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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벨기에전 선발 라인업 최대 변화는 김신욱·김승규

김신욱·김승규 대한민국-벨기에전 새 스타로 뜨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경기에 새로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고 기적을 노린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벨기에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했다. 박주영은 1·2차전에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은 1차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이근호와 함께 교체 선수로 벤치를 지킨다. 홍명보 감독은 원톱 외에는 같은 선수들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구자철을 섀도 스트라이커, 손흥민과 이청용을 각각 좌우 공격수로 기용했다. 좌우 풀백에 윤석영과 이용, 중앙 수비에 김영권과 홍정호를 내세웠다. 골키퍼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가 맡았다. 벨기에는 주전 공격수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를 뺐다. 아드난 야누자이-드리스 메르턴스-케빈 미랄라스 삼각 편대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마루안 펠라이니, 무사 뎀벨레, 스테번 드푸르가 포진하고 수비는 왼쪽부터 얀 페르통언, 니콜라스 롬바르츠, 다니엘 판바위턴, 앙토니 반덴보르가 맡는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출전했다. 러시아와의 2차전에 비해 7명이 바뀐 실질적인 1.5군으로 선발진을 짰다.

2014-06-27 05:11:3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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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독일전 '히혼의 수치' 재현되나…꽃중년 절친 감독의 얄궂은 운명

'미국-독일' 동맹협정 나올까 미국-독일전에 '히혼의 수치'가 재발할 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독일은 27일 오전 1시 브라질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죽음의 조인 G조에 속한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면 나란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미국은 질 경우 포르투갈-가나전의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는 마치 짜고 나온 것처럼 고의적으로 점수를 조절하는 플레이가 이어졌고, 결국 1-0으로 승리한 독일과 패한 오스트리아가 나란히 다음 라우드에 진출했다. 승점 조작과 같은 이 경기를 두고 축구계는 '히혼의 수치'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32년이 지난 이번 대회에서도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필 독일이 낳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독일 대표팀 감독이기도 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또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과 클린스만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감독과 코치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히혼의 수치'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수십 년이나 지난 일이다. 우리는 독일을 꺾으려고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잘라 말했다. 독일 대표팀의 한지 플릭 코치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승리만을 원한다"며 정정당당하게 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014-06-26 21:46:3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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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벨기에 90분의 기적이 시작된다…승리의 법칙은

홍명보호가 90분의 기적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실력과 행운을 총동원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2승을 거둬 여유 있는 벨기에(승점6·골득실차2)가 한국(승점1·골득실차-2)에 대패하고,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러시아(승점1·골득실차-1)가 알제리(승점3·골득실차1)에 박빙의 승리를 거두거나 비기면 한국은 골득실차와 다득점 등을 따져 조 2위에 오를 수 있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보였던 나약함을 털어내고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목표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는 항상 강한 팀이 이기라는 법은 없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다.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이 한국에서부터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을 땀 흘리며 열심히 이겨냈다"며 "그 보람을 경기장에서 찾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전을 앞두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벨기에는 핵심 수비수인 뱅상 콩파니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 우리 대표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콩파니는 전술 훈련 중 사타구니를 가볍게 다쳐 결장하기로 했다. 콩파니는 190㎝가 넘는 거구로 막강한 힘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벨기에의 간판 수비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콩파니를 뚫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또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 등 다른 주전들도 휴식을 취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출전시간이 적거나 없는 선수들이 경쟁을 뚫으려고 뭔가를 더 보여주고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전을 자신했다.

2014-06-26 17:13:11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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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대선 논란 속 브라질월드컵 세계 최고 열광

브라질월드컵 가장 열광하는 국가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2014 브라질월드컵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국가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26일 인터넷판에 '월드컵에 관한 5가지 이상한 진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월드컵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월드컵에 가장 열광하는 국민의 비율이 높은 나라' 항목에서 인도네시아가 61.3%로 1위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는 이번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1938년 프랑스월드컵 이후 한 번도 본선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 그러나 축구 인기가 높아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스포츠스코프'가 벌인 설문에서 전체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월드컵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답했다. 인도네시아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른 멕시코가 57.9%로 2위였고 인도(53.1%), 아랍에미리트(50.3%)가 뒤를 이었다. 한국은 45.1%로 5위에 올랐다. 조사 대상 21개 나라 가운데 최하위는 11%의 미국이었다. 미국은 미식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 프로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독보적인 국가다. 타임은 인구 수 대비 '월드컵' 검색을 가장 많이 한 나라로 솔로몬제도가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2위 바누아투, 3위 라이베리아 순으로 나왔다. 타임은 또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인기가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도했다. 구글이 2004년부터 모은 자료를 보면 호날두의 검색 비율이 카다시안보다 높았던 때는 월드컵 등 주요 축구 경기가 있을 때만이었고 그 외 기간에는 꾸준히 카다시안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 컸다.

2014-06-26 16:3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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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미스터리 전력 실체는…무기력한 경기 실망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프랑스가 급격히 하락한 경기력으로 축구 팬들에게 실망감을 줬다. 프랑스는 26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에콰도르와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아트 사커'의 부활을 알렸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전혀 다른 무기력한 모습으로 우승 전력에 의문을 샀다. 후반 5분 상대 선수의 퇴장으로 얻은 수적 우세도 살리지 못했다. 비기기만 해도 조 1위로 16강에 나갈 수 있었던 탓에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후반전에 2명의 공격수를 교체 투입하며 맹공을 퍼부었지만 상대 골문은 열리지 않았다. 문전 앞에서 결정력이 떨어진 공은 번번이 골문을 벗어났고, 잘 맞은 슈팅은 에콰도르 골키퍼 알렉산데르 도밍게스에 막혔다. 프랑스는 수비에서도 허점을 드러냈다. 엔네르 발렌시아 원톱 공격에 의존하던 에콰도르의 공격에 쉽게 기회를 내줬고, 후반 9분과 36분, 37분에 실점 위기도 맞았다. 더욱이 수비수 마마두 사코가 스위스전에 이어 이날 또 부상을 당하는 심각한 전력 손실까지 입었다. 사코는 볼을 다투다 다리를 다쳐 경기 시작 16분 만에 교체됐다. 프랑스는 조별리그 첫 두 경기까지만으로는 32개국 중 최강이었다. 온두라스에 3-0, 스위스에 5-2로 승리를 거뒀다. 최근 50년 동안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첫 두 경기를 모두 3점 차 이상으로 이긴 팀은 올해 프랑스까지 총 3개 팀이다. 이 중 1998년 프랑스를 비롯해 앞선 2개 팀은 모두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상대팀 스위스 감독마저 "프랑스는 우승 후보"라는 찬사를 보냈다. 데샹 감독은 "1998년 정상에 오르던 당시의 정신력이 느껴진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이날 경기 후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프랑스가 우승을 향해 잠시 쉬어간 것인지, 아니면 초반 깜짝 퍼포먼스를 끝내고 실제 전력을 드러낸 것인지 의견이 갈리고 있다. 프랑스는 다음달 1일 오전 1시 F조 2위 나이지리아와 8강행을 다툰다.

2014-06-26 16:22:4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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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16강 진출팀 확정 후폭풍…조기 탈락 국가 감독 사퇴 이어져

이탈리아·온두라스·일본·이란·코트디부아르 등 부진 책임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탈락의 수모를 겪은 감독들이 하나둘씩 사령탑에서 물러나고 있다. 26일 현재까지 G조와 H조를 제외한 나머지 6개조가 조별리그 일정을 마쳐 12개국이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16강 진출팀이 속속 결정되면서 축구 열기는 한층 달아오른 반면 탈락한 국가들은 침통한 분위기다. 16강 탈락이 확정된 감독들은 줄줄이 사퇴한다. 가장 먼저 사퇴의사를 밝힌 감독은 이탈리아의 체사레 프란델리다. '죽음의 D조'에 편성된 이탈리아는 우루과이, 잉글랜드, 코스타리카와 경기에서 1승 2패를 기록하며 희생양이 됐다. 프란델리 감독은 지난 25일 우루과이전에서 패해 탈락이 확정되자 즉각 사의를 표명했다. 그는 "전술적인 부분이 준비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모든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루이스 페르난도 수아레스 감독도 16강 탈락 직후 지휘봉을 내려놨다. 온두라스는 26일 대회 조별리그 E조 3차전에서 스위스에 0-3으로 완패했다. 프랑스에 0-3, 에콰도르에 1-2로 패해 벼랑 끝에 몰렸던 온두라스는 이날 승리하면 프랑스와 에콰도르의 경기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가능성이 작게나마 있었다. 하지만 제르단 샤치리(바이에른 뮌헨)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결국 3패로 씁쓸하게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사령탑들도 잇달아 사퇴를 결정했다. 이란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과 C조 일본의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이 각각 월드컵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케이로스가 이끈 이란은 이날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이란은 1무2패로 F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케이로스는 경기가 끝난 후 "이란 축구협회로부터 연장 계약 제의를 받지 못했다"면서 "그동안 이란을 위해 일해 영광이었다"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25일 콜롬비아와의 C조 최종전에서 대패하며 탈락이 확정된 일본의 자케로니 감독도 이날 사퇴를 결정했다. 자케로니 감독은 일본 베이스캠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책임은 모두 나에게 있다. 나는 이 자리를 떠나야 한다"면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일본과 같은 C조에서 탈락한 코트디부아르의 사브리 라무쉬 감독도 전날 사임을 결정하는 등 이번 월드컵을 통해 지휘봉을 내려놓은 감독은 벌써 5명이나 된다.

2014-06-26 15:35:3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