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기성용, "홈경기 첫 골, 완벽하고 멋진 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두 번째 골을 기록한 기성용(25)이 스완지시티 홈 팬들 앞에서 기쁨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경기를 마치고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는 우리에게 의미가 무척 크고 팀으로서 최고의 기량을 보였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그는 이날 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골로 팀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기성용의 결승골은 지난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개막전 이후 3개월여 만에 나온 그의 시즌 두 번째 골이다. 기성용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첫 골을 기록한 것은 나에게 멋진 일"이라며 "중요한 경기에서 홈 팬들 앞에서 골을 기록한 것이 완벽했다"며 자축했다. 그는 이어 "오늘 전반에는 골이 터지지 않았는데,계속 인내심을 가졌기 때문에 후반에 두 골을 넣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잘하고도 이기지 못해 실망했지만 오늘은 개인적으로나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해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며 기뻐했다. 스완지시티는 승점 22를 기록, 프리미어리그 6위로 도약했다. 5위 웨스트햄(승점 24)과는 2점,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25)와는 3점 차다. 스완지시티는 오는 7일 웨스트햄, 15일에는 토트넘과 맞붙는다. 기성용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잘 준비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런 것들이 잘 이뤄진다면 더 높은 순위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2014-12-03 15:47:3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K리그 박경훈 감독 "굿바이 제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의 사령탑 박경훈(53)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제주 구단은 3일 "박경훈 감독이 장석수 사장과의 개인 면담을 통해 감독직에서 사퇴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박 감독이 1일 저녁 사장과 면담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팀의 발전을 위해서는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박 감독의 뜻이었다. 건강상의 이유도 있고 사퇴 후에는 전주대학교 교수로 복직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며 "구단에서는 사퇴를 만류했지만 박 감독의 의지가 강해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지난 2009년 제주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 감독은 5년 동안 정들었던 제주를 떠나게 됐다. 특히 2010년 말 구단과 5년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임기가 2015년 말까지 보장돼 있었지만 스스로 물러나기로 했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박 감독은 전주대학교 체육학부 축구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2009년 10월 제주 사령탑을 맡아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2009년 시즌까지 최하위권에 머물던 제주는 박 감독의 지휘 아래 2010년 시즌 정규리그 준우승까지 차지하며 기적을 일궈냈다. 박 감독은 그해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감독상을 받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박 감독은 팬과의 소통에서도 단연 두드러지는 수장이었다. 제주는 지난 2012년 최다 관중 증가를 보인 구단에 주는 '플러스 스타디움상'을, 지난해에는 팬과 소통하는 구단에게 주는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지난달 2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제10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에서는 제주가 프로구단 최초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감독은 2010년 이후 팀의 주축이었던 구자철·홍정호·산토스·페드로 등이 팀을 빠져나가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서 제주를 클래식 A그룹 리그 5위로 올려 세웠다. 제주는 "박 감독의 후임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며 "드래프트와 전지훈련 일정이 빠듯한 만큼 조만간 차기 사령탑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2014-12-03 12:16:17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EPL '코리안 더비'…기성용, 윤석영에 완승

기성용(25)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팀 승리를 이끈 결승골을 터뜨렸다. 시즌 2호골이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됐고 스완지시티는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기성용과 함께 QPR의 태극전사 윤석영이 풀타임 출장해 '코리안 더비'로 관심을 끌었다. 기성용과 윤석영은 각각 14경기, 7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기성용이 중원에서 공·수를 넘나들며 윤석영과 볼 다툼을 하는 광경도 연출됐다. 둘의 경쟁은 후반 중반까지 골이 터지지 않아 수비수인 윤석영의 판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QPR은 슈팅 5개 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앞세워 14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23분에는 보니가 로버트 그린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으나 선방에 막혔다. 견고하던 QPR의 수비벽은 기성용의 슈팅 한 방에 무너졌다. 기성용은 10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골 지역 근처까지 침투했다. 슈팅 각도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반대편 골대를 맞은 뒤 골대 안쪽으로 향했다. 기세를 올린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가 후반 38분 연이어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기성용은 지난 8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전 이후 3개월여만에 시즌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현지 언론은 기성용의 골에 호평을 보냈다.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이 리온 브리튼과 함께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경기의 돌파구를 마련했다"고 좋은 평가를 내렸다. 평점은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점을 줬다. 골닷컴은 기성용을 '베스트 플레이어', 윤석영은 '워스트 플레이어'로 지목해 '코리안 더비'를 펼친 두 선수에 상반된 평가를 했다. 골닷컴은 기성용에 대해 별 4개를 주며 "전방 패스 연결 능력이 탁월했다. 각도가 없는 지역에서 훌륭한 골을 만들어냈다"고 칭찬했다. 반면 윤석영에 대해서는 별 2개만 부여하며 "두 번째 실점 장면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경기로 20개 팀이 겨루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스완지시티는 리그 6위에 올라 섰고 QPR은 리그 19위로 하락했다.

2014-12-03 12:12:38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기성용,시즌 2호골(결승골) 폭발 …스완지시티 QPR에 2-0 승리

기성용,시즌 2호골(결승골) 폭발 …스완지시티 QPR에 2-0 승리 기성용(25, 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올시즌 2호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를 상대로 후반 33분 0-0의 균형을 깨뜨리는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렸다. 기성용의 활약에 힘입어 스완지시티는 2-0으로 승리했다. 기성용의 골은 지난 8월 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전 이후 3개월여만에 시즌 2호골이다. 이날 경기는 '코리언 더비'로 치러졌다. 기성용과 윤석영(QPR)이 각각 14경기, 7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며 팀의 주축으로서 역할을 다했다. 기성용이 중원에서 공·수를 넘나드는 역할을 맡아 두 선수는 간혹 볼 다툼을 벌였다. 후반 중반까지만 해도 승부는 측면 수비수인 윤석영의 판정승으로 끝나는 듯했다. 기성용이 결승골을 넣기 전까지 QPR이 슈팅 5개를 시도하는 동안 스완지시티는 최전방 공격수 윌프리드 보니를 앞세워 14차례 골문을 두드렸으나 득점하지 못했다. 특히 후반 23분에는 보니가 웨인 라우틀리지에게서 오른쪽 측면 패스를 받아 QPR 로버트 그린 골키퍼와 1대 1 상황을 맞았으나 선방에 막혔다. 견고하던 QPR의 수비벽은 기성용의 슈팅 한 번에 무너졌다. 기성용은 10분 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공을 잡은 뒤 골 지역 근처까지 침투, 슈팅 각도가 거의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반대편 골대를 맞은 뒤 골대 안쪽으로 향했다. 기세를 다시 올린 스완지시티는 라우틀리지가 후반 38분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스완지시티는 6승4무4패(승점 22)로 9위에서 6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QPR(3승2무9패 승점 11)은 19위로 강등권에 머물렀다

2014-12-03 07:25:52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송은범, 한화 이글스 입단…4년 34억원에 계약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가운데 준척급으로 꼽혔던 오른손 투수 송은범(30)이 KIA 타이거즈를 떠나 한화 이글스에 입단한다. '옛 스승' 김성근 감독과의 재회다. 한화는 2일 송은범과 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과 옵션 4억원 등 4년 동안 총액 34억원에 송은범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송은범은 한때 윤석민(볼티모어 오리올스)과 함께 국내 최정상급 오른손 투수로 손꼽혔다. 2003년 SK 와이번스에서 데뷔해 2009년 선발로 활약하며 12승 3패와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했다. 이듬해에도 선발과 중간·마무리를 오가며 8승5패와 8세이브 4홀드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2013년 시즌 도중 KIA로 이적한 그는 이 시즌 1승 7패와 5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7.35, 올 시즌 4승 8패와 평균자책점 7.32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마치고 "부상이 있었지만 완치했고 구위도 많이 가다듬었다"며 FA 자격을 신청했다. 원 소속구단인 KIA와 협상에 나섰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송은범은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겠다"며 시장으로 향했다. 김성근 감독 체제로 팀을 재편해 재도약을 노리는 한화가 송은범을 붙잡았다. 이로써 송은범은 SK에서 뛰던 2011년 여름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김성근 감독 품으로 돌아가게 됐다. 최근 수년 동안 제 기량을 보이지 못한 송은범이 김 감독의 품에서 다시 전성기의 구위를 회복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한화는 올해 FA 시장에서 좌완 불펜 권혁에 이어 송은범을 붙잡으며 마운드 보강에 주력했다. 두 선수의 합류로 마운드 운용에 짜임새를 더하게 됐다.

2014-12-02 20:12:0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프로야구 선수가 뽑은 '올해의 선수'는 서건창

넥센 히어로즈의 서건창(25)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동료 선수들이 뽑은 최고의 선수에도 선정됐다. 서건창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회)가 2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한 '2014 플레이어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서건창은 팬 투표로 진행된 올해의 스타플레이어상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그는 올해의 선수상(700만원)과 스타플레이어상(500만원)까지 상금만 1200만원을 거머쥐었다. 서건창은 올해 넥센의 1번 타자로 활약하며 128경기에서 타율 0.370(543타수 201안타) 67타점 135득점 48도루라는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를 돌파했고 역대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도 세웠다. 서건창은 "선수들이 주신 상이라서 더욱 뜻깊은 상"이라며 "큰 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의 신인상은 박민우(21·NC 다이노스)가, 재기선수상은 윤규진(30·한화 이글스)이 받았다. 기량발전상은 이재원(26·SK 와이번스), 모범선수상은 진갑용(40·삼성 라이온즈)에게 돌아갔다. 선수협회가 선정한 퓨처스 투수상은 박세웅(19), 퓨처스 타자상은 김사연(26·이상 KT 위즈)이 받았다.

2014-12-02 17:01:1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계약 만료' 앙리·'재계약 제안' 제라드…축구 전설의 행보는?

축구 전설의 행보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티에리 앙리(37·프랑스)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를 5년 만에 떠나게 됐다. 앙리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MLS 동부콘퍼런스 결승에서 뉴잉글랜드에 1·2차전 합계 3-4로 패하면서 2014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을 마친 그는 "지난 주말 경기가 내가 뉴욕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였다"며 "앞으로 몇 주 동안 쉬면서 앞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앙리는 AS모나코와 유벤투스를 거쳐 1999년부터 아스널에서 뛰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FC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다. 2010년 뉴욕에 새 둥지를 틀었으며 2011-2012시즌에 잠시 아스널로 단기 임대를 다녀온 바 있다. 앙리는 현역에서 은퇴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지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의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34)는 재계약 제안을 받았다. 브렌던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1일(현지시간) 레스터시티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앞두고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제라드 측에 리버풀과 계약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제라드는 유소년 시절부터 리버풀에 몸담았으며 1998년 프로 데뷔 이후 지금까지 리버풀과 함께했다. 현재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최근에는 로저스 감독과의 마찰로 리버풀을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와의 불화설에 대해 "갈등은 150% 없다"며 일축했다. 로저스 감독은 "제라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내가 함께 일한 선수 가운데 최고다. 계속 함께하고 싶다"며 "제안을 고려할 시간은 가능한 한 많이 줄 것"이라고 전했다.

2014-12-02 13:21:06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