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
기사사진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 알리고자 내한

전 스페인 국가대표 페르난도 모리엔테스(40)가 다음달 제주에서 열리는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을 알리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모리엔테스는 7일 스페인대사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폴 프렌드 제주 국제학교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NLCS) 교장, 호아킨 시구스 레알 마드리드 캠퍼스 체험 이사, 곤살로 오르티스 주한 스페인 대사 등도 함께 했다. 이 참석했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레알 마드리드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30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 클럽 소속 코치진이 강사로 참여해 유소년들을 지도한다. 국내에서는 다음달 24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모리엔테스는 "이 캠퍼스는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레알 마드리드의 스포츠 정신을 배워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축구선수의 일상을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은 만 8세부터 17세까지 유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NLCS 제주 여름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리엔테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스페인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한국과도 인연이 깊다. 그는 지난 1일 한국 축구 대표팀이 스페인과의 친선 경기에서 1-6으로 진 것을 언급하며 "수비력을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한 한·일 월드컵 당시 한국에 8강전을 패한 것을 떠올리며 "우리는 2002년에 슬픈 결과를 가져갔다"며 "이번은 친선경기였지만 빚을 갚은 것 같다"고 웃었다.

2016-06-07 14:09:40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슈틸리케 감독 "유럽 원정, 잘된 부분 조화시킬 것"

유럽 원정 2연정에서 지옥과 천국을 동시에 경험한 슈틸리케호가 7일 오전 귀국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과 대표팀 선수 20명 중 소속팀으로 복귀한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5명을 제외한 선수 15명은 이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번 유럽 원정에서 대표팀은 강호 스페인과 체코를 상대로 1승 1패의 성적표를 받았다. '무적함대' 스페인과의 경기에서는 1-6으로 완패하며 실력 차이를 확인했다. 그러나 체코와의 경기에는 2-1로 승리하며 가능성을 다시금 보여줬다. 이날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난 슈틸리케 감독은 "대중들은 결과를 두고 평가하는데 난 다르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전에서는 우리가 생각보다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스코어 때문에 가려진 부분이 있다. 반대로 체코전은 안 좋은 모습이 나왔는데 좋은 결과 때문에 (단점들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스페인전 결과에 대해서는 "너무 과감했다. 공격에서 과감한 것은 좋았는데 수비에서도 너무 과감했다"고 돌아봤다. 또한 슈틸리케 감독은 "스페인전에서는 과감하게 공격했지만 수비라인이 긴장했다. 체코전에서는 수비가 투지있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공격이 수비적으로 하면서 세밀함이 떨어졌다"며 "두 경기에서 잘된 부분들을 잘 조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슈틸리케호는 이제 9월 시작하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을 준비한다. 아시아의 강팀들이 월드컵 티켓 확보를 위해 모두 나서는 만큼 쉽지 않은 일정이 될 전망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꾸준히 출전하는 선수는 유리할 것 같다. 그렇지 못한 선수들이 많이 없기를 기대해야 한다. 김진수나 박주호, 이청용 같은 모습이 더 많은 선수들에게 나오면 힘들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07 14:09:1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인비, 여자골프 최초 메이저대회 4년 연속 우승 도전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세계 여자골프에서는 최초로 메이저대회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박인비는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인근의 사할리 골프클럽(파73·6668야드)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6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에 출전한다. 그동안 LPGA 챔피언십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주관하면서 위민스 PGA챔피언십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연속 우승한 바 있다. 여자 메이저 단일 대회에서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패티 버그(타이틀홀더스 챔피언십·1937∼1939년), 안니카 소렌스탐(위민스 PGA챔피언십·2003∼2005년) 뿐이다. 박인비가 이번 대회에서 다시 우승을 차지한다면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또한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1라운드를 치르면 LPGA 명예의 전당 입회 조건을 충족시킨다. LPGA 사무국은 박인비를 위해 입회식을 준비하고 있다. 박인비는 시즌 초 허리 부상으로 한 달 동안 휴식을 취했다. 최근에는 손가락 부상 때문에 킹스밀 챔피언십, 볼빅 챔피언십에서 1라운드만 친 뒤 기권했다. 지난주 열린 숍라이트 클래식에도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컨디션을 챙긴 만큼 이번 위민스 PGA챔피언십에서 화려하게 재기한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한국시간으로 10일 오전 5시30분 폴라 크리머(미국), 에리야 쭈타누깐(태국)과 경기를 시작한다. 올 시즌 2승을 올린 장하나(24·비씨카드)도 이 대회로 투어에 복귀한다. 김세영(23·미래에셋), 전인지(22·하이트진로), 양희영(27·PNS) 등도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장하나와 전인지는 10일 오전 5시30분 멜리사 리드(잉글랜드)와 함께 10번홀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다.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19)와 쭈타누깐도 이번 대회에 도전장을 냈다. 두 선수는 이번 대회의 막강한 우승 후보다. 리디아 고는 시즌 초반 일찌감치 2승을 거둔 뒤로는 우승 소식이 없었다. 그러나 정확한 아이언샷과 퍼트 실력을 앞세운 만큼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리디아 고는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과 10일 오전 12시30분 경기를 시작한다. 쭈타누깐도 3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상승셀ㄹ 타고 있다. 메이저대회에서도 위력을 발휘할지 골프 팬의 관심이 모아진다.

2016-06-07 13:46:12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박병호, 19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시즌 10호 홈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19경기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박병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1로 팽팽하던 3회말 박병호는 선두타자로 나와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다. 볼 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상대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의 3구째 슬라이더(약 119㎞)를 잡아당겼다. 공은 왼쪽 2층 관중석 난간을 맞고 떨어지는 큼지막한 홈런으로 연결됐다. 박병호는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 8, 9호 홈런을 연달아 쳐낸 뒤 무려 23일, 19경기 만에 홈런포 재가동에 성공했다.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4번째로 한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됐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에서도 벗어난 박병호는 나머지 타석에서는 안타를 쳐내지 못하며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17(166타수 36안타)을 유지했다. 박병호의 활약에도 미네소타는 5-7로 패했다.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시즌 7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벌어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치고 몸에 맞는 공으로 시즌 22번째 타점을 올렸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4(81타수 23안타)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4-5로 졌다.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계속된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319에서 0.305(95타수 29안타)로 떨어졌다. 텍사스는 2-3으로 패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0-1로 뒤진 7회 1사 2루에서 조이 리카드 타석에 대타로 나섰지만 삼진으로 돌아섰다. 시즌 타율은 0.377(69타수 2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 스타디움에서 치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 5-3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82에서 1.76으로 더 낮아졌다. 세인트루이스는 6-3으로 승리했다.

2016-06-06 14:20:52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