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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아스날과 2-2 무승부…스크르텔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리버풀, 아스날과 2-2 무승부…스크르텔 후반 추가시간 극적 동점골 리버풀이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스크르텔의 극적인 동점골로 아스날과 2-2로 비겼다. 리버풀은 22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펼쳐진 2014-201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마틴 스크르텔의 극적인 동점골로 아스날과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한 리버풀은 6승 4무 7패 승점 22점을 기록하며 10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아스날도 7승 6무 4패 승점 27점으로 토트넘 핫스퍼를 골득실차로 끌어내리고 6위로 뛰어올랐다. 리버풀은 전반 45분 펠리페 쿠티뉴가 조단 헨더슨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두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골문 왼쪽 구석으로 들어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전반 추가시간 1분 마티유 드뷔시가 동점골을 뽑아냈다. 후반들어서 기선을 잡은 아스날은 후반 20분 산티 카소를라가 내준 땅볼 크로스를 지루가 왼발 슈팅으로 골문에 꽂아 넣어 역전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반격에 나섰지만 좀처럼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리버풀은 수비수 스크르텔이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터트려 극적인 2-2 무승부를 연출했다.

2014-12-22 07:32:37 이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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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스페인 '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올해 세계 최고의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21일(한국시간) 모로코 마라케시에서 열린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전에서 산 로렌소(아르헨티나)를 2-0으로 꺾었다. 세르히오 라메스, 가레스 베일이 연속골을 터뜨린 레알 마드리드는 첫 클럽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산 로렌소는 거친 플레이와 신경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했으나 실력의 격차를 뛰어넘을 수 없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37분 토니 크로스의 코너킥을 라모스가 헤딩으로 연결해 선취골을 뽑았다. 후반 6분에는 베일이 이스코의 패스를 받아 다시 골망을 흔들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인 라모스는 올해 클럽 월드컵의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 국왕컵인 코파델레이, 정규리그 프리메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클럽월드컵 등을 포함한 전체 공식 경기에서 22연승을 달렸다. 이 부문의 세계 기록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브라질 프로축구 쿠리치바의 2011년 24연승이다. 앞서 열린 3-4위전에서는 오클랜드시티(뉴질랜드)가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오클랜드시티의 한국인 미드필더 김대욱은 무릎 부상 때문에 이번 경기에도 결장했다.

2014-12-21 20:47:16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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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러시아 전훈 마쳐…"새 시즌 프로그램 완성도 높이는 중"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1일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다.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만큼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21일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한 손연재는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새 시즌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준비하고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며 "다음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손연재는 올해 인천 아시안게임 리듬체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아시아 선수 최초로 후프 동메달을 차지하는 등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그는 "올해는 만족스러운 한 해였다"며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 내후년에도 더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지난 5일 러시아로 출국한 손연재는 새 시즌에 선보일 안무와 음악을 준비해 돌아왔다. 2015년 시즌에는 후프·볼·곤봉·리본 등 4가지 종목에서 모두 다른 장르와 분위기의 연기를 펼칠 계획이다. 선곡한 음악도 공개했다. 후프는 이스라엘 피아니스트 다니엘 아드니의 클래식 연주곡 '코니시 랩소디', 볼은 스페인 가수 라파엘의 '소모스', 곤봉은 델라댑의 재즈·포크곡 '치가니', 리본은 아돌프 아담의 '르 코르세르'를 선곡했다. 손연재는 "종목마다 다른 장르 음악을 선택한 만큼 다양한 모습을 준비했다"며 "연기에는 성숙미를 담으려고 최대한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새 프로그램은 내년 2월에 열릴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가 될 전망이다. 손연재는 "프로그램을 다 만들기는 했지만 구성요소와 점수를 생각해서 더 맞춰나가야 한다"며 "모스크바 그랑프리 대회에 맞추려면 조금 더 빠듯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시리즈와 세계선수권,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다양한 국제 대회에 출전해 빠듯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그 중에서 가장 성적 욕심이 나는 무대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올해 거둔 후프 동메달, 개인종합 4위의 성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목표다.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 기대도 나타냈다. 손연재는 "선수로서 마지막 올림픽 무대가 될 수 있어 각오가 남다르다"며 "(개인종합 5위를 차지한) 런던 올림픽 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2014-12-21 10:34: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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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운·최민정, 쇼트트랙 나란히 금메달 행진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 신다운(서울시청)과 여자 대표팀 최민정(서현고)이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500m 결승에서 신다운은 2분20초755만에 결승선을 통과해 천더취안(중국·2분20초83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신다운은 지난 시즌 남자 대표팀의 에이스로 주목 받았으나 월드컵 개인종목에서 단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고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도 부진했다. 하지만 올 시즌 월드컵 4개 대회 모두 개인종목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1500m는 지난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3차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이다. 지난달 1차 대회를 포함해 올 시즌 세 번째 금메달이다. 같은 종목에 함께 나섰던 박세영(단국대·2분20초851)은 천더취안에 이어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대표팀의 새로운 강자인 최민정은 여자 3000m에서 5분45초733의 기록으로 타오자잉(중국·5분46초781)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앞서 2차 대회 1500m, 3차 대회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 3개 대회 연속 월드컵 개인종목 금메달 획득의 기쁨도 안았다. 결승에서 최민정은 6바퀴 가량을 남기고 3위로 올라섰다. 이어 2바퀴를 남기고는 선두로 나선 뒤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은별(전북도청)은 3위(5분46초949)를 차지했다. 한편 '돌아온 맏형' 곽윤기(고양시청)는 남자 1000m에서 우다징(중국·1분27초477)에 이어 2위(1분34초793)를 기록했다. 여자 대표팀 간판 심석희(세화여고)는 1000m 결승에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진출했으나 4위(1분33초480)에 그쳤다.

2014-12-21 10:04:0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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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기성용, 헐시티 상대로 리그 3호골…1-0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5)이 리그 3호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기성용은 21일(한국시간) 영국 헐시티의 KC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헐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5분 선제골을 넣었다. 기성용의 골로 스완지시티는 헐시티에 1-0으로 승리했다. 선발로 출전한 기성용은 지난 3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상대로 넣은 시즌 2호골에 이어 18일 만에 시즌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시즌 1호골은 지난 8월16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넣은 바 있다. 이날 기성용의 골에는 운이 따랐다. 존조 셸비의 중거리슛이 기성용의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그대로 골로 연결된 것이다. 또한 기성용은 이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스완지시티는 이날의 승리로 7승4무6패에 승점 25를 기록했다. 20개 구단 가운데 8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편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수비수 윤석영은 웨스트브롬과의 홈 경기에 선발로 나왔지만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전반 30분 클린트 힐과 교체됐다. 아시안컵 국가대표 소집을 앞두고 있는 만큼 부상 정도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퀸스파크 레인저스는 후반 41분 찰리 오스틴의 결승골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오스틴은 이날 해트트릭도 기록했다.

2014-12-21 09:07: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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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인즈 41점 득점…SK, 전자랜드 물리치고 20승 고지 올라

프로농구 서울 SK가 애런 헤인즈의 41점 득점에 힘입어 인천 전자랜드를 꺾고 20승 고지에 올랐다. 서울 SK는 20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78-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20승 7패를 기록해 1위 모비스(21승6패)와의 승차를 1경기로 좁혔다. SK는 이날 리카르도 포웰과 정영삼, 이현호, 함준후 등이 부상으로 빠진 전자랜드를 상대로 4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벌였다. 고전 끝에 승리를 품에 안으며 17일 울산 모비스와의 경기에서의 패배 후유증을 최소화했다. 헤인즈가 41점 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친 결과였다. 헤인즈는 55-53으로 근소하게 앞선 4쿼터 중반에 중거리슛을 꽂고 이어서는 3점 플레이까지 성공하며 순식간에 점수를 60-53으로 벌렸다.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신인 정효근의 자유투와 정병국의 미들슛이 연달하 성공하며 경기 종료 4분30초를 남기고 66-60으로 간격을 좁혔다. 그러나 SK는 최부경과 박상오의 연속 득점, 그리고 계속된 헤인즈의 활약으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특히 헤인즈는 이날 무려 41점을 퍼붓고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8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공교롭게도 SK는 이날 3점슛 11개를 던혀 하나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승리하는데는 지장이 없었다. 전자랜드는 테렌스 레더(18점·20리바운드), 정병국(19점)이 분전했으나 이번 시즌 SK를 상대로 3전 전패를 당했다.

2014-12-20 21:01: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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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류현진 포스팅금액 이은 '500만달러'…메이저리그 진출 첫 발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한다. 넥센은 20일 "메이저리그 구단이 포스팅(비공개 입찰)을 통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써낸 최고응찰액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이 강정호를 영입하겠다고 제시한 최고 응찰액은 500만2015달러(약 55억원)다. 넥센은 "내부 논의 끝에 대한민국 야수로는 최초의 도전이 되는 이번 포스팅에 큰 의미가 있다고 판단해 포스팅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은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2573만7737달러 33센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액수다. 류현진이 받은 금액의 1/5 수준이지만 올해 포스팅에 나선 한국프로야구 출신 선수 가운데선 가장 높은 금액이다. 강정호는 구단을 통해 "지금까지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도와주신 구단과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포스팅 결과가 나온 만큼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도전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응찰액을 제시한 구단명을 통보받게 된다. 이후 공식 에이전트인 옥타곤 월드와이드를 통해 30일 동안 연봉 협상을 진행한다. 넥센은 강정호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최종 확정되기 전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4-12-20 16:12:3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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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포스팅 끝…KBO, 최고응찰액 넥센에 통보

강정호(27·넥센 히어로즈) 입찰에 나선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이 써낸 최고응찰액이 넥센 구단에 전달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일 "오늘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강정호에 대한 포스팅 결과를 전달받고 이를 강정호의 소속구단인 넥센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포스팅은 한국 선수 영입을 희망하는 메이저리그 구단들이 비공개 입찰을 통해 교섭권을 획득하는 제도다. KBO는 넥센 구단의 요청으로 지난 15일 메이저리그 사무국에 강정호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정호는 한국프로야구 출신 야수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렸다.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앞서 포스팅에 나선 김광현(26·SK 와이번스), 양현종(26·KIA 타이거즈)보다는 높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좌완 투수 김광현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구단의 최고 응찰액 200만 달러를 받아들인 뒤 한 달 동안 협상을 벌였으나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SK에 잔류했다. 좌완 투수 양현종도 기대보다 크게 낮은 포스팅 금액(150만달러 추정)을 받아들고 숙고 끝에 KIA 구단의 수용 불가 방침을 따르기로 했다.

2014-12-20 09:18:08 전효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