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M News] 현대오토에버·롯데렌터카·한국자동차기자협회
◆현대오토에버, 제주·김포 등 전국 공항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현대오토에버가 국내 공항 이용객들의 모빌리티 편의성을 높인다. 현대오토에버는 5일 한국공항공사와 '주차서비스 및 공항 이용객 편의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을 관리하고 있다. 양사는 ▲김포 ▲김해 ▲청주 ▲대구 ▲제주 등 5개 공항의 실내 주차장 지도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현대오토에버는 확보한 지도를 기반으로, 공항 이용객들에게 실내 주차장을 안내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의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현대오토에버와 한국공항공사는 실내 주차장 안내 외에도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통해 특정구역의 주차장을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고, 해당구역이 만차일 경우 해당구역과 가장 가까운 빈 주차공간을 알려준다. ◆롯데렌터카, 베트남 '안심이동 서비스' 확대 개편 롯데렌터카가 베트남 '안심이동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이동 서비스'는 베트남 주요 4개 도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운전기사가 포함된 렌터카 차량으로 현지에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전까지 공항과 숙소간 이동만 제공했지만, 관광지 장거리 이동까지 가능한 '프라이빗 올데이 투어'를 추가했다. 10시간 단위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지역도 넓혔다. 기존 서비스 지역인 하노이, 호치민, 다낭에 이어 나트랑을 추가했다. 요금 체계는 지역별 거리와 특성에 따라 세분화됐다. 다낭 시내 투어는 7만원대, 호이안·남호이안은 8만~9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이달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를 적용 받으면 각각 5만원대, 6만~7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다. 차량은 토요타 이노바, 카니발, 쏠라티 등 다양하게 준비돼 인원이나 이동거리 등에 맞춰 차종을 선택하면 된다. 롯데렌터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베트남' 아이콘을 누르면 '안심이동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 1~2일 전 '롯데렌터카 베트남'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담당 기사 이름과 사진을 확인하고 베트남 입국 후 공항 출구에서 기사를 만나 차량에 탑승하면 된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에 더 뉴 아우디 A5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5년 8월의 차에 아우디의 더 뉴 아우디 A5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 항목은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BMW 뉴 1시리즈, KG 모빌리티 액티언 하이브리드, 볼보 신형 XC90,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푸조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현대차 더 뉴 아이오닉 6(브랜드 가나다 순)가 8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더 뉴 아우디 A5가 50점 만점 중 37.7점을 획득해 8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더 뉴 아우디 A5는 동력 성능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8점을,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부문에서 7.7점을 받았다. 이외 안정성 및 편의 사양 부문,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부문에서 각각 7.3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