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대한민국, 벨기에전 선발 라인업 최대 변화는 김신욱·김승규

김신욱·김승규 대한민국-벨기에전 새 스타로 뜨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벨기에와의 경기에 새로운 선발 라인업을 구성하고 기적을 노린다. 한국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벨기에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박주영을 빼고 김신욱을 투입했다. 박주영은 1·2차전에 연속 선발 출전했지만 단 한 차례 슈팅에 그치며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박주영은 1차전에서 골을 터뜨렸던 이근호와 함께 교체 선수로 벤치를 지킨다. 홍명보 감독은 원톱 외에는 같은 선수들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구자철을 섀도 스트라이커, 손흥민과 이청용을 각각 좌우 공격수로 기용했다. 좌우 풀백에 윤석영과 이용, 중앙 수비에 김영권과 홍정호를 내세웠다. 골키퍼는 정성룡 대신 김승규가 맡았다. 벨기에는 주전 공격수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를 뺐다. 아드난 야누자이-드리스 메르턴스-케빈 미랄라스 삼각 편대를 공격진에 배치했다. 중원에는 마루안 펠라이니, 무사 뎀벨레, 스테번 드푸르가 포진하고 수비는 왼쪽부터 얀 페르통언, 니콜라스 롬바르츠, 다니엘 판바위턴, 앙토니 반덴보르가 맡는다. 골키퍼는 티보 쿠르투아가 출전했다. 러시아와의 2차전에 비해 7명이 바뀐 실질적인 1.5군으로 선발진을 짰다.

2014-06-27 05:11:34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미국-독일전 '히혼의 수치' 재현되나…꽃중년 절친 감독의 얄궂은 운명

'미국-독일' 동맹협정 나올까 미국-독일전에 '히혼의 수치'가 재발할 지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독일은 27일 오전 1시 브라질 페르남부쿠 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죽음의 조인 G조에 속한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비기면 나란히 16강에 진출할 수 있다. 미국은 질 경우 포르투갈-가나전의 결과에 따라 탈락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진다. 1982년 스페인 월드컵 당시 스페인 히혼에서 열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경기에서는 마치 짜고 나온 것처럼 고의적으로 점수를 조절하는 플레이가 이어졌고, 결국 1-0으로 승리한 독일과 패한 오스트리아가 나란히 다음 라우드에 진출했다. 승점 조작과 같은 이 경기를 두고 축구계는 '히혼의 수치'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32년이 지난 이번 대회에서도 이 같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하필 독일이 낳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자 독일 대표팀 감독이기도 했던 위르겐 클린스만이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고 있다. 또 독일의 요아힘 뢰브 감독과 클린스만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감독과 코치로 대표팀을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히혼의 수치'가 재현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수십 년이나 지난 일이다. 우리는 독일을 꺾으려고 모든 것을 할 것이다. 그것이 우리의 목표다"라고 잘라 말했다. 독일 대표팀의 한지 플릭 코치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승리만을 원한다"며 정정당당하게 싸우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2014-06-26 21:46:31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한국-벨기에 90분의 기적이 시작된다…승리의 법칙은

홍명보호가 90분의 기적에 도전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벨기에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을 치른다. 자력 16강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대표팀은 실력과 행운을 총동원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2승을 거둬 여유 있는 벨기에(승점6·골득실차2)가 한국(승점1·골득실차-2)에 대패하고, 같은 시간 열리는 경기에서 러시아(승점1·골득실차-1)가 알제리(승점3·골득실차1)에 박빙의 승리를 거두거나 비기면 한국은 골득실차와 다득점 등을 따져 조 2위에 오를 수 있다.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그동안 보였던 나약함을 털어내고 특유의 끈끈한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최고의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16강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후회 없는 경기를 치르겠다는 목표다. 홍명보 감독은 "축구는 항상 강한 팀이 이기라는 법은 없다"며 "마지막 경기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는 없다. 준비가 돼 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구자철은 "우리 선수들이 한국에서부터 월드컵을 준비하면서 힘든 과정을 땀 흘리며 열심히 이겨냈다"며 "그 보람을 경기장에서 찾고 싶다"고 굳은 각오를 드러냈다. 한국전을 앞두고 여유를 부리고 있는 벨기에는 핵심 수비수인 뱅상 콩파니를 출전시키지 않을 계획이라 우리 대표팀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콩파니는 전술 훈련 중 사타구니를 가볍게 다쳐 결장하기로 했다. 콩파니는 190㎝가 넘는 거구로 막강한 힘과 뛰어난 운동능력을 지닌 벨기에의 간판 수비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시티의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일대일로 콩파니를 뚫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또 에덴 아자르와 로멜루 루카쿠 등 다른 주전들도 휴식을 취한다. 마르크 빌모츠 벨기에 감독은 "출전시간이 적거나 없는 선수들이 경쟁을 뚫으려고 뭔가를 더 보여주고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선전을 자신했다.

2014-06-26 17:13:1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