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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한국-시리아전 '메시급' 플레이 또 한번…공만 잡아도 환호

한국-시리아전 승자 북한-호주전 승자와 결승 이승우의 급이 다른 기술 축구가 한국-시리아전에서 또 한번 나올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높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16세 이하(U-16) 축구 대표팀은 17일 오후 6시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를 상대로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U-16 챔피언십 준결승을 치른다. 지난 14일 일본과의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터트린 이승우(바르셀로나)의 축구쇼를 앞세워 4강에 진출한 한국은 내년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출전권을 이미 확보했다. 내친김에 시리아를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노린다. 전력의 핵심은 단연 이승우다. 또래 선수들을 압도하는 세계적인 기량은 매 경기 놀라움을 주고 있다. 경고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한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제외한 나머지 3경기에서 모두 골을 넣었다. 이승우의 활약에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승우가 AFC U-16 챔피언십에서 놀라운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의 8강전에서 터트린 두 번째 골은 아주 극적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승우는 전반 41분 김정민(신천중)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2분에는 놀라운 돌파력을 앞세워 추가골을 터트렸다. 한국의 준결승 상대인 시리아는 조별리그 D조 2위로 8강에 올라 우즈베키스탄을 5-2로 대파하고 4강에 합류했다. 조별리그에서 1승2무(2득점·1실점)에 그쳤던 시리아는 8강전에서 공격수 압달 라흐만 바라카트가 해트트릭(3골)을 작성했다. 이날 경기에서 이긴 팀은 북한-호주전 승자와 우승 트로피를 놓고 대결한다.

2014-09-17 17:56:57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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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KBL 드래프트 1순위 이승현 오리온스 행...허웅은 허재 아닌 동부로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종료됐다. 이날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을 똑같이 나눠 가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드래프트에 나온 39명 가운데 21명이 프로 진출에 성공해 53.8%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9명 가운데 22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고려대 출신 포워드 이승현(22·197㎝)을 지명·선발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센터 장재석(23·204㎝)과 함께 골밑 '트윈 타워'를 구축하게 됐다. 용산고를 졸업한 이승현은 최근 고려대를 대학리그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골밑과 외곽에서 두루 제 몫을 하는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돼왔다. 2014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평균 득점 11.3점·5.5리바운드·2.4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앞으로 고려대의 '두목 호랑이'가 아닌 'KBL의 두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삼성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연세대 센터 김준일(22·201㎝)을 영입했다. 한편 허재 전주 KCC 감독은 4순위로 아들인 허웅(연세대)을 대신해 고려대 슈터 김지후를 뽑았다. 허웅은 5순위로 원주 동부로 가게 됐다.

2014-09-17 17:19:5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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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 KBL 5순위 동부행 프로데뷔는 아버지 허재 상대 '얄궂은 인연'

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 이승현 오리온스행 프로농구 전주 KCC의 허재 감독과 아들 허웅(연세대)이 다음달 11일 시즌 개막전에서 부자대결을 벌인다.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원주 동부는 5순위로 허웅을 지명했다. 4순위 지명권을 가진 허재 감독은 이에 앞서 아들을 뽑지 않고 고려대 슈터 김지후를 택했다. KCC와 동부는 시즌 개막전에서 맞붙어 허웅은 프로 데뷔전을 아버지를 상대로 하게 됐다. 이날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인 고려대 출신 포워드 이승현은 고양 오리온스의 지명을 받았다. 이승현은 최근 고려대를 대학리그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골밑과 외곽에서 두루 뛰어난 활약을 하는 선수다. 이승현은 2014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승현은 "앞으로 고려대의 '두목 호랑이'가 아닌 'KBL의 두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리온스는 지난 시즌 부산 KT와의 트레이드로 가져온 1라운드 지명권에서는 7순위 지명권을 얻어 이호현(중앙대)을 택했다. 서울 삼성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연세대 센터 김준일을 뽑았다. 이날 KBL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을 똑같이 나눠 가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2014-09-17 16:54:26 유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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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16안타 4득점' 결정력 부족으로 콜로라도에 '4-10 완패'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무려 16안타를 치고도 단 4점만을 얻어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10으로 졌다. 전날까지 3연승을 질주하던 다저스는 이날 결정력 부족으로 연승행진을 멈추게 됐다. 다저스 선발 댄 해런은 1회말부터 2점을 허용했다. 2회에 추가점을 내준 해런은 4회에 코리 디커슨에게 우월 투런 홈런을 맞아 5점째 자책점을 기록했다. 해런이 자책점을 꾸준히 올리는 동안 다저스의 타자들은 단 한 명도 홈을 밟지 못했다. 다저스는 맷 켐프·스콧 반슬라이크·저스틴 터너·후안 우리베의 연속 안타가 터져 나온 6회초에 도달해서야 2점을 내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6회말 내야 안타 2개와 볼넷 2개에 다저스 두 번째 투수 스콧 앨버트의 실책까지 묶어 2점을 달아났다. 콜로라도는 8회에도 저스틴 모어노와 디커슨이 2루타와 3루타를 쳐내며 3점을 더해 다저스를 무너뜨렸다. 다저스는 9회초 디 고든의 내야 안타에 이은 푸이그의 중월 홈런으로 두 점을 만회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다저스는 16안타를 치고도 잔루 10개를 기록하며 4득점에 그쳐 심각한 결정력 부족을 보였다. 반면 콜로라도는 9안타에 사4구 네 개를 묶어 10점을 내는 효율적인 야구를 했다.

2014-09-17 15:22:2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