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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LPGA 캐나다여자오픈서 2년 만에 정상

프로골퍼 유소연(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런던의 런던 헌트 앤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캐나다 퍼시픽 여자 오픈에서 우승했다. 나흘 연속 선두를 달린 유소연은 23언더파 265타를 쳐 2위인 최나연을 2타 차이로 제치고 우승컵과 상금 33만7500 달러(약 3억4000만원)를 차지했다. 2012년 8월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이후 2년 만의 우승이자 2011년 US여자 오픈을 포함한 개인 통산 L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다. 유소연은 우승을 차지한 뒤 "마지막으로 우승한 2012년 이후 경기 자체는 좋아졌지만 우승하지 못해 고민이 많았다"며 "골프에 자신이 있으니 언젠가는 할 수 있을 거라 스스로 믿었다. 오늘을 계기로 자신감이 생겼고 긴장감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세계 랭킹 9위인 유소연은 이번 우승으로 5위로 도약할 전망이다. 유소연의 우승 스코어인 23언더파는 박인비가 지난 6월 매뉴라이프 파이낸셜 클래식에서 세운 시즌 최다 언더파 스코어와 타이 기록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최나연은 21언더파 267타로 2위를 차지했으며 박인비는 18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렸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4타를 잃고 공동 55위(1언더파 287타)에 오르는데 그쳤다.

2014-08-25 13:44: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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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결승전 황재영·최해찬 활약 우승…29년만의 쾌거 '번개 세리머니'까지

'리틀야구 결승전 29년 만의 우승' 한국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리틀야구 대표팀이 29년 만에 세계 정상에 올랐다. 박종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암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8회 리틀리그 월드시리즈(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 일리노이를 맞아 8-4로 제압했다. 이로써 한국 대표팀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29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세 번째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우승이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이번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을 거두고 월드시리즈 무대에 올랐다. 본선에서도 체코와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였다. 황재영과 최해찬이 이어던진 한국은 두 선수가 공격에서도 각각 2타점, 1타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한국은 1회초 신동완의 중월 2루타에 이어 황재영의 좌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2, 3루에서는 황재영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최해찬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뽑았다. 한국은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은 황재영이 3회말 선두타자에게 첫 안타를 내준 뒤 오른쪽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되면서 위기를 맞았다. 구원 등판한 최해찬은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를 허용했지만 1점만을 내주고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실점 후 곧바로 득점했다. 4회초 1사 2루에서 대타 권규현이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 박지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한국은 5회초 4번 타자 신동완이 중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점수 차를 3점으로 벌렸다. 한국은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1사 1, 2루에서 김재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데 이어 전진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전진우가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됐지만 최해찬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해찬이 홈런을 치자 선수들은 더그아웃에서 나와 다 같이 '번개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뻐했다. 한국은 6회말 피안타 3개와 송구 실책, 폭투로 3실점했지만 이어진 2사 1, 2루에서 최해찬이 마지막 타자를 2루수 땅볼로 요리하고 18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2014-08-25 10:47: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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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월드시리즈 한국, 미국 8-4 누르고 29년 만에 세계 정상 등극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한국이 미국을 누르고 29년 만에 세계 정상을 차지했다.지역 예선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한 퍼펙트 우승을 이뤄낸 쾌거다.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윌리엄스포트 라마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리틀야구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의 시카고 대표팀을 8-4로 격파했다. 일본 대표팀과의 2경기를 연승 한 데 이어 결승전에서 미국 그룹 우승팀까지 제압한 것이다. 이로써 한국 리틀야구 대표팀은 1984·1985년 연속 우승 이후 29년 만에 리틀야구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는 감격을 누렸다. 개막전부터 4전 전승으로 국제그룹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결승에 오른 한국은 미국그룹 1위인 시카고 대표팀마저 꺾고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은 1회초 신동완의 중월 2루타에 이어 황재영의 좌월 2루타로 가볍게 선취점을 뽑았다. 3회초 1사 2, 3루에서는 황재영의 3루수 앞 땅볼 때 3루 주자 최해찬이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3회말 1사 만루 위기 상황에서 1실점하며 고비를 넘겼다. 이후 4회와 5회에 각각 한 점씩을 더 뽑아 4-1로 달아났다. 승부처는 마지막 6회초 공격. 한국은 6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승부를 갈랐다. 1사 1, 2루에서 김재민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린데 이어 전진우가 2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냈다. 전진우가 2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됐지만 최해찬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려 8-1로 격차를 벌여 승부를 결정지었다. 미국 시카고 대표팀은 6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안타 3개와 한국 대표팀의 실책과 폭투 등으로 3점을 뽑아냈지만 더 이상의 추가점을 올리진 못했다. 12세 이하 서울시 대표로 꾸려진 한국 대표팀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예선에서 6전 전승등 지역 예선을 포함해 11전 전승을 기록하며 퍼펙트 우승을 이뤄냈다. 전국에 리틀야구장이 7개뿐인 열악한 환경 속에서 이뤄낸 기적과 같은 쾌거라는 점에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2014-08-25 07:20:13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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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마리아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 1000억에 맨유행 7번 물려받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로 옮긴다. 가디언,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은 24일 "맨유가 레알 마드리드와 디 마리아를 이적시키는데 6000만 파운드(약 1013억원)에 합의했다"며 "디 마리아는 맨유에서 조지 베스트, 데이비드 베컴 등에 이어 등번호 7번을 달게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 등 부자 구단들도 영입 경쟁을 벌였지만 결국 맨유가 가장 거액을 제시하며 디 마리아를 차지했다.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2011년 첼시가 페르난도 토레스를 영입하면서 리버풀에 지급한 역대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보다 무려 1000만 파운드나 많은 금액이다. 디 마리아는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2008년부터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A매치 52경기에서 10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과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는 4시즌 동안 124경기에서 22골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인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를 영입하면서 디 마리아의 팀 내 입지가 좁아졌다.

2014-08-24 14:01:23 유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