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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톤스포츠,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2018 유로바이크' 성료

알톤스포츠, 세계 최대 자전거 박람회 '2018 유로바이크' 성료 자전거 전문 기업 알톤스포츠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남부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열린 '2018 유로바이크'에 참가했다고 20일 밝혔다. 매년 독일에서 열리는 유로바이크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자전거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고 4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전거 박람회다. 알톤스포츠는 이번 박람회에서 단독 부스 형태로 참가해 EN(유럽 품질 인증 기준) 인증을 획득한 스페이드 라이트와 이노젠, 올해 주력 제품인 니모FD 등의 전기자전거와 프리미엄 자전거 인피자의 자체 설계 모델, 볼란트를 해외 바이어와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또 일반 미니벨로 형태의 전기자전거 샘플도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제품 중, 콤팩트한 사이즈의 접이식 전기자전거 니모FD는 경량성과 휴대성, 심플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출품 라인업 중 바이어들로부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 영미권에서 점유율이 높은 시티 바이크형 전기자전거, 이노젠은 승하차가 간편한 스텝-스루 방식의 L자형 프레임,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으로 유럽 지역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로드바이크인 볼란트 역시 자체 설계한 디자인과 기술력 등으로 주목을 받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독자적 기술력과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거래처와 유통망을 확대하고자 지난 5월 열린 상해 국제 자전거 박람회에 연이어 참가했다"며 "특히 유럽은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와 관심도가 타지역 보다 높기 때문에 이번 박람회 성과가 유럽 시장 진출에 청신호를 밝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8-07-20 10:59:2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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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수문장 아킨페예프 선방, 승부차기로 스페인 꺽고 8강 진출

개최국 러시아가 승부차기 끝에 '무적함대' 스페인을 꺽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러시아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가운데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뒀다. 덴마크를 이긴 크로아티아와 8강에서 격돌한다. 러시아는 소련 시절인 1970년 멕시코 월드컵 이후 4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 초반 전반 12분 스페인의 오른쪽 측면 프리킥 상황에서 공중에 올려준 공이 문전에서 러시아 수비수 세르게이 이그나셰비치의 뒷발에 맞고 러시아 골문을 향하는 바람에 자책골이 됐다. 전반 불안한 경기를 펼치던 러시아는 스페인 페널티킥 라인에서 전반 41분 스페인 제라르 피케의 팔에 공이 맞으면서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전·후반 내내 스페인의 공격은 계속됐고 더이상 골은 나오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전·후반 30분에도 득점없이 끝난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승부차기에서 희비는 세 번째 키커에서 일어났다. 승부차기 두팀 모두 2-2 맞선 상태에서 스페인 세 번째 키커 코케가 러시아 골키퍼 아킨페예프의 손에 막히면서 승리의 기운이 러시아 쪽으로 흘렀다. 스페인은 5번째 키커 이아고 아스파스의 슛이 또 아킨페예프에게 막히면서 러시아가 우승해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로써 러시아는 덴마크를 꺾은 크로아티아와 8강 대결을 펼친다.

2018-07-02 10:02:0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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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귀국 후 대표팀 은퇴 내비쳐.. "팀을 잘 이끌지 못했다"

기성용(29)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밝혔다. 1일 귀국한 기성용은 "은퇴는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말하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마음 속으로는 정리가 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지 못했던 책임감이 컸던 것 같고 (은퇴에 대해) 한국 축구가 비난을 받으면서 선수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그는 부상으로 결장한 독일전 승리 후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기성용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눈물이 좀 나왔던 것 같고 저의 마지막 월드컵이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감정이 많이 교차했던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기성용은 은퇴의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때가 됐다고 판단되면 제 입으로 직접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기성용은 국내에서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의 새 시즌 일정에 맞춰 영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한편 기성용은 2008년 6월 7일 요르단과의 남아공 월드컵 아시아예선을 통해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박지성이 은퇴한 뒤 축구대표팀 주장 완장을 이어받았다.

2018-07-02 08:55:5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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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출전포기 "최상의 컨디션 아냐.. 다른 선수에게 기회 가도록"

박태환(29·인천시청)이 오는 8월 개막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을 포기했다. 박태환은 29일 소속사인 ㈜팀지엠피를 통해 "2016년부터 일주일 이상 쉰 적 없이 혼자 훈련을 해왔지만 최근 운동을 하면서 제가 좋은 기록을 보여드릴 수 있는 컨디션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했다"며 출전 포기를 밝혔다. 이어 그는 "아직 은퇴라는 말씀을 드리기보단 앞으로의 제 행보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태환은 "이렇게 급하게 호주에서 글을 쓰는 이유는 최대한 빨리 제가 현재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고 혹시라도 다른 선수에게 아시안게임이라는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박태환은 "항상 많은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대에 부응해 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글을 맺었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대표선발전에서 자유형 남자 100m, 200m, 400m, 1500m 네 종목에 출전해 모두 1위를 차지했으며 대한체육회가 이번 아시안게임에 파견하기로 확정한 수영 국가대표 명단에도 포함됐다. 박태환은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를 땄으나 대회 개막 전 실시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약물 양성반응이 나타나 메달을 모두 박탈당했다. 그는 자신의 네번째 아시안게임 무대인 이번 자카르타 대회에서 명예회복을 노리며 훈련해왔다. 하지만 이달 초 아시안게임 점검차 나선 대회에서 기록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박태환의 소속사는 "향후 계획은 선수가 국내로 들어오면 신중하게 시간을 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29 15:12:34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