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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기성용, 차범근·박지성 넘을까? 해외파 '신기록을 부탁해'

손흥민과 기성용이 골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의 여부에 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축구팬들은 주말마다 영국과 독일에서 번갈아 들려오는 태극전사들의 골 소식이 즐겁기만 하다. 2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또 한 번 유럽의 태극전사들이 고국의 팬들에게 행복한 골 소식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는 해외파 태극전사는 단연 '손날두' 손흥민(레버쿠젠)과 '기라드' 기성용(스완지시티)이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14호골을 작성했고,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한계를 넘어 공격 성향을 과시하며 시즌 5호골을 꽂았다. 이런 활약으로 손흥민과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전설인 차범근과 박지성의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손흥민의 도전 '차붐을 넘어라' = 손흥민이 활약하는 레버쿠젠은 28일 오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라이부르크와 홈경기를 치른다. 프라이부르크는 이번 시즌 원정에서 11경기(2승4무5패)를 치르는 동안 16골을 내줘 원정 무대에서 뒷문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8골, DFB 포칼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2골) 및 본선(3골)에서 5골을 작성해 총 14골을 몰아친 손흥민으로서는 '득점 쌓기'에 절호의 기회를 맞았다. 다만 피로가 문제다. 손흥민은 지난 15일 정규리그 21라운드를 22일 정규리그 22라운드에 이어 26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모두 풀타임 활약하며 쉴새 없이 뛰었다. 하지만 레버쿠젠 역시 팀 순위를 끌어올리는 게 시급한 만큼 손흥민은 또 한 번 공격의 주축으로 프라이부르크전에 투입될 전망이다. 손흥민의 목표는 대선배인 차범근 전 수원 삼성 감독이 1985-1986시즌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고 정규리그에서 17골, 포칼에서 2골을 넣으며 작성한 한국인 역대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득점(19골) 기록을 넘어서는 것이다. 손흥민은 프라이부르크전을 시작으로 내달 4일 카이저슬라우테른(2부리그)과의 DFB 포칼, 9일 파더보른(16위)과의 정규리그 24라운드, 14일 슈투트가르트(18위) 등 약체들과 경기가 이어져 대기록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 다재다능 기성용 '최다골을 부탁해' = '맨유 킬러'라는 별명을 얻은 기성용은 한국시간으로 3월 1일 0시 번리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원정에 나선다. 스완지시티는 정규리그 9위이고, 번리는 강등권(18∼20위)인 18위이다. 기성용의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공격진에게 볼배급을 해주는 게 주업무지만 최근에는 직접 공격에 가담해 골까지 넣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4경기에서 2골 1도움의 불같은 화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기성용이 득점(5골)에 성공한 경기에서 스완지시티는 4승1무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기성용은 말 그대로 수호천사가 됐다. 기성용이 따낸 5골은 박지성이 작성했던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과 동률이다. 한 골만 더 넣으면 새 기록이 작성된다. 이 때문에 약체를 상대로 27라운드를 준비하는 기성용으로서는 도움은 물론 득점까지 노릴 좋은 기회다. 한 가지 더 기대되는 소식이 있다. 그 주인공은 이청용이다. 이청용의 소속팀인 크리스털 팰리스는 28일 오후 9시45분 웨스트햄과 원정에서 맞붙는다. 이에 크리스털 팰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이청용의 모습이 기대된다. 2015 아시안컵에서 골절상을 당한 상태에서 크리스털 팰리스로 이적한 이청용은 최근 부상자 명단에서도 빠져 내심 '프리미어리그 복귀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주말 해외파 경기 일정(한국시간) ◆ 28일(토) 웨스트햄-크리스털 팰리스(21시45분·이청용 원정) 레버쿠젠-프라이부르크(손흥민 홈) 헤르타 베를린-아우크스부르크(지동원·홍정호 원정) 호펜하임-마인츠(김진수 홈, 구자철·박주호 원정·이상 23시30분) 번리-스완지시티(기성용 원정) 위건-블랙풀(김보경 원정·이상 24시)

2015-02-27 17:03: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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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류현진,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결과는 괜찮아

LA다저스 류현진,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휴식…MRI 검사 결과는 괜찮아 미국 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3선발 류현진(28)이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빠졌다. 하지만 MRI(자기공명영상) 검진 결과,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고 류현진 자신과 돈 매팅리 감독 모두 "걱정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MLB닷컴 LA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매팅리 감독이 "류현진이 등 통증으로 이틀 연속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25일 스프링캠프 시작 후 두 번째 불펜 피칭을 한 류현진은 26일 등에 통증을 느꼈다. 클럽하우스에서 간단히 치료하고 인근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한 류현진은 27일 팀이 훈련하는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 스타디움에 나왔지만 실외 훈련은 하지 않고 실내에서 러닝 등으로 가볍게 몸만 풀었다. 하지만 류현진과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 ESPN LA는 "구단이 'MRI 검진 결과 '어떤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알렸고 "류현진도 '나는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매팅리 감독은 "등 통증은 오늘 있다가도 내일 사라질 수 있는 것"이라며 "류현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나 아리조나에서 LG트윈스와 벌어지는 류현진의 시범경기 등판 일정에는 변화를 줄 수 있다. 매팅리 감독은 "현재까지는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서도 "통증이 지속되면 등판 일정을 손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2015-02-27 09:22: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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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이변 속출 리버풀, 베식타스에 승부차기 패배…토트넘도 16강 좌절

유로파리그 이변 속출 리버풀, 베식타스에 승부차기 패배…토트넘도 16강 좌절 영국의 리버플과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이 좌절되는등 이변이 속출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투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시즌 UEFA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베식타스와 경기서 0-1로 패했다. 1,2차전 합계 1-1을 기록, 승부차기에 들어가 4-5로 패함으로써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토트넘도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게 덜미를 잡혔다.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마리오 고메스와 모하메드 살라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반면 에버턴은 영보이스(스위스)를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한편 독일 볼프스부르크도 스포르팅 리스본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이날 새벽 5시 0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주제 알발라드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32강 경기서 리스본과 0-0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이에따라 1차전을 홈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둔 볼프스부르크가 1,2차전 합계 2-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2015-02-27 07:29:5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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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한국전력, 만년 최하위 벗어났다…3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만년 최하위' 한국전력이 3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다. 한국전력은 26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대한항공을 세트 스코어 3-1(25-14 25-20 22-25 25-22)로 꺾었다. 이날의 승리로 한국전력은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승점 59(21승11패)를 쌓은 3위 한국전력은 남은 4경기에서 승점을 추가하지 못하고 5위 현대캐피탈(승점 46·14승17패)이 5경기에서 승점 15를 추가해 61점을 채워 3위로 도약해도 승점 2가 뒤진 4위가 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이다. 현재 4위 대한항공(승점 46·15승17패)은 4경기에서 모두 승점 3을 얻어도 총 58점으로 한국전력을 넘어설 수 없다. 한국전력은 다음달 2일 현대캐피탈전에서 승리하면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2·3위가 벌이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다. 2005년 프로배구 출범 이후 한국전력은 늘 약체로 평가됐다. 앞선 10번의 시즌에서 5차례나 최하위에 그쳤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건 2011-2012시즌이 유일하다.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 한국전력은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한국전력은 이전과 달라진 경기 실력을 여실하게 보여줬다. 외국인 선수 미타르 쥬리치(끄리스)의 맹활약으로 1세트와 2세트를 손쉽게 따냈다. 위기에 처한 대한항공은 마이클 산체스(쿠바)를 앞세워 3세트를 ᄄᆞ냈지만 전열을 정비한 한국전력이 쥬리치를 적극 활용해 4세트를 얻으며 경기를 끝냈다. 한편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23 14-25 26-24 25-17)로 누르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흥국생명이 남은 4경기에서 모두 4세트 이내에 승리해 승점 48점을 쌓아도 현대건설을 넘어설 수 없다. 지난 시즌 5위에 그쳤던 현대건설은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모두 패해도 3위 자리를 확보하게 돼 2·3위가 다투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2위 현대건설은 이날 승리로 한 경기를 더 치른 선두 도로공사(승점 55·19승 8패)를 5점 차로 추격하며 사정권 안에 뒀다

2015-02-26 21:52: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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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동부, LG에 76-83으로 패배…KCC는 10연패 탈출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원주 동부가 창원 LG를 상태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동부는 26일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홈경기에서 LG에 76-83으로 졌다. LG의 데이본 제퍼슨(30점·12리바운드), 김종규(24점·10리바운드)의 활약을 막지 못한 결과였다. 지난 23일 1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 모비스(36승15패)에 패한 동부는 다시 패배를 기록하며 모비스에 1경기 뒤진 2위(35승16패)에 머물렀다. 3위 서울 SK(33승17패)에도 1.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동부는 전반까지 35-37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3쿼터에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LG는 3쿼터에 제퍼슨이 11점, 김시래가 5점, 김종규가 4점 등 고르게 득점하며 승세를 잡았다. 동부는 데이비드 사이먼의 6점, 윤호영의 5점으로 11점을 넣는데 그쳐 46-61로 3쿼터를 마쳤다. 이어진 4쿼터에서 동부는 반격을 시작해 3분이 지날 때 57-65로 8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LG 김종규가 5분55초 전 3점 플레이를 성공시켰고 코너에서 깨끗한 2점슛을 날려 72-57을 만들었다. 동부는 종료 16초를 남기고 5점차까지 쫓아갔지만 점수차를 좁히기에는 역부족이였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24-50으로 크게 밀려 창단 이후 최다인 홈경기 10연승도 무산됐다. 한편 전주 KCC는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82-73으로 물리치고 10연패에서 탈출했다. 허재 감독 사퇴 이후 팀을 이끌고 있는 추승균 감독대행은 6경기 만에 승리를 맛봤다. 전자랜드는 이날 패배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1승을 넘겨놓고 돌아섰다.

2015-02-26 21:41: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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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LPGA 데뷔전 첫날 40위…쩡야니·루이스 선두 경쟁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을 공동 40위로 마쳤다. 김효주는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냈다. 출전 선수 70명 가운데 공동 40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비교적 무난하게 치른 공식 데뷔전이라는 분석이다. 김효주는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LPGA 투어 신인 자격을 얻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아사하라 무뇨스(스페인)와 한 조로 출발했다. 1번 홀(파5)을 보기로 시작한 김효주는 두 번째 샷이 그린 오른쪽 벙커로 들어갔고 네 타 만에 공을 그린에 올렸다. 결국 파 퍼트에 실패해 한 타를 잃었다. 3번 홀(파4)과 4번 홀(파3)에서도 연달아 한 타씩 읽은 김효주는 초반 최하위까지 밀려나기도 했다. 그러나 11번 홀(파4)에서 이날 첫 버디를 잡아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고 15번 홀(파4)에서 이글을 잡아내 중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 김효주는 드라이브 티샷으로 260야드를 날려 공을 그린 위에 올린 뒤 6m 거리 이글 퍼트에 성공했다. 그는 "전반이 끝나고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오늘 전체적으로 집중도 잘 되지 않았다. 샷 감각과 함께 그런 부분을 보완해 남은 라운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주의 코치를 맡고 있는 한연희 전 국가대표 감독은 "오늘 연습했으니까 내일 잘 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전 세계 랭킹 1위 쩡야니(대만)와 현재 세계 랭킹 3위인 스테이시 루이스가 브리트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2015-02-26 19:17:2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