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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35년 만의 한해 최다승 눈앞

슈틸리케호, 35년 만의 한해 최다승 눈앞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한국 축구가 35년 만의 한 해 최다승을 눈앞에 뒀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 체제 1년만에 거둔 성과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슈틸리케호는 올해 18번의 A매치 중 14번을 승리로 이끌며 14승3무1패를 기록했다. 내달 미얀마·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두 경기에 모두 승리하면 16승을 올리게 된다. 지난 6월 미얀마의 원정 경기에서 2-0, 라오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8-0으로 승리한 바 있어 무난히 승수를 챙길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한국 축구가 한 해에 16승을 달성하는 것은 1980년 이후 35년 만이다. 16승은 역대 기록으로는 1975년(26승)과 1978년(24승), 1977년(20승)에 이어 역대 네 번째에 해당하는 수치다. 한국 축구는 1980년 16승을 올린 이후 A매치 15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1982년 15승7무9패, 1990년 15승6무10패, 3년 뒤에는 15승9무4패를 각각 기록했다. 1997년(15승5무3패)에도 15승 고지에 올랐지만, 그 이후에는 없었다.2001년 이후에는 10승(2004·2006·2010·2011년)이 최고였다. 이번 기록은 A매치가 20경기를 훌쩍 뛰어넘었던 1990년대와 비교해 올해 20경기(미얀마·라오스전 포함)만에 16승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8할의 승률은 역대로는 두 번째 기록이다. 1956년 대표팀은 11승1무1패를 기록하며 한 해 84.6%의 승률을 올린 바 있다. 지난 1월 열린 호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홈팀 호주에 1-2로 진 것이 올해 유일한 패배다. 3월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1-1), 8월 동아시안컵에서 북한(0-0), 일본(1-1)과는 무승부를 기록 했다. 슈틸리케호는 또 자메이카전에 승리함으로써 아시안컵 호주에 패배 이후 무패 행진도 11경기로 늘렸다. 2010년 10월 일본과의 평가전을 0-0으로 비기고 2011년 6월 7일 가나전을 3-0으로 이길 때까지 12경기 연속 무패(승부차기 패배 제외)를 기록한 이후 4년 만의 최다 무패 행진이다. 올해 치른 18경기 중 아시안컵 결승에서 호주에 2골,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과 동아시안컵 일본전에서 1골씩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15경기를 실점하지 않았다. 슈틸리케 감독도 자메이카와의 평가전 후 "현재까지 올해 14승3무1패를 기록했고, 18경기에서 15경기를 무실점을 했다"며 "한국 축구의 과거를 잘 모르지만, 과연 이런 기록들이 예전에도 있었는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올해 경기 대부분이 아시아 국가라는 점에서 다소 의미가 퇴색될 수는 있지만, 과거에는 비슷한 상황에서도 이 같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작년 9월 이후 계속해서 발전해 온 슈틸리케호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 것인지 앞으로의 발걸음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5-10-14 10:33:4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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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6회 전국체전, 16일 강릉서 개막

제96회 전국체전, 16일 강릉서 개막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제9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막을 올린 뒤 22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강릉종합경기장 등 도내 38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고등·대학·일반부로 나눠 총 1만8000여명의 선수들이 경쟁을 벌인다. 경기 종목은 모두 47개로 이중 바둑과 수상스키, 택견은 시범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 중 핸드볼과 기계체조, 복싱, 펜싱, 요트, 배드민턴 등 6개 종목은 내년 리우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일정을 앞당겨 볼링, 하키 등의 종목과 함께 미리 경기가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내년 열릴 리우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 열기를 높인다. 화려한 올림픽 경력을 자랑하는 진종오는 부산광역시 유니폼을 입고 사격에 출전한다. 양궁에선 기보배가 광주광역시 소속으로 출전한다. 역도의 사재혁도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한다. 지방자치단체 간의 경쟁도 관심거리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4년 대회까지 13년 연속 종합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종합 우승을 노리는 경기도를 서울이 따라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전국체전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은 16일 오후 5시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지난 3일 강화군 마니산에서 채화된 성화는 735명의 주자에 의해 921.1㎞를 옮겨져 개회식날인 16일 성화대를 밝힌다. 한편 전국체전이 끝난 뒤 28일부터 11월1일까지 5일간 강원도에선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린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전국체전이 열린 장소에서 같은 해에 개최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장애인체육대회에는 524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2015-10-14 09:57: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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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유로2016 예선 31년 만의 탈락

네덜란드, 유로2016 예선 31년 만의 탈락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네덜란드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예선에서 체코에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네덜란드는 14일(한국시간) 암스테르담 아레나에서 열린 유로 2016 예선 A조 10차전에서 10명이 싸운 체코에 2-3으로 졌다. 이로써 4승1무5패(승점 13) A조 4위의 성적을 거둬 본선에 오르지 못했다. 반면 체코는 7승1무2패(승점 22) 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네덜란드가 축구 메이저 대회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유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것은 1984년 프랑스 대회 이후 31년 만이다. 이날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네덜란드는 경기 초반부터 체코를 밀어붙였지만 득점에 실패해고 오히려 전반 24분 체코 카데라벡에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슈랄의 추가골과 판페르시의 자책골까지 이어지며 0-3으로 끌려갔다. 후반 들어 훈텔라르와 판페르시가 추격골을 넣었으나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같은 조 터키는 경기 막판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이슬란드를 1-0으로 물리치고 조 3위로 본선행 막차를 탔다. 아이슬란드도 조 2위로 본선행에 올랐다. B조에서는 이미 본선행을 확정지은 벨기에와 웨일스가 이스라엘과 안도라를 각각 3-1과 2-0으로 제압하고 조 1,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H조에서는 노르웨이를 2-1로 꺾은 이탈리아가 조 1위, 노르웨이는 조 3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몰타를 1-0으로 이긴 크로아티아도 조 2위가 됐다.

2015-10-14 09:38:3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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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반격 시작…서건창 결승포로 5-2 승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반격을 시작했다. 넥센은 13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선발 앤디 밴헤켄의 역투와 서건창, 김하성의 홈런포 등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KBO리그 4년차의 왼손 에이스 밴헤켄은 7⅔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3개를 내주고 삼진을 10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아 넥센에 값진 승리를 안겼다. 넥센은 앞서 열린 잠실 원정 1, 2차전에서 두산에 모두 한 점 차로 무릎 꿇고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그러나 반격에 성공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갔다. 넥센은 이날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두산전 5연패 사슬도 끊었다. 4차전은 14일 오후 6시30분 목동구장에서 열린다. 두산은 이현호, 넥센은 양훈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좌완 이현호는 포스트시즌 등판이 처음이고, 우완 양훈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로 나서서 5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았다. 두산 유희관과 좌완 선발 맞대결을 벌인 에이스 밴헤켄이 든든하게 넥센 마운드를 지키며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밴헤켄은 1회 1사 후 허경민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박건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이때 2루 도루를 시도한 허경민마저 아웃돼 큰 위기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마무리한 밴헤켄은 3회 1사 후 오재원에게 1루 쪽으로 흐르는 빗맞은 내야안타를 허용해 첫 피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오재원을 견제사로 솎아낸 뒤 김재호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에이스의 호투에 넥센 타선이 모처럼 화답했다. 시작은 여전히 답답했다. 넥센은 1회말 연속 3안타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톱타자 고종욱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2루 베이스를 훔치려다 견제에 걸려 아웃되고, 이후 1사 1,2루에서는 박병호, 유한준이 평범한 내야땅볼을 때렸다. 그러나 3회 서건창이 균형을 무너뜨리는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방망이를 든 서건창은 풀카운트에서 두산 선발 유희관의 시속 130㎞ 직구가 높게 들어오자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겼다. 서건창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 4회에는 김하성이 역시 가을야구 첫 홈런 맛을 보며 넥센이 2-0으로 달아나게 했다. 2사 후 주자없이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유희관의 시속 117㎞짜리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중월 아치를 그렸다. 리드를 벌린 넥센은 이후 사4구 2개와 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으나 윤석민이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박동원을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유희관은 준플레이오프 통산 최다 사구(死球·4개)를 허용한 투수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두산은 5회 1사 후 민병헌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데이빈슨 로메로가 3루수-2루수-1루수로 이어진 병살타를 치는 등 여전히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가지 못했다. 반면 넥센은 5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좌전안타를 치고 다시 기회를 열고서 올해 정규시즌 다승 2위(18승 5패) 유희관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렸다. 이어 등판한 노경은이 유한준 타석에서 폭투로 박병호를 2루에 진루시켰고, 유한준은 좌전안타를 쳐 무사 1,3루로 찬스를 이어갔다. 넥센은 김민성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점수 차를 벌리고 승리를 굳혀갔다. 밴헤켄도 6회와 7회에 각각 탈삼진 2개를 기록하고 삼자범퇴로 막는 등 호투를 계속했다. 그러자 넥센 타선은 두산 세 번째 투수 진야곱을 상대한 7회 쐐기를 박았다. 2사 후 박병호가 볼넷을 고르자 유한준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날렸고, 두산 중견수 정수빈이 공을 한 번에 잡지 못한 틈을 타 박병호가 홈까지 밟았다. 이어 김민성도 좌선상 2루타로 유한준마저 홈에 불러들이고 진야곱을 강판시켰다. 침묵하던 두산은 8회 두 점을 뽑고 뒤늦게 추격에 나섰다. 1사 후 볼넷으로 고른 민병헌이 로메로 타석 때 밴헤켄의 폭투로 이날 두산 주자로는 처음 2루 베이스에 섰다. 그러자 로메로가 좌선상 2루타로 만회점을 올렸다. 오재원에게 볼넷을 내준 밴헤켄은 김재호를 삼진으로 쫓아냈지만 정수빈에게 좌익수 쪽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하고 마운드를 조상우에게 넘겼다. 조상우는 허경민을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불을 껐다. 조상우는 9회 선두타자인 대타 최주환에게 좌중간 안타를 허용하고 2사 후에는 민병헌에게 유격수를 맞고 중견수 쪽으로 흐른 안타를 내줘 주자를 1,3루에 뒀다. 그러나 장민석을 2루수 땅볼로 잡아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기록했다.

2015-10-13 22:35:4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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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2015-2016시즌 개막…15일부터 열전 돌입

PGA 투어 2015-2016시즌 개막…15일부터 열전 돌입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5-2016시즌이 15일 개막한다. 올해 개막전으로 열리는 대회는 프라이스닷컴오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컨트리클럽 노스코스(파72·7203야드)에서 펼쳐진다. 대회 총상금은 600만 달러(약 68억원)가 걸려 있다. 지난해 배상문(29)이 이 대회에서 우승해 한국 팬들에게 친숙한 대회다. 그러나 올해 대회에는 입대 절차를 밟는 중이라 출전하지 못한다. 아울러 이 대회에는 '신·구 골프 황제'인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모두 나올 예정이었으나 우즈는 지난달 허리 수술을 받아 참가하지 못한다. 세계 랭킹 15위 이내 선수 중에서는 3위인 매킬로이와 7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12위 브룩스 켑카(미국), 15위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 4명이 출전한다. 한국 선수(교포 선수 포함)로는 노승열(24·나이키골프), 최경주(45·SK텔레콤), 김시우(20·CJ오쇼핑), 김민휘(23), 이동환(27·CJ오쇼핑), 대니 리(25), 케빈 나(32), 제임스 한(34), 존 허(25), 마이클 김(22), 강성훈(28·신한금융그룹), 루카스 리(28), 박성준(29), 리처드 리(28) 등이 나선다. 이들은 각자 가진 대회 출전 우선순위에 따라 나갈 수 있는 대회가 정해진다. 가령 지난 시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상금 랭킹으로 올해 PGA 투어 출전권을 획득한 김시우, 이동환, 마이클 김, 강성훈 가운데 상금 순위가 높은 김시우, 이동환, 마이클 김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만 강성훈은 대기자 명단에만 포함된다.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15-2016시즌 PGA 투어가 2016년 9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11월 중순까지 투어 대회가 이어지다가 약 2개월간 휴식기를 갖고 2016년 1월 현대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투어가 재개된다.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는 4월7일 막을 올리고 이후 6월 US오픈, 7월 브리티시오픈과 PGA 챔피언십 등이 열린다. 원래 8월 중순에 열리던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PGA 챔피언십은 같은 기간 열리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간을 피해 7월 말로 앞당겨졌다. 2016년 8월 마지막 주 더 바클레이스부터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시작하고 9월25일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5-2016시즌이 종료된다. 2016년 9월30일에는 미국과 유럽의 골프 대항전 라이더컵이 미국 미네소타주 채스카에서 열린다.

2015-10-13 10:26:57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