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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다저스 최초 10승 투수되나…28일 등판 경기일정 확정

지난해보다 36일 빨라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두 자리 승수 쌓기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2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올 시즌 15번째 등판하는 류현진은 이날 시즌 10승째를 노린다. 지난해 21번째 등판이던 8월 3일 10승을 달성한 것과 비교하면 월등히 빠른 흐름이다. 특히 24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잭 그레인키가 4패째를 당하면서 류현진이 이날 승리한다면 올 시즌 다저스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하는 투수가 된다. 내셔널리그에서 25일까지 10승을 달성한 투수는 알프레도 시몬스(신시내티 레즈)와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둘뿐이다. 이번 경기는 다저스의 실질적인 에이스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기회다. 세인트루이스와는 지난해 8월 9일 경기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따냈다. 특히 10월 15일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3차전에서 맞붙었을 때는 7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미국 진출 후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날 상대 선발은 지난해 첫 경기에서 대결했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다. 올해 주로 중간 계투로 활동하고 있으나 이날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한다. 세인트루이스의 팀 타율은 0.252로 내셔널리그 15개 팀 중 7위다. 타율 0.328·9홈런을 기록한 맷 애덤스와 11개의 홈런을 기록 중인 조니 페랄타가 경계 대상이다.

2014-06-26 14:57:49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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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조기축구 감독만도 못할 수도…준비 잘 할 것"

홍명보 감독이 겸허하게 기적을 기다리겠다며 벨기에전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홍 감독은 벨기에와의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본선 H조 3차전을 하루 앞둔 26일 상파울루의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벨기에는 벌써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그들에게 우리 경기가 어떤 의미를 지닐지 모르지만 우리에게는 경기가 중요하다. 상대가 어떻게 나오든 우리는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그는 1·2차전 부진으로 지적받고 있는 전술에 대해 "우리가 알아서 판단할 것이다. 감독이 어떤 날은 좋은 감독이다가 어떤 날은 조기축구 감독만도 못한 사람이 된다. 준비를 잘해서 중요한 경기에 나설 선수를 잘 정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 원톱 스트라이커 박주영에 대해 "첫 경기 내용을 볼 때 박주영은 그렇게 나쁘지 않았다. 두 번째 경기에서는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더 큰 점은 수비가 실점을 너무 쉽게 허용한 것이었다. 그 때문에 경기가 기울어졌다"며 "전체적으로는 박주영이 그 가운데서 균형을 잡는 데 문제가 없었다. 공격적 부분을 따지만 우리가 찬스를 못 만든 것이 사실이다"고 3차전 출전 가능성을 내비쳤다.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주문한 것에 대해 "16강에 나가려면 여러 조건이 있다. 그 조건이 우리에게 좋지 않다. 국민에 희망을 주는 경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만 보여주면 나는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2014-06-26 12:08:1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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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경기서 멀티골 기록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16강 진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3차전에서 골잡이 본능을 발산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르헨티나는 26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전반에만 혼자 2골을 몰아넣은 메시의 활약으로 나이지리아를 3-2로 이겼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세 경기에서 모두 골 맛을 본 메시는 4골로 바르셀로나에서 함께 뛰는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가 됐다. 메시는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린 지 3분 만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재차 차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메시는 나이지리아가 1분 뒤 아메드 무사(CSKA모스크바)의 동점골로 기쁨을 앗아가자 전반 추가시간에 그림 같은 프리킥 골로 다시 리드를 안겼다. 나이지리아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2분 만에 무사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후반 5분 코너킥 기회 때 공이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의 무릎을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가는 행운을 잡아 결국 승리를 가져갔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에 패배했지만 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다. 월드컵 16강 진출은 16년 만이다. 이에따라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스위스, 나이지리아는 프랑스와 격돌한다.

2014-06-26 09:36: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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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샤키리 해트트릭 힘입어 온두라스 꺾고 E조 2위로 16강 진출

스위스가 제르단 샤키리(22·바이에른 뮌헨)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온두라스를 3-0으로 격파,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스위스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에서 제르단 샤키리의 해트트릭 맹활약으로 온두라스를 3-0으로 대파했다. 샤키리는 전반 6분과 31분, 그리고 후반 26분 골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스위스는 공격의 핵 샤키리를 중심으로 전방 압박과 빠른 역습을 내세워 온두라스 골대를 노렸다. 전반 6분 샤키리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가운데로 치고 들어오다가 방향을 틀며 왼쪽 골대를 겨냥해 왼발로 감아 차는 첫 골을 성공시켰다. 기세가 오른 샤키리는 전반 31분에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요시프 드리미치(뉘른베르크)가 가운데로 쇄도하던 샤키리에게 패스를 내줬고 샤치리는 이번에도 왼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을 꿰뚫었다. 샤키리는 후반 26분에도 드리미치가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대로 밀어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온두라스로서는 0-2로 끌려가던 후반 15분 제리 팔라시오스(알라후엘렌세)가 페널티지역 안에서 요안 주루(함부르크)의 반칙성 몸싸움에 밀려 넘어지고도 페널티킥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스위스는 2차전까지 1승1패 골득실 -2를 기록 E조 3위였지만, 온두라스전의 대승으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며 E조 2위(2승1패·6점)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온두라스는 이미 2패로 16강 탈락이 확정된 상태에서 월드컵 첫 승을 노렸지만 역부족이었다. 한편 같은 시간에 열린 E조 에콰도르-프랑스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다. 프랑스가 2승 1무로 총 7점의 승점을 기록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014-06-26 08:27:49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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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메시 2골 …나이지리아에 3대2 승리 조1위로 16강

아르헨티나 축구 대표팀이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맹활약에 힘입어 3전 전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26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치러진 대회 F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2골을 뽑아낸 메시의 수훈으로 나이지리아를 3-2로 꺾었다. 아르헨티나는 3전 전승(승점 9)을 기록해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나이지리아(승점 4)는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아르헨티나와 이날까지 모두 4번 맞붙었으나 4전 전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1승1무1패)는 또 다른 F조 경기에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1승2패)가 이란(1무2패)을 꺾으면서 16년만에 조2위로 16강에 오르는 행운을 안았다. 1, 2차전에서도 골을 넣은 메시가 역시 이날도 2골을 터뜨리며 그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메시는 전반 3분 만에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자 문전으로 쇄도하며 왼발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나이지리아가 1분 뒤 아메드 무사(CSKA모스크바)의 골로 재빨리 균형을 맞춘 탓에 메시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그러나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에 프리킥 기회에서 오른발로 공을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다. 이번 대회 4호골. 메시는 네이마르(브라질)와 함께 득점 공동선두에 올랐다. 후반들어서 2분 나이지리아는 무사가 오른발 강슛으로 또 다시 2-2 동점을 만들어냈다. 그것도 잠시,아르헨티나는 후반 5분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이 마르코스 로호(스포르팅 리스본)의 무릎을 맞고 골대 안으로 굴절돼 들어가는 행운을 누리며 3-2로 승리했다.

2014-06-26 07:26:11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