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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소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EPL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26·토트넘)이 2018-2019시즌 10경기 만에 '멀티 골' 사냥에 성공한 가운데 그의 소감이 눈길을 끈다. 1일(한국시각) 손흥민은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랜 시간이 걸렸다. 팀에 무척 미안했다. 드디어 다시 골을 터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팀을 오래 떠나 있어서 미안했는데 이렇게 골을 넣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팀원과 코치진,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 "자신감이 살아났다. 아스널과의 원정(8강전)도 잘 치러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러시아월드컵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A매치 등으로 여느 때보다 국가대표팀에 많은 힘을 쏟은 손흥민은 뒤늦게 시즌 첫 골을 맛봤다. 지난달 30일 맨체스터 시티전을 건너뛰며 휴식을 취한 것이 결과적으로 도움이 됐다. 손흥민은 경기 후 구단 SNS를 통해 “웨스트햄과의 더비 경기를 이긴다는 것은 늘 기분이 좋다”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이겼다는 것”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2018-11-02 01:00: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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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영구제명…어떻게 된 일인가?

대한축구협회는 병역특혜 봉사활동 서류를 조작해 물의를 빚은 장현수에게 국가대표 선수 자격 영구박탈과 벌금 3,000만원의 중징계를 내렸다. 이로써 장현수는 내년 1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비롯해 국가대표팀 소집이 전면 금지된다. 1일 오후 2시 축구회관 6층에서 대한축구협회 공정위원회(서창희 위원장)가 열렸다. 두 시간 가량 8차 공정위를 열어 최근 병역 혜택 이후 봉사활동 시간 조작으로 논란이 된 수비수 장현수를 영구히 대표팀에서 제명한다고 했다. 서창희 위원장은 오후 4시께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현수 선수에 대해 영구히 국가대표 선발 자격 박탈한다. 아울러 장현수 선수에게 벌금 3천만원을 부과한다. 장현수 선수가 대한축구협회 등록 선수가 아니라 협회 차원 국내 관련 대회 출전에 대한 제제는 실질적 제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하여 현재 가능한 개인에 대한 최고액 부과했다"고 했다. 서 위원장은 "국가대표 관리 규정에 따라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자는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과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본에 있는 장현수와도 통화를 했다. 그는 어떠한 징계도 달게 받겠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징계 사면 규정은 없다"고 못 박았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로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장현수는 2017년 12월부터 2개월간 모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훈련했다며 196시간의 봉사활동 증빙 서류를 제출했다. 하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의 하태경 바른미래당 의원에 의해 포착돼 논란이 됐고 결국 장현수는 서류 조작을 시인했다. 사건이 불거지자 장현수는 11월 호주 원정으로 치러지는 두 차례 대표팀 평가전 소집 명단에서 자신을 빼달라고 축구협회에 요청했고 협회와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사태의 중요성을 생각해 곧바로 소집 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2015년 개정된 관련 법에 따르면 병역 특례 선수는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34개월 동안 관련 분야에서 근무해야 한다. 그리고 544시간 동안 특기를 살려 봉사 활동을 하도록 돼 있다.

2018-11-01 17:40:56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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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부정할 수 없는 에이스

부정할 수 없는 확실한 팀의 에이스다.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을 두고 하는 말이다. 1일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2018-19 카라바오컵 4라운드 경기에서 손흥민 선수가 두 골을 뽑아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전반 16분 델레 알리의 패스를 받아 0의 균형을 깨트린 데 이어 후반 9분 역습 상황에서는 골키퍼와의 일대일 기회를 놓치지 않고 추가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루카스 페레스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4분 뒤 페르난도 요렌테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주며 이날 멀티골 활약에 박수를 보냈다. 8점은 이날 최고점이자 양 팀 통틀어 손흥민이 유일하게 받은 평점이다. 경기 후 외신은 손흥민의 골에 찬사를 보냈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가장 원할 때 그가 빛났다"라며 "손흥민은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자신감을 상승시킬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영국 언론 ‘미러’를 통해 “손흥민은 열심히 뛰었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나도 행복하다. 왜냐하면 이번 득점이 그에게 아주 좋은 자신감을 줬기 때문이다. 공격수가 득점을 시작한다는 것은 언제나 환영받을 일이다”고 밝혔다. 한편 손흥민은 오는 4일 오전 4시45분 울버햄튼 원더러스와의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원정경기를 통해 시즌 2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첫 골에 도전한다.

2018-11-01 10:05:3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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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물오른 기량 과시

한국 축구 기대주인 이강인이 스페인 무대 1군에 데뷔했다. 구단 역사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는 31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사라고사에서 열린 에브로와의 2018-2019 스페인 국왕컵 32강 원정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에 이강인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선발출전, 후반 38분 교체아웃 될 때까지 필드를 누비며 승리에 일조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소년 팀 선수들 중에서도 손꼽히는 재능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영보이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 28일 알코야노와 2018-19 스페인 세군다B(3부) 10라운드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물오른 기량을 나타냈다. 경기 후 발렌시아 구단은 "17세 253일의 데뷔는 발렌시아 역사상 8번째로 어린 나이 데뷔이고, 외국인으로서는 가장 어리다"라고 말했다. 스페인 매체 AS는 "한국인 미드필더 이강인이 코파 델 레이 에브로와의 경기를 통해 발렌시아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역사상 최초로 1군 무대에 데뷔한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고 전했다. 이어 "마르셀리노 감독은 젊은 기대주 중 하나인 이강인에게 큰 확신을 가지고 있다. 발렌시아 구단은 지난여름 그와 2022년까지 8000만 유로의 바이아웃 금액을 걸고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2018-10-31 10:39:1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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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운동은 인생을 바꾸는 과정"…김인해 팀비식스 트레이너

[새벽을 여는 사람들]"운동은 인생을 바꾸는 과정"…김인해 팀비식스 트레이너 "운동은 몸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변화시켜요. 그래서 전 트레이너가 사람의 인생을 바꾸는 직업이라고 생각해요." 삶에 지친 현대인들이 도처에 널린 시대. '워라밸'이 주목 받고, 자아 찾기에 골몰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건강한 삶에 대한 욕구도 점차 커지고 있다. 운동은 그 일환이다. 쳇바퀴 굴러가듯 뻔한 일상에 '운동'이란 취미를 곁들이면, 그간 잊고 살았던 목표와 성취라는 기쁨이 슬며시 찾아온다. 최근, 우연한 기회로 찾게 된 보디빌딩 대회에서 그러한 열정과 마주했다. 수많은 선수들 가운데, 회사원, 선생님 등 평범한 직장인들이 섞여있을 줄 누가 알았으랴. 탄탄한 근육, 멋드러진 포징이 운동을 업으로 삼은 선수들 못지 않았다. 이들을 대회 무대로 이끈 사람은 바로 김인해 트레이너. 몇 시간이 넘게 이어지는 대회에도 불구하고, 대회에 출전한 제자들을 챙기느라 여념 없었다. 이후 경기도 수원의 한 카페에서 김인해 트레이너와 다시 만났다. 주말은 대회장에서, 평일은 근무 중인 PT샵 팀비식스에서 대부분 보낸다는 그는 이른 새벽부터 밤까지 회원들을 관리한다고 했다. "탁구 선수 등 다양한 종목의 운동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보디빌딩은 운동의 기본이기 때문이죠. 정체기를 극복하거나, 은퇴 후에 운동을 이어가고 싶은 분들도 오세요. 또 운동을 하기 위해 찾아온 일반 회원 분들도 있죠." 김인해 트레이너가 근무 중인 팀비식스는 일반 헬스장과 달리, 정해진 인원 이상은 받지 않는 PT샵이다. 5명의 트레이너가 소수의 인원을 각각 관리하는 만큼 회원 1명에 대한 집중도는 그만큼 높아진다. 또 운동 선수 트레이닝 위주의 분위기이다 보니 일반 회원들도 보디빌딩 대회에 꿈을 갖기 좋은 환경이다. 그는 "일반 회원들이 보디빌딩 대회 출전을 결정하고나면 신경 쓸 부분이 정말 많다. 운동과 영양, 휴식 이 세 가지를 제가 다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도전을 하고 싶다고 하면 서포트한다. 된다, 안 된다를 따져보기 보다 '일단 해보자'는 마음으로 돕는다"고 말했다. "잠자는 시간, 식단 등 모든 걸 책임져요. 화장실 가는 시간까지 체크하곤 하죠. 아침에 눈 뜨면 회원들에게 메시지부터 보내요. 소수의 인원만 관리하니까 가능한 일이죠. 대회 전까지 몇 달간을 이렇게 하면, 몸뿐만 아니라 마인드까지 바뀌어요. 목표를 향해 달리면서 동시에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되니까 자연스레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바뀌죠. 그 과정을 만드는 게 바로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20살 때 요가 강사로 시작해 트레이너로는 햇수로 7년째 활동 중인 그는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고 강조하며 자신만의 회원 관리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인해 트레이너는 "제일 좋은 건 긍정적인 마인드다. 저는 '롤모델이 있으면 그 사람처럼 똑같이 살아보라'고 말해준다. 동네 중년 회원분들이 오셔서 '선생님 몸이 참 예쁘다, 닮고 싶다'고 하시면 '저랑 똑같이 살아보자'고 얘기한다"며 "간단하지만 어렵다. 하지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계속 심어준다. 운동과 마음은 함께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운동을 업으로 삼지 않은 이들이 운동으로 새로운 꿈을 얻고, 또 다른 자신을 발견하기까지의 과정은 결코 쉽지 않다. 하지만 김인해 트레이너는 "일단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작게는 하루의 목표치부터 크게는 대회 출전까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김인해 트레이너 역시 여전히 대회에 출전하며 자신을 채찍질 한다. 그는 "꼭 대회를 나가려고 한다. 그 과정을 견디고 나면 새로운 목표의식과 성취감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운동을 해서 몸을 보여준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대회에 나가는 것이 아니다. 노력한 만큼의 심리적 보상이 된다. 때때로 삶을 살아가면서도 정체기를 느낄 때가 있지 않나. 그걸 극복하게 해주는 과정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운동을 하기 위해서 1시간 밖에 안 되는 점심시간에도 센터를 찾는 분들이 있어요. 50분 운동하고, 10분 밥 먹고 일터로 돌아가는 거죠. 보디빌딩 대회에 출전해 직장인 아닌 선수라는 꿈을 찾고, 운동 선수에서 트레이너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자 하는 그런 분들에게 프로로서 제대로 된 운동을 가르치는 게 바로 제 자부심이에요."

2018-10-22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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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나마] 피파랭킹 70위 파나마와 2-2 무승부 기록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랭킹 55위)은 16일 천안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파나마(피파랭킹 70위)와 평가전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우루과이전과 비교해 큰 틀은 유지하되 5명이나 선발 명단에 변화를 줬다. 최전방엔 석현준이 선발로 나왔고 2선엔 정우영 대신 좀 더 공격적인 황인범이 자리했다. 왼쪽 풀백은 부상을 털고 돌아온 박주호가 선발 출전했으며 김영권의 중앙수비 파트너로는 김민재가 낙점받았다. 골문은 월드컵 조별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선정된 조현우가 지켰다. 전반부터 오른쪽 측면을 활용한 공격이 활발했고 4분 만에 선제골이 나왔다. 황희찬이 파나마 오른쪽 측면을 돌파로 허문 뒤 땅볼 크로스를 올렸고 쇄도하던 박주호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박주호는 A매치 데뷔 36경기 만에 첫 골을 넣었다. 한국은 이어 황희찬이 두 차례 일대일 기회를 맞는 등 전반 내내 활발한 공격을 펼쳤다. 전반 32분 왼쪽의 손흥민이 황희찬과 자리를 바꿔 오른쪽에서 엔드라인까지 돌파를 한 뒤 페널티박스 앞에 홀로 서있던 황인범에게 공을 내줬다. 황인범은 오른발 원터치 슛으로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전반 45분 파나마의 세트피스 공격에 한 골을 헌납했다. 왼쪽에서 올라온 코너킥을 파나마 압디엘 아로요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살짝 바꿨고 조현우가 손을 쓸 수 없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벤투 감독은 수비수 이용을 빼고 김문환을 투입했다. 그러나 후반 3분만에 또다시 골을 허용했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나서는 과정에서 남태희가 뒤쪽으로 연결한 패스가 페널티박스 앞에 서있던 롤란도 블랙번에게 넘어갔고 그대로 실점으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프리킥을 차냈으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4경기 연속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이후 상대 진영을 단독 드리블 하는 등 슈팅을 시도했으나 불발됐다. 이후 정우영과 장현수, 홍철 등을 투입하며 경기 운영에서 안정을 되찾았고 파나마와 서로 치고받는 양상으로 경기가 진행됐고 서로 위협적인 슛을 몇 차례 주고 받았지만 추가 득점 없이 2-2로 비겼다.

2018-10-16 22:51: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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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루과이 4-3으로 제압...피파랭킹 5위 체면 구겼다

일본이 난타전 끝에 우루과이를 제압했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16일 일본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서 미나미노 다쿠미의 멀티골을 앞세워 4-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지난 12일 파나마전에서 3-0으로 승리한데 이어 우루과이까지 잡아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주축 멤버들이 대거 빠졌지만, 신예들이 대표팀에 가세해 빠른 속도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전반 5분 만에 미나미노 다쿠미(잘츠부르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간 일본은 전반 28분 가스톤 페레이로(PSV아인트호벤)에 동점골을 내줬다. 그러나 일본은 전반 36분 나카지마의 오른발 중거리슛이 무슬레라의 선방에 막혔으나 오사코 유야(28, 베르더브레멘)가 재차 슈팅으로 밀어넣어 전반전을 2-1로 마무리했다. 끌려가던 우루과이는 후반 12분 에딘손 카바니가 일본의 골망을 흔들며 다시 2-2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일본은 불과 2분 뒤 도안 리츠의 추가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이어 후반 21분 미나미노의 두 번째 골까지 보태며 4-2로 차이를 벌렸다. 우루과이는 후반 30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가 1골을 만회했지만, 더 이상의 추격은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일본의 4-3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한국과의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 우루과이는 일본 원정에서도 3-4로 져 체면을 구겼다. 일본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며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10-16 22:21:45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