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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류현진 포스팅금액 이은 '500만달러'…메이저리그 진출 첫 발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다. 넥센은 20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제시한 최고 응찰액은 500만2015달러(약 55억원)다. 넥센은 "내부 논의 끝에 대한민국 야수로는 최초의 도전이 되는 이번 포스팅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은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573만7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류현진이 받은 금액의 1/5 수준이지만 올해 포스팅에 나선 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 가운데선 가장 높은 금액이다. 강정호는 구단을 통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도와주신 구단과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스팅 결과가 나온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받게 된다. 이후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 넥센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12-20 16:12:3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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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포스팅 끝…KBO, 최고응찰액 넥센에 통보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 입찰에 나선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이 써낸 최고응찰액이 넥센 구단에 전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늘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전달받고 이를 강정호의 소속구단인 넥센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포스팅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다. KBO는 넥센 구단의 요청으로 지난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포스팅에 나선 김광현(26·SK 와이번스), 양현종(26·KIA 타이거즈)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좌완 투수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최고 응찰액 200만 달러를 받아들인 뒤 한 달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SK에 잔류했다. 좌완 투수 양현종도 기대보다 크게 낮은 포스팅 금액(150만달러 추정)을 받아들고 숙고 끝에 KIA 구단의 수용 불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2014-12-20 09:18:08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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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내년 1월4일 호주에서 사우디와 평가전 치른다

슈틸리케호가 2015 아시안컵을 앞두고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1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내년 1월 4일 호주 시드니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가질 계획이다. 경기장과 시간은 조율 중이다. 울리 슈틸리케(60) 대표팀 감독은 오는 21일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난 뒤 코칭스태프와 협의해 아시안컵에 출전할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결정한다. 발표는 22일 오전 10시다.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7무5패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선 1승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역대 아시안컵에서 우승(1984년·1988년·1996년)과 준우승(1984년·1988년·1996년)을 각각 세 번씩 차지한 아시아의 전통 강호다. 그러나 최근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106위까지 밀려 한국(69위)보다 37계단 아래다. 한국 대표팀은 2015 아시안컵 주최국인 호주를 비롯해 오만, 쿠웨이트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태극전사들은 시드니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내년 1월 6일 2015 아시안컵의 첫 경기가 열리는 캔버라로 이동, 10일 오만,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2014-12-18 13:43:5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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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의 스포츠월드]손흥민 득점포 재가동 준비 완료…20일 개인 시즌 최다골 도전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가 시즌 반환점을 맞는다.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에 재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레버쿠젠은 20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부터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열리는 2014-2015 분데스리가 17라운드 홈경기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격돌한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현재 각종 대회를 합해 11골을 터뜨려 한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12골)에 한 골만을 남겨뒀다. 지난달 23일 하노버96을 상대로 분데스리가 5호골이자 시즌 11호골을 기록한 이후 한 달 가까이 골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올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등 소속팀 경기는 물론 국가대표팀까지 오가며 쉴 틈이 없었던 손흥민은 최근 다소 페이스가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의 15라운드에서는 후반 12분 만에 교체되기도 했다. 지난 18일 호펜하임과의 경기에서는 풀타임을 뛰며 정확한 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등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20일 열리는 이번 경기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이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이전에 있는 최종전인 만큼 손흥민의 컨디션을 가늠해 볼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속팀 레버쿠젠으로서도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발판으로 삼아야 할 중요한 일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레버쿠젠은 16라운드까지 7승6무3패(승점 27·골득실 +8)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4위에 올라 있다. 3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승점 27·골득실 +10)와는 승점 차가 없는 상태라 이 경기 결과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 3위 도약도 노려볼 수 있다.

2014-12-18 13:43:17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