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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화 상대 생애 첫 완봉승...KIA 이범호 역전 만루포

'느린 공의 사나이' 왼손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를 7개 내줬지만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두산은 유희관의 역투 속에 한화를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8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경기가 6회 강우콜드가 선언되면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행운의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유희관은 처음으로 9이닝을 홀로 소화한 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챙겼다. 두산 타선은 2회말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홍성흔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1루 견제를 하다 보크 판정을 받은 탈보트가 글러브를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3점을 더 뽑았다. ◆ 이범호 짜릿한 역전 만루포 KIA 타이거즈는 목동구장에서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넥센 히어로즈전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범호는 7회초 그랜드슬램으로 팀의 11-6 승리를 주도했다. 넥센은 4회에만 유한준·김재현의 투런 홈런과 고종욱의 솔로포 등을 묶어 6점을 뽑았지만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위닝시리즈(3연전 2승1패)를 거뒀다. 정상호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삼성의 좌완 선발 차우찬의 145㎞ 직구를 잡아당겨 105m짜리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4회 최형우의 솔로포, 6회 진갑용의 3점 홈런 등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2로 꺾었다. 베테랑 손민한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2015-05-10 18:02:33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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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득점 사냥 실패…메시 2AS만·호날두는 PK마저 실축

스페인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득점 사냥에 실패했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간) 스페인 캄프누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이날 득점은 실패했지만 두 골 모두 어시스트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5분 메시가 소시에다드 페널티지역 구석에서 골문 쪽으로 크로스한 볼이 수비수의 머리를 스치며 흘렀고, 이를 네이마르가 뛰어들며 헤딩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0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메시가 패스한 볼이 수비수 몸을 막고 튀어오르자, 페드로가 오버헤드킥으로 추가 골을 성공시켰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렌시아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페페가 만회골을 터트린 데 이어 39분 이스코가 동점골을 작렬시켰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호날두는 전반 종료 직전 가레스 베일이 얻은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지만 실축했다. 다만 리그 42호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이날 메시(40호골) 역시 득점 사냥에 실패하며 득점 부문 선두는 유지했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을 추가해 승점 90을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86)가 승점 1점을 얻는 데 그쳐 바르셀로나는 남은 두 경기 가운데 1승만 보태면 리그 우승을 확정할 수 있게 됐다.

2015-05-10 16:00:1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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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18호골 사냥 또 실패 평점5 팀내 최하…이청용 후반 교체출전(종합)

'손세이셔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시즌 18호골 사냥에 또 실패했다. 손흥민은 9일(현지시간) 독일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14-2015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4경기째 무득점이다. 손흥민은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반 38분 키슬링의 헤딩 패스를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회심의 논스톱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묀헨글라드바흐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 듯했으나, 골키퍼의 손끝에 막혀 아깝게 골문 밖으로 벗어났다. 레버쿠젠은 후반 내리 세 골을 내주며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정규리그 두 경기를 남겨 놓은 4위 레버쿠젠은 3위 묀헨글라드바흐와 승점이 5로 벌어지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권(1∼3위) 확보가 쉽지 않게 됐다. 경기 후 독일 언론 빌트는 손흥민에게 찰하노글루, 힐버트, 벤더 등과 함께 팀 내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빌트지 평점은 1~6점이며 낮을 수록 좋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수비수 홍정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32분 옐로카드를 받았지만, 풀타임을 뛰며 팀의 1-0 승리를 지켜냈다. 공격수 지동원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구자철이 후반 교체 출전한 마인츠는 슈투트가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2로 패했다. 박주호는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9분 교체출전해 10여 분간 활약했다. 팀은 1-2로 졌다.

2015-05-10 15:37:44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