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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16안타 4득점' 결정력 부족으로 콜로라도에 '4-10 완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려 16안타를 치고도 단 4점만을 얻어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0으로 졌다. 전날까지 3연승을 질주하던 다저스는 이날 결정력 부족으로 연승행진을 멈추게 됐다. 다저스 선발 댄 해런은 1회말부터 2점을 허용했다. 2회에 추가점을 내준 해런은 4회에 코리 디커슨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아 5점째 자책점을 기록했다. 해런이 자책점을 꾸준히 올리는 동안 다저스의 타자들은 단 한 명도 홈을 밟지 못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스콧 반슬라이크·저스틴 터너·후안 우리베의 연속 안타가 터져 나온 6회초에 도달해서야 2점을 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6회말 내야 안타 2개와 볼넷 2개에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스콧 앨버트의 실책까지 묶어 2점을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에도 저스틴 모어노와 디커슨이 2루타와 3루타를 쳐내며 3점을 더해 다저스를 무너뜨렸다. 다저스는 9회초 디 고든의 내야 안타에 이은 푸이그의 중월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16안타를 치고도 잔루 10개를 기록하며 4득점에 그쳐 심각한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 반면 콜로라도는 9안타에 사4구 네 개를 묶어 10점을 내는 효율적인 야구를 했다.

2014-09-17 15:22:2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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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 들어간 '추추트레인' 추신수 팔꿈치 이어 발목 수술

시즌 내내 부상에 시달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2)가 발목 수술에 들어간다. ESPN 댈러스 등 현지 언론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추신수가 18일에 왼쪽 발목 수술을 받는다"며 "찢어진 연골을 치료하기 위한 수술"이라고 전했다. 이어 추신수가 6주에서 8주 후에 러닝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신수는 앞서 왼쪽 팔꿈치 뼛조각 수술을 받기 위해 지난달 26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올 시즌을 끝냈다. 추신수는 지난 4월 22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쳤고 이후 공격과 수비에 모두 영향을 받았다. 0.314였던 타율은 0.242까지 떨어졌다. 스프링캠프 때부터 추신수를 괴롭힌 팔꿈치가 지난 30일 성공적인 수술로 치료돼 연이어 발목 수술도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추신수는 텍사스로 이적한 후 첫 시즌인데다 텍사스 주전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자 수술을 시즌이 끝난 후로 미루고 경기에 나서려 했다. 하지만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지자 텍사스는 수술 날짜를 앞당겨 재활에 나섰다. 텍사스는 17일 기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에서 57승 92패를 기록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추신수는 7년간 1억3000만달러(약 1343억5000만원)에 텍사스와 계약했다. 첫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을 기록했다.

2014-09-17 13:01:51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