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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역전승 LG 자력으로 4위 지켜…두산, 선두 삼성 잡아

잠시도 방심할 수 없는 4강 싸움에서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한숨을 돌렸다. 두산은 22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초 터진 홍성흔의 결승 안타로 5-4 승리를 거뒀다. 이틀간 4위에 이름을 올렸다가 삼성에 패하며 하루 만에 6위까지 떨어졌던 두산은 이날 승리로 다시 순위를 한계단 올렸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이날 최소 경기 300승 달성을 기대했지만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LG는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두고 4위를 지켰다. 전날 4위 두산이 패하면서 자리에 앉아서 4위로 올라섰던 LG는 KIA를 누르고 자력으로 4위 자리를 지켰다. 3위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열린 2위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2-1 역저승을 거두며 넥센 천적임을 입증했다. NC는 넥센에 11승 3패로 절대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NC 선발 찰리 쉬렉은 8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시즌 10승(7패)째를 올리며 강타선을 자랑하는 넥센에 4전 전승을 거뒀다. NC는 이날 승리로 넥센을 3게임 차로 쫓았다. 한화 이글스는 갈길 바쁜 SK 와이번스에 8-3 승리를 거뒀다. 꼴찌 한화는 8위 SK와 격차를 2.5게임으로 좁혔다.

2014-08-22 23:22:2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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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국경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개막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LG Cup International Women’s Baseball Tournament 2014)’가 22일 개막했다. 한국여자야구 사상 국내에서 국제대회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22일 오전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이광환 수석부회장, 조병돈 이천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LG전자 구본준 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여자야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다.” 라며 “앞으로도 여자야구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경기에서는 한국의 ‘코리아(Korea)’팀과 대만의 ‘뱅가드(Vanguard)’팀이 명승부를 펼쳤다. 특히 구본준 부회장과 조병돈 이천시장이 시구자로 나서 역동적인 투구 폼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대회에는 한국(2개 팀), ‘홍콩 피닉스컵’ 우승 일본팀을 비롯해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25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관련 소식은 공식 페이스북(lgcup4u.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LG 챔피언스 파크’는 천연잔디 그라운드를 비롯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시설을 자랑한다. LG전자는 이 곳의 야구전용구장에 태양광과 가장 유사하고 깜박임이 없어 스포츠 환경에 적합한 ‘PLS(Plasma Lighting System)조명’을 설치했다. PLS조명이 야구전용구장에 설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08-22 16:22: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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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53개국 참가…품새 명인 이규현 사범 3연패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2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24일까지 포항체육관에서 진행되는 대회에는 53개국 3459명의 태권도인들이 참가하며 이들은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룬다. 한마당 이틀째인 22일에는 다양한 경연과 함께 개인전 및 단체전 예·결선이 이어진다. 한마당은 1992년 첫 대회 이후 매년 50개국 이상이 참여하고 있으며 경북도와 포항시는 지난 2월 치열한 경쟁 끝에 이 대회를 유치했다. 한편 이규현(68·태권도이규현사범아카데미) 사범이 세계태권도한마당에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태권도 품새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태권도 공인 9단인 이 사범은 22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 국내 공인 품새 남자 마스터 Ⅱ(60세 이상) 부문에서 평점 7.35점을 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0년 만에 참가한 2012년 대회에서 우승해 이목을 집중시킨 이 사범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다시 정상을 밟아 한마당 3연패를 이뤘다. 이 사범은 "정상에 올랐다는 기쁜 마음보다는 그동안 수련했던 기량이 충분히 발휘되지는 않은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있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훌륭한 후배들이 많이 나올 때까지 한마당에 계속 도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위는 오영복(65·국민태권도) 사범, 3위는 허의식(60·세심체육관)·황덕모(60·한결태권도장) 사범이 각각 차지했다.

2014-08-22 15:49:48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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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지구최강' 입증 8이닝 1실점 15승 다승 NL 1위 방어율 ML 전체 1위

커쇼 위기의 다저스 구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가 위기의 팀을 구했다. 커쇼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3피안타 1실점하며 시즌 15승(3패)째를 올렸다. 최근 5경기에서 1승4패로 부진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3게임차까지 따라잡혔던 다저스는 이날 연패를 끊는 동시에 샌프란시스코와 3.5게임으로 격차를 벌렸다. 커쇼는 이날 승리로 애덤 웨인라이트(세인트루이스), 조니 쿠에토(신시내티), 윌리 페랄타(밀워키)와 함께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평균자책점은 1.85에서 1.79로 더 낮추며 메이저리그 전체 선두를 지켰다. 삼진은 이날 10개를 보태며 총 184개로 내셔널리그 3위를 기록했다. 커쇼는 지난 경기에서 완투패를 당했지만 이날 완벽히 마운드를 지배하며 올 시즌에도 가장 강력한 사이영상 후보로 주목받고 있다. 0-1로 끌려가던 다저스는 8회말 칼 크로퍼드의 안타에 이은 저스틴 터너의 2점 홈런으로 에이스에게 극적으로 승리를 안겼다. 커쇼에 이어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켄리 얀선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6세이브를 올렸다.

2014-08-22 14:10:04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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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보니… "역시 강속구로 최고 구원왕 답네" 주니치상대 5-4승리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영웅 오승환(32)이 10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32번째 세이브를 기록한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강속 직구와 완벽한 제구력으로 타자 둘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마지막 타자를 뜬공으로 잡아 내 구원왕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홈경기에서 한신이 5-4로 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2탈삼진, 1볼넷을 기록하고 노히트로 이닝을 틀어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시즌 32세이브(1승2패)째를 거두며 스콧 매티슨(요미우리·21세이브)과의 격차를 더 벌리고 센트럴리그 구원 부문 선두 자리를 다졌다. 또 지난달 25일 히로시마 도요카프전부터 시작된 연속 무실점 행진을 10경기로 늘리며 시즌 평균자책점을 1.71에서 1.68로 낮췄다. 이날 오승환은 네 타자를 상대로 16개의 공을 던졌다. 빠른 공의 최고 속도는 시속 150㎞까지 나왔다. 오승환은 처음 상대한 주니치 8번 타자 다카하시 슈헤를 빠른 공 초구로 꽂아넣고 변화구로 타이밍을 빼앗은 다음 다시 빠른 공으로 3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뽑아냈다. 9번 타자 다니시게 모토노부를 맞아서는 시속 148∼149㎞의 빠른 공 6개를 연달아 던져 윽박지르며 풀카운트까지 갔으나 7구째 시속 140㎞짜리 변화구가 낮게 들어가면서 볼넷을 내줬다. 오승환은 마지막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다니 데쓰야를 상대로 바깥쪽 빠른 공을 연속으로 구사, 2구 만에 우익수 뜬공을 유도하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정말 자랑스럽다"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삼진도 2개나" "오승환 32세이브 동영상, 역시 최고의 마무리, 역시 돌부처" "오승환 정말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14-08-22 07:19: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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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앉아서 4위…두산, 삼성에 패 6위 추락

LG 트윈스가 가만히 앉아서 4위 자리를 꿰찼다. LG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홈 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으나 비 때문에 치르지 못했다. 그러나 반게임 차로 앞선 4위였던 두산 베어스가 대구 원정에서 선두 삼성 라이온즈에 1-5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자동으로 5위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LG는 46승1무55패로 승률 0.4554를 유지했지만 두산은 44승53패가 돼 LG와 승차가 없어지고 승률은 0.4536으로 떨어졌다. 두산은 이날 경기가 없었던 롯데 자이언츠(45승1무54패·승률 0.4545)에도 승률에서 뒤져 6위까지 밀려났다. 두산은 3회 선취점을 올리며 승리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러나 두산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삼성이 4회말 채태인, 최형우의 연속 안타로 잡은 1사 1,3루 기회에서 조동찬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1루 주자 최형우가 박해민 타석 때 상대가 방심한 틈을 타 2루를 훔쳐 시즌 2호 도루에 성공하자 박해민이 좌전 적시타를 터트려 2-1로 역전시켰다. 삼성은 6회 1사 후 최형우, 이승엽의 연속 안타로 다시 주자 1,3루 찬스를 맞았다. 두산은 선발 노경은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변진수를 올렸다. 삼성은 조동찬 타석에서 대타 박석민을 내세웠다. 박석민은 바뀐 투수 변진수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석 점짜리 쐐기포를 쏘아 올렸다. 박석민 개인 통산 두 번째 대타 홈런으로 사실상 승부는 갈렸다. 한편, LG-KIA 경기와 함께 한화 이글스-SK 와이번스의 대전 경기도 비 때문에 치르지 못했다.

2014-08-21 22:24:56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