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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여자축구 월드컵 첫 우승 도전…장슬기 지소연 실력 넘어서나

한국 U-20 여자축구 월드컵 첫 우승 도전 홍콩·핀란드 현지 연습경기 완승 장슬기 지소연 실력 넘어서나?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태극낭자가 나선다.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 축구대표팀이 세계 첫 정상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U-20 여자 축구대표팀은 5일부터 캐나다에서 개막하는 2014 U-20 여자월드컵에 출전한다. 한국이 바라보는 목표는 대회 첫 우승이다. 이전까지 3차례 U-20 여자 월드컵에 나간 가운데 한국이 거둔 최고 성적은 3위다. 당시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이 맹활약했다. 그러나 대표팀은 직전 대회인 2년 전 8강에서 개최국 일본에 1-3으로 져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한국으로선 직전 대회의 아쉬움을 우승과 함께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전망은 밝다. U-20 여자 대표팀은 U-20 여자월드컵 예선으로 치러진 지난해 U-19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국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4년 이후 9년 만에 처음이었다. 대표팀은 6월 캐나다, 미국을 돌며 전지훈련을 하고 지난달 목포, 파주 전지훈련에 나서며 막판 조직력을 끌어올렸다. 정성천 감독 스스로 지난해보다 대표팀이 스피드, 조직력 모두 나아졌다고 자평할 정도로 자신감에 찼다. 지난달 27일 캐나다로 출국, 현지 적응에 들어간 대표팀은 홍콩, 핀란드와의 연습 경기에서도 각각 7-0, 3-0으로 완승하며 영점 조정을 마쳤다.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 멕시코,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로 편성된 가운데 뚜렷한 강호가 없어 조별리그부터 '해볼 만하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장슬기(강원도립대)가 한국의 목표 달성을 이룰 핵심 요원으로 꼽힌다. 4년 전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에서 한국이 깜짝 우승할 때 힘을 보탠 장슬기는 지난해 U-19 AFC 여자 챔피언십에서도 8골을 터뜨려 득점왕과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북한, 중국, 미국, 브라질, 잉글랜드 등 16개국이 출전한다. 4개국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제로 우승팀을 가린다. 잉글랜드, 멕시코, 나이지리아와 함께 C조에 속한 한국은 오는 7일 잉글랜드를 상대로 첫 경기에 나선다. [!{IMG::20140804000100.jpg::C::480::장슬기/뉴시스}!]

2014-08-04 14:25: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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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쉬렉 심판 욕설 대가 치뤄…KBO 상벌위원회 '벌칙내규 제7항 적용'

'찰리 쉬렉 벌칙내규 제7항 적용' NC 다이노스 외국인 투수 찰리 쉬렉(29)이 심판에게 욕설을 퍼부은 대가를 치루게 됐다. 찰리 쉬렉은 3일 SK전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1회말 1사 1,2루 이재원 타석에서 자신의 초구가 볼판정을 받자 흥분을 참지 못하고 심판에게 다가가 불만을 쏟아냈다. 방송 중계화면에는 쉬렉이 김준희 구심을 향해 "XX, XXX아" "Fxxk you" 등 상스러운 말을 내뱉는 장면이 고스란히 잡혔다. 결국 찰리 쉬렉은 폭언으로 퇴장당했다. 이에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오전 야구회관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찰리에 대해 이 같은 처분을 결정했다. 찰리는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처분을 받았다. 상벌위원회는 찰리에 벌칙내규 제7항을 적용한 것이다. 7항은 감독, 코치, 선수가 심판판정에 불복하거나 폭행, 폭언, 빈볼, 기타 언행으로 구장질서를 문란하게 했을 경우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제재금 200만원 이하, 출장정지 30경기 이하 등 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KBO는 찰리의 퇴장 이후 투수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14분 이상 경기를 지연시킨 NC 김경문 감독에게도 엄중 경고했다. KBO는 "앞으로 이 같은 일이 재발하면 벌칙내규에 따라 강력히 대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4-08-04 12:39: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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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 …클롭 감독 '대만족' 주전 경쟁서 유리한 고지 선점

지동원, 도르트문트 이적 후 첫 멀티골 폭발 …클롭 감독 '대만족'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지동원(23)이 이적 후 첫 멀티골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이탈리아 세리에A 키에보 베로나와의 친선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한 지동원은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려 클롭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주전 경쟁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지동원은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라퍼스빌-조나(스위스 4부리그 팀)와의 프리시즌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5분간을 뛰며 멀티골을 기록, 도르트문트의 10-0 대승에 힘을 보탰다. 지동원은 2-0으로 팀이 경기를 리드한 상황에 전반 16분 미드필더 올리버 키르히의 패스를 골로 연결시킨후 27분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다섯 번째 골을 만들었다. 이날 도르트문트는 피에르 아우마베양(전반 2분, 전반 15분), 지동원(전반 16분, 전반 37분), 헨리크 음키타리안(전반 26분), 아드리안 라모스(전반 39분), 마루오카 미츠루(후반 7분), 치로 임모빌레(후반 11분, 후반 44분), 요나스 호프만(후반 30분) 등이 골을 기록했다. 한편 지동원은 7일 예정된 실롱스크 브로츠와프(폴란드)와 친선경기에 출전한다.

2014-08-04 07:36:12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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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NC 문학경기 비로 노게임, 찰리 퇴장 기록은 남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됐다. 그러나 NC 다이노스의 찰리 쉬렉의 퇴장 기록은 그대로 남았다. 3일 오후 6시30분 문학구장에서 열린 이날 경기는 점점 굵어진 빗줄기로 인해 오후 7시33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경기는 2회말 5-2로 앞선 SK의 선두타자 나주환의 타석을 앞둔 오후 6시53분 중단됐다. SK는 1회 초 첫 세 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0-2로 끌려간 채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1회 말 NC 선발 투수 찰리 쉬렉이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현한 끝에 퇴장 당하면서 SK가 기회를 잡았다. 찰리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이재학은 SK 타선을 막지 못했다. SK는 이재원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박정권의 땅볼, 임훈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만들었으며 한동민이 좌중월 3점 홈련을 때려 5-2로 앞서갔다. 그러나 굵어지기 시작한 빗줄기가 멈추지 않아 경기는 2회에서 멈춘 채 더 진행되지 못했다.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킨 뒤 그라운드의 물기를 제거하는 작업을 벌였으나 강수량이 늘어나 그라운드에 방수포를 덮은 채 기다리다 노게임을 선언했다. 이날 경기는 월요일인 4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어 열린다. 경기는 취소됐으나 찰리 쉬렉의 퇴장 기록은 지워지지 않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상벌위원회를 통해 제재도 가할 예정이다.

2014-08-03 20:28:4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