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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킬러 기성용 5호골…박지성 기록 깨고 한혜진에게 출산 선물 안길 수 있을까?

맨유 킬러 기성용 5호골…박지성 기록 깨고 한혜진에게 출산 선물 안길 수 있을까? 맨유전에서 5호골을 기록하며 박지성이 가지고 있는 한국인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운 '예비아빠' 기성용이 이번엔 기록을 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30분 1-1을 만드는 동점골이자 자신의 시즌 5호 골을 터뜨려 스완지시티의 2-1 역전승에 앞장섰다. 5골은 박지성이 2006-2007시즌, 2010-2011시즌 기록한 바 있는 한국 선수 프리미어리그 한 시즌 최다 골 타이 기록이다. 기성용이 이번 시즌 기록한 5골 중 2골을 공교롭게도 박지성이 뛰었던 맨유를 상대로 넣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다. 기성용은 지난해 8월 맨유와의 개막전에서도 골을 터뜨려 2-1 승리를 이끌었다. 한마디로 '맨유 킬러'인 셈이다. 그동안 유럽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인 기성용은 올 시즌 해결사로서 능력까지 더했다. 경기 조율에 더해 점차 공격 성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시즌 개막전이던 맨유전에서 시즌 1호 골을 꽂아 넣으며 대활약을 예고한 그는 지난해 12월 퀸스파크 레인저스, 헐시티와의 경기에서 각각 골을 넣었다. 지난달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 참가해서도 주장으로 대표팀을 이끌며 '슈틸리케호'의 중심을 잡았다. 아시안컵 이후에도 곧바로 팀에 복귀해 이달에만 2골을 뽑아냈다. 현지 언론도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경기가 끝난 뒤 기성용에게 양 팀 합쳐 최고인 평점 8점을 부여하면서 최우수선수(MVP)를 뜻하는 '맨 오브 더 매치(Man of the match)'에 선정했다. 또 다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도 기성용에게 최고 평점인 7.5점을 안기며 역시 맨 오브 더 매치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시즌 남은 경기가 12경기나 된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신기록 달성이 유력하다. 또한, 게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킬러 변신을 적극적으로 요구하면서 더 많은 골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속팀, 대표팀 가릴 것 없이 맹활약을 펼치는 기성용은 특히 아내 한혜진의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과연 기성용이 아내 한혜진에게 출산 선물로 최다골 기록을 선사할 수 있을지, 앞으로 약 3개월 남은 프리미어 리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15-02-24 14:24: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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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무대 '코리안 파워' 더 세진다…'슈퍼 루키' 김효주 26일 데뷔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부터 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골퍼'의 파워가 더욱 막강해 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평정했던 '슈퍼 루키' 김효주(20·롯데)가 드디어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다. 무대는 26일부터 나흘간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548야드)에서 열리는 혼다 LPGA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다.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상금(12억897만원), 평균타수(70.26타), 대상(610점) 등 주요 부문을 휩쓸었던 김효주는 9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올해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데뷔전이 미뤄진 이유는 지난해 12월 시력교정 수술을 받아 전지훈련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올해 LPGA 투어는 이미 한 차례 우승을 차지한 김세영(22·미래에셋)을 비롯해 장하나(23·비씨카드),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호주교포 이민지 등 신인들의 돌풍이 거세다. 이들에 비해 다소 늦게 데뷔전을 치르게 된 김효주가 얼마나 빨리 신인왕 경쟁에 뛰어들게 될지 관심이다. 뉴질랜드 교포로 세계 랭킹 1위인 리디아 고는 자국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뉴질랜드오픈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 나오지 않지만 2위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비롯해 최나연(28·SK텔레콤), 미셸 위(26·나이키골프) 등 스타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코리안 골퍼'의 우승 행진이 이어질지 관심이다.

2015-02-24 14:18:5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