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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동점골 기성용 '젖병 세리머니'…"한혜진 임신 저도 아빠되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소속 클럽에서 공격수처럼 변해가는 성향을 설명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이 올 때 필사적으로 골을 넣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이날 수비형에 가까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일차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격수처럼 최전방과 측면에 적극적으로 침투해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공격성향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성용은 실제로 동점골을 터뜨려 스완지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더블'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성용은 "강호를 꺾을 때는 특별한 느낌이 있다"며 "오늘 모두가 100% 집중력을 유지한 까닭에 승리한 게 당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용은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은 뒤 엄지 손가락을 입에 넣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기성용이 예비 아빠가 되는 것을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냐는 글을 끊임없이 올렸다. 이에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임신했다.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5월 25일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며 이후 7월 1일 결혼했다.

2015-02-22 14:22:3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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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모비스·동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23일 결전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와 원주 동부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모비스와 동부는 2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14-201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이미 올 시즌 5차례 맞대결을 치렀다. 그러나 이번 대결에는 어느 때보다 팬들의 눈길이 더욱 쏠린다. 대결의 결과로 한 팀은 1위 자리를 지키지만 다른 팀은 2위로 내려앉기 때문이다. 현재 모비스와 동부는 35승14패로 나란히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모비스는 시즌 초반부터 1위로 나선 강호다. 지난해 11월 2일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선두로 나선 데 이어 하루 뒤 단독 선두 자리를 꿰찼다. 이후에도 순위표 맨 꼭대기를 지켰다. 그러나 모비스의 아성은 시즌 후반기에 접어들며 흔들리고 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를 제외하고는 주축의 컨디션이 들쭉날쭉하기 때문이다. 양동근은 최근 2경기에서 2득점, 6득점으로 부진했다. 함지훈도 비시즌 부상 여파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송창용, 이대성, 박구영 등의 자원도 있지만 베스트 멤버의 빈자리를 메우기에는 무게감이 부족하다. 지난해 12월 초까지 연패 없이 순항하던 모비스는 1월 들어서만 2연패를 2번 기록했다. 지난 19일 창원 LG, 21일 고양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도 패해 현재도 2연패에 빠진 상태다. 동부에도 지면 2위 자리로 내려갈 뿐 아니라 올 시즌 최다인 3연패 늪에도 빠진다. 정규리그 5년 만에 1위 탈환, 챔피언결정전 3년 연속 제패를 위해서라도 분위기 반전이 절실하다. 동부는 '파죽지세'로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1일 인천 전자랜드를 잡으며 8연승을 달렸다. 134일 만에 공동 선두에 복귀하기도 했다. 동부의 선전을 이끌고 있는 것은 노장 김주성이다. 올 시즌 고감도 3점슛까지 장착해 고비마다 팀을 구했다. 지난해 12월 4연승을 달린 동부는 1월에 다시 4연승을 질주했다. 이후 지난 1일 안양 KGC인삼공사에 진 뒤 패배를 잊고 지냈다. 하반기 상승세를 바탕으로 3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탈환하겠다는 목표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다만 이번 대결 이후 대진운은 모비스 쪽이 좋은 편이라 동부도 필승을 다짐한다. 모비스와 동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모비스가 3승2패로 앞선다. 올 시즌 첫 3번의 대결은 모비스가 모두 이겼고 후반기인 올해 들어서 치른 2경기에서는 동부가 2연승했다. 가장 최근인 10일 대결에서 모비스는 4연승, 동부는 3연승인 채로 만났다가 동부가 웃은 적이 있다.

2015-02-22 11:12:5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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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러시아 월드컵 축구 목표는 16강 진출"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축구대회에서 16강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신문 A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생활에 대한 근황과 함께 러시아 월드컵 목표를 밝혔다. 그는 "아시아 국가에서 일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매우 만족스럽다"며 "최근 끝난 아시안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69위에서 54위로 올랐다"고 말했다. 또한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축구협회와 계약 기간은 2018년까지"라며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대표팀은 조직력이 잘 갖춰진 팀"이라며 "협회의 지원 역시 훌륭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에서 현역 시절을 보낸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 대표팀에는 독일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4명, 잉글랜드 리그 소속이 2명 있으며 나머지는 아시아권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다만 한국 국내 리그는 강한 편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 정도 수준의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대표팀의 경기력을 얼마나 더 높일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한국에서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팀의 경기력에 대해서는 "아무대로 제공권이 취약한 대신 스피드는 뛰어나다"며 "아시안컵에서는 5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할 정도로 수비도 안정돼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선수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이 더 필요하다. 골 결정력 등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달 말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컵을 마치고 귀국해 이달 초 유럽으로 휴가를 떠났다. 다음달 7일 국내 프로축구 개막 이전에 돌아올 예정이다. 이후 3월 말 우즈베키스탄, 뉴질랜드와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6월부터 시작되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을 준비할 계획이다.

2015-02-22 09:45:5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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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5호 골 터졌다…스완지시티, 맨유에 2-1 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기성용(26·스완지시티)의 시즌 5호골이 터졌다. 기성용은 2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30분 득점에 성공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28분 맨유의 안데르 에레라에게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전반 30분 왼쪽 측면에서 존조 셸비가 올려준 크로스를 기성용이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놓는 재치있는 슛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기성용은 지난 8일 선덜랜드와의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넣은 뒤 2주일 만에 다시 득점을 올렸다. 한국 선수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타이기록이다. 앞서 박지성이 2006-2007시즌과 2010-2011시즌 두 차례 정규리그 경기에서 5골을 넣은 바 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8분 바페팀비 고미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지난해 8월 시즌 개막전에서도 맨유를 2-1로 물리친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 맨유를 상대로 2전 전승을 거뒀다. 기성용은 후반 3분에도 맨유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에서 오른발로 공을 밀어 넣으려 했으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에 가로막혔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스완지시티는 시즌 10승 고지에 오르며 승점 37로 9위 자리를 유지했다. 반면 맨유는 13승8부5패(승점 47)를 기록해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를 2-1로 꺾은 아스널(승점 48)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내려섰다. 한편 퀸스파크 레인저스의 윤석영(25)은 헐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었으나 팀은 1-2로 패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27)은 아스널과의 홈 경기 출전 선수 명단에 들지 못했다. 리그 선두인 첼시는 번리와 1-1로 비겼다. 승점 60점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맨체스터시티(승점 52)와 격차를 벌렸다.

2015-02-22 09:21:2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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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대결 성사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경기'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대결 성사 '죽기 전에 반드시 봐야할 경기' 전세계 복싱 팬들이 목놓아 기다렸던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세기의 대결'이 드디어 열리게 될 전망이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38·미국)와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키아오(37·필리핀)가 5월 2일(현지시간) 자존심을 건 승부를 펼친다. 메이웨더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샷츠' 계정을 통해 "세계가 기대려오던 대결이 성사됐다. 파퀴아오와 2015년 5월2일에 맞붙는다"는 글과 함께 파퀴아오와의 경기 계약서 사진을 올렸다. 그는 자신과 파키아오의 사인이 들어간 계약서 마지막 장 사진을 게시하면서 "세계가 기다려온 나와 파키아오의 대결이 올해 5월 2일 열린다. 나는 팬들에게 이 경기를 성사시키겠다고 약속했고 우리는 이를 지켜냈다. 역사를 쓰겠다. 절대 놓치지 말아 달라"고 썼다. 대전 장소는 밝히지 않았으나 '복싱 성지'인 미국 라스베이거스가 될 것이 유력하다. 복싱 사상 최강의 선수들로 꼽히는 두 선수의 대결을 복싱 팬들은 수년간 기다려왔다. 지난 2009년부터 파퀴아오와 메이웨더의 대결 가능성은 꾸준히 흘러나왔다. 하지만 메이웨더가 파퀴아오에게 약물 의혹이나 대전료 분배 문제를 제기하는 등의 이유로 인해 두 선수의 맞대결은 계속 무산됐다. 57승 5패를 기록 중인 파키아오는 무려 8체급을 석권한 '살아있는 전설'이다. 필리핀의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오른 그는 현역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5체급을 석권한 메이웨더는 전적에서 앞선다. 메이웨더는 지난 1996년 프로에 입문한 뒤 5체급을 석권하며 47승(26KO)을 기록 중인 47전 전승의 '무패 복서'다.

2015-02-21 15:34:5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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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서울, 윤일록·정조국 소나기골에 하노이 상대 7-0 대승

FC서울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소나기골로 대승을 거뒀다. 최용수 감독이 지휘하는 서울은 1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하노이 T&T(베트남)를 7-0으로 승리했다. 정조국은 두 골을 터뜨렸다. 윤일록은 선제골에 도움 두 개를 더해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서울은 이로써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H조에서 광저우 헝다(중국), 웨스턴 시드니(호주), 가시마 앤틀러스(일본)와 경쟁한다. 서울은 이날 개막전에서 포백 저술을 들고 나왔다. 수비수 5명을 포진해 조심스럽게 공격한 지난 시즌과 달리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 시즌 말 돌아온 정조국이 주전 스트라이커를 담당했다. 좌우 윙어 윤일록, 에벨톤, 처진 스트라이커 에스쿠데로가 2선 공격진을 이뤘다. 중앙 미드필더는 고명진, 오스마르가 맡았다. 좌우 풀백에는 김치우, 차두리, 센터백에는 김진규, 이웅희가 포진했다. 골키퍼로는 김용대가 나섰다. 상대는 챔피언스리그에 처음 출전한 약체였다. 소나기골이 쏟아졌다. 전반에만 윤일록, 에벨톤, 정조국, 에스쿠데로가 골을 넣었다. 후반에도 정조국, 이석현, 고명진이 골을 연달아 넣으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5-02-17 21:43:5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