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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연매출 40조 시대 열었다…대만·파페치 등 성장사업 실적 견인

쿠팡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연매출 40조원을 넘어섰다. 명품 e커머스 파페치, 대만 로켓배송 등 글로벌 신사업을 포함한 성장사업 규모가 4배 이상 증가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26일 쿠팡의 모기업인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쿠팡의 연매출은 41조 2901억원(302억 68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9% 증가했다. 이는 국내 유통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자 쿠팡이 처음으로 연매출 40조 원을 돌파한 기록적인 성과다. 다만, 영업이익은 6023억원(4억 36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지난 2023년 첫 연간 영업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지만, 이익 규모는 소폭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940억원(66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95% 감소해 순이익률 0.2%를 기록했다. ◆상품 유통·성장사업 모두 호조 쿠팡의 자체 상품 유통 사업(로켓배송, 로켓프레시, 로켓그로스, 마켓플레이스 등)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해당 부문의 매출은 36조 4093억원(266억 99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활성 고객 수(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수)는 22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고객 1인당 연평균 매출도 44만 6500원으로 6% 증가하며 충성 고객층의 소비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쿠팡의 성장사업 부문도 성장했다. 대만 로켓배송 및 직구 사업, 명품 e커머스 플랫폼 파페치를 포함한 성장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액은 3조 8808억원(35억 6900만 달러)으로,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4분기 실적 증가… 영업이익 상승에는 일회성 요인 영향 지난해 4분기 쿠팡의 매출은 11조 1139억원(79억 65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353억원(3억 1200만달러)으로 154% 증가했다. 다만, 4분기 영업이익 급증에는 2021년 덕평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보험금 2441억원이 반영됐다는 게 쿠팡 측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1827억원(1억 3100만달러)로 전년 순이익 1조 3614억원(10억 3200만달러) 대비 87% 감소했다. 4분기 쿠팡의 상품 유통(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등) 매출액은 9조 6042억원(68억 8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 같은 분기 대만 사업 및 파페치 등을 포함한 성장사업 매출 역시 1조 5098억원(10억 8200만달러)로 전년 3601억원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 특히, 명품 e커머스 파페치 사업은 처음으로 418억원(3000만 달러)의 조정 에비타(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초 인수한 이후 1년 만의 성과다. ◆올해도 혁신 지속… '거대한 기회에 투자' 쿠팡은 올해에도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을 통해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며 "운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거대한 기회에 투자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또 "쿠팡의 물류 네트워크 고도 자동화 비율은 아직 10%대에 불과하다. 앞으로도 자동화, 인공지능(AI), 예측 기술 등을 활용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 전했다. 그러면서 "물류 네트워크에 활용되는 로보틱스부터 매일 수조 건의 예측을 수행하는 인공지능(AI)은 혁신의 물결이 될 것이며, 앞으로 수년간 더 높은 수준의 성장과 수익 확대를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고객과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감한 결정을 내리고 체계적인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02-26 11:37: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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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지난해 영업손실 754억원…2년 연속 적자 폭 축소

SK스퀘어의 자회사인 e커머스 기업 11번가가 지난해 영업손실 7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0% 적자 폭을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5618억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2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줄었다. 2년 연속, 7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손실을 축소하고 있다는 게 11번가 측 설명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39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영업손실 개선 배경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한 수익성 중심 경영 전략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번가는 신규 버티컬 서비스 및 무료 멤버십 서비스를 도입하며 e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마케팅 효율화, 사옥 이전 등을 통해 고정비 절감에 나섰다. 아울러, 오픈마켓 부문에서 연간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EBITDA) 흑자를 달성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올해 1월까지 11개월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해 왔다. 올해 11번가는 성장 모멘텀 확보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온라인 구매 수요가 높은 마트와 패션 제품군을 강화하고,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과 배송 역량을 확대한다. 또, '주 7일 배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말 당일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주력사업인 오픈마켓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 노력의 성과가 본격화되면서 지난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면서 "올해 11번가는 셀러·고객 가치에 더욱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를 위한 성장 모멘텀을 마련해 전사 에비타(EBITDA) 흑자를 달성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25 17:24:2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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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3조5000억원대 돌파..."올해 목표치 5조원"

셀트리온그룹이 통합 셀트리온 출범 첫 해인 지난 2024년 3조5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고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액 3조5573억원, 영업이익 492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63.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2% 감소한 4189억원이다. 셀트리온은 앞서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 2조4936억원을 달성하면서 이미 전년도 연간 매출 2조1764억원을 뛰어넘어 역대 최대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 왔다. 실제로 셀트리온은 처음으로 단일 분기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실적을 냈다. 분기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4분기에만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조63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7.4% 급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봐도, 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1조원대의 매출을 돌파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셀트리온은 북미 지역에서 전년 대비 66% 증가한 1조450억원의 매출을 냈다. 유럽 시장에서는 1조5460억원의 매출을 거둬 전년 대비 57%에 달하는 성장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호실적에는 기존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신규 제품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이 주효했다. 셀트리온 핵심 제품인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을 비롯한 트룩시마, 허쥬마 등의 매출 확대가 바이오의약품 사업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신규 제품군인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미국 상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은 모두 연간 최대 판매를 경신해 전년 대비 58% 성장한 3조1085억원의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다. 단일 품목으로는 램시마IV(정맥주사제형)이 첫 연 매출 1조원 기록을 세워 국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입지를 넓힌다. 셀트리온이 지난해 3월부터 미국 시장에서 신약으로 발매하기 시작한 짐펜트라도 출하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 연 매출 1조원을 달성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국산 블록버스터 제품'을 내놓겠다는 계획을 지속 밝혀 왔다. 짐펜트라가 정조준하고 있는 미국 염증성 장질환 시장은 12조8000억원 규모로, 셀트리온은 올해까지 해당 시장 점유율을 최소 10% 이상 기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짐펜트라 매출은 각각 22억원, 64억원이다. 같은 해 4분기에는 처방량 측면에서 3000개를 돌파해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연간 매출 5조원대 진입으로 목표치를 높였다. 셀트리온은 가파른 매출 성장을 이어갈 신성장동력을 확보한 상황이다. 우선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있어서 2025년까지 11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국내와 유럽에서 조기 완료했다. 현재까지 판매 중이거나 품목허가를 받은 11개 제품군의 글로벌 시장 규모를 합산하면 약 150조원에 이른다. 이와 함께 오크레부스, 코센틱스, 키트루다, 다잘렉스 등 4개의 바이오시밀러와 7개의 미공개 파이프라인을 추가 개발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2개의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계획이다. 바이오시밀러뿐 아니라 신약 개발에도 본격 뛰어들었다. 향후 2028년까지 총 13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한다는 세부 계획을 세웠다. 그 첫 번째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CT-P70'의 IND를 제출하며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에 집중함과 동시에 셀트리온은 고(高)원가 재고 소진과 3공장 생산 확대,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매출원가율도 빠르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합병 직후인 2023년 4분기 기준, 63%에 육박하던 매출원가율은 한 해 만에 45% 수준까지 감소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4분기에는 매출원가율을 20%대까지 낮춘다. 낮은 제조원가를 갖춘 신규 제품의 비중을 키우는 방식이다. 셀트리온 측은 "지난해 셀트리온의 강점인 바이오의약품 사업이 글로벌에서 처방 확대를 통해 외형 성장을 실현했다"며 "올해는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원가 개선 및 비용 효율화까지 이뤄내 양적·질적인 성장을 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2025-02-25 16:49: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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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해제 가능성에"…형지엘리트, 中 교복·단체복 사업 확장

형지엘리트가 오는 5월 중국 정부의 한한령 해제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의 실적 상승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실적도 전년 대비 약 2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상해엘리트는 현지 시장에서 프리미엄 교복뿐만 아니라 기능성 및 중저가 제품까지 품목을 확대하고, 영업 조직을 재정비한다. 가장 먼저, 상해엘리트는 기존 프리미엄 교복에 더해 박사복 등 학위 가운과 단복 등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단체복을 추가로 공급한다. 타깃층을 넓혀 중저가 교복 라인 개발도 추진한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각 지역 교육국 및 공립학교 등 중저가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라는 게 형지엘리트 측 설명이다. 영업 조직도 개편한다. 온라인 운영팀을 새롭게 조직해 '위챗 플랫폼'을 강화한다. '위챗 플랫폼'은 중국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위챗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및 비즈니스 운영 체계를 뜻한다. 정부 및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오는 상하이 패션위크 기간 내 열리는 교복 패션쇼에 참여해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질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형지엘리트는 지난 2016년 중국 대표 패션회사인 빠오시니아오 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손잡고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프리미엄 교복을 중심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해 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5 16:3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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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신선식품 경쟁 확대…'프리미엄 더하고, 배송 서비스 강화한다'

유통업계가 신선식품 시장을 둘러싸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 e커머스 기업들은 프리미엄 제품군 확대와 배송 서비스 강화를 통해 점유율을 높이고 있으며 대형 마트들 역시 특화 매장과 프리미엄 식재료를 내세워 대응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을 비롯한 e커머스 기업들이 신선식품 시장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선식품 배송 가능 지역을 넓히며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신선식품 시장 경쟁은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쿠팡은 '프리미엄 프레시' 코너를 신설하고 최상급 신선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일·수산·채소·정육·계란·유제품 등 12개 카테고리에서 500여 개 상품을 엄선해 제공하고 자사가 정한 프리미엄 품질 기준을 충족한 제품에는 '프리미엄 프레시' 라벨을 부착한다. 정육 부문에서는 설로인, 본앤브레드, 우미학, 우미우 등 최고급 투뿔 한우 브랜드 제품만을 선보인다. 오프라인 유통업체들도 프리미엄 신선식품을 앞세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유통업계 단독으로 국내산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 'YBD 황금돼지'를 선보인다. YBD는 요크셔(Y), 버크셔(B), 듀록(D) 돼지 품종의 우수한 유전자를 결합한 삼원교잡종으로, 국내 돈육 생산량의 0.3%만 차지하는 고급 정육 제품이다. 롯데슈퍼 또한 식료품 전문 특화 매장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을 열고 '1+특급란', '동물복지란' 등 프리미엄 달걀만을 판매하고 있다. 프리미엄 신선식품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배송 서비스 역시 차별화 전략으로 부각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내 e커머스 기업인 SSG닷컴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상품 당일배송 권역을 수도권으로 확대하고 신선식품 배송 가능 품목을 대폭 늘렸다. 냉장·냉동식품을 비롯해 대용량 축산물, 과일, 베이커리 등으로 품목을 확장한 것이다. 쿠팡 역시 국내 주요 유통업체 중 최초로 제주도에서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오프라인 마트들도 식품 배송 역량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적으로 롯데마트는 내달 20일부터 '롯데마트몰' 애플리케이션을 식료품 전문 플랫폼으로 리뉴얼해, '롯데마트 제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부산 첨단 물류센터를 가동하고, 영국 리테일 기업 오카도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 온라인 배송 자동화 시스템 '오카도 스마트 플랫폼(OSP)'을 도입한다. 온라인 식품 사업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배송 서비스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신선식품 시장이 다각도로 확대되는 배경에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식품은 의식주 중 가장 필수적인 소비재기 때문에, 경기 침체 속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를 유지한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식품 거래액은 지난 2022년 36조 1408억원에서 2024년 47조 36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신선식품 시장 경쟁이 배송 경쟁 포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선식품은 신선도가 핵심이기 때문에 시장이 확대될수록 배송 서비스 강화는 필수적"이라며 "이에 따라 물류·운송업체 간 경쟁도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2-25 16:04: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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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희망을 찾아서] CJ나눔재단 "문화가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게"

문화 예술 활동은 인간의 정신적, 사회적, 창의적 성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예술을 통해 더 풍요롭고 의미있는 삶을 살 수 있으며, 사회와 문화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배우게 된다. 특히 아동과 청소년에게 있어 문화 활동은 사회적, 정서적, 창의적 능력을 키우는 데 필수적인 요소다. 2005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CJ나눔재단은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되어서는 안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약 200만명(누적) 을 대상으로 계열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더해 다양한 문화교육·문화체험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메트로경제는 류경만 CJ나눔재단 사무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CJ나눔재단의 성과와 향후 목표와 방향성에 대해 살펴봤다. 류 사무국장은 2013년 입사한 이래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인 'CJ도너스캠프'를 중심으로 CJ가 가장 잘하는 '문화'로 아동, 청소년, 청년까지 성장 단계별 체계적인 문화 교육과 자립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재단의 사회공헌 방향성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기여해왔다. 현재 재단에서 전반적인 지원사업 실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문화교육·체험 캠프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제안서 ▲전국 중·고등학교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문화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동아리 등의 문화 교육과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의 학업 및 특기 분야 우수 인재를 위한 장학 프로그램 '꿈키움 장학' ▲취약계층 청년에게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실질적 자립을 지원하는 '꿈키움 아카데미' 등의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그는 "기본적인 의식주가 우선적으로 충족되어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문화적 결핍은 단순한 여가 활동 부족 이상의 영향을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스마트폰의 보급과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문화적 소식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환경에서 문화적 경험의 격차는 사회적·경제적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CJ나눔재단은 단순한 생계 지원을 넘어서 문화 향유가 모든 아동·청소년들에게 보편적인 권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문화가 개인과 사회 모두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자산으로 쓰일 수 있게 돕는 것이 주어진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CJ나눔재단의 지원 사업 중 가장 참여도가 높은 프로그램은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다. 현재까지 전국 중·고등학교 및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약 1200 개 동아리, 약 1만3000명의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총 6개 부문에 CJ의 문화 인프라를 연계한 맞춤형 문화 창작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이 문화 창작 활동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류 사무국장은 "청소년들이 문화산업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아 창작물을 제작하고 상영관·공연장 등의 인프라를 이용해 대중적으로 선보일 수 있는 환경이 흔치 않다 보니, 전국적으로 신청 동아리가 많고 재지원하는 동아리의 비율도 높다"며 "청소년 문화동아리의 멘토로는 나영석 PD, 강제규 감독,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전문가분들과 CJ임직원, 관련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18세 이상 청년들을 대상으로 식음료·뷰티업계 전문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를 돕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 역시 매해 높은 취업율을 보이며 참여자의 열기가 높다. 2017년 사업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773명이 교육을 수료했으며 지난해 상반기까지 집계된 취업률은 약 90%에 달한다. CJ나눔재단은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재단의 사업을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SNS 채널과 유튜브 활용은 물론, 청소년들이 자주 접하는 급식 앱이나 학교별 커뮤니티 앱도 홍보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전국 약 4000여곳의 CJ도너스캠프 기관 회원인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 기관과 지역별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더 많은 아이들이 사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정보 취약 계층과 지역을 대상으로 한 접근성과 참여를 더욱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홍보·마케팅을 펼친다. 지난해 CJ나눔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실질적 자립을 지원한 유공 등을 인정받아 대통령 및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류 사무국장은 "CJ나눔재단이 이뤄낸 모든 성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이는 CJ 혼자 이룬 것이 아니라 성장해온 아이들과 그 곁에서 함께 지지해준 지역사회와 선생님, CJ임직원, 그리고 많은 이해관계자 분들이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생각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나눔재단의 '나눔 선순환'은 확산되고 있다. 청소년 문화동아리에 참여했던 청소년이 대학 진학 후 대학생 봉사단에 합류해 후배 청소년들의 멘토로 활동하고, 꿈키움 아카데미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한 청소년들이 CJ계열사에 취업해 CJ임직원이 된 후, 후배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는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것이다. CJ나눔재단은 2010년대 초반부터 국내 이주민,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2023년부터는 금융산업공익재단과 함께 문화에 대한 차이를 차별로 인식하지 않도록 교사 및 아동의 인식개선을 도와 지속가능한 문화다양성 교육인프라를 조성하는 '꿈키움 문화다양성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류 사무국장은 "대한민국 내 이주배경 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 아동·청소년 지원을 더욱 다각화하고, 비다문화 아동·청소년과 공존하며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며,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25 15:42: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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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벅스, 실적부진에 역대급 구조조정…국내선 지난해 3조원 돌파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글로벌 커피 프랜차이즈 스타벅스가 구조조정 수순에 돌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브라이언 니콜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기업 지원 인력을 1100명 줄일 계획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는 "우리는 구조를 단순화하고 중복 업무를 없애며 더 작고 민첩한 팀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감원에는 매장 인력은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인건비 등 지출 비용을 삭감하고 조직구조의 슬림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이번 감원은 스타벅스로서는 사상최대 규모다. 앞서 2018년 스타벅스는 약 350명을 감축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2024년 기준 매장 직원을 포함해 전 세계에서 36만1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중 기업 경영과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은 1만6000명으로 이번 감원으로 7% 정도가 퇴사한다. 매장 직원은 감원 대상에서 제외했다. 스타벅스의 이번 정리해고는 최근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내린 결정이다. 가장 큰 두 시장인 미국과 중국에서 현지 저가 업체들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4분기 연속 매출액과 순익이 줄었다. 지난해 10~12월 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 3월부터는 메뉴 13개도 메뉴판에서 삭제한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커피와 우유 · 크림 등을 얼음과 함께 만든 프라푸치노 메뉴다. 손님들에게 인기 없는 메뉴나 제조 과정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메뉴는 없애고 음료 메뉴를 단순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반면, 국내에서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 3조원 대에 진입하며 순항중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5.8% 늘어난 3조 100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08억원으로 전년보다 36.5% 늘었다. 대법원의 통상임금 판결에 따른 비용 증가분이 반영됐음에도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 매장 수도 2000개를 돌파하며 미국과 중국에 이은 세계 3위 규모로 올라섰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25 15:40: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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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이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응원하는 챌린지의 첫 주자로 나선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기원 응원 챌린지는 세계 최초로 충북 영동에서 올 9월 개최되는 국악엑 스포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되는 릴레이 챌린지다. 참가자가 영동세계 국악엑스포의 성공을 기원하는 내용의 영상 게시물을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한 윤영달 회장은 이번 성공기원 응원 챌리지의 첫 주자로 참여한다. 윤 회장은 다음 챌린지 참가자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을 지목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에 적극 동참한다. 사내 국악동아리에 참여하는 직원들이 그간 쌓은 실력으로 국내외에서 국악공연을 열고, 과자 제품 패키지에 국악엑스포 엠블런을 담아 해외와 국내에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윤영달 회장은 "충북 영동에서 세계 최초로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크라운해태제과 전 임직원과 함께 적극 동참하고 응원한다"며 "우리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과 국악인들의 더 큰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25 15:03: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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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품기업 유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9년 연속 선정

풀무원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년 제22차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 조사에서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19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올스타(All Star) 30'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스타 30은 국내 모든 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상위 30개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풀무원은 올해도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올스타 30에 포함되며 19년 연속, 누적 21회 올스타 30 선정 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종합식품기업 중 최다 선정 기록이다. 2004년 시작돼 올해 22년째를 맞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는 산업계 종사자 7644명, 애널리스트 222명, 일반소비자 3600명 등 총 1만1466여명이 참여했다. 산업별 조사는 산업계 종사자와 증권사 애널리스트의 평가로 진행되며, 올스타 조사는 여기에 일반 소비자 평가를 추가해 올스타 기업 30곳을 선정한다. 올스타 조사에서는 요소품질, 전반적 평가, 추천율을 반영하고 있으며, 산업별 조사에서는 추천율을 제외하고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만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요소품질은 존경받는 기업이 되기 위한 주요 요소인 혁신능력,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대 가치를 측정한 지표이며, 전반적 평가는 해당 기업에 대해 응답자가 존경하는 정도를 측정한 지표, 추천율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을만한 기업'으로 해당 기업이 응답된 빈도이다. 풀무원은 식품업계 중 유일하게 선정된 올스타 평가에서 '추천율'과 사회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기업임을 입증하는 '사회가치'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바른먹거리 개념을 지속가능식품과 지속가능식생활로 확장하고, 나의 건강과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 식품 산업 발전과 소비자의 식생활 변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속가능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전문 브랜드인 '풀무원지구식단'을 통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지구식단은 2022년 8월 론칭 후 일 년 만에 약 43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풀무원은 전체 식품 매출 비중에서 지속가능식품 비중을 2027년 65%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풀무원 김종헌 경영기획실장은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종합식품기업 중 유일하게 풀무원이 19년 연속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앞으로도 '사회공익을 추구하는 영리기업'으로서 경제적·환경적·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며,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의 지속가능경영은 국제 사회에서도 인정받아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S&P Global이 발표한 2024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CSA(Corporate Sustainability Assessment, 구 DJSI)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글로벌 식품기업 Top 5에 선정되며 글로벌 ESG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2-25 14:59: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