2%에 달해,투자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핀테크 기업의 투자 회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24년 투자 회수 규모는 373억 달러로 전년 대비 반등했지만, 거래 건수는 3년 연속 감소했다. 투자자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핀테크 M&A 거래 규모는 496억 달러로 전년(602억 달러) 대비 감소했다. 특히 1~2분기 하락세가 지속됐으나, 4분기(142억 달러)에는 3분기(74억 달러) 대비 약 2배 증가하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핀테크 투자 부진 속에서도 결제 분야는 2024년 310억 달러로 투자 규모가 증가했다. 특히 125억 달러 규모의 Worldpay 바이아웃 거래가 주목받았다. 글로벌 가상자산 투자도 2023년 87억 달러에서 2024년 91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미국의 규제 완화 움직임에 따라 스테이블코인·자산 토큰화 분야의 관심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4년 4분기 핀테크 투자 규모가 증가하면서 2025년에는 회복세가 기대된다. 미주 지역에서는 하반기 310억 달러 중 4분기에만 202억 달러가 투자됐고, EMEA 지역에서도 4분기 4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졌다. 삼정KPMG 핀테크 산업 담당 김세호 파트너는 "주요 국가들의 금리 인하 및 자금 조달 비용 감소에 따라 글로벌 핀테크 투자 활동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에는 ▲생성형 AI(Generative AI) ▲B2B 솔루션 ▲STO(토큰증권)·가상자산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핀테크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기업들은 미국의 통상·통화 정책이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함께 데이터 관리 및 데이터 거버넌스를 포함한 AI 기반 솔루션 활용 트렌드를 보다 면밀히 검토하고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37:1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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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 3개월 수익률 17.63% 기록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상장지수펀드(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게 나타났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7.63%로 집계됐다. 이는 국내 상장된 2차전지 테마 ETF(ETF CHECK 분류 기준) 20개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상장 이후 최근 1년 및 6개월 기준으로 부진한 성과(-34.92%, -10.77%)를 기록했지만, 최근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3년 10월 상장한 국내 최초 포스코그룹주 ETF이다. 에프앤가이드가 산출·발표하는 'FnGuide 포스코그룹 포커스 지수'를 추종하며, 포스코그룹주 6개 및 포스코그룹과 동일한 업종 내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편입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편입종목 상위권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10년 이상의 기술 개발 및 설비 투자를 통해 2차전지 통합 공급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주 외 종목으로는 현대제철, 삼성E&A 등이 편입돼 있다.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의 장점은 포스코그룹주 편입 특성상 2차전지 소재 외 철강과 액화천연가스(LNG) 관련 기업도 두루 편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경우 국내 상장된 ETF 중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의 편입 비중이 가장 높다. 펀드 운용역인 남경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리서치담당은 "2차전지 산업은 일시적인 수요 정체 구간을 극복한 뒤 올 하반기부터 수요 회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철강 산업 역시 그동안 저가 물량 공세를 했던 중국이 미국 관세 압박 영향으로 철강 감산에 들어가며 회복될 여지가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2차전지와 철강 산업 모두 서서히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ACE 포스코그룹포커스 ETF에 투자 시 업황 개선에 따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28: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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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올해 세법 개정 내용 담은 '월배당 ETF 가이드북' 내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 개정판을 발간했다. 13일 선보인 이번 가이드북은 2025년 세법 개정 내용과 최신 투자 트렌드를 반영해 리뉴얼됐으며, 국내 월배당 ETF 투자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가이드북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월말 기준 국내 상장된 월배당 ETF는 총 107종이다. 전체 순자산 규모는 2월말 기준 22.7조원에 달한다. 1년 만에 17조6000억원 가량 늘어났다. 월배당 ETF는 주식이나 채권, 파생상품 등 기초자산에서 나오는 현금흐름을 통해 투자자에게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월 분배금은 다른 상품에 투자하는 재원으로 사용하거나 제2의 월급 또는 연금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현재 국내 최다 종목, 최대 규모 월배당 ETF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배당주, 커버드콜, 리츠, 채권, 자산배분 등 총 26종의 다양한 자산 및 투자 전략별 라인업을 보유중이다. 순자산 총액은 2월말 기준 8조9000억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번 가이드북 발간을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달 31일까지 'TIGER 월배당 ETF 가이드북'을 다운로드하고 인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TIGER ET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월배당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구조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해야 하는 상품이 최근 많아졌다" 라며 "이번 가이드북이 월배당 ETF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이고, 투자자들이 보다 신중하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22: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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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보험, 한신평 신용등급 'AAA'로 상향

한화생명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을 획득했다. 13일 한국신용평가는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AAA/안정적'로 상향했다. 지난해 6월 등급전망이 상향된데 이어 9개월여만에 신용등급까지 국내 최고 등급으로 격상됐다. 한신평은 등급 상향의 요인으로 ▲GA(보험법인대리점)시장 내 영업채널 경쟁력 확대에 따른 시장지배력 강화 ▲양질의 신계약 유입으로 인한 보험부문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 확보 ▲제도 강화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 관리 등을 꼽았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 안정성과 추가적인 상위GA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있다"며 "이를 통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난해 2조원 넘는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을 달성하는 등 이익창출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해 제도 강화로 업권 전반의 지급여력비율(K-ICS)이 하락했으나 한화생명은 선제적으로 보수적인 가정을 적용해 영향이 크지 않았다"며"연간 CSM 규모와 재보험 활용 계획 등의 자본관리전략을 감안할 때 지급여력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급 변경 및 향후 중점 모니터링 포인트로는 ▲시장지배력 유지 여부 ▲CSM 추이 ▲투자자산 건전성 ▲K-ICS 지급여력비율 관리 수준 등을 들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20:1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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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기업 대상 일반환전 서비스 개시

키움증권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일반환전 업무 서비스를 지난달 말부터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키움증권은 핀테크 소액송금업체인 한패스, 모인과 손잡고 이번 기업 일반환전 서비스를 개시했다. 각종 규정 준수를 위해 내외부 검토를 마치고 시스템을 완비한 후 두 업체와 일반환전 업무를 개시했다. 수출입 기업들과도 일반환전 업무 관련 계약을 진행 중이다. 환전뿐만 아니라 환헷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 법인 고객들에게도 환전, 환헷지, 외화자금 운용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개인고객 대상 일반환전은 상반기 내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환전 자격을 갖추면 은행처럼 개인과 기업 대상으로 환전 업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키움증권 이용자들은 여행이나 유학자금도 키움증권 '영웅문4'와 '영웅문S#'에서 환전까지 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국민은행 및 하나은행과 외화 현찰 수령 등 상반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협의 및 안정적 업무를 위한 전산 개발 중"이라며 "일반환전 서비스로 고객 편익 증대와 새 비즈니스모델 발굴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2025-03-13 15:14:5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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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NSDS로 불법 적발 가능"…공매도 일문일답 e-팸플릿 배포

오는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불법 공매도 재발 가능성, 전산화 시스템의 실효성 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에 금융당국이 사실에 기반한 일문일답 형식의 온라인 'e-팸플릿'을 선보였다. 13일 금감원,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가 공동으로 배포한 '공매도 제도 개선에 대한 의문과 진실' 온라인 팸플릿에는 "소규모 법인을 포함해 모든 법인이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증권사의 확인을 거쳐야 공매도를 할 수 있다"는 설명이 담겼다. 특히 '무차입 공매도 주문 후 당일 주식을 사후 차입하면 공매도 중앙점검시스템(NSDS)으로 적발할 수 없는 것 아니냐'는 의혹에는 "NSDS가 거래 내역을 순차적으로 분석해 매도 거래별 잔고 초과 여부 탐지가 가능해 공매도 후 주식을 차입할 때도 적발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수기 대차거래 조작을 통한 감시 회피는 불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잔고관리는 독립된 부서의 견제·감시를 통한 내부통제뿐 아니라 NSDS의 증빙 요구 등 이중 감시를 받게된다. '전산화 시스템을 구축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돼 제재 실효성이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에 대해 금감원은 "과태료 외에도 무차입 공매도 발생 시 막대한 과징금, 형사처벌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11:3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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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자산운용, ‘미국부자따라하기EMP’ 선봬…"美억만장자 투자전략 담았다"

우리자산운용이 미국 억만장자들의 투자종목과 국내채권 ETF를 결합한 EMP 펀드를 선보였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 미국부자따라하기EMP' 펀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젠슨 황, 워렌 버핏 등 미국 억만장자들이 보유 중인 상위 50개 기업에 투자하여 성장성을 바탕으로 중장기 투자전략을 제공한다. 우리자산운용 측은 "벤치마크인 '블룸버그 US 억만장자 지수(Bloomberg US Billionaires Index)'는 실시간 시장가치 및 광범위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정교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AI, 블록체인, 친환경 등 미래산업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포함돼 있어 경제 트렌드에 맞춘 투자가 가능하다. 우리자산운용은 우리 미국부자따라하기EMP 펀드에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고려해 국내 채권을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가미했다. 자산의 약 60%를 국내채권 ETF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자본차익을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억만장자들의 투자전략을 복제해 따라가면서도 채권혼합형으로 상품을 구성해 성장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고, 일반 해외주식형 펀드 대비 빠른 환매주기로 자금관리가 상대적으로 용이하다는 게 우리운용 측의 설명이다. 최홍석 우리자산운용 ETF운용실장은 "미국주식 ETF와 국내채권 ETF의 크로스매칭을 통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검증된 투자전략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자산배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3 15:00:28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