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브라질월드컵 16강 대진표 확정 대륙별 진출팀 보니 뚜렷한 특징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가 마무리되고 16강 진출팀과 대진표가 확정됐다. 27일 한국이 속한 H조 경기를 끝으로 16강 진출팀이 결정된 가운데 대륙별로는 북중남미의 초강세가 두드러졌다. 각조 1·2위에는 A조 브라질·멕시코, B조 네덜란드·칠레, C조 콜롬비아·그리스, D조 코스타리카·우루과이, E조 프랑스·스위스, F조 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G조 독일·미국, H조 벨기에·알제리가 이름을 올렸다. 16강 진출팀 중 남미 대륙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콜림비아·우루과이 등 5개국으로 본선 출전국 중 에콰도르만이 탈락했다. 북중미 국가는 멕시코·코스타리카·미국 등 3개국으로 온두라스만이 탈락했다. 유럽 국가는 독일·네덜란드·그리스·프랑스·스위스·벨기에 등 13개 진출국 중 6개국만이 16강에 진출했다. 아프리카에서는 5개 본선 진출국 중 나이지리아와 알제리가 16강에 나갔고, 아시아는 4개 진출국 모두 탈락하는 수모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서 알제리는 사상 처음 16강 진출을 달성했고, 코스타리카는 24년 만에 16강에 나가게 됐다. 16강전은 29일 오전 1시 브라질과 칠레의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까지 매일 2경기씩 열린다.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일정 ◆브라질-칠레(29일 오전 1시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 ◆콜롬비아-우루과이(29일 오전 5시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 ◆네덜란드-멕시코(30일 오전 1시 포르탈레자 카스텔랑 주경기장) ◆코스타리카-그리스(30일 오전 5시 헤시피 페르남부쿠 경기장) ◆프랑스-나이지리아(1일 오전 1시 브라질리아 마네가힌샤 국립주경기장) ◆독일-알제리(1일 오전 5시 포르투 알레그리 베이라 히우 주경기장) ◆아르헨티나-스위스(2일 오전 1시 상파울루 코린치앙스 경기장) ◆벨기에-미국(2일 오전 5시 사우바도르폰치노바 경기장)

2014-06-27 10:20:27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김승규·김신욱 '울산현대 끝과 시작'서 '대표팀 주전'으로 벨기에전 하이라이트

대한민국-벨기에전 하이라이트 김승규-김신욱 김승규와 김신욱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의 시작과 끝을 맡아 기사회생을 노렸지만 세계 축구의 높은 벽에 무릎을 꿇었다. 김승규와 김신욱은 27일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김승규는 정성룡에게 선발 출전권을 내주며 1·2차전을 벤치에서 지켜봤고, 김신욱은 박주영이 선발로 출전한 최전방 스트라이커 자리에 1차전 교체 출전만 한 채 벤치를 지켰다. 그러나 김신욱과 김승규는 3차전에서 4-2-3-1 전술을 구사하는 한국 축구의 최전방과 최후방을 책임지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비록 0-1로 벨기에에 패하기는 했지만 김승규는 여러 차례 실점 위기를 막아내며 나이답지 않은 안정된 플레이로 골문을 든든히 지켰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올 시즌 우승으로 이끈 세계적인 스타 티보 쿠르투아가 상대 골키퍼로 나섰지만 김승규는 더 많은 슈팅을 막아내며 쿠르투아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활약을 보였다. 김신욱은 전반 44분 스테번 드푸르의 퇴장을 끌어내는 등 부지런한 활약으로 벨기에 수비진을 괴롭게 했다. 김승규와 김신욱은 K-리그 울산 현대의 주전 골키퍼와 골잡이라 월드컵 무대에서의 활약이 더욱 돋보였다.

2014-06-27 08:43:46 유순호 기자
기사사진
'바르셀로나 트리오' 백승호·이승우·장결희 2018 러시아 월드컵 책임진다

백승호·이승우·장결희 2018 러시아 월드컵 빛낼 스타 16강 탈락으로 브라질 월드컵을 마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승우(17)·백승호(18) 등 신예 스타들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선전할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이승우와 백승호는 장결희(16)와 함께 '바르셀로나 트리오'로 불리는 한국 축구의 희망이다. 이들은 축구 강국으로 꼽히는 스페인에서도 팀 내 핵심 전력으로 맹활약하고 있어 이들이 성인이 되는 4년 후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백승호는 2010년 2월 바르셀로나 13세 이하팀에 입단했고 2011년 바르셀로나와 5년 계약을 맺었다. 현재 후베닐B(16~18세 팀)에서 뛰고 있다. 원톱 공격 자원인 이승우는 지난 시즌 국제대회에서 득점왕을 휩쓸며 이름을 떨쳤다. 이승우는 스페인 유소년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골 이상을 넣는 놀라운 골득점력을 선보였고 각종 토너먼트에서도 개인상을 휩쓸며 단번에 유망주로 떠올랐다. 지난 시즌 카데테B(14~15세)에서 뛰어야 하지만 실력을 인정받아 10월 후베닐B(16~18세팀)로 월반했다. 이승우는 프랑스의 파리생제르맹, 잉들랜드의 첼시와 맨체스터시티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왔다. 특히 파리생제르맹은 5년간 50억원이라는 거액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올해 5년 재계약에 합의했다. 왼쪽 날개 공격수인 장결희 역시 2011년 바르셀로나에 진출했다. 카데테B에서 뛰고 있다.이승우와 같이 카데테A(14∼15세팀) 소속으로 팀 내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2014-06-27 08:19:12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