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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바레인] 한준희 박문성 해설위원이 바라본 시각은?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박문성 해설위원이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를 분석했다. 23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한준희 KBS 해설위원과 박문성 해설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5일이나 쉬웠는데도 반응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했다. 한준희 위원은 우리 선수들이 리바운드 볼이나 세컨드 볼을 획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전체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박문성 위원은 중국전에서 풀타임으로 소화한 손흥민 선수의 여파가 크다고 분석했다. 여동생 결혼식으로 한국에 왔다 간 이청용 선수를 선발로 바로 기용한 것도 문제로 봤다. 박 위원은 벤투 감독이 조현우 골키퍼를 기용하지 않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발을 잘 쓰는 김승규 선수의 패스 능력을 보겠다는 것인데 4경기 동안 보여주지 못했다며 그 원인을 부상당한 기성용 선수로 보고 있다는 것도 문제로 지적했다. 한 위원은 기성용 선수의 공백이 경기에 미친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다. 좌우 크로스 의존도가 높았던 반면 무수히 빗나갔으며 이용 선수의 결정적인 두 방이 그나마 위안이었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지휘하고 템포를 조율하는 선수가 없다는 점에 두 해설위원 모두 동의했다. 손흥민 선수는 전방에만 있으니 그 역할을 할 수가 없다. 패스만 잘할 뿐 아니라 템포를 조율할 줄 아는 기성용 선수가 부상으로 빠진 것이 큰 악재가 될 전망이다. 박 위원은 황희찬 선수의 자신감, 이승우 선수의 변화 의지가 그래도 희망으로 남는다고 분석했다. 한 위원은 기성용 선수가 빠졌기 때문에 이청용 선수와 손흥민 선수가 중앙으로 내려오는 결과를 가져왔다며 황의조 선수가 고립될 우려도 전했다. 한편 이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의 16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25일 카타르와 8강전을 치른다.

2019-01-23 09:08:0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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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우즈베키스탄에 승부차기 접전 끝 8강 진출

호주가 우즈베키스탄을 꺽고 8강에 진출했다. 호주는 21일 23시(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 셰이크 칼리파 국제경기장에서 우즈베키스탄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16강전을 치러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전반전은 우즈베키스탄이 우세했다. 전반 9분 왼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엘도르 쇼무로도프는 호주의 트렌트 세인스버리를 쉽게 벗겨내며 1대1일 찬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슈팅이 골키퍼 매튜 라이언에 막히며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전반 28분에도 야보키르 시디코프가 페널티 박스 밖에서 강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역시 라이언을 뚫기에 역부족이었다. 호주는 전반전 내내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우즈베키스탄이 수비적인 태세를 취하자 의미 없이 패스만 돌렸다. 오히려 우즈베키스탄의 역습에 휩쓸리며 호주 공격력을 살리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호주의 공격이 살아났다. 무리한 공격 없이 전반전을 마쳐 비교적 체력이 떨어진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공격을 퍼부었다. 후반 15분이 지난 시점부터 일방적인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23분 에이워 마빌 대신 매튜 레키를 투입하며 공격에 열을 올렸다. 레키 투입은 효과적이었다. 후반 72분과 77분 개인 기술로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유효 슈팅을 두 차례 기록하며 흐름을 바꾸는 듯했다. 하지만 호주의 공세에 우즈베키스탄은 연장전을 각오하고 문을 걸어 잠궜다. 전반전에 보인 매서운 역습조차 아꼈다. 승부는 결국 연장전으로 이어졌다. 호주는 연장전에 크루스, 루옹고까지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고, 우즈베키스탄 세 장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적극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승부차기로 이어졌다. 호주의 선축으로 시작된 승부차기의 승자는 호주였다. 호주는 첫 번째 키커 밀리건이 깔끔하게 성공했고, 두 번째 키커 베히치의 슈팅이 막혔지만 이후 모두 성공시키며 승자가 됐다. 마침내 승부차기에서 우즈베키스탄을 4-2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2019-01-22 03:24:45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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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베트남 8강 반응, 스즈키컵 우승 이어 또 한 번 대업

베트남이 아시안컵 8강에 진출해 현지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요르단을 꺾고 8강에 진출하자 베트남이 흥분의 도가니로 변했다. 박항서 감독은 2018 AFC U-23 챔피언십 결승 진출, 2018 아시안게임 4강, 2018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또 한 번 대업을 이뤘다. 경기 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베트남 호치민 시에서 거리 응원을 하고 있는 팬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올라왔다. 영상 속 베트남 축구 팬들은 승부차기에 승리하자 모두 자리에 일어나 박수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연장전을 포함해 120분간 치열하게 진행됐다. 그러나 양 팀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까지 돌입하게 됐다. 요르단은 전반 종료 직전 바하 압델라만의 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6분 응우옌 콩 푸엉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일진일퇴 공방전을 펼쳤으나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고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베트남과 요르단은 첫 번째 키커들이 성공시키며 경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균열은 후공으로 찬 요르단의 두 번째 키커였다. 정면으로 강하게 날린 슈팅이 그대로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고 베트남 관중석은 환호로 들끓었다. 분위기가 달아오른 베트남은 당 반 람 골키퍼가 요르단 세 번째 키커의 슈팅까지 막아내면서 승리를 목전에 뒀다. 하지만 베트남 4번째 키커 부옹이 실축하면서 운명은 다음 키커로 넘겨졌다. 결국 베트남은 마지막 키커인 수비수 부이 티엔 중이 골을 성공시켰고 베트남 현지 팬들은 미소가 번졌다. 현지 매체들도 박항서호의 8강 진출 소식을 앞다퉈 보도했다. 베트남 매체들은 일제히 자국대표팀의 8강 소식을 전했다. 베트남 언론 '베트남 익스프레스'는 응우옌 쑤언 픅 베트남 총리의 발언을 언급하면서 "박항서 감독 그리고 선수단은 팀에 귀중한 선물을 안겼다. 이들은 어려움 앞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베트남의 정신을 보여줬다"면서 "의지와 에너지가 정말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2019-01-21 13:20: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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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16강 대진표, 한국 까다로운 팀들 피해

아시안컵 16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한국 대표팀은 A조 3위 바레인과 16강에서 맞붙는다. 한국은 바레인을 시작으로 상대적으로 까다로운 팀들을 피해 결승 진출까지 순항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자아낸다. 18일(이하 한국시간) 2019 아시아축구연맹 아시안컵 조별리그가 E조의 최종전을 끝으로 종료됐다. 조별리그가 마무리되면서 16강 출전팀과 대진표도 완성됐다.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오른쪽에 위치한 한국과 바레인은 오는 22일 UAE 두바이 막툼 빈 라시드 경기장에서 맞대결(JTBC, 네이버, 아프리카TV, POOQ(푹) 생중계)을 벌인다. 강력한 우승 경쟁국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이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상에서 왼편으로 이동하며 한국과는 결승전이 아니면 만날 일이 사라졌다. 세 팀은 서로 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도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해 요르단을 상대한다. 아시안게임 4강 진출, 스즈키컵 우승에 이어 '박항서 매직'이 계속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다음은 아시안컵 16강전 팀별 경기 일정이다. ▶20일(일) 오후 8시 요르단 vs 베트남, 오후 11시 태국 vs 중국 ▶21일(월) 오전 2시 이란 vs 오만, 오후 8시 일본 vs 사우디아라비아, 오후 11시 호주 vs 우즈베키스탄 ▶22일(화) 오전 2시 아랍에미리트 vs 키르기스스탄, 오후 10시 대한민국 vs 바레인 ▶23일(수) 오전 1시 카타르 vs 이라크

2019-01-18 10:35:0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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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6강, 어디까지 올라갈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2019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에서 16강행 막차를 탔다. 베트남은 레바논과 승점, 골득실차, 다득점이 모두 같았지만 페어플레이 점수에서 앞섰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16일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서 열린 예멘과의 D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2-0 승리하며 1승2패를 기록, 조 3위(승점3·골득실-1·다득점4)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했다. 아시안컵에서는 6개 조의 3위 팀 중 상위 4팀만 16강에 진출하는데 베트남이 4위 안에 들지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베트남은 F조에서 오만과 투르크메니스탄의 경기에서 오만이 투르크메니스탄에 3대 1로 이기면서 16강 진출 마지노선인 4위로 밀렸다. 베트남의 16강 진출은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 결과 이후 확정됐다.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는 레바논이 4골을 몰아넣으며 4대 1로 승리했다. 레바논과 북한의 경기 결과, 레바논과 베트남은 골득실차, 다득점까지 같은 상황이었다. 결국 '페어플레이' 점수까지 비교하게 됐다. 페어플레이 점수는 경기 중 선수들이 받은 옐로카드와 레드카드의 숫자로 결정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옐로카드 1장에 -1점, 레드카드 1장에 -3점이 주어진다. 옐로카드 누적에 따른 퇴장은 –3점이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옐로카드 5장을 받은 베트남은 페어플레이 점수 –5를 기록해 레바논(-7점)을 제치고 마지막 와일드카드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베트남 축구는 역사상 두 번째 아시안컵 16강 진출을 이뤘다. 베트남이 아시안컵 조별리그를 통과한 건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다 박항서 감독은 2017년 베트남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으며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 지난해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을 달성하며 '박항서 매직'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아시안게임 첫 4강 진출과 10년 만의 스즈키컵 우승 등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2019-01-18 10:28:4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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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 축구] 아쉬웠던 결정력 이번엔 극복할까?

'아시안컵' 조별리그 한국과 중국 전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한국과 중국은 2승씩을 거뒀으나 중국(골득실 +4)이 한국(+2)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에 올라 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아쉬웠던 결정력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승리와 함께 조 1위로 기분 좋게 토너먼트에 나서겠다는 각오로 중국전에 임한다. 한국과 중국은 상대전적으로 대한민국이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최근 벤투사단의 경기력으로 볼 때 쉽게 넘어갈 분위기는 아니다. 다소 약체이긴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넘지 못하면 이번 대회 우승 대진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아시안게임에서 승승장구한 황의조가 부진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지만 그의 한방 역시 기대해볼 부분이다. 한편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중국을 상대한다. 황의조를 원톱으로, 2선에 이청용, 손흥민, 황희찬이 나선다. 중원에는 황인범과 정우영이 자리하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문환이 포백 수비진을 꾸린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JTBC는 16일 밤 10시 15분부터 한국과 중국의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2019-01-16 21:11:2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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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한민국) 키르기스스탄, 김민재 결승골로 16강 진출 확정

한국이 2연승을 거두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2일(토) 오전 1시 아랍에미리트 하자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알렉산드르 크레스티닌 감독의 키르기스스탄과의 '2019 UAE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이 열렸다. 2차전 경기에서 한국은 키르기스스탄을 1대 0으로 승리했다. 앞서 1차전 필리핀과 경기에서도 역시 1-0으로 승리했던 한국은 2연승을 거두고 16강 티켓을 확보했다. 일단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하겠다는 기본적인 목표는 이뤘다. 하지만 필리핀전과 마찬가지로 키르기스스탄전에서도 속 시원한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함으로써 축구팬들의 걱정은 커졌다. 많은 찬스에서도 한국이 얻어낸 골은 코너킥 상황에서 수비수 김민재가 헤딩으로 뽑어낸 1골뿐이었다. 골포스터를 3차례(황의조 2번, 황희찬 1번)나 맞히는 불운이 있었다지만, 반드시 넣어야 할 골을 놓친 것도 적어도 3차례는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키르기스스탄전 후 "경기력이 썩 좋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앞으로 골 기회를 더 많이 만들고, 마무리를 제대로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수) 22시 30분에는 알나얀 경기장에서 3차전으로 '한국 vs 중국'축구경기가 진행된다.

2019-01-12 08:17:2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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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선영 "정말 힘든 기억"..직접 입장 밝힐까?

김보름이 "왕따를 당했다"는 노선영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노선영의 추가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노선영은 앞서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팀추월 경기에서 '왕따 주행' 논란을 언급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노선영은 "올림픽을 끝내고 한동안 스케이트를 탈 수 없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어떤 시선을 받을지, 무슨 말을 들을지 걱정이었다. 스스로 손을 쓸 방법도 알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흘렀다. 갈수록 너무 큰 사태가 되었고, 어디를 가나 사람들이 알아봤다. 운동선수인데 좋은 성적으로 알려진 게 아니니까 죄송하고 부끄럽기도 했다. 더 이상 일이 커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고, 끝내고 싶다고 해도 끝나지 않는 거. 동정 어린 시선을 받다가 어느 순간 제가 가해자인 것처럼 되어 있기도 하고, 계속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노선영은 당시 일어난 일에 대해 "정말 힘든 기억이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용기를 내서 말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또 금세 잊히고 말았을 거다. 지금까지 선수들은 한쪽의 결정을 순순히 받아들이기만 했으니까. 하지만 정작 빙판 위에 서는 선수가 의견을 내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노선영은 "우리나라에서 지도자는 못 할 거라는 생각도 들고, 진로 문제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다. 제가 더 실력을 쌓고 필요한 사람이 되면 어디서든 다시 시작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2월, 2018 평창겨울올림픽 당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왕따 주행’ 논란에 휘말렸던 김보름 이 대표팀에서 노선영(30)한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1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 출연해 “노 선수가 종종 쉬는 시간에 라커룸으로 불러 스케이트를 천천히 타라는 등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노선영의 주장과 달리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 마지막 주자로 뛰는 팀추월 작전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손발을 맞춘 작전이며, 평창올림픽 경기 당시 노선영이 뒤에 처졌다는 사실을 앞 선수들에게 신호로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2019-01-11 19:31:58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