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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코스타·파브레가스 바르샤 수아레스·네이마르 월드컵 명예회복

월드컵에서 상처를 입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이 클럽에서 명예를 회복했다. 스페인 간판 공격수 디에고 코스타가 첼시 유니폼을 입고 화려한 데뷔전을 치렀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첼시로 팀을 옮긴 코스타는 19일 영국 랭커셔주 번리의 터프 무어에서 열린 번리와의 2014~2015시즌 1라운드에서 골을 터트렸다. 코스타는 0-1로 뒤진 전반 17분 동점골을 넣었고, 첼시는 이후 2골을 더해 3-1로 승리했다. 코스타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브라질에서 스페인으로 귀화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코스타는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안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그러나 월드컵에서 돌아온 후 첼시로 소속팀을 옮기며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첼시는 올 여름 이적료 3200만 파운드(약 544억5000만원)를 지불하고 코스타를 데리고 왔다. 첼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기록했지만, 1·2위인 멘체스터시티와 리버풀보다 30골 가량 적은 골을 넣었다. 첼시는 올 시즌 개막 전 공격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스페인 대표 선수로 월드컵 개막과 동시에 바르셀로나에서 첼시로 이적한 세스크 파브레가스도 개막전에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반 21분 문전으로 쇄도하는 안드레 쉬를레에게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줘 역전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4분에는 파브레가스가 왼쪽에서 올린 코너킥을 이바노비치가 머리로 받아 쐐기골을 넣었다. 이번 월드컵 최고의 문제아인 루이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처음 그라운드를 밟았다. 수아레스는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레온FC(멕시코)와의 친선 경기 후반 30분에 교체 선수로 출전했다. 공격 포인트 없이 10여 분만 뛰었지만 우려보다 빨리 경기장에 복귀했다는 점에서 수아레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 이탈리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어깨를 깨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000만원), 축구 관련 활동 4개월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이 징계가 과하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 14일 팀 훈련 합류와 친선 경기 출전을 할 수 있다는 판결을 얻어냈다. 수아레스는 지난 시즌까지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 뛰다가 올 시즌을앞두고 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브라질의 골잡이 네이마르는 부상 이후 이날 처음 경기에 출전했다. 브라질 월드컵 8강전 콜롬비아와의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무릎에 허리를 맞아 척추를 다친 네이마르는 이후 치료 및 재활에 전념하다 이날 그라운드에 나섰다. 선발로 출전한 네이마르는 전반전만 뛰었지만 두 골을 터트렸다. 바르셀로나는 6-0으로 승리했다.

2014-08-19 15:49: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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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캐나다 여자오픈서 세계랭킹 1위 탈환 도전…리디아 고 뜨거운 우승 경쟁 예고

미국여자골프(LPGA) 투어의 메이저대회인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2연패를 달성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세계랭킹 1위 탈환을 위해 캐나다로 향했다. 박인비는 2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벌어지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출전해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와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친다. 박인비는 19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박인비의 랭킹 포인트는 11.17점으로 이제 1위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11.74)와의 격차는 0.57점에 불과하다. 이번 대회 성적에 따라 세계랭킹 1위로 복귀할 수도 있다. 리디아 고에게도 기회는 열려있다. 리디아 고가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면 세계랭킹 1위로 뛰어오를 수 있었던 기회가 있었지만 3위에 머물러 메이저대회 우승과 세계랭킹 1위 도약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그러나 세계랭킹 3위로 밀려났음에도 불구하고 루이스와의 격차는 좁혀졌다. 지난 주 루이스와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1.59점이었지만 이제는 10.65점으로 루이스에 1.09차로 다가섰다. 여기에 박인비와는 불과 0.52차이다. 결국 이 대회 우승 트로피가 누구의 손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세계랭킹 1위 자리도 바뀔 수 있다.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012년 2위, 2013년 공동 13위의 성적을 거둔 박인비가 지난 2년간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한 리디아 고를 누르고 우승과 세계랭킹 1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이 대회는 2012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밴쿠버 골프장(파72·6427야드), 지난해에는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런던으로 장소를 옮겼다.

2014-08-19 14:44:3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