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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델헐크, 소프트뱅크 호크스 行 확정

지난 시즌 삼성 라이온즈에서 맹활약한 외국인 투수 릭 밴덴헐크(29)가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을 확정했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26일 소프트뱅크가 밴덴헐크의 영입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밴덴헐크는 198㎝의 장신으로 최고 154㎞의 빠른 볼을 던진다.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네달란드대표팀으로 참가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기록은 8승이지만 올해 한국에서 13승을 올렸고, 3.18의 평균자책점, 180탈삼진을 솎아냈다. 방어율왕과 탈삼진왕에 등극했다"고 밴델헐크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요미우리 자이언츠 등 여러 구단들이 관심을 나타냈지만 2년 총액 4억엔의 거액을 제시한 소프트뱅크가 영입 경쟁에서 승리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일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가 영입에 나선 삼성의 오른손 투수 밴덴헐크와 2년간 총액 4억엔(약 37억원)에 기본적으로 합의했다"며 "다음주에 입단을 발표할 전망"이라고 밝힌 바 있다. 밴덴헐크는 삼성에서 2년간 뛰며 20승13패 평균자책점 3.55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한국시리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삼성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일써 밴덴헐크는 소프트뱅크 4번 타자 이대호(32)와 한솥밥을 먹게 됐다.

2014-12-26 17:15:3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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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로 완전 이적…'2018년 6월까지'

독일 프로축구 도르트문트 소속인 지동원(23)이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 "지동원과 2018년 6월 30일까지 계약했다"며 "도르트문트와 함께 계약 조건은 밝히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도르트문트 역시 지동원을 아우크스부르크로 보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지동원은 앞서 아우크스부르크에 몸담은 적이 있다. 지난해 1월 선덜랜드(잉글랜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임대된 그는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팀의 강등권 탈출에 앞장섰다. 선덜랜드에 복귀하고서 제자리를 잡지 못한 지동원은 올해 1월 도르트문트로 완전 이적했지만 리그 경기에서 한 차례도 출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아우크스부르크로 단기 임대를 가 12경기에 나서 1골을 기록했다. 도르트문트는 올해 분데스리가 18개 구단 가운데 강등권인 17위로 처지며 출전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현재 정규리그 6위를 달리고 있다. 국내 선수로는 수비수 홍정호(25)가 몸담고 있는 팀이기도 하다. 이로써 세 번째로 아우크스부르크의 유님폼을 입게 된 지동원은 "전반기 부상 때문에 원하는 대로 뛰지 못했는데 아우크스부르크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최대한 빨리 몸 상태를 끌어올려서 팀이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돕고 싶다"고 밝혔다. 슈테판 로이터 아우크스부르크 사장은 "우리는 지동원을 잘 알고 지동원도 우리를 잘 알고 있다"며 "지동원이 우리 팀에서 보여준 최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시작하면 우리 팀에 도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4-12-23 11:14:44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