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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아라비아전 19개 파울 '반칙왕' 맞서 1-0 승 김신욱 윤일록 부상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꺾고 16강 진출 확정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인천 아시안게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7일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0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거둬 승점 6을 챙긴 한국은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이상 3점), 라오스(0점)을 따돌리고 조 선두를 지켰다. 최약체인 라오스와의 3차전에서 승리가 확실시 돼 조 1위를 사실상 굳혔다. 한국은 김신욱(울산 현대)과 김승대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4-4-2 전술로 경기를 치렀다. 윤일록(FC서울)과 김영욱(전남 드래곤즈)이 좌우 날개로 공격에 가담했고, 김진수(호펜하임)와 임창우(대전 시티즌)가 좌우 풀백으로 나섰다. 센터백은 장현수(광저우 부리)와 김민혁(사간 도스)이 맡았고, 골문은 김승규(울산)가 지켰다. 한국은 전반 11분 김승대가 사우디아라비아 페널티지역 외곽 왼쪽에서 과감한 중거리슛을 때렸고, 공은 수비수를 맞고 땅에 크게 튀기면서 그대로 골문에 빨려 들어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거친 플레이로 반격에 나섰고, 한국의 핵심 공격수인 김신욱과 윤일록이 전반 19분과 29분 상대와 충돌해 부상을 당했다. 한국은 후반에도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후반 29분 김영욱이 페널티아크에서 상대의 거친 파울로 얻은 프리킥을 직접 슈팅했으나 볼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뚫고 한국은 끝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았으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옐로카드 4개, 경고누적에 따른 레드카드 1개, 한국보다 두 배 많은 반칙 19개로 경기를 마쳤다. 같은 시간 인천 남동 아시아드 럭비경기장에서 열린 여자축구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한국이 인도를 10-0으로 대파했다. 유영아(현대제철)가 4골을 넣고 1도움을 기록했고, 전가을(현대제철)이 3골, 3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한국은 남은 경기와 상관 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2014-09-17 22:14:10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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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리아전 '바르셀로나 콤비' 이승우·장결희 자유자재 골-도움에 대승

'바르셀로나 콤비' 장결희와 이승우를 앞세운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에서 12년 만의 우승을 노리게 됐다. 한국은 17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2014 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2골을 넣은 장결희와 1골 4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7-1로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2008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2002년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게 됐다. 한국은 20일 오후 8시 결승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 소속인 이승우의 원맨쇼가 매 경기 이어져온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는 또 다른 바르셀로나 소속 선수인 장결희의 진가도 돋보였다. 장결희는 전반 5분 중앙선 부근에서 상대 수비수의 볼을 빼앗아 2명을 제치며 단독 드리블을 한 뒤 페널티 지역 왼쪽 부근에서 또 한 명을 제치며 슛을 날렸다. 공은 골대 위를 맞고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1-0으로 전반을 마친 한국은 후반 들어 골 폭풍을 몰아쳤다. 후반 1분 만에 장결희가 페널티킥을 유도했고, 이승우가 키커로 나서 골을 성공시켰다. 이승우는 이번 대회 4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2분 뒤에는 장결희가 이승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추가골을 뽑았다. 한국은 후반 8분 이승우의 크로스를 받은 장재원(울산현대고)이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었고, 3분 뒤 박상혁(매탄고)이 또 한 골을 더했다. 이승우는 후반 14분 이상헌(울산현대고)의 골을 도우면서 이날 '어시스트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반 19분에는 이상민의 헤딩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며 4번째 도움을 올렸다. 이승우는 체력 비축 차원에서 후반 20분 교체됐다. 시리아는 후반 18분 아나스 알라지의 프리킥 골로 영패를 면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2014-09-17 21:41:45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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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아 AFC U-16 한국축구의 진화 장결희 이승우 바르셀로나 콤비 소나기 골

'바르셀로나 콤비' 이승우·장결희를 앞세운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이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 한국-시리아전에서 골 세례를 퍼부으며 대승을 합작했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6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전반 5분 장결희의 선제골을 앞세워 전반을 1-0으로 앞서갔다. 장결희는 하프라인에서 시리아 수비와 혼전 상황에서 공을 잡아 두 명을 제치고 드리블을 시작했고,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한 명을 더 제친 후 강력한 왼발 슛을 때렸다. 공은 골대 윗부분을 막고 골망을 흔들었다. 일본과의 8강전에서 60m를 질주하며 터트린 이승우(바르셀로나)의 환상골에 버금가는 장면이었다. 바르셀로나 유스팀 카데테 B 소속인 장결희는 후베닐A 소속의 이승우와 함께 한국 축구의 미래로 꼽히는 천재적인 재능을 보유한 선수다. 장결희는 태국전에서 이승우의 결승 골을 어시스트 하는 등 또래와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고 있다. 한국-시리아전의 하이라이트는 후반 내내 이어졌다. 이승우의 페널티킥 골을 시작으로 장결희의 추가골이 터졌고, 장재원·박상혁·이상헌·이상민이 연속 골을 넣으며 7-1로 시리아를 압도했다.

2014-09-17 19:46:0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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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우디아라비아 제물로 2연승 노린다...인천 AG '조 1위 필승 다짐'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 오후 8시 2연승을 노린다. 이광종(50)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대표팀은 이날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중동의 난적 사우디아라비아와 조별리그 2차전을 벌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조별리그에서 가장 어려운 상대로 꼽힌다.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0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컴백한 상황이라 전력을 종잡을 수 없다. 지난 14일 라오스를 3-0으로 제압한 경기를 보면 기술을 중심으로 경기를 푼다는 점과 세트플레이에 능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라오스 전에서 두골을 넣은 공격수 살레 알셰리(21)는 압둘라 알감디(20)·마제드 오마르 카나바(21) 등과 경계해야 할 선수다. 한국은 사우디를 잡고 반드시 조 1위로 진출해 유리한 대진표를 받겠다는 생각이다. 말레이시아와의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은 약했다는 평이다. 이광종 감독은 이를 감안해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예고했다.이 감독은 16일 "2차전에서는 미드필더 한 명 정도를 위로 올려 경기할 생각"이라며 "김신욱의 경우 가운데에 치중하지 않고 스토퍼를 사이드로 끌고 나가는 횟수를 늘리자고 했다"고 덧붙였다.

2014-09-17 18:42:33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