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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 물망? 이만수 감독 재계약 무산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구단 측과 재계약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며 후임 감독으로 김용희 SK 육성총괄을 비롯해 내부 승진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오전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SK는 올해로 3년 계약이 만료되는 이만수 감독과 재계약 하지 않고 신임 감독을 내정할 계획이다. 김용희 SK 육성총괄을 비롯해 내부 인사 중 승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만수 감독은 지난 2007년 SK의 수석코치로 입단했다. 2011년 김성근 감독의 빈자리를 감독 대행직으로 SK를 이끈 이만수 감독은 2012년 SK의 감독으로 3년간 계약했다. 이만수 감독은 감독 대행인 2011년과 감독 첫 해인 2012년 팀을 한국시리즈로 이끌었으나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차기 감독으로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김용희 육성총괄은 프로야구 원년 멤버로 1982년부터 1989년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1994~1998년까지 롯데 감독을 역임했고 1995년에는 롯데를 준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2000년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을 맡은 뒤 다시 롯데 자이언츠의 수석코치와 2군 감독을 역임했다. SK에는 2011년부터 2군감독으로 활동했다. 한편 SK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는 입장이고 신임 감독 발표와 함께 새 수석코치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4-10-20 09:09:0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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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공연으로 올 시즌 일정 끝 "쉬고 싶어요"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갈라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 시즌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손연재는 18~1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내 4번째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4'를 펼쳤다. 이틀 동안 펼쳐진 공연 모두 성황을 이뤘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빚어내는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관객석과 가까운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졌다.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과 걸그룹 걸스데이도 함께 출연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에서 첫 금메달을 딴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를 통해 국내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공연을 마친 뒤 손연재는 "공연장에 직접 보러 와주시고 TV로 지켜봐주시고 관심 둬주신 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며 "덕분에 저도 재미있게 열심히 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경기 때는 표현하고 싶어도 마음껏 표현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번 갈라쇼에서는 마음 편하게 연기에 집중해서 원없이 표현한 것 같아 스스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은 쉬고 싶다"며 "재활이나 몸 관리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다. 그런 부분들을 다 해결한 뒤 내년 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4-10-19 21:59: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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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먼저 웃었다…준플레이오프 1차전 NC에 13-4로 승리

정규리그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LG 트윈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도 먼저 웃었다. 19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LG는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13-4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1회에만 최경철(34)의 3점 홈런을 포함해 6점이나 뽑으며 승세를 잡았다. 홈런 두 방을 포함한 장단 16안타로 NC 마운드를 두들겼다.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역대 5번째로 선발 전원 득점을 기록한 대승이었다. LG의 '안방마님'인 최경철은 벼락같은 3점포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9년을 기다려온 '가을 갈증'도 풀었다. 올해 준플레이오프 전까지 최경철의 통산 포스트시즌 출전 경력은 1경기가 전부였다. 2005년 SK 소속으로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치렀으나 한 번의 타석에도 서지 못했다. 이날의 홈런은 9년의 기다림을 해소하기에 충분했다. 최경철은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도 선정됐다. LG는 정규시즌 4위로 포스트시즌행 막차에 올라탔다. 이날 경기에서의 승리고 기선 제압에 성공하면서 준플레이오프 통산 6연승을 달렸다. 앞서 세 차례 준플레이오프를 치른 LG는 1993년과 1998년 OB 베어스를 상대로 각각 2승1패와 2승, 2002년에는 현대 유니콘스를 상대로 2승을 거두고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반면 정규시즌 3위를 차지하며 창단 후 역대 최단 기간인 2년 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오른 NC는 가을잔치 첫 경기에서 제대로 쓴맛을 봤다. 그러나 실망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5전3승제인 준플레이오프만 따질 경우 7차례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경우는 세 차례 밖에 안 되기 때문이다. 한편 LG와 NC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20일 오후 6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NC는 찰리 쉬렉을, LG는 코리 리오단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IMG::20141019000125.jpg::C::480::19일 오후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 LG 트윈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린 창원 마산구장./연합뉴스}!]

2014-10-19 18:10:5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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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선동열 감독과 2년 재계약 "나은 모습 보여드릴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선동열(51) 감독과 2년 재계약을 했다. 19일 KIA는 "선동열 감독과 2년간 총액 10억6000만원(계약금 3억원, 연봉 3억8000만원)에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동열 감독은 "지난 3년 동안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해 타이거즈를 응원해주신 많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며 "재신임해준 구단에 감사하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백업 육성과 수비 강화 등 기초가 튼튼한 팀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동열 감독은 KIA의 전신 해태 타이거즈에서 국보급 투수로 불리며 연고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투수로 손꼽혔다. 2004년 삼성 라이온즈 수석코치로 부임했고 이듬해 삼성 사렵탑에 올라 2005년과 2006년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후 2010년 시즌 종료까지 6시즌 동안 5차례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놓고 3차례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등 성공적인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고향 광주를 연고로 한 KIA에서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다. 부임 첫해인 2012년 5위에 그쳤고 2013년과 올해는 9개 구단 중 8위로 처졌다. 당초 구단 안팍에서는 "선동열 감독이 재계약에 실패할 수도 있다" 또는 "1년의 조건부 계약을 제시할 것"이라는 두 가지 소문이 흘러나왔다. 그러나 시즌 막판 모기업에서 "선동열 감독에게 더 기회를 준다"고 결론을 내렸다. 선동열 감독은 "두 번째 기회를 주셨으니 지난 3년 보다는 확실히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2014-10-19 16:09:0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