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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메이저리그 다승왕 찬스 내달 2위 약체 컵스 상대 13승 도전

류현진(27·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4연승과 시즌 13승을 향해 마운드에 선다.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음달 2일 오전 11시10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14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에서 승리한 후 3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류현진은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리그 다승왕 경쟁에 뛰어든다. 12승(5패)을 기록 중인 류현진은 내셔널리그 다승 1위 애덤 웨인라이트(13승·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1승차로 클래이턴 커쇼(12승2패)·잭 그레인키(12승6패) 등과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류현진은 28일 샌프란시스코 원정경기에서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시즌 12승째를 거둔 뒤 4일 휴식 후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5일 휴식 후 등판을 선호하지만 올스타 휴식기 등을 통해 충분히 체력을 보충해 뒀다. 더욱이 컵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 팀이라 승수를 더하기 좋은 기회다. 컵스는 29일까지 팀 타율 0.238로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팀 중 29위에 머물러 있다. 규정 타석을 채운 선수 중 타율 3할 이상을 기록 중인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컵스의 간판 타자는 29일 현재 타율 0.283, 25홈런, 58타점을 올린 앤서니 리조다. 류현진은 지난해 8월 3일 단 한 차례 컵스를 상대해 5⅓이닝 동안 11안타를 내줬지만 2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챙겼다. 당시 류현진에게 3타수 2안타를 친 다윈 바니는 최근 다저스로 이적했다.

2014-07-30 13:51:32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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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포츠단, 농구 연합 드림캠프 개최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과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이 연합해 농구 꿈나무를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나선다. 삼성스포츠단은 다음달 4일 경기도 용인 삼성 트레이닝 센터에서 재능기부 프로그램 '드림캠프'를 개최한다. 서울삼성썬더스 농구단, 용인삼성생명블루밍스 여자농구단의 코치 및 선수단 대부분이 참가하는 등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다. '지금 그리고 10년 후 대한민국의 스포츠 스타를 함께 만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연합 드림캠프 주제를 살려 남자 초등학교 3곳(서울 대방, 삼광, 삼선), 여자 초등학교 2곳(성남 수정, 수원 화서) 소속 선수들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멘티 선수들은 양 구단의 프로선수들로부터 포지션별 원 포인트 맞춤형 레슨, 미니게임, 체력측정 등 농구선수로서의 기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스포츠십 인성 교육 등 프로선수가 되기 위한 기본 소양 교육도 받게 된다. 또 이상민 감독, 박정은 코치 등 한국 프로농구계의 레전드와 선수들이 함께하는 미니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다. 신아영 SBS스포츠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이어지는 토크 콘서트는 추후 인터넷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삼성스포츠단 관계자는 "드림캠프는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한 삼성스포츠단 대표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이번에는 남녀 스포츠 꿈나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연합 형식을 갖췄다"면서 "향후 여러 스포츠 분야에서 땀 흘리는 어린 선수를 위해 야구, 탁구와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의 드림캠프를 지속 개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30 11:40:53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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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인터밀란 힘겨운 승부…루이스 반 할 감독 전략 통해

'맨유 인터밀란 힘겨운 승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인터밀란을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30일 미국 메릴랜드주 랜드로버의 페덱스 필드에서 열린 2014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기네스컵) A조 2차전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승리해 승점 2점을 추가했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 5점으로 A조 단독 선두를, 인터밀란은 승점 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이날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지난 로마전에 이어 또 다시 3-5-2(또는 3-4-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루니, 웰백이 투톱에 서고 마타가 그 뒤를 받쳤다. 중앙에는 에레라, 플래처가 포진하고 좌우 윙백은 발렌시아, 애슐리영이 맡았다. 스리백은 존스, 스몰링, 에반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문은 린데가르트가 지켰다. 이에 맞선 인터밀란은 맨유출신 '철벽' 비디치가 수비를 이끌었다. 인터밀란 역시 맨유처럼 스리백을 사용했다. 경기는 맨유가 주도했지만 골은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존스의 헤딩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쇼에 가로막혔고 이후 마타, 루니 등의 날카로운 슈팅도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후반 들어 맨유와 인터밀란 모두 대거 교체를 통해 변화를 줬다. 맨유는 자하, 나니, 카가와로 공격진을 바꿨다. 왼쪽 윙백도 루크쇼가 투입됐다. 그러나 후반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받으며 승리에 대한 의지를 보였지만 문전에서의 세밀함이 떨어졌다. 맨유는 후반 막판 치차리토까지 투입하며 승리를 노렸지만 골에 실패했고 경기는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는 맨유가 승리했다. 인터밀란의 4번째 키커 안드레올리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면서 고개를 떨궜다. 반면 맨유는 애슐리영, 치차리토, 클레버리, 카가와에 이어 5번째 키커로 나선 플래처까지 모두 성공하며 인터밀란에 승리를 거뒀다.

2014-07-30 10:39:0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