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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두산-LG, 주말 잠실서 맞대결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다가오는 주말 잠실벌에서 다시 맞대결을 펼친다.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두산과 최근 3위로 올라선 LG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에서 라이벌전을 갖는다. 양 팀 모두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 상황이다. 이번 대결에 대한 야구 팬의 기대감이 더욱 뜨거운 이유다. 지난주 두산과 LG는 각각 5승 1패를 거두며 주간 승률 공동 1위(0.833)에 올랐다. 두산은 주간 팀 타율(0.344), 홈런(13개) 1위의 막강 화력을 자랑한다. LG는 팀 평균자책점(3.60) 2위의 마운드 힘으로 승수를 쌓았다. 지난주 5승을 거두면서 두산은 2위 NC 다이노스와의 격차를 6게임으로 벌렸다. LG도 8위에서 3위로 뛰어오르며 상승세를 탔다. 오는 주말에 열리는 잠실 3연전은 양팀의 자존심까지 걸린 대결이다. 이달 초 '어린이날 주간'에 올 시즌 처음으로 격돌한 두 팀은 1승 1패로 맞섰다. 4일 두산이 17-1 완승을 거뒀고 5일에는 LG가 8-7로 설욕했다. 전력상으로는 두산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세대교체가 완성 단계에 접어든 LG의 기세도 무섭다. 오재일, 김재환, 민병헌, 양의지 등이 버틴 두산의 강타선을 LG 마운드가 버텨낸다면 승부는 경기 막판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중위권은 혼전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현재 2위 NC와 9위 KT 위즈의 격차는 4.5게임이다. 승차 없이 6, 7위에 자리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는 주중 대구에서 맞대결한다. 한 게임 차인 2위 NC와 4위 SK 와이번스는 마산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울산구장에서 처음 열리는 프로야구 경기인 LG와 롯데 자이언츠의 주중 3연전도 눈길을 끈다. 10위 한화 이글스는 24∼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넥센 히어로즈를 만난다. 한화가 고척돔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실책 2위(46개) 한화가 낯선 환경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가 관전 포인트다. 홈런 대결도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다. 김재환(두산)은 14홈런을 기록해 13홈런을 친 에릭 테임즈(NC)와 루이스 히메네스(LG)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언제든 순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4개의 홈런을 몰아친 테임즈는 홈런 3개만 더하면 개인 통산 100홈런을 채운다.

2016-05-23 12:37: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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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5경기째 침묵…4타수 무안타 기록

지난 17일 이후 안타 가동을 멈춘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5경기째 침묵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지난 17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한 이후 5경기째 안타를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홈런포는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시즌 8호와 9호를 터뜨린 뒤 8경기째 멈춰 있다. 박병호는 지난 21일 토론토전을 결장한 채 휴식을 취하기도 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20(127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박병호는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서 토론토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의 2구째 시속 137㎞ 슬라이더를 힘껏 잡아당겼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1-3으로 추격하는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잡혔다.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48㎞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9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다시 타격 기회를 잡았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전날 5연패에서 탈출한 미네소타는 이날 9회말까지 1-3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다시 패했다. 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결장했다. 추신수는 부상 복귀전인 지난 21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가 허벅지 햄스트링 증세로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텍사스는 추신수에게 이틀 연속 휴식을 줬다. 이대호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신시내티 레즈와 벌인 방문경기에 결장했다. 김현수는 지난 19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1타수 1볼넷 1득점을 기록한 이후 4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손목을 다친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2016-05-23 09:12: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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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쭈타누깐, LPGA 2개 대회 연속 우승 차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쭈타누깐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의 킹스밀 리조트 리버코스(파71·637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쭈타누깐은 호주 교포 오수현(20)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9만5000 달러(약 2억3000만원)다. 쭈타누깐은 이달 초 요코하마 타이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태국 선수로는 최초로 LPGA 투어 무대를 제패했다. 상승세를 이어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23·미래에셋)이 12언더파 272타로 저리나 필러(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허미정(27·하나금융그룹)은 10언더파 274타를 쳐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전인지(22·하이트진로)는 3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몰아치며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잃어 최종합계 8언더파 276타를 기록해 공동 10위로 순위가 밀렸다. 3라운드 공동 2위였던 유소연(26·하나금융그룹)도 이날 1타를 잃어 전인지 등과 함께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세계 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9)는 6언더파 278타로 공동 18위에 올랐다.

2016-05-23 09:01: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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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희, SK텔레콤 오픈 정상…3년9개월 만에 우승

이상희(24)가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 김경태(30·신한금융그룹)를 꺾고 3년 9개월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상희는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버디 3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기록해 김경태를 1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이상희는 2011년 NH농협오픈에서 한국프로골프 선수 최연소 우승(19세 6개월 10일) 기록을 세우며 혜성처럼 등장했다. 2012년 KPGA 선수권대회 이후 약 3년 9개월 만이자 통산 3승을 올렸다. 경기가 끝난 뒤 이상희는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이어 "장기 목표는 역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해 페덱스컵(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달 초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우승한 박상현(33·동아제약)은 18번홀에서 이글을 노리며 연장 승부를 기대했다. 그러나 그린 옆 러프에서 친 세 번째 샷이 홀을 살짝 빗겨가면서 버디로 마무리 해 이상희에 2타 뒤진 3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쳤다. 다만 상금 6000만원을 받아 시즌 상금 2억6000만원으로 이 부문 1위를 지켰다. 이 대회에서 3승을 올린 최경주(46·SK텔레콤)는 2타를 줄여 지난해 우승자 최진호(32·현대제철) 등과 함께 공동 5위(3언더파 285타)에 올랐다.

2016-05-22 19:00: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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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매치퀸 등극…다승·상금·대상 포인트 ‘독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새로운 '대세' 박성현(22·넵스)이 '매치퀸'에 등극했다. 박성현은 22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장(파72·6천323야드)에서 막 내린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결승에서 김지현(25·한화)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이 대회는 KLPGA투어 대회 가운데 유일하게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64명만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려면 1대1 맞대결에서 6번 이겨야 한다. 박성현은 대회 직전 "매치 플레이 방식 대회가 마음에 쏙 든다. 매치 플레이 대회에서 꼭 한번 우승하고 싶다"며 '매치퀸'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우승에 대한 기대는 결국 현실이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시즌 4번째 우승을 챙긴 박성현은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보태 다승 1위와 상금 선두, 대상 포인트 1위 등 각종 부문 맨 윗자리를 굳게 지켰다. 6개 대회 만에 시즌 상금을 5억2천767만원으로 늘린 박성현이 김효주(21·롯데)가 2014년에 세운 시즌 최다 상금 12억890만원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관심사다. 또한 지난해 전인지의 시즌 5승 뿐 아니라 2014년 김효주(21·롯데)가 세운 시즌 6승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을 받게 됐다. KLPGA 투어 시즌 최다승 기록은 2007년 신지애(28)의 9승이다. 경기 초반에는 김지현의 반격에 휘청대기도 했다. 김지현은 1홀차로 뒤진 11번홀(파4)에서 5m 버디로 따라붙은 뒤 12번홀(파5)에서 박성현의 난조를 틈 타 1홀차로 역전했다. 박성현은 16번홀(파3)에서도 샷이 흔들려 2홀차로 뒤지면서 패색이 짙었다. 그러나 17, 18번홀을 따내며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졌다. 비겨도 우승을 내줘야 하는 상황에서 맞은 17번홀에서 박성현은 두 번째 샷을 홀 한 뼘 거리에 떨구는 이글성 버디로 승부를 이어갔다. 18번홀에서는 1m 버디 찬스를 만들었다. 버디 퍼트는 놓쳤으나 김지현이 파세이브에 실패하면서 박성현은 기사회생했다. 10번홀(파4)에서 벌어진 첫번째 연장전에서 박성현은 3m 버디를 잡아내 짜릿한 우승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지현은 투어 99번째 출전인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노렸다. 그러나 지난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두 번이나 박성현에 이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한국프로골프 코리안투어에서는 이상희(24)가 3년 9개월여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상희는 22일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오션코스(파72·7209야드)에서 열린 SK텔레콤 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버디 3개로 3타를 줄였다. 합계 10언더파 278타를 쳐 1타차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2억원이다.

2016-05-22 17:18:1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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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투어, 일본 동북지방 골프장 2곳 이용 가능한 '더블 회원권' 모집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아이엘투어가 일본 동북지방에 있는 골프장 두 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회원권'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골프장은 국내 건설업체인 청광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일본 반다이고원 아이즈지방에 있는 청광아이즈 골프장과 도치기현의 골든우드CC다. 청광아이즈 골프장은 도쿄 북부 해안가에 자리잡고 있다. 니가타 공항에선 자동차로 1시간 20분 거리다. 인천공항에서 도쿄 니가타공항까진 1시간40분 걸린다. 일본 동북 지방은 우리나라의 강원도 용평과 기후가 비슷하다. 해발 600m의 고원지대는 여름엔 날씨가 시원하고 1년내내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어 골프나 스키를 즐기기에 적당하다. 청광아이즈 골프장 주변에는 스키장이 8곳이나 위치해있다. 골프장내에 있는 천연 온천은 칼슘, 철분 함량이 풍부한 대욕장을 갖추고 있고 노천온천에선 반다이산도 조망할 수 있다. 골프, 스키, 온천 등 완벽한 힐링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이번에 아이엘투어가 모집하는 창립회원의 경우 가족형은 495만원에 회원 1인, 무기명 1인 회원대우를, 법인회원권은 기명 1인, 무기명 3인 회원대우를 각각 받게 된다. 10년 만기로 10년후 소멸성 또는 연장할 수 있다. 회원혜택은 연간 횟수에 관계없이 그린피가 무료다. 또 이번에 창립회원을 모집하면서 6월말 까지 4박5일에 108홀 99만원 특가로 다녀올 수 있다. 대한항공 이용으로 답사 라운딩후에는 창립회원으로 가입시 선착순 20명에 한해 왕복항공권 1매도 지급한다. 아이엘투어에서는 일본 니가타 골프 이외에도 태국 파타야 라용CC를 1일에 4만원(그린피, 식사, 골프텔, 전동카트 포함), 말레이시아 해발 800m 위치한 버자야힐CC 1일 8만5000원(4성 호텔, 그린피, 전동카트, 식사 포함), 그리고 중국 칭다오 골프를 6일, 70만원에 특별한 가격에 모집하고 있다.

2016-05-22 15:59: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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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투어, 청광건설 보유 일본 골프장 2곳 이용 창립회원 모집

아이엘투어는 청광건설이 보유한 일본 동북지방 반다이고원 아이즈지방에 위치한 청광아이즈 골프장과 도치기현의 골든우드CC 두 곳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회원권 창립회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형은 495만원에 회원 1, 무기명 1인 회원대우를, 법인회원권은 기명 1, 무기명 3인 회원대우를 받게 된다. 10년 만기로 10년후 소멸성 또는 연장할 수 있다. 회원혜택은 연간 횟수에 관계없이 그린피가 무료다. 청광아이즈 골프장은 도쿄 북부 동해에 접하고 있는 니가타 공항에서 약 1시간 20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천공항에서 니가타공항까지는 1시간 40분 거리다. 일본 도호쿠지방은 우리나라 용평과 같은 지역으로 골프장 주변에 스키장이 8곳 있고 일본 동북지방 해발 600m 고원지대에 위치해 여름에 날씨가 시원하고 1년 내내 황사와 미세먼지가 없는 청정지역으로 꼽힌다. 이때문에 일본에서도 유명한 장수마을이 산재해 있어 국내 골퍼들이 여름에도 시원한 날씨에 골프와 온천을 겸한 힐링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골프장내에 있는 천연 온천은 칼슘, 철분 함량이 풍부한 대욕장과 노천온천에서 반다이산을 조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에 청광건설에서 골프장을 인수한 뒤 처음으로 한국인을 대상으로 창립회원을 모집하면서 6월말 까지 4박5일에 108홀 99만원 특가로 다녀올 수 있다. 대한항공 이용으로 답사 라운딩후에는 창립회원으로 가입시 선착순 20명에 한해 왕복항공권 1매도 지급한다. 아이엘투어에서는 일본 니가타 골프 이외에도 태국 파타야 라용CC를 1일에 4만원(그린피, 식사, 골프텔, 전동카트 포함), 말레이시아 해발 800m 위치한 버자야힐CC 1일 8만5000원(4성 호텔, 그린피, 전동카트, 식사 포함), 그리고 중국 칭다오 골프를 6일, 70만원에 특별한 가격에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02-541-4242.

2016-05-22 15:42: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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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행 확정' 여자 배구, 도미니카공화국에 완패

리우 올림픽 본선 티켓을 확보한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데 실패했다. 이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여자 배구 세계 예선 최종 7차전에서 도미니카공화국에 0-3(23-25 11-25 26-28)으로 패했다. 총 8개국이 참가해 풀리그로 최종 순위를 가리는 이번 세계 예선에서 한국은 전날 태국을 상대로 승점 1을 챙겨 승점 13(4승 2패)으로 전체 4위를 확보해 올림픽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번 세계 예선에서는 아시아 국가(한국·일본·카자흐스탄·태국) 중 1위를 차지하거나 아시아 1위 팀을 제외한 상위 3위에 들어야 리우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을 수 있다. 최소 4위를 확보해 일찌감치 본선행을 결정한 한국은 이날 도미니카공화국을 꺾으면 아시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한 만큼 경기에 무리하지는 않았다. 한국은 터키 리그를 마치자마자 대표팀에 합류해 강행군을 이어간 '주포'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과 전 경기에 출전해 거의 풀타임을 소화한 센터 양효진(현대건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대신 그동안 출전 시간이 적었던 선수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반면 1승 5패로 리우행 가능성이 사라진 도미니카공화국은 베스트 멤버로 나섰다. 대표팀에서 가장 타점이 높은 김연경과 양효진이 한꺼번에 빠진 한국은 평균 신장 190㎝의 도미니카공화국 블로커들을 따돌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재영(흥국생명), 이소영(GS칼텍스), 배유나(한국도로공사), 김수지(흥국생명), 염혜선(현대건설), 김해란(KGC인삼공사)을 선발로 내세운 한국은 1세트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이 연타 수비에 취약한 점을 이용해 재치 있는 밀어 넣기 공격으로 초반부터 리드를 잡아갔다. 상대 공격 범실로 19-15, 4점 차까지 리드를 벌인 한국은 이소영의 2단 공격이 성공하면서 22-19를 만드는 등 줄곧 주도권을 잡았다. 하지만 도미니카공화국의 이동 공격에 계속 실점하며 23-23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한국은 도미니카공화국의 고공 스파이크를 막지 못하고 1세트를 내줬다. 한국은 2세트에서 서브 리시브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공격다운 공격도 해보지 못하고 8-20까지 크게 뒤진 끝에 내리 두 세트를 빼앗겼다. 3세트는 접전이었다. 24-22로 세트 포인트에 2점 차로 선착하고도 듀스를 허용한 한국은 김희진(IBK기업은행)의 이동 공격과 쳐내기 득점으로 계속 세트 포인트를 맞이하고도 마침표를 찍지 못했다. 26-25에서 도미니카공화국의 타점 높은 공격에 연속 3실점 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이날 패배로 이번 올림픽 세계 예선을 4승 3패에 승점 13으로 마쳤다.

2016-05-22 13:59:4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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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8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강정호, 2루타 활약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8경기 연속 무실점 피칭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팀이 6-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에 올랐다. 애리조나의 선두타자 필 고셀린을 상대로 오승환은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 끝에 5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로 루킹 삼진 처리했다. 후속타자 진 세구라에게는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8㎞(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브랜든 드루리를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0㎞(87마일)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아웃시켰다. 지난 3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부터 시작된 오승환의 무실점 행진은 8경기로 늘어났다. 평균자책점은 1.25에서 1.19로 낮아졌다. 오승환은 9회초 마무리 트레버 로젠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세인트루이스는 로젠탈이 9회 2점을 내주면서 6-2로 승리했다. 세인트루이스의 시즌 성적은 23승20패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선두타자로 나선 4회에 안타가 나왔다. 강정호는 상대 선발 타일러 챗우드의 3구째 시속 91마일(약 146㎞)짜리 직구를 공략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때려냈다. 올 시즌 3번째 2루타다. 다만 4회에 홈으로 쇄도하는 과정에서 왼손으로 홈플레이트를 쓸던 중 상대 포수의 왼 무릎에 손을 부딪쳐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경기가 끝난 뒤 엑스레이 검사를 받은 결과 이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피츠버그는 8회까지 콜로라도와 1-1로 팽팽히 맞서다가 9회 투수진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1-5로 졌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57에서 0.263(38타수 10안타)으로 올라갔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는 선발 출전했으나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대호는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이대호가 5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그러나 전날 역전 적시타에 시즌 6호 홈런까지 쏘아 올리며 활약한 이대호는 이날 무안타에 그치면서 시즌 타율은 0.273에서 0.254(59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시애틀은 에이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호투와 구티에레스의 3점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토론트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4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0.233에서 0.228(123타수 28안타)로 떨어졌다. 미네소타는 5-3으로 승리했다.

2016-05-22 13:50: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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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1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 차지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에서 1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FA컵 결승전 크리스털 팰리스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2004년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우승으로 FA컵 통산 12번째 우승을 기록해 아스널과 함께 FA컵 최다 우승 기록도 나눠 갖게 됐다. 선제골은 크리스털 팰리스에서 나왔다. 후반 33분 제이슨 펀천이 조엘 워드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지역 안에서 왼발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분 뒤에 후안 마타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웨인 루니가 개인기를 발휘하며 페널티 지역 안으로 침투해서 올린 크로스를 마루안 펠라이니가 헤딩으로 떨어트렸고 이것을 마타가 왼발로 차넣었다. 마타가 찬 공은 수비수 몸을 맞고 방향이 틀어져 골문 안으로 향하는 행운이 겹쳤다. 90분에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에 들어갔다. 연장 전반 종료 직전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크리스 스몰링이 퇴장을 당해 크리스털 팰리스가 유리한 고지에 오른 듯했다. 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연장 후반 5분에 제시 린가드가 결승골을 뽑아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2014년 7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은 이 팀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판할 감독은 "이번 우승은 구단과 팬, 나 자신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개인적으로는 4개 나라에서 FA컵 우승을 차지했는데 이것은 매우 드문 사례"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판할 감독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5위에 머물러 경질설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뒤에도 조제 모리뉴 전 첼시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 사령탑으로 곧 부임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1990년 결승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아픔을 설욕하려 했지만 다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청용은 출전 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2016-05-22 11:27:2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