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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20연승 질주…호날두는 동료들에 '통 큰' 산타

레알 마드리드가 호날두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알메리아의 에스타디오 델 메디텔라니오에서 열린 알메리아와의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지난 10일 펼쳐진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루도고레츠(불가리아)를 꺾고 19연승을 달린 레알 마드리드는 2006년 FC바르셀로나(18연승)가 세운 스페인 클럽 역대 최다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1승을 더하며 20연승 고지에 올랐다. 13승2패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승점 39)는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34)와의 격차를 벌리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정규리그 24·25호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득점 2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13골)에 12골 차로 앞서 있다. 호날두는 현재 정규리그에서 경기당 1.66골(15경기 25골)을 넣고 있다. 지난 2011~2012시즌 세운 자신의 정규리그 한 시즌 최다골(46골)을 넘어 메시가 지니고 있는 프리메라리가 한 시즌 최다골(2011~2012시즌·50골) 기록 경신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4분 이스코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39분 베르자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불과 3분 뒤 가레스 베일의 추가골로 전반전을 2-1로 리드한 채 마쳤다. 후반에는 호날두가 원맨쇼를 펼치며 알메리아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호날두는 후반 36분과 43분 연속골을 뽑아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와 함께 호날두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팀 동료에게 1000만원이 넘는 명품 시계를 돌리며 '통 큰 산타클로스'로 변신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이날 "호날두가 자신의 이름과 동료의 이름이 함께 새겨진 6500파운드(약 1124만원)짜리 명품시계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돌렸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호날두가 이번 시즌 자신을 도와준 팀 동료에게 감사의 의미로 불가리의 명품시계를 선물했다"며 "시계의 뒷면에는 호날두를 상징하는 'CR7'이라는 글자와 함께 선물을 받을 동료의 이름이 함께 쓰였다"고 설명했다. 호날두의 '통 큰' 크리스마스 선물은 팀 동료인 알바로 아르벨로아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호날두로부터 선물 받은 시계의 사진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한편, 스페인 일간지 AS도 "호날두가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지난 5년간 성공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선물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4-12-13 11:3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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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ISU 월드컵 4회 연속 금메달…이승훈의 팀추월 사상 첫 금

'빙속 여제' 이상화(서울시청)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상화는 13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7초6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고다이라 나오(일본)가 37초70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고, 유디스 헤세(독일)가 37초88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상화는 500m 금메달 행진을 4경기로 늘렸다. 그는 앞서 서울에서 열린 2차 대회 1차 레이스에서 준우승, 연속 금메달 행진을 10경기에서 멈췄으나 이 대회 2차 레이스부터 다시 4경기째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이날까지 치른 7차례 여자 500m 레이스에서 이상화는 6차례 우승했고 1차례 준우승했다. 아울러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의 연속 메달 행진도 28경기째 이어갔다. 올 시즌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종목을 바꾸자마자 승승장구하고 있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박승희(화성시청)는 38초75의 기록으로 16위에 올랐다. 박승희는 특히 3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39초02)을 작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이를 단축, 처음으로 38초대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이승훈(대한항공)이 이끄는 남자 팀추월 대표팀도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은 이날 마지막 순서로 치러진 남자 팀추월에서 3분44초57의 빼어난 기록을 작성, 빙속 최강국 네덜란드(3분44초97)를 크게 앞지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12-13 11:07:3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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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서희, UFC 데뷔전 칼더우드 만나 아쉬운 판정패…세계 무대에 '눈도장'

국내 1호 여성 UFC 파이터 함서희(27·부산 팀매드)가 13일 조앤 칼더우드(28, 스코틀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아쉽게 패배했다. 함서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는 TUF 20 피날레 스트로급(52kg)에 출전했다. 데뷔전 상대는 TUF 20 피날레 4강 탈락자인 칼더우드. 함서희와 붙은 칼더우드는 비록 TUF 20 4강전에서 패했지만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 이후 8전 전승을 거둔 강자다. 현지 도박사들도 칼더우드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친 가운데 이날 경기에서도 줄곧 압도적인 힘으로 함서희를 밀어부쳤다. 체급 차와 신장 차를 극복하지 못한 함서희는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간 끝에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했다. 함서희는 157㎝, 캘더우드는 167㎝로 신장차가 무려 10㎝에 달했다.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함서희는 세계적인 강자들이 몰린 UFC에 도전장을 던졌다. 승패의 결과를 떠나 인상적인 승부를 펼쳐 UFC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였고 혈전을 펼친 이날 경기로 그의 목적은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TUF 시즌20 FINAL'은 13일 IPTV 종합 스포츠채널 SPOTV2와 케이블 위성(Sky life)스포츠채널 SPO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고 있다.

2014-12-13 10:20:2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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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함서희, 칼더우드와 마지막 난타전 '체력적 부담'

국내 1호 여성 UFC 파이터 함서희(27·부산 팀매드)가 13일 데뷔전에서 혈전을 치르고 있다. 함서희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팜스 카지노 리조트에서 열리는 TUF 20 피날레 스트로급(52kg)에 출전했다. 데뷔전 상대는 TUF 20 피날레 4강 탈락자인 조앤 칼더우드(28, 스코틀랜드)다. 함서희와 칼더우드는 지난 12일 열린 계체량을 모두 무사히 통과했다. 함서희는 114.5파운드(51.93kg)를 기록했고 칼더우드는 116파운드(52.61kg)로 통과했다. 두 선수는 이날 'TUF 20' 피날레 중 두 번째 경기에서 만났다. 함서희와 붙은 칼더우드는 비록 TUF 20 4강전에서 패했지만 종합격투기 대회 데뷔 이후 8전 전승을 거둔 강자다. 현지 도박사들도 칼더우드의 압도적인 우세를 점치고 있다. 아시아 무대에서 꾸준히 활약한 함서희는 세계적인 강자들이 몰린 UFC에 도전장을 던졌다. 승패의 결과를 떠나 인상적인 승부를 펼쳐 UFC 무대에서 눈도장을 찍겠다는 것이 그의 각오다. 함서희는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며 현재 3라운드 마지막 난타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함서희의 UFC데뷔전(TUF 시즌20 FINAL)은 13일 IPTV 종합 스포츠채널 SPOTV2와 케이블 위성(Sky life)스포츠채널 SPOTV+를 통해 독점 생중계되고 있다.

2014-12-13 09:56:3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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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평창조직위원장 "분산 개최 가능성 없다"

조양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이 최근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제안한 해외 분산 개최에 대해 가능성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조 위원장은 12일 서울 중구 조직위 사무실에서 "이번에 IOC가 제정한 '어젠다 2020'은 현재와 미래의 올림픽 운동에 매우 유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여 개혁 의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평창의 경우 이미 모든 경기장의 공사가 시작된 지금, 이번 개혁안을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분산 개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IOC는 8일부터 이틀간 모나코에서 총회를 열고 어젠다2020을 통과시켰다. 어젠다 2020은 올림픽 개최 방식을 기존 단일 도시에서 복수 도시 또는 국가에서 열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았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어젠다 2020에 대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일부 종목을 일본에서 여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 대회 분산 개최론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국내에서는 무주 등 다른 도시에서 분산 개최해야 한다는 국내 분산 개최론도 제기됐다. 그러나 조 위원장은 "IOC가 구체적인 제안을 해오면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현재로서는 유치 당시 원안대로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모든 경기가 치러지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전에 있을 테스트 이벤트가 2016년 2월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준비 시간이 매우 짧다"며 "완벽한 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과 경비 절감안 마련, IOC와 효율적인 논의를 통해 흔들림 없이 대회 준비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최문순 강원도 지사도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분산 개최론은) 유용하지 않은 제안"이라며 반대 의사를 밝혀 평창 동계올림픽 분산 개최 가능성은 현재까지 크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2014-12-12 12:15:39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