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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루타 2방 폭발…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 2루타 2방 폭발…10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연타석 2루타를 폭발시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시즌 타율을 0.169에서 0.183(93타수 17안타)으로 상승했다. 이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3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탬파베이 우완 선발 투수 제이크 오도리지의 몸쪽에 박히는 빠른 볼(시속 143㎞)을 번개처럼 잡아당겨 우측 선상을 타고 가는 2루타를 날렸다. 5회 투아웃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우측 펜스를 그대로 넘어가는 인정 2루타를 터뜨렸다. 톱타자로 돌아오면서 안정감을 찾은 추신수는 5월 타율 0.293(41타수 12안타)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2루타 2방을 쳐 시즌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 경기 수도 3경기로 늘었다. 텍사스는 1-1이던 8회 무사 1,2루에서 터진 애드리안 벨트레의 적시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추신수는 11일부터 홈인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7연전에 나선다.

2015-05-11 07:41: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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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2호 홈런 폭발…7회 결승타 날려 4-3 승리 일등공신

강정호 2호 홈런 폭발…7회 결승타 날려 4-3 승리 일등공신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한국인 타자 강정호(28)가 기선을 제압하는 시즌 2호 홈런과 7회에 결승타를 날리고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강정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0-0이던 1회 1사 주자 없는 첫 타석에서 직선타로 펜스를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강정호는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 0볼에서 세인트루이스의 왼손 선발 투수 타일러 라이언스의 복판에 몰린 빠른 볼(시속 150㎞)을 그대로 잡아당겨 왼쪽 펜스를 넘어가는 아치를 뿜었다. 지난 3일 세인트루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 극적인 동점포로 빅리그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이래 일주일 만에 나온 대포이자 홈구장 첫 홈런으로 현지 중계진은 비거리를 106m라고 전했다. 홈팬들의 환호 속에 홈 경기 12번째 출전 만에 마침내 포물선을 그린 강정호는 3회에도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으나 유격수 정면으로 간 바람에 아쉽게 출루에 실패했다. 5회 삼진으로 돌아선 강정호에게 3-3으로 맞선 7회 다시 찬스가 찾아왔다. 1사 2루에서 강정호가 타석에 들어섰다.강정호는 세인트루이스 우완 구원 투수 미치 해리스의 시속 153㎞짜리 몸쪽 빠른 볼을 힘으로 끌어 당겨 좌익수 앞으로 가는 안타를 터뜨렸고, 2루 주자는 여유 있게 홈을 밟았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결승 타점을 끝까지 지켜 4-3으로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홈런과 적시타로 얻은 타점 2개로 강정호의 시즌 타점도 9개로 늘렸다. 강정호는 이틀 연속이자 시즌 6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해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318에서 0.333(48타수 16안타)으로 끌어 올렸다.

2015-05-11 07:27: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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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관, 한화 상대 생애 첫 완봉승...KIA 이범호 역전 만루포

'느린 공의 사나이' 왼손 유희관(29·두산 베어스)이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다. 유희관은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안타를 7개 내줬지만 볼넷은 허용하지 않았다. 두산은 유희관의 역투 속에 한화를 6-0으로 제압했다. 지난해 8월 29일 잠실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경기가 6회 강우콜드가 선언되면서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행운의 생애 첫 완투승을 거둔 유희관은 처음으로 9이닝을 홀로 소화한 경기에서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완봉승을 챙겼다. 두산 타선은 2회말 김현수와 양의지의 연속 안타, 홍성흔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한화 선발 미치 탈보트의 폭투로 선취점을 얻었다. 3회에는 1루 견제를 하다 보크 판정을 받은 탈보트가 글러브를 던지며 항의하다 퇴장당하는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3점을 더 뽑았다. ◆ 이범호 짜릿한 역전 만루포 KIA 타이거즈는 목동구장에서 이범호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지긋지긋한 넥센 히어로즈전 11연패에서 벗어났다. 이범호는 7회초 그랜드슬램으로 팀의 11-6 승리를 주도했다. 넥센은 4회에만 유한준·김재현의 투런 홈런과 고종욱의 솔로포 등을 묶어 6점을 뽑았지만 역전패했다. SK 와이번스는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7-5로 꺾고 위닝시리즈(3연전 2승1패)를 거뒀다. 정상호는 2회 말 무사 1, 2루에서 삼성의 좌완 선발 차우찬의 145㎞ 직구를 잡아당겨 105m짜리 3점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삼성은 4회 최형우의 솔로포, 6회 진갑용의 3점 홈런 등을 기록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6-2로 꺾었다. 베테랑 손민한이 5이닝 1실점으로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2015-05-10 18:02:33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