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슈틸리케 감독 "제주 전지훈련서 '깜짝 발탁'도 가능"

울리 슈틸리케(독일)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아시안컵에 나설 새로운 선수의 '깜짝 발탁' 가능성을 밝혔다. 10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슈틸리케 감독은 "제주 전지훈련을 마지막까지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다.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선수가 있다면 마지막에 깜짝 발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제주도에서 아시안컵 대비 훈련에 들어간다. 한국, 중국, 일본 리그에서 뛰는 선수 28명이 소집됐는데 그 중 13명이 대표팀에 처음 발탁된 신예 선수들이다. 유럽 무대에서 뛰는 해외파는 한 명도 차출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처음 발탁된 선수들에 대해 "한 두 번 보고 부른 건 아니다. 코치들과 함께 여러 번 확인 절차를 거쳐 선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의 발탁 가능성에 대해서는 "컨디션이 정상이고 리그에서 활약한 선수에게는 언제라도 대표팀의 문은 열려 있다"고 답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수단 구성에서 공격적인 선수, 수비적인 선수가 잘 어우러져야 하듯 경험이 있는 선수와 어린 선수도 조화를 이뤄야 한다"며 "우리는 배가 고픈 선수가 필요하다. 열정과 의욕이 있다면 경험과 나이에 상관없이 발탁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2014-12-10 15:20:51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효주, 새 시즌 개막전 출격…‘2014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출전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한 김효주(19·롯데)가 새 시즌 개막전에 출격한다. 김효주는 오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6387야드)에서 열리는 '2014 현대자 중국여자오픈'(총상금 55만 달러)에 출전한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지만 2015년 시즌 대회로 편입돼 기록된다.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내년 시즌 첫 대회인 것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고 12억원이 넘는 상금을 차지했다. 상금왕·대상·다승왕·최저타수왕 등 4관왕에 오르는 등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를 기분 좋게 마무리하는 동시에 새 시즌을 힘차게 출발할 발판을 만들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내년 LPGA 출전권을 확보한 만큼 김효주는 2015년 더 많은 추진력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 대회는 김효주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 2012년 이 대회에서 프로로 데뷔해 첫 우승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우승자인 장하나(22·비씨카드)는 이 대회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KLPGA 투어에서 2승을 올린 장하나는 지난 8일 미국에서 열린 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공동 6위로 통과해 내년도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냈다.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혜윤(25·비씨카드)도 출전해 결과가 주목된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전인지(20·하이트진로), 2승을 올린 이민영(22·한화)도 대회에 나선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중국 선수들을 포함해 총 108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우승상금은 11만 달러다.

2014-12-10 14:34:04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반전 노렸지만…리버풀,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실패

반전을 노렸던 리버풀(잉글랜드)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끝내 고배를 들었다. 리버풀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리그 마지막 6차전 바젤과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경기로 리버풀은 승점 5(1승2무3패)에 그치며 조 3위에 머물렀다. 16강 진출의 마지노선인 조 2위 자리는 바젤(승점 7)이 가져갔다. B조에서는 선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일찌감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리버풀과 바젤, 루도고레츠(불가리아)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 리버풀은 홈에서 바젤에 이겨야 2위로 올라설 수 있는 처지였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 전반 25분 파비안 프라이에게 선제골을 빼앗기면서 승세를 놓쳤다. 후반 16분에는 라자르 마르코비치가 상대 선수의 얼굴을 쳐 퇴장당하는 위기도 겪었다. 그나마 주장인 스티븐 제라드가 후반 36분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뽑아내 리버풀에 희망을 안겼다. 그러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하고 결국 패배했다. 또 다른 B조 경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루도고레츠를 4-0으로 완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의 기록도 세웠다. 2011-2012시즌에 이은 두 번째 조별리그 6전 전승 기록이다. 챔피언스 조별리그에서 6전 전승을 두 차례나 기록한 건 레알 마드리드가 최초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19경기에서 내리 승리를 챙기며 스페인 구단 사상 공식 경기 최다 연승 신기록도 세웠다. 이전 기록은 FC바르셀로나가 2005년 10월부터 2006년 1월까지 기록한 18연승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0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을 시작으로 가레스 베일, 알바로 아르벨로아, 알바로 메드란이 차례로 득점을 기록했다. A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경기에서 0-0을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0을 기록해 올림피아코스(승점 9·그리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13)에 이어 16강에 합류했다. D조에서는 보르시아 도르트문트(독일)가 안더레흐트(벨기에)와 1-1 무승부를 거두고도 조 1위를 지키며 16강에 진출했다. 같은 조 아스널(잉글랜드)은 갈라타사라이(터키)를 4-1로 대파했으나 도르트문트를 앞지르지 못했다. 두 팀 모두 승점 13을 챙겼으나 골득실에서는 도르트문트가 아스널보다 앞섰기 때문이다.

2014-12-10 14:21:0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바젤과 무승부 16강 탈락…레버쿠젠 조2위로 16강 진출

챔피언스 리그 리버풀, 바젤과 무승부 16강 탈락…레버쿠젠 조2위로 16강 진출 리버풀이 바젤과의 최종전에서 무승부를 기록,결국 16강 진출에 실패했다.반면 손흥민이 소속된 레버쿠젠은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리버풀은 10일 새벽 4시 45분(한국 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홈구장 안필드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B조 최종전 바젤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승점 5점으로 조 3위에 머물러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바젤은 승점 7점을 기록해 조 2위로 16강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한편 손흥민이 25분을 뛴 레버쿠젠(독일)이 벤피카(포르투갈)와 비기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포르투갈 리스본의 다 루즈 경기장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벤피카와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승점 10점을 기록, 이날 제니트(러시아)를 2-0으로 누르고 승점 11점을 쌓은 AS모나코(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레버쿠젠은 16강에서 다른 조 1위 팀과 맞대결을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이날 선발에서 제외된 손흥민은 후반 26분 교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2014-12-10 07:37:06 이정우 기자
기사사진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수상자 10명…이승엽 9번째 역대 최다, 투수는 밴헤켄(종합)

이번 시즌 프로야구에서 각 부문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 10명에게 부여하는 황금장갑 수상자가 선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주최하고 한국야쿠르트가 후원하는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서건창(넥센)은 총 292표를 받아 2루수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박병호(넥센)는 1루수 부문에서 279표를 받아 3년 연속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앞둔 강정호(넥센)가 305표를 받아 유격수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고 3루수 부문에서는 박석민(삼성)이 162표를 얻어 황재균(롯데)을 제치고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끼게 됐다. 양의지(두산)는 포수 부문에서 골든글러브를 차지하며 내야수 부문의 최고 선수들이 확정됐다. '국민 타자' 이승엽(삼성)은 개인 통산 최다인 9번째로 '황금 장갑'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이승엽은 지명타자 부문에서 301표를 얻어 홍성흔(두산)과 나지완(KIA)을 압도적으로 제치고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울러 넥센의 밴헤켄은 278표를 얻어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차지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외국인 선수가 골든글러브를 받은 것은 2009년 KIA 타이거즈의 우승을 이끌었던 투수 아퀼리노 로페즈 이후 5년 만이다. 올 시즌 밴헤켄은 20승 6패, 평균자책점 3.51로 2007년 다니엘 리오스(두산) 이후 7년 만에 20승을 거두며 다승왕을 차지했다.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는 손아섭(롯데), 나성범(NC), 최형우(삼성)가 꼽혔다. 총 14명이 경쟁을 펼친 외야수 부문에서 좌익수 최형우(230표 71.7%), 중견수 나성범(216표 67.3%), 우익수 손아섭(203표 63.2%)이 큰 표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아섭은 이번 시즌 122경기에 나서 타율 0.362, 175안타, 18홈런, 80타점 105득점으로 맹활약했으며 나성범은 123경기 출전해 타율 0.329, 157안타, 30홈런, 101타점, 88득점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113경기 출전해 타율 0.356, 153안타, 31홈런, 100타점, 92득점을 기록했다.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가리는 이번 시상은 KBO가 지난달 30일 후보 43명을 확정해 발표한 뒤 프로야구를 취재한 기자단과 사진기자, 중계를 담당한 방송사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이 1일부터 5일까지 투표를 실시해 뽑았다.

2014-12-09 18:20:10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