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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PGA 챔피언십서 자존심 구겨…매킬로이 상승세 여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39·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우즈는 8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클럽(파71·7천45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4개로 3타를 잃고 3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109위에 머물렀다. 6언더파인 공동 선두권에 9타 뒤진 우즈는 메이저 대회 통산 15승 도전이 대회 첫날부터 힘겨워졌다. 지난주 열린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최종 라운드에서 허리 통증 때문에 기권한 우즈는 사실 이번 대회에 나올 수 있을지도 불투명했으나 개막 하루 전에 대회장에 도착해 전격 출전을 선언했다. 연습 라운드를 소화한 그는 "통증이 없다"며 우승까지 노린다고 큰소리쳤지만 컷 통과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반면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상승세는 시즌 마지막 이어졌다. 이날 매킬로이는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적어냈지만 버디 8개를 쓸어담아 5언더파 66타를 쳤다. 공동 4위에 자리잡은 매킬로이는 6언더파 65타를 친 공동 선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케빈 채펠(미국), 라이언 파머(미국)를 1타차로 추격하며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향해 질주했다.

2014-08-08 10:1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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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 선두 사간도스 '윤정환 감독 아웃'…일본 언론 "충격적, 전대미문 사건이다"

일본에서 지도자로 이름을 날리던 윤정환(41) 사간도스 감독이 갑자기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일본프로축구 사간도스는 8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윤정환 감독과의 계약을 7일자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퇴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시즌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데다가 사간도스가 1부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어 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 언론 매체들은 윤 감독이 구단과 갈등을 빚다가 결별하기로 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는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윤정환 감독이 지난 7일 전격 사퇴했다. 임시로 오는 9일 히로시마 전에는 요시다 메구미 코치가 지휘봉을 잡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윤정환 감독은 7일 훈련할 때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이미 선수들도 감독 교체에 대해 알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도스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내년 시즌 계약 연장을 두고 윤정환 감독과 구단이 대립했다. 결국 이 과정에서 상부에서 윤 감독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이것이 사퇴의 가장 큰 이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이 시즌 도중에 감독을 교체한 것은 전대미문의 일이다. J리그 전체에 영향을 끼칠 충격적인 일이다"고 전했다. 윤 감독은 2011년 사간도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1년 만에 2부에서 1부 리그로 승격시켜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사간도스는 2012년 J리그 5위에 올랐고 작년에는 J리그 12위, 일왕배대회 4강을 기록했다. 선수 시절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한 윤 감독은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4강 신화를 쓴 한국 선수단의 일원이었다.

2014-08-08 09:5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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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 류현진 지역라이벌서 맞대결 관심

'최현 류현진 맞대결 관심' 류현진이 8일 LA에인절스를 상대로 13승 사냥에 나서면서 상대팀 포수 최현과 대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A 다저스 류현진은 8일 오전 11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이날 에인절스전에서 류현진은 한국계 타자와 맞대결할 수도 있다. 에인절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포수인 행크 콩거(한국명 최현)가 선발 라인업에 든다면 가능하다. 최현은 LA 에인절스 소속으로 한국계 메이저리거이다. 최현은 미국 헌팅턴비치고를 졸업하고 2006년 LA 에인절스에 포수로 입단했다. 아버지가 미국인 이모부의 양자로 입적되면서 미국명은 행크 콩거이지만 100%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의 맞대결 상대는 메이저리그 10년차 베테랑 왼손 투수 C.J. 윌슨이다. 올 시즌 8승 7패에 평균자책점 4.74의 윌슨은 최근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21로 부진하고 있다. 류현진과 최현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LA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경기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MBC, MBC 스포츠+, 아프리카TV, SPOTV 유튜브에서 생중계 된다.

2014-08-07 13:33: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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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감독 1순위 판마르베이크" 축구협 공식발표 1주내 결판

대한축구협회가 대표팀 차기 사령탑 1순위로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2)와 협상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7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협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결과가 나온 것은 없지만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 한국 대표팀에 관심이 있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차기 대표팀 감독 후보로 외국인 세 명을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이 위원장은 처음으로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유력 후보임을 알렸다. 이 위원장은 5일 김동대 협회 부회장, 전한진 국제과장과 함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해 판마르베이크 감독을 만나고 왔다. 다른 두 명의 감독 후보는 만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위원장은 "지금으로서는 판마르베이크 감독의 최종 결심이 계약 성사에 가장 중요한 요인이다. 일단 하겠다고 결심하면 세부적인 내용은 충분히 조율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판마르베이크 감독 측은 1주일 내에 최종 의사를 전해줄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 자리를 수락할 경우 곧바로 계약을 진행해 9월 초로 예정된 A매치부터 그에게 팀을 맡길 계획이다. 만일 판마르베이크 감독이 거절 의사를 전달해오면 2·3순위 후보자와의 협상에 나설 예정이다. 판 마르베이크 감독은 협회 기술위원회가 제시한 월드컵 예선 경험, 영어 구사, 즉시 계약 가능,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 진출 경력 등의 기준에 모두 충족하는 지도자로 평가되고 있다. 그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32년 만에 결승으로 이끌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불과 2년 만에 평가는 극명하게 엇갈렸다. 네덜란드가 2012년 유럽선수권대회 조별예선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하면서 2016년 유럽선수권대회까지 이어질 계약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사퇴했다. 클럽 감독으로는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 2001~200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컵 우승을 안겼고, 2007~2008시즌 다시 페예노르트 감독으로 부임해 네덜란드축구협회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네덜란드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인 2013년 독일 함부르크를 맡아 불안정한 경기력을 보이다가 올해 1∼2월에 무려 5경기 연속으로 3골 이상씩을 얻어맞고 패배했다. 사상 첫 강등의 위기에 몰린 함부르크는 긴급 이사회를 열어 판 마르베이크 감독을 경질했다.

2014-08-07 11:02:51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