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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 집중…팰리세이드 DR 콩고 500대 수출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으로 수출되는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 정부 대상 대규모 차량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에 나섰다. 특히 현대차는 아프리카 가나 현지에 차량 조립생산 시설을 구축하는 등 아프리카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R콩고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 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동차 시장이 성숙되지 못해 구매력을 갖춘 정부를 대상으로 한 판매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현대차는 이번 수출이 중부 아프리카 지역의 신 시장을 본격적으로 개척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대규모 수출이 도요타 등 일본 브랜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던 아프리카 시장에서 현대차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팰리세이드 수출은 올해 3월 DR콩고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을 비롯한 주요 공직자들의 업무용 차량 제공을 위해 진행한 입찰에서 현대차가 총 500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따내게 됨으로써 성사됐다. 현대차는 이번 입찰에서 넓고 안락한 실내공간,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 4륜 구동의 안정적인 주행성능 등 팰리세이드의 높은 상품성 뿐만 아니라, 정부 공급 차량에 대한 전담 애프터 서비스 조직 구축, 보증기간 연장 등의 조치로 서비스 경쟁력까지 인정받음으로써 랜드크루저를 내세운 도요타를 제치고 최종 계약 대상으로 선정됐다. 15일 1차 선적에 이어 나머지 250대에 대한 2차 선적은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며, 1차 선적 분을 포함한 500대 전량이 7월 말까지 DR콩고 정부로 인도돼 대통령 집무실 및 장·차관급 고위 공직자의 업무용 차량, 외교부 의전 차량 등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정방선 현대차 아중동권역본부장은 "DR콩고 정부에 대한 팰리세이드 대규모 수출은 중부 아프리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 구매력이 큰 핵심 수요층을 공략한 성공적인 사례"라면서 "향후 DR콩고 내 추가 수요 확보 및 인근 국가로의 판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9월 수소전기차 넥쏘,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출하는 등 아프리카·중동 시장 공략에 힘을 쏟고 있다.

2021-05-16 10:53: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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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신형 제타' 렌터카로 부담없이 즐겨라…쏘카에 추가 공급

폭스바겐 제타. 폭스바겐코리아는 쏘카와 카셰어링(차량 공유) 활성화를 위해 자사의 대표 베스트셀링 세단 '신형 제타'의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추가 협약에 따라 폭스바겐코리아는 제타 프레스티지 모델을 50대 추가 공급한다. 14일 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서초, 판교, 부산, 남대구, 순천 등 5곳의 폭스바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전국 19곳에서 신형 제타 20대를 대상으로 쏘카 카셰어링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신형 제타는 쏘카 내 동급 차종(컴팩트 세단) 중 가장 높은 가동률을 기록하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차 시장의 대중화 전략의 일환으로, 더욱더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자사의 제품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에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 신형 제타를 50대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공급 확대로 폭스바겐코리아는 합리적인 가격의 도심 근거리 교통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셰어링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미래 핵심 구매고객인 2030 세대의 접점 또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세대 신형 제타는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2650대가 완판 돼 화제를 모은 폭스바겐의 대표 베스트셀링 컴팩트 세단이다. 올해 초 상품성이 강화된 2021년형 제타가 출시됐으며 높은 경제성과 탄탄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많은 고객에게 사랑 받고 있다. 2021년형 제타에 탑재되는 4기통 1.4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은 8단 자동 변속기와의 조합으로 최대 출력 150마력, 1400-3500rpm의 실용 영역에서 최대 토크 25.5㎏·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타의 가솔린 터보 엔진은 저공해 3종 엔진으로 구분돼 공영주차장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공인 연비는 13.4㎞/L(도심 11.9㎞/L, 고속 15.8㎞/L)다. 2021년형 제타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이 2949만 8000원, 프레스티지 모델이 3285만 1000원이다.

2021-05-14 17:42: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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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미국 친환경차 시장 투자 배경은…바이든 행정부 정책 선제적 대응

양재동 현대차 본사. 현대자동차그룹이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친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특히 오는 2025년까지 미국에 74억달러(한화 약 8조원)의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했다. 이는 미국 바이든 정부의 과감한 친환경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지난 1월 바이든 정부가 '바이 아메리카' 전략을 내놓은 만큼 글로벌 경쟁 업체보다 발빠른 대응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로 분석하고 있다. 1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연간 20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0년 신년사에서 "현대차그룹은 연간 총투자 규모를 20조원 수준으로 크게 확대하고 향후 5년간 총 100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국내 핵심 사업장과 R&D 시설이 대부분 위치하고 있어 전체 투자에서 국내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이번에 공개한 미국 투자액은 연간 1조 6000억원 수준으로 글로벌 투자 금액으로는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생산설비 향상 등에 대한 투자 이 외에도 전기차, 수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이 미국 중장기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은 미 정부 정책 대응 차원으로 해석된다. 바이든 정부의 통상 정책이 이전 트럼프 정부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감이 실리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앞다퉈 미국 투자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현대차그룹의 미국 투자 역시 치열한 생존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현재 바이든 정부는 과감한 친환경 정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기후변화협약에 재가입한데 이어 지난달 22일 바이든 대통령 주도로 열린 화상 정상회담에서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 지난 대선 과정에서 '친환경차 산업에서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었던 바이든 대통령의 기조에 따라 전기차나 배터리의 미국 현지 생산을 유도하거나 강제하는 강력한 정책들이 수립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지난 1월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기관의 공용차량을 미국산 부품 50% 이상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한 전기차로 교체하겠다는 '바이 아메리카'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도 이 같은 기조의 연장선상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오는 7월경에는 미 환경보호청(EPA)은 보다 강화된 온실가스 강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며, 또 친환경차 지원 프로그램의 수혜 조건을 보다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전미자동차노조는 미국에서 생산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보조금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전기차 미국 현지 생산 계획을 내놓은 것은 바이든 행정부의 친환경차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국 내 전동화 리더십을 확보하기 위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정의선 회장은 지난달 말 미국을 방문해 아이오닉5 현지 생산 방안을 검토하고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을 점검하기도 했다.

2021-05-14 16:14: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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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트위지, 부산 찾은 MZ세대 추억 선사…신개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 '투어지' 출범

르노 트위지. 르노삼성자동차의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가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또다른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희소성과 재미, 독특함을 선호하는 MZ세대의 맞춤형 에코투어 코스에 활용할 방침이다. 르노삼성은 지난 13일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로 부산시 관광용 차량을 공유 서비스하는 '투어지' 출범식에 참여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모빌리티 기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 관광 벤처 스타트업 기업인 투어스태프에서 선보이는 '투어지'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비대면 모빌리티 쉐어링 서비스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차량 예약부터 반납까지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이 불편한 주요 관광지 등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활용도가 높다. 벡스코와 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시작으로 부산시 주요 관광거점에서 트위지 50대가 운영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카쉐어링 서비스와 함께 부산 유명 관광지 및 맛집 코스 추천 등이 실시간 제공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은 '투어지'의 모빌리티 비즈니스 플랫폼 설계 및 운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부산시 및 부산도시공사와 협력해 오시리아 관광단지에 트위지 거점과 충전 인프라를 제공한다. 또 '투어지'를 서비스하는 투어스태프와 함께 MZ세대들이 트위지를 타고 부산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에코투어 코스를 제안해, 관광을 통해 스마트 그린 도시로서 부산의 새로운 면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투어지는 탄소중립, 비대면성, 동반성장에 기여한다는 측면에서 특히 젊은 관광객들에게 각광받는 투어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부산의 관광일자리 창출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르노삼성의 트위지 부산 생산 유치와 더불어 투어지 같은 지속적인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노력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32개 시설이 분양 완료된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핵심시설인 테마파크와 루지 개장을 오는 8월 앞두고 있으며, 에코투어 카 쉐어링으로 관광 활성화에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는 컴팩트한 차체로 도심여행 뿐만 아니라 출퇴근이나 배달, 경비, 시설 관리용으로 유용하다. 에어백과 4점식 안전벨트 등 안전기능도 충실히 갖췄다. 가정용 220볼트 전기로 약 3시간 30분이면 완전 충전이 가능하고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주행 환경에 따라 55~80km다. 스페인에서 생산되던 르노 트위지는 2019년 10월부터는 부산 지역 제조업체인 동신모텍이 생산 위탁을 맡아 내수 및 전세계 수출 물량을 모두 생산하고 있다.

2021-05-14 15:52: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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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시작' 車 목적지 도착 5분전 A/C 버튼 눌러야…에어컨 세균·곰팡이 오염 줄여

케이카 차량평가사가 차량 실내를 진단하고 있다. 전국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특히 올 여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면서 자동차 업계에서는 차량 관리에 신경쓸것을 주문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에어컨이다. 작동 시 냄새가 나거나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등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는 쾌적한 차량 실내 환경을 위한 에어컨 관리법을 공개했다. 14일 케이카에 따르면 에어컨 관리의 핵심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한다. 오랜만에 에어컨을 켜면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것은 필터가 각종 세균 및 곰팡이에 오염됐다는 신호다. 곰팡이는 냄새뿐 아니라 운전자의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소리만 크고 바람이 약해진다. 에어컨 필터는 5천~1만km 주행 혹은 6개월 마다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다음으로 평소 차량 운행시 목적지에 도착하기 5~10분전 A/C 버튼을 눌러 에어컨만 끄고 바람(송풍)만 나오게 해야 한다. 공조기 내부의 습기를 말려줘야 세균 및 곰팡이 증식을 막을 수 있다. 관리가 번거롭다면 시동이 꺼지면 자동으로 건조 시켜주는 애프터블로우(After Blow) 제품을 구매해 장착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냉매를 확인해야 한다. 냉매가 부족하거나 유출되면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므로 냉매의 누설 여부를 점검 후 보충하면 된다. 최근에는 환경문제로 인해 신냉매(R1234yf)가 적용된 차량이 많다. 에어컨 냉매를 보충할 때는 냉매의 종류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엔진룸 내 스티커를 통해 냉매 타입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냉매를 교체해도 해결되지 않는다면 엔진룸 내 전동 팬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비전문가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니 정비소의 점검을 받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 자동차 에어컨의 송풍구에 쌓인 먼지는 세균,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준다. 간단하게 면봉이나 젤리클리너와 같은 제품으로 송풍구 구석구석 청소해주면 좋다. 오랫동안 에어컨 및 송풍구 관리를 하지 않았다면 전문업체에 에바크리닝을 맡기는 방법도 있다. 추가로 오랜만에 에어컨 작동 시 차량 외부의 오른쪽 하단에서 오일이 아닌 투명한 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여름의 습한 날씨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차량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케이카 황규석 진단실장은 "가장 쉽고 간단한 관리 방법은 주기적으로 송풍구를 청소하는 것"이라며 "애정을 가지고 관리한 차는 되팔 때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으므로 필터 교체 등 작은 부분도 신경 써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21-05-14 15:3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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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합성엔진오일 'G-테크' 서한GP 레이싱 팀 공식 후원

불스원 합성엔진오일 'G-테크' 불스원이 서한GP 레이싱 팀에 합성엔진오일 'G-테크'를 공식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불스원의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 브랜드 'G테크'는 서한GP 레이싱 팀과 후원 계약을 맺고, 2021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 참가에 필요한 엔진오일 전량을 지원한다. 서한GP 레이싱 팀은 박종임 감독과 유명 드라이버들이 소속된 국내 대표 레이싱 팀 중 하나로,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등 각종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이번에 공식 후원하는 'G-테크'는 독일의 자동차 전문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설계된 프리미엄 합성엔진오일로, 최고급 합성 기유(Base Oil)에 점도유지, 마모방지, 산화방지, 청정분산 등 엔진오일의 성능을 좌우하는 고성능 첨가제를 적절하게 배합해 국산차와 수입차 모두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유럽자동차제조협회(ACEA) 및 미국석유협회(API)의 최신 국제 표준규격에 부합하는 까다로운 제품 관리 기준을 적용해 최신 고출력 터보 엔진이 적용된 신차에서도 고성능의 뛰어난 제품 사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불스원 엔진케어 브랜드 매니저 조성규 과장은 "이번 후원은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G-테크 엔진오일의 뛰어난 성능을 알릴 수 있어 서로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가혹 조건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는 프리미엄 엔진오일 G-테크와 함께하는 서한GP 레이싱 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스원은 지난 2019년 엔진오일 교체 시 잔유 제거 및 플러싱이 가능한 불스원의 엔진관리 서비스 '엔마' 장비를 지원한 것을 계기로 서한GP와 처음 인연을 맺었으며, 이듬 해에는 크리스탈, 레인OK 등의 차량 관리 용품을 서한GP 레이싱 팀에 지원한 바 있다.

2021-05-13 14:16: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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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창립80주년 맞아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혜택 제공

한국타이어 창립 80주년 기념 TBX 멤버십 프로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6월 30일까지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TBX 멤버십'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TBX 멤버십 앱'을 통해 진행된다. 6월 말일까지, 총 2개월간 이어지는 행사 기간 동안 할인쿠폰과 멤버십 포인트 적립뿐 아니라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TBX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대상 트럭·버스용 타이어 4개 구매시 총 6만원 상당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회원과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 1인당 2장의 1만원 할인쿠폰이 발행되고, 해당 쿠폰은 행사 상품 2개 당 1장씩, 회원끼리 보유쿠폰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할 경우 총 3장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한 4개 구매시에는 2만원, 2개 구매시에는 1만원의 TBX멤버십 포인트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로 7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5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 캐시백은 7월 말일 이내 결제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로 무이자 쿠폰을 다운 받아 결제할 경우에는 KB국민카드와 삼성카드 모두 6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은 전국 TBX 멤버십 매장 약 130곳에서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모두 적용 가능하다. TBX 멤버십 사용 가능 매장 및 행사 상품 등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TBX 멤버십 앱'과 한국타이어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1-05-13 13:33: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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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안지현·허다빈·현세린 등 RX 450hL 모델 홍보대사로 선정

KPGA 박상현 선수(왼쪽부터), KLPGA 안지현 선수,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KLPGA 허다빈 선수, KLPGA 현세린 선수. 렉서스코리아가 올해도 국내 프로골퍼와 함께 하는 골프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렉서스코리아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안지현(22·메디힐), 허다빈(23·삼일제약), 현세린(20·대방건설)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박상현(38·와이지스포츠) 4명의 프로골퍼를 렉서스 RX 450hL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일 년간 대회 및 훈련에 이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50hL이 제공되며, 렉서스코리아의 고객 대상 이벤트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렉서스 RX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KLPGA 프로골퍼 박현경, 이소미, 최혜진 선수와 KPGA 송영한, 함정우 선수 등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이나 골프 관련 개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등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제공된 RX 450hL은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3열 모델로 렉서스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적용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탑승자의 시야 확보를 고려한 극장식 시트 배열, 독립적인 체어가 가능한 2열 캡틴 시트 및 파워 폴딩 기능의 3열 시트 등이 특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KLPGA와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유롭고 편안한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모델 RX 450hL과 함께 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3 13:3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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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제원은 더 뉴 G70와 동일한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아울러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 스포일러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 이미지. 후면부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더 뉴 G70의 운전자 중심구조를 계승했다. 제네시스는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 디젤 엔진 2종으로 운영하며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과 슈팅 브레이크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유럽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한 전략 차종으로 현지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12 16: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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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침묵' 중고차 시장 또다른 희생자…'전면 개방' 소비자 요구 이어져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의 왜곡된 구조가 또다시 비극을 불렀다. 최근 중고 1톤 트럭을 구매한 한 60대 가장이 자동차를 비싼 값에 강매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번 사건의 비극의 주인공은 악덕 중고차 매매집단으로부터 8시간을 끌려다닌 끝에 200만원짜리 화물차를 700만원에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악덕 중고차 매매집단으로 억울하게 차량을 구입하는 피해사례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특히 국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진출이 제한되면서 폐쇄적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이 때문에 중고차 시장을 개방해 소비자의 선택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등의 시장 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허위 매물을 미끼로 중고차를 강매한 중고차 딜러 A씨(24) 등 4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일당은 온라인에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중고차 허위 매물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고객을 속인 뒤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강매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에 올린 매물을 보고 찾아온 구매자와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차량에 급발진 등 하자가 있다며 계약 철회를 유도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의 문제를 보여준 뒤 사람들이 계약 철회를 요구하면 약관을 이유로 출고비용 환불은 물론 대출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며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압박하고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살 것을 강요했다. 이들은 문신을 보여주며 위압감을 조성하고 돈이 없다고 하자 8시간 동안 차량에 감금하고 강제로 대출까지 받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사기로 큰 충격을 받은 60대 A씨는 지난 2월 차를 산지 20여 일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A씨는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중고차 매매 집단에 속아 자동차를 강매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허위 매물'뿐만 아니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 피해는 금융사에 보상을 요구하기 어려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불투명성과 자동차 담보대출의 취약성을 악용한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가 지속 발생해 그 유형과 유의사항을 안내한 것이다. 주요 유형으로는 렌트카 사업의 수익금 또는 중고차 수출의 이익금을 제공하겠다며 명의 대여와 차량 인도를 요구하거나 저리의 대환대출이나 취업 또는 현금융통이 가능하다며 중고차 대출계약을 요구하는 등이다. 금감원은 "중고차 대출 명의를 대여해달라는 제안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사와 중고차 대출 계약을 진행할 경우 본인 명의로 체결된 모든 대출계약의 원리금 상환의무는 '본인'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고차 대출을 받으면 저리의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는 반드시 차단하고, 현금융통을 제안하며 금융사와의 대출계약과 별도의 이면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거나, 금융사에 거짓 답변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단호히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중고차 관련 사기가 만연하고 피해가 지속되자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혼탁한 것은 기존 매매업계만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는 폐쇄적인 시장구조 때문이며,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여 소비자의 선택권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정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앞서 4월12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는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자고 입을 모았다.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중고차시장 전면 개방을 촉구하는 '범시민 온라인 서명 운동'을 개시한 것이다. 온라인 서명 운동은 시작한지 28일 만인 지난 9일 참여자 수가 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서명 운동 참여와 함께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만과 실제 피해 사례를 함께 남겼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한 달도 안 돼 1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한 것은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바라는 불만의 표출"이라며 "중고차 시장의 혼란과 소비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 포함하는 건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바 있고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계속 결정을 미루고 있다. 중고차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되는 만큼, 하루 빨리 중고차 시장의 완전 개방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1-05-12 15:22:03 양성운 기자