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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프로축구 성남 구단주, 징계 재심 청구 취소

프로축구 성남FC 구단주인 이재명 성남시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의 징계에 불복해 냈던 재심 청구를 23일 취소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달 말 자신의 SNS에 프로축구 K리그의 공정한 운영을 촉구하면서 한편으로는 승부 조작을 암시하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이달 초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 시장이 K리그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경고의 징계를 내렸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은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고 프로축구연맹은 23일 이사회를 열어 이재명 시장에 대한 징계를 재논의할 예정이었다. 성남시는 "22일 오후 프로축구연맹 한웅수 사무총장이 시청을 방문해 이 시장과 면담하고 축구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논의했다"며 "이 자리에서 이 시장과 한 사무총장은 양측의 갈등이 길어지면 한국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징계 재심 신청을 취소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시장은 "징계 사유 부당성을 끝까지 규명하는 것보다 연맹의 신뢰회복 노력에 화답하는 것이 한국축구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더 유익하다고 판단해 대승적으로 재심신청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4-12-23 10:39: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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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영입 의사 밝혀…한 달 동안 입단 협상

넥센 히어로즈의 강정호(27)에 대해 500만2천15달러(약 55억원)를 베팅하며 영입 의사를 밝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구단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인 것으로 밝혀졌다. 23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강정호에 대한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강정호 측과 한 달 동안 입단 협상을 벌인다. 협상이 결렬되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은 포스팅 금액을 돌려받고 강정호는 일본프로야구 진출을 모색하거나 넥센에 잔류하게 된다. 미국 CBS스포츠의 유명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관련 소식을 트위터를 통해 최초로 보도하며 놀라운 결과라고 전했다. 그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에 대한 입찰에 나설 팀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유격수가 필요하다고 보기에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내야진이 외형상 무척 견고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헤이먼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유격수 조디 머서를 뒷받침할 백업 유격수 숀 로드리게스를 보유하고 있고 2루에는 닐 워커, 3루에는 조시 해리슨이 버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지난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117경기를 뛰면서 40홈런을 날린 강정호의 파워를 고려하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강정호 영입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강정호는 올 시즌 넥센에서 117경기를 뛰면서 타율 0.356에 40홈런, 117타점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최근 목동구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아시아 야수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다"며 "처음 시작은 유격수로 하고 싶다. 팀 사정상 어쩔 수 없다면 2루보다는 더 편한 3루로 가고 싶다"고 밝혔다.

2014-12-23 09:16:3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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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협, 슈틸리케 깜짝 발탁에 "나도 놀랐다"

2015 호주 아시안컵 대표로 '깜짝 발탁'된 이정협(23·상수 상무)은 "나도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22일 호주 아시안컵에 나설 23명 태극전사의 명단을 최종 발표했다. 이정협은 부상으로 빠진 이동국(전북 현대)과 김신욱(울산 현대), 그리고 발끝이 무뎌진 박주영(알샤밥) 등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최전방 공격수로 발탁됐다. 그는 "대표팀에 처음 발탁돼 기쁘기도 하지만 군인 신분으로 국가를 위해 뛰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어지는 본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협은 2013시즌 부산에서 프로로 데뷔해 2골에 그쳤다. 지난 시즌(4골)에도 상주에서 주전으로 자리잡지 못했다. 지난 시즌 풀타임을 소화한 것은 단 2경기에 불과하다. 그러나 제주 전지훈련에서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훈련에 임하는 그를 슈틸리케 감독은 눈여겨봤다. 이정협은 마지막 자체 연습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결국 합격점을 받았다. 이정협은 "전훈에서 뽑히겠다는 생각보다 잘하는 선수들이 많으니까 좋은 점을 배우며 끝까지 마무리를 잘하자는 생각만 했다"며 "동료들 모두 열심히 하는 분위기였기에 오늘 발탁 소식을 듣고 놀랐다"고 했다. 그는 "군인 신분에 맞게 아시안컵에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며 "늘 경기장에 찾아와 응원해주는 상주 시민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2014-12-22 18:03:0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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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 …김진우·양의지· 나성범·하영민 등 현역 스타 대거 참석 성황리에 마쳐

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 …김진우·양의지· 나성범·하영민 등 현역 스타 대거 참석 성황리에 마쳐 광주 진흥고 야구 동문 축제인 '2014 광주진흥고 야구부 총동문회'가 지난 20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 진흥고 교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2회 김창수동문을 비롯 1977년 봉황대기 준우승의 주역이자 현재 프로심판으로 활동하는 5회 장진범동문과 차의철 동문등 선배 동문과 현역 야구 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줌은 물론 진흥고 사회인야구단인 피닉스 야구단원들이 참석해 더욱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특히 지난 9일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골든글러브상을 수상한 양의지(포수부문-두산) 동문과 나성범(외야수-NC)동문이 참석해 선배들의 축하를 받았고 기아타이거즈 투수인 김진우 동문을 비롯 넥센 투수 하영민·김정훈 동문등 현역 선수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진흥고 야구부 동문회장인 김승태(11회)회장은 "선후배님이 많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 줘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모교 야구부 발전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과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김하성 재경 광주진흥고 총동문회장(6회)은 축사를 통해 " 올해 양의지와 나성범등 우리 모교 야구부 출신 스타들이 2명이나 영광스런 골든 글러브상을 수상해 너무 감격스럽다"며 축하해 주었고 "'앞으로 재경 동문들은 서울대회에 출전하는 후배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채규조 재경 총동문회 사무총장(8회)은 "야구부의 선전은 동문회를 활성화 시키는 기폭제"라며 "앞으로도 후배들을 열렬히 응원할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지난 3월 창단한 진흥고 사회인 야구단인 피닉스 야구단 심재덕 회장을 비롯 홍영길 부회장 박재벌 총무(해태타이거즈 출신)등 20여명이 참석해 후배들과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심재덕 회장은 야구부 발전기금으로 피닉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100만원을 기탁했고 홍영길 부회장은"현재의 회원수를 30명에서 50명으로 늘려 피닉스 야구단을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진흥고 감독을 맡고 있는 윤현필 감독(17회)은" 야구 동문 선후배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동계훈련을 통해 착실히 준비해서 내년에는 좋은 결실을 맺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진흥고는 1972년 창단이후 전국대회 8번 우승과 11번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진흥고 출신 야구선수로는 김정수(기아타이거즈)·나광남· 송유석·이대진(기아타이거즈)·임창용(삼성라이온즈)등 기라성 같은 스타들을 배출했다. 2000년에는 목마르게 기다리던 우승의 꿈을 이뤄낸 봉황대기 우승과 2001년 대통령배 우승의 주역 김진우, 조용원, 김경선, 손주인(LG), 최근호, 김재천 등 선배들의 불운했던 우승징크스를 한 순간에 날려 버리고 한을 풀어 주면서 진흥고 전성시대를 열었다. 그후 11년 만인 2012년에 하영민(넥센)을 앞세워 대통령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진흥고는 당시 수원구장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배 고교야구 신일고와의 결승전에서 2회 김정운의 선제 결승 적시타와 하영민의 구원 호투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2014-12-22 13:48:52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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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시설 피난 안내도 부착해야"…문체부 개정안 공포

앞으로는 모든 체육시설에 화재와 같은 재난에 대비해 피난 안내도를 부착해야 한다. 또 스키장 안전망은 지면으로부터 1.8m 이상 위치에 설치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했다고 22일 밝혔다. 개정안은 내년 6월 23일부터 시행된다. 개정·공포 내용에 따르면 신고한 모든 체육시설은 피난 안내도를 부착하거나 이용자에게 피난 방법을 고지해야 한다. 업소 내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면 체육시설업자가 등록 또는 신고한 지방자치단체장에게 보고해야 한다. 이번 개선 대상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체육시설업으로 영업하고 있는 전국 5만6124곳의 업소다. 스키장 안전시설 기준도 구체화됐다. 안전망의 경우 지면으로부터 1.8m 이상 위치에 설치해야 하며 안전매트 두께는 50㎜ 이상 이어야 한다. 또 스키 구조요원을 길이 1.5㎞ 이상인 슬로프에는 2명에서 3명으로 증원 배치하도록 하고 리프트 승차 보조요원 수를 1명에서 2명으로 늘리는 등 구조요원 증원 내용도 포함됐다. 한편 수영장은 물의 혼탁도를 2.8NTU에서 1.5NTU로 강화하고 비소·수은 등 중금속과 관련된 수질 기준도 마련했다.

2014-12-22 11:54:5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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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슈퍼시리즈 파이널 우승으로 2014년 화려한 마무리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의 간판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국제 대회 '왕중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의 굳건함을 과시했다. 이용대-유연성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2014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수퍼시리즈 파이널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차이바오-훙웨이(중국)와 접전 끝에 2-1(19-21 21-19 21-16)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이용대-유연성은 세계 랭킹 7위 차이바오-훙웨이에 첫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이후 두 세트를 내리 따내 1시간 24분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 대회는 배드민턴 국제경기 중 올림픽·세계선수권 대회 다음으로 등급이 높은 슈퍼시리즈와 슈퍼시리즈 프리미어의 한 해 성적으로 매긴 순위로 각 종목(남녀 단식·남녀 복식·혼합 복식) 상위 8개 팀만 출전해 챔피언을 가린다. 총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원)이며 세계랭킹 포인트도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대회와 동일하게 부여된다. 2008년 첫 대회 이후 한국 선수 중에는 이용대-정재성이 2009년 남자복식 정상에 오른 것이 유일한 우승 기록이었다. 5년 만에 이용대-유연성이 다시금 '금빛 스매싱'을 날렸다. 이용대-유연성은 올해 8월 남자복식 세계 랭킹 1위로 올라선 뒤 세계개인선수권대회와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복식에서 잇달아 준우승을 차지해 아쉬움을 남겼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여자 단식의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결승에 진출했으나 타이쯔잉(대만)에게 0-2(17-21 12-21)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4-12-22 11:01:5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